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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妻居生而 夫則瞽瞍요 妻則重訥不能言이어늘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은 맹인 처는 벙어리라)
一日은 有喧譁聲故로 問于其妻則 妻牽夫之手하야 書人字於渠之兩乳間하니
(하루는 밖이 시끄럽자 처에게 물으니 처가 남편의 젖가슴사이에 사람 人자를 쓰니)
夫曰 「人字兩邊에 有點이면 必然火出이니 然則出於何處오?」
남편이 말하길 ( 사람 인자 양쪽에 점이 있으니 불이 났다는 소리군 그래 어디에서 난 불이오)
又牽夫之手하야 撫渠之陰門한대(남편의 손을 끌어 자신의 음문을 만지게 하니)
夫曰 「陰門은 本是濕處라 必然泥洞也라 然則泥洞誰家오?」
남편이 (음문은 본시 습한 곳이니라 필시 진흙동이라 니동 누구네 집이오)
厥女卽合口則(입술을 포개니)
夫曰 「口上有口면 必然呂書房家라 然則 幾許燒燼乎아?」
(입구자 위에 입구면 여서방네 집이군 그래 얼마나 탓오)
厥女以手로 撫其夫之腎而撑立하니(손으로 남편의 음경을 주물러 우뚝 세우니)
夫曰 「腎撑兀立이면 只餘一柱而燒燼乎인저.」남편이 (물건이 서있으니 아마 기둥만 남고 다 탔다는 소리군)
門外에 有人이 來呼어늘(문밖에 사람이 와서 부르길)
問曰 「誰也오?」(누구요)
厥女以手로 執其夫之腎腰하니(손으로 남편의 물건 한가운데를 잡으니)
夫曰 「上有冠하고 下有兩閬이면 必然宋書房이라.」 하더라.
남편이 말하길 (머리에 갓을 쓰고 아래는 양쪽으로 불알이 있으니 송서방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