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조 1수 국화 옆에서 - 서정주 -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 한자(漢字) 2016.10.18
하루 漢字 建 ‘세울건’ 이라 읽는다. -聿(붓율)+廴(끌인),붓(聿)을 끄어(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健건강할건(健康),굳셀건,잘할건;亻(사람인)+建 楗문빗장건;木(나무목)+建 腱힘줄건;⺼(몸육)+建 鍵열쇠건(鍵盤);金(쇠금)+建 件󰡔�것건(物件,用件,條件),건건(件數),구.. 한자(漢字) 2016.10.18
하루 漢字 巾 ‘수건건(手巾),건건,머리건건(頭巾),덮을건’ 이라 읽는다. -긴천을 걸어 놓은 꼴. 冂은 베쪼각이고 丨은 벽에 거는 줄을 뜻한다. 베에서 끊은 ‘쪼각’이나 ‘수건’을 상형. 머리에 쓰는 것은 頭건이고 손을 딱는 것은 手건이다. 繭고치견(繭絲);艹(풀초)+巾(수건건)+幺.. 한자(漢字) 2016.10.17
하루 漢字 巨 ‘클거,많을거,어찌거’ 라고 읽는다. - 匚은 곡척,⊃은 손잡이,이것은 자중에서 큰자이기 때문에 ‘큰’ 것을 뜻한다. 說文에는 “자를 손으로 쥔 것이다.”고 했다. 工은 작은 곡척이고,巨는 속에 쥘손이 달린 ‘큰’ 곡척이다. 무량하게 큰 것은 巨고,비교해서 큰 것은 大고, 질.. 한자(漢字) 2016.10.14
하루 漢字 車 ‘수레거(人力車),그물거,잇몸거,/수레차(自動車),성차’라고 읽는다. -수레 꼴. 行次(행차)하는데 타는 것이니 音은 ‘차’고 또 가는(去거)데 타는 것이니 音은 ‘거’이다. 庫곳집고(車庫,寶庫,倉庫);广(언덕집엄)+車 *連이을련;車+辶(갈착) *輦수레련;夫夫+車 軟부드러울연,약.. 한자(漢字) 2016.10.12
하루 漢字 豦 ‘서로잡고어울려싸울거,원숭이거,큰돼지거,범두발들거’ 라고 읽는다. -虍(범호)+豕(돼지시),범(虍)이 돼지(豕)를 치고 ‘싸우는’ 것이다. 據의거할거(依據),웅거할거(雄據);扌(손수)+豦 遽역말거,급히거,놀랄거,두려워할거;豦+辶(쉬엄쉬엄갈착) 醵추렴내어.. 한자(漢字) 2016.10.11
하루 漢字 去 ‘갈거,지날거,물리칠거,거성거’ 아고 읽는다. -大(→土)+凵(버들도시락거)→厶,그릇(凵)을 쓰는데는 반드시 그 뚜껑(大)을 열어서 ‘버리는’것이고,또는 뚜껑이 ‘가’버려만 되는 것이다. *法법법 祛빌각,보낼각,열각,쫓을각;示(제사시,보일시)+去 劫(=刦)겁탈할겁(劫.. 한자(漢字) 2016.10.10
하루 漢字 丐 ‘빌개,거지개(丐乞),/면’ 이라 읽는다. - *匃빌갈 沔물그득히흐를면,물이름면(湎과 통함) 眄곁눈질할면,눈알흘겨굴릴면 麪(=麵)밀가루면,국수면 한자(漢字) 2016.10.07
하루 漢字 皆 ‘모두개,같을개’ 라 읽는다. -比(견줄비)+白(흰백),흰(白)바탕에는 무슨색이나 즐비(比)하게 ‘다’ 칠할 수 있는 것이다. 偕함께해(偕老),굳셀해,맞을해;亻(사람인)+皆/楷본해,해서해(楷書;서체의하나);木(나무목)+皆 諧어울릴해,고를해,농짓거리해(諧謔);言(말씀언)+皆 階층계계(.. 한자(漢字) 2016.10.06
하루 漢字 介 ‘끼일개,갑옷개,소개할개(紹介,仲介),딱지개,껍질개’ 라고 읽는다. -人(사람인)+八(여덟팔,나눌팔),사람(人)이 나누어(八)진 선(또는 두선)사이에 ‘끼어’있는 것이다. *个낱개,개개,곁방개 价착할개,클개,사령개;亻(사람인)+介 疥옴개;疒(병들녁)+介 芥겨자개,갓개,티끌개;.. 한자(漢字) 201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