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사지(四知)

임기종 2015. 4.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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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四知)

 

 

너와 내가 알고

하늘과 땅이 아는데

 

두눈을 꿈벅이며

식은 땀 흘려가며

 

공허히

외치는 변명

부끄러운 사자후(獅子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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