현대시조

목련꽃 지다

임기종 2015. 4.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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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지다

 

순백으로 곱더니 그렇게 청순터니

어느덧 낙화되어 옛정도 잊어버려

생사고(生死苦) 진리 한줄을 예서 읽고 있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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