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가을 노트

임기종 2013. 9. 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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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노트

 

 

 

 

괜스레

허전한 맘

먼 하늘 쳐다보다

 

 

지긋이

감은 눈을

떴다가 또 감으면

 

 

아련한

얼굴이 하나

닿을듯이 반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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