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우화 51 사랑 한 대의 리무진이 정신병원 앞에 멈춰서고 귀족풍의 한 신사가 모습을 나타냈다. 그 신사는 수위에게 물었다. "이곳이 정신 이상자들을 위한 요양소인가요?" "그렇습니다." "스스로 청해서 이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습니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도대체 왜 그러시죠?".. 좋은글 2014.08.11
철학우화 50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라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이 된 뒤 내각 구성을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선택할 때, 비서관에게서 어떤 사람을 추천받았다. 그 사람 이름을 듣자 링컨은 당장에 거절했다. 이유를 묻자 링컨은 말했다. <나는 그 사람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건 말도 안되.. 좋은글 2014.08.11
철학우화 49 소유 주먹을 움켜쥐면 공기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내 것으로 소유하려고 하는 순간 공기는 손을 빠져나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쥐었던 주먹을 펴면 공기가 다시 손바닥 위에 가득차, 당신은 공기의 주인이 된다. 그러나 당신이 다시 주먹을 움켜쥐게 되면 공.. 좋은글 2014.08.08
철학우화 48 사랑 며칠 전에 한 남자가 내게 와서, 아무도 자기를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로 투덜거렸다. 그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데 아무도 그를 사랑해 주지 않는다며 몹시 화가 나 있었다. 나는 그에게, 그가 사랑하고 있는데도 그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증인으로 몇 사람만 데려.. 좋은글 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