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모르쇠
대의(大義)는 뒷전이고 귀엣말의 쑥덕임
모르지 그건 몰라 그걸 내가 했나 뭐
힘 있는 자 삶의 철학 모르쇠와 둘러대기.
사실을 어찌 할래 하늘땅이 아는데
돌아서 희죽 대며 둘러대기 모르쇠
얼굴에 철판 깐 자들의 요지경(瑤池鏡)속 생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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