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말의 어원 54

임기종 2016. 3. 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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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옮겨 심기 위해 가꾼 어린 벼를 가리키는 ``는 본래 한자어 `()`에서 나왔다. ```묘종` `묘목`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풀이나 나무의 어린 싹을 가리키는 말이다.

풀이나 나무의 어린 싹을 가리키는 ````로 소리가 바뀌면서 `벼의 묘`만을 가리키는 말로 한정되어 쓰인다. 벼 이외의 ``를 가리킬 땐 `고추모``오이모`처럼 해당 농작물의 이름을 앞에 명시해주는 반면에, 홑으로 ``라는 말을 쓸 때는 ``의 모만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이는 여러 모종 중에서도 벼 모종이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었다.출처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목대잡다

`여러 사람을 거느리고 지휘하여 일을 시키다`는 뜻이다.

목대는 멍에 양쪽 끝 구멍에 꿰어 소의 목 양쪽에 거는 가는 나무를 말하며, 아래는 어긋맞게 가슴걸이로 맨다. 목대를 잡고 소를 부리듯이 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목대 잡아 일을 시키는 사람을 `목대잡이`라고 부른다.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목적

공작새 깃털에 있는 `눈 모양의 과녁`을 가리켜 생긴 말이다.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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