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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막걸리 맞소이다 민중의 술이외다
주머니 가벼운 이 접하기 수월하니
어스름 저녁무렵엔 민초들의 낙(樂)이지요.
소풍이 끝나는 날 즐거웠다 하리라던
시인의 머릿속에 자양분이 되었고
문인들 오장육부에 정(情)도 넣어줬지요.
불고기 소갈비는 정서에 맞지않고
콤콤한 순댓국이 안주로 그만이니
반만년 우리 삶속에 이만한 게 없더이다.
막걸리
막걸리 맞소이다 민중의 술이외다
주머니 가벼운 이 접하기 수월하니
어스름 저녁무렵엔 민초들의 낙(樂)이지요.
소풍이 끝나는 날 즐거웠다 하리라던
시인의 머릿속에 자양분이 되었고
문인들 오장육부에 정(情)도 넣어줬지요.
불고기 소갈비는 정서에 맞지않고
콤콤한 순댓국이 안주로 그만이니
반만년 우리 삶속에 이만한 게 없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