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대춘(待春)

임기종 2023. 3. 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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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춘(待春)

 - 봄을 기다림

 

오는 길 서둘라고 막대라도 들까 봐

하수상한 시절에 실같이 말라버린

개울가 버드나무가 몸을 떨고 있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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