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말 오용 사례 3

임기종 2016. 3. 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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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저희 한국 팀으로서는 문전 처리가 우리 

(11) 만약에 저의 나라 경우, 연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

(12) 저의 회사 상무이십니다. 우리

(13) 저의() 학교는 운동장이 좁아서 우리 

회사, 학교는 공공 집합체이므로 저의 회사, 저의 학교라는 말은 회사학교가 개인 소유물일 경우, 말하는 이가 손위의 듣는 이 앞에서 쓸 수 있다.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 회사, 우리 학교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특히 저희 한국, 저의 나라와 같은 표현은 나라를 낮추는 격이 되므로 우리나라 사람끼리는 물론, 외국인 앞에서 써서는 더욱 안 되겠다.

(14) 사전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당황스러웠을 거예요.당황했을

명사 당황“-스럽다를 붙여 형용사를 파생시켰는데 허용되지 않는 형태이다. 

(15) 어둠 속을 날으는 일 역시 그만두게 되어 나는 

(16) 그가 서 있는 곳은 낯설은 해변이었다. 낯선

(17) 손잡이를 앞 방향으로 밀은 상태에서

날다, 낯설다, 밀다와 같은 단어는 학교 문법에서 불규칙 용언으로 다루지는 않으나 “-/-과 같은 어미 앞에서 음운이 규칙적으로 탈락한다. 따라서 날다, 날고, 날아, 나는, 날면,; 낯설다, 낯설고, 낯설어, 낯선, 낯설면,; 밀다, 밀고, 밀어, , 미는, 밀면,과 같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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