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는 뜻으로 남의 허물을 탓하기 전에 자기 스스로를 먼저 살펴봐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무괴아심(無愧我心)은 대학 중용에 나오는신독(愼獨)과도 맥이 닿는데 신독은 홀로 있을 때도 도리에 어그러지지 않게 스스로 삼가는 것을 뜻합니다. 내 마음을 들춰봐서 전혀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는 것 이렇게 사는 것이 멋진 삶입니다. 어스름한 저녁 무렵 물가에 비친 석양도 아름답고 아침에 뜨는 해또한 아름 답습니다. 청춘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흰머리에 얼굴 주름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 손에 쥔 것이 없다고 실패라 생각지 말라. 이 날까지 무탈하게 산 것도 성공한 것입니다. 나누어 주었다고 보답을 바라지 말자 나누어 준 것 만으로도 공덕(功德)을 쌓았느니라.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