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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 아니라 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구설수 만들 일을 저지른 적 없었는가 알면서 행한 잘못은 보다 더 나쁘니라. 아니야 모르쇠면 매사가 통했으니 그렇게 살아오며 습관에 익숙했나 허영에 어두운 눈이 내일을 어찌보랴. ----- 오이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 남에게 의심받을 행동은 하지 말라는 것.

현대시조 2024.01.23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즐거워진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산더 듀마는 말했습니다.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기쁨이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인데 특히 어린애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기쁨은 어느새 보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도 전달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도 슬프게 할 수도 화나게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기쁘게 하는 것만큼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기쁨을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상에 늘 함께하면서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우리가 된다면, 슬플 일도 화날 일도 줄지 않을까요? 지나온 삶을 돌아봅니다. 그동안 내가 기쁨을 준 사람들이 많을까? 아니면 좋지 않은 언행으로 대했던 사람들은 없을까? 사람은 늘 기쁠 수만도 없고 슬플 수만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말을 하고, 기왕이면 ..

좋은글 2024.01.23

정문일침

정수리에 침 하나를 꽂는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급소를 찌르는 따끔한 충고나 교훈을 이르는 말입니다 데일카네기는 충고의 기술에서 "누군가에게 충고를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특히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야단을 치거나 싫은 소리를 해야 할 때는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서로 마음이 상하기 쉽다." 고 하였으며 카프만 부인이 자신의 책 광야의 샘에서 이런 경험을 털어 놓았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누에고치에서 번데기가 나방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지켜 보았습니다. 바늘구멍만 한 틈새에서 몸 전체가 비집고 나오려고 한나절을 버둥거리고 있었습니다. 안쓰러운 생각에 가위로 구멍을 넓혀 주었고, 커진 구멍으로 쉽게 빠져나온 나방은 공중으로 솟아 오르려고 몇 번을 시도하더니 결국 날지 못하고 땅바닥을 맴돌았 습니다 그..

좋은글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