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임기종 2016. 2. 25. 09:34
728x90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입춘도 지나가고

우수가 엊그젠데

 

귀밑을 스친 바람

여전한 아침나절

 

신이화

여린 봉오리만

필동말동 애닯다.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6.03.08
내 탓이오  (0) 2016.02.26
회상 - 정월 대보름  (0) 2016.02.23
무소유  (0) 2016.02.22
벳부의 아침  (0) 201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