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목어(木魚)

임기종 2018. 1. 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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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木魚)

 

긴 세월 오랜고행 뼈를 깎는 아픔으로

큰 눈을 꿈벅이며 견기어 낸 저 인내

가른 배 내보이면서 무소유라 무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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