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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草露 인생초로

한서 소무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생은 '草 露'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는 뜻입니다. 아침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은 햇볕이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人生草露' 라! 어차피 인생이란? 잠시 풀잎에 맺혔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것 ! 그 찰나의 순간을 살다 가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원망하지 말 것. 2. 자책하지 말 것. 3. 현실을 부정하지 말 것. 4. 궁상 떨지 말 것. 5. 조급해하지 말 것. ​ 해야 할 것 다섯가지는 무엇일까요? 1. 자신을 바로 알 것. 2. 희망을 품을 것. 3. 용기를 낼 것. 4. 책을 읽을 것. 5.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할 ..

좋은글 2024.01.15

▣ 유명한 묘비명

고대 그리스 수학자 디오판토스의 묘비명은 방정식이었다. "보라, 여기에 디오판토스 일생의 기록이 있다. 그 생애의 1/6은 소년이었고, 그 뒤 1/12이 지나 수염이 났고, 또 다시 1/7이 지나 결혼했다. 그가 결혼하고 5년 뒤 아들이 태어났으나 아들은 아버지의 반밖에 살지 못했다. 아들이 죽은 4년 뒤 그는 죽었다." 또 스탕달의 묘비명은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란 세 마디였으며, 버나드 쇼는 "어물어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라고 썼다.

좋은글 2024.01.15

모종과 잡초의 구별

모내기를 끝낸 농촌 들판은 온통 초록의 푸르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모내기 철이 되면 벼가 되는 종자인 '모종'을 다듬는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농부는 그 작업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데 벼가 될 모종과 잡초를 구별해 뽑아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모종과 잡초는 크기가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 구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익숙한 농부는 색깔을 보고 구별할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모종과 잡초를 구별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람이 살살 불 때 모종을 잘 살피는 일입니다. 바람결을 따라 잎끝이 살랑살랑 움직이면 잡초이고,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고 꼿꼿이 서 있으면 그것이 바로 모종입니다. 지금은 하찮아 보이는 어린 모종이지만 장차 자라 많은 벼 이삭을 맺습니다. 마치 굳건..

좋은글 2024.01.15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憂患如山 一笑空(우환여산 일소공) 산(山)같이 큰 걱정도 웃고 나니 그만이데 천하에 새옹(塞翁)있어 그래도 살아지니 모두가 마음 먹기네 일체(一切)가 유심조(唯心造)라. --- 새옹: 새옹지마(塞翁之馬)에서 빌림. 중국 변방에 점을 잘 치는 사람이 살았다. 어느 날, 그의 말(馬)이 까닭 없이 오랑캐 땅으로 도망쳐 버렸다. 사람들이 모두 이를 위로하자 노인이 말했다. “이것이 무슨 복(福)이 될는지 어찌 알겠소?” 몇 달이 지난 후, 말이 오랑캐의 준마(駿馬)를 데리고 돌아왔다. 사람들이 모두 이를 축하하였다. 그러자 노인이 말했다. “그것이 무슨 화(禍)가 될는지 어찌 알겠소?” 집에 좋은 말이 생기자 말 타기를 좋아하던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고 달리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사람들이 모두 이를..

현대시조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