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
곡식을 찧는 기구인 `방아` 중에서도 흐르는 물로 수차를 돌려서 그 힘으로 방아를 찧는 것을 `물레방아`라 하는데 그 모양이 실을 잣는 기구인 `물레`와 비슷하게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들 `물레방아`를 물을 돌려 방아를 찧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고 있으나, 물레방아라는 이름은 흐르는 물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름이다. 방아를 찧게 하는 기구인 수차의 모양이 마치 아녀자들이 실을 잣는 데 쓰는 `물레`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나온 이름이다.출처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미루나무
`버들과에 딸린 갈잎 큰키나무`를 뜻한다.
미루나무는 북미 원산으로 강변이나 밭둑 또는 촌락 부근에 풍치목으로 많이 심는 나무이다. 유럽 원산인 포플러와 비슷하나 그것에 비해 어린 가지에 날개줄이 있는 게 다르며, 가지도 다소 옆으로 퍼지며 자란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잎은 거의 세모진 알모양이고 가에 둔한 톱니가 있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용도는 젓가락, 성냥개비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다. 처음에는 미국에서 들어온 버들이라는 뜻엣 `미류(美柳)나무`라 했던 것이 차차 `미루나무`라는 발음이 일반화됨으로써 표준어 사정에서 `미류나무` 대신 `미루나무`로 바뀌게 되었다.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미리내, 미르
미리는 옛말 "미르"에서 온 말인데, 용이란 뜻입니다. "내"는 개울이나 시내를 뜻하고. 미리내는 "용이 사는 시내"라는 뜻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용이 승천하여 하늘로 올라간다고 믿었습니다. 하늘로 올라간 용이 살만한 곳은 은하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은하수가 마치 강이나 시내가 흐르는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그래서 은하수를 "용이 사는 시내" 곧 미리내라고 부른 것입니다. 출처 :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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