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화석정 (花石亭)

임기종 2020. 2.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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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정 (花石亭)

율곡의 선견지명 기름 바른 기둥들

선조의 의주파천 길라잡이 되었다니

임진강 내려다보며 그날을 새겨본다.

 

(율곡은 평소 제자들과 정자에 올라 기둥과 서까래 등에 들기름을 반질반질하게 먹여 두었다. 훗날 임진왜란(선조 25, 1592)이 일어나 선조가 의주로 파천하려고 임진강을 건널때(429일 밤) 억수같은 폭우가 쏟아지자이항복이 화석정에 불을 질러 무사히 배가 강을 건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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