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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自責)
세끼 밥 챙겨먹고 밤에는 잠을 자고
일어나 밥을 먹고 졸리니 또 잠자고
무언가 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 쉼 없고.
그러다 나이 들고 그러다 병이 나고
남들이 다 가는 길 행여나 뒤쳐질까
다급히 따르다 보면 나는 대체 뭣인가.
밥 먹고 잠자려고 나 지금 있는 걸까
돌아 간 빈자리서 슬퍼할 이 있을까
게을러 공중누각(空中樓閣)만 매일매일 짓는데.
자책(自責)
세끼 밥 챙겨먹고 밤에는 잠을 자고
일어나 밥을 먹고 졸리니 또 잠자고
무언가 해야 할텐데 하는 생각 쉼 없고.
그러다 나이 들고 그러다 병이 나고
남들이 다 가는 길 행여나 뒤쳐질까
다급히 따르다 보면 나는 대체 뭣인가.
밥 먹고 잠자려고 나 지금 있는 걸까
돌아 간 빈자리서 슬퍼할 이 있을까
게을러 공중누각(空中樓閣)만 매일매일 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