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전에 더 늦기 전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맛있다고 표현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는 얼굴에 표정을 담아 웃자.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을 때는 눈빛을 맞추며 고맙다고 말하자. 사랑하는 마음을 느꼈을 때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자. 지금까지 속으로만 생각하고 담아뒀던 의미들을 아.. 좋은글 2015.03.06
이야기 고사성어 - 방약무인 傍若無人(방약무인) 傍:곁‧의지할 방. 若:갈을 약. 無:없을 무. 人:사람 인.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는 뜻으로,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을 이르는 말. 史記(사기)刺客列傳(자객열전)에 나오는 말이다. 전국 시대도 거의 막을 내릴 무렵,.. 좋은글 2015.03.06
철학우화 183 거짓말 한 왕이 온 나라를 도덕적으로 만들기 위해 누구도 거짓말을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이에 현명한 신하들은 모두가 동의했다. 그들은 왕보다도 더 열렬히 주장했다. 어느 현명한 신하가 당연히 허위는 처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또 다른 한 신하는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는 .. 좋은글 2015.03.06
이야기 고사성어 - 발본색원 拔本塞源(발본색원) 拔:뽑다 발, 本:근본 본, 塞:막다 색, 源:근원 원 폐단의 근원을 아주 없애 버림.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昭公 九年條(소공 구년조)에 나오는 말이다. 발본색원 拔本塞源은 ‘춘추좌씨전’ 소공 구년조 중, 주왕의 다음과 같은 말에서 유래된 고사이다. “나에게 伯父(.. 좋은글 2015.03.05
철학우화 182 근본적인 것 언젠가 뮬라 나스루딘이 휴양차 시골에 갔었는데 그때 귀여운 새들이 매일 아침 창 아래서 즐겁게 지저귀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곳을 떠날 때 나스루딘은 숲속으로 나가 그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준 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때, 근처의 땅 주인이 뮬라 나스루딘에게 성.. 좋은글 2015.03.05
철학우화 - 반식재상 자명종 나는 대학 시절, 나의 친구와 한 방에서 살았었다. 그런데 그는 결코 아침 다섯 시에 일어나 본 적이 없으면서도 매일 자명종을 맞춰 놓았다. 그래서 한 번은 내가 그에게 물었다. "너는 왜 시계를 맞춰 놓는 거야? 일어나지도 않으면서 왜 신경을 쓰게 하니? 너는 항상 그 자명종을 .. 좋은글 2015.03.04
이야기 고사성어 - 반식재상 伴食宰相(반식재상) 伴:짝 반. 食:밥‧먹을 식. 宰:재상 재. 相:서로 상.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대신)을 비꼬아 이르는 말. 같은말은 伴食大臣(반식대신) 이고 비슷한 말은 尸位素餐(시위소찬). 祿盜人(녹도인). 衣冠之盜(의관지도)이다. 舊唐書(구당서)盧懷愼傳(노회신전)에 .. 좋은글 2015.03.04
이야기 고사성어 - 반근착절 盤根錯節(반근착절) 盤:서릴‧쟁반 반. 根:뿌리 근. 錯:섞일 착. 節:마디 절. 서린 뿌리와 얼크러진 마디라는 뜻으로, 얼크러져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사건의 비유. 後漢書(후한서)虞栩傳(우허전)에 나오는 말이다. 後漢(후한) 6대 황제인 安帝(안제: 106~125)때의 일이다. 안제가 13세.. 좋은글 2015.03.03
철학우화 180 저항 나는 어느 술꾼과 한 동네에서 몇 년을 이웃하고 산 적이 있었다. 그는 매우 멋진 남자였는데 때로 그의 부인이 내게 와서 부탁하곤 하는 일이 있었다. "제 남편이 아직 귀가하지 않았어요. 남편은 취해서 어딘가에 쓰러져 있을 텐데... 너무 어두워져서 제가 찾아 나설 수가 없군요. .. 좋은글 2015.03.03
이야기 고사성어 - 박학상설 博學詳說(박학상설) 博:넓을 박, 學:배울 학, 詳:자세할 상, 說:말씀 설 널리 배우고, 상세하게 해설한다 博學(박학)은 ‘여러가지를 배워 많이(博) 안다’로 博識(박식)과 같다. 詳說(상설)은 ‘자세히 설명하다(說)’이니, 박학상설博學詳說은 ‘널리 배우고, 상세하게 해설한다’는 말이.. 좋은글 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