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과 재치

유태인의 유머

임기종 2013. 7. 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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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머

원동력이 된 유머

유태 민족 5000년의 역사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이들 유태인들은 숱한 역경과 곤란 속에서도 그들 자신을 지켜준 웃음과 해학의 지혜를 키워왔다. <탈무드>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이들의 유머는 세계 어느 민족에도 뒤지지 않는 번뜩이는 기지와 의미심장한 내용들이다. 아버지로부터 자식에로 면면히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지혜가 고난을 딛고 오늘의 유태민족이 있기까지의 원동력 바로 그것이었다. 그들 사회에서 널리 전해지고 있는 유머를 모아 보았다.

물벼락

유태인 교구에서 생활비를 받고 있는 어느 가난한 유태인이 유태교구 보다 돈을 더 많이 주는 기독교로 개종했다가 그만 발각되고 말았다. 그래서 생활비 지원이 끊어지자 그는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우리 조상들은 모세의 인도로 홍해를 건널 때 그 많은 물을 모두 뒤집어 쓰고도 낙토에 도달했고 자랑스런 유태인으로 인정받지 않았는가? 그런데 난 이게 뭔가? 고작 몇 방울의 물이 머리에 뿌려졌다 하여 유태인이 아니라 하니, 이건 너무 심한 벌이 아닌가?]

현명한 대답

금지된 포카 놀이를 하다가 적발되어 군법회의에 회부된 세 명의 병사가 있었다. 이들의 종교는 각기 달랐는데, 하나는 카톨릭이었고, 그리고 프로테스탄트와 유태교인이었다. 카톨릭 병사가 대답했다.

[판사님, 성모 마리아에 맹세코 포카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프로테스탄트 병사였다.

[저 역시 마틴 루터에 맹세코 포카놀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유태인 병사가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것이었다.

[판사님, 혼자서 하는 포카도 있습니까?]

오해

학년말 성적표를 받아온 아들이 밝은 얼굴로 아버지한테 말했다.

[아버지, 우리 반에서 내 인기가 최고인가봐요. 선생님이 나보고 1년만 더 있어달라고 부탁까지 하셨어오.]

[......]

조금도 이상하지 않아

여든살이 넘은 노인이 젊은 여자를 아내로 맞았는데, 곧 아내가 임신을 하였다. 노인은 놀랍기도 한 한편, 이상한 생각이 들어 랍비를 찾아가 물었다.

“선생님, 이건 너무 빠르지 않습니까? ”

랍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우산을 접어든 한 남자가 산길을 가다가 사자를 만났습니다. 사자의 공격을 받은 그 남자가 우산대로 사자를 찌르자 사자는 힘없이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지요.”

“아니, 선생님 그럴 수가 있습니까? 그런 정말 이상한 일이군요.”

“아니요,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 남자 뒤에 있던 진짜 사냥꾼이 사자를 향해 총을 쏘았으니까요”

얼마나 급했으면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온 어머니한테 의사가 난처한 듯 말했다.

[좀 뭐한 얘기입니다만, 따님은 임질에 걸렸습니다.

[예? 임질...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 앤 공중변소에서 걸렸을 거예요.]

의사도 고개를 끄덕이며,

[그럴수도 있겠지요. 얼마나 급했으면 공중변소에서...]

당연한 일

아들의 방탕을 걱정한 아버지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우리집 아이는 돼지고기를 보면 미친듯이 먹어치우고, 게다가 기독교를 믿는 여자에게도 키스까지 하니 이걸 어쩌면 좋습니까]

랍비가 방탕한 아이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 자신이 생각해도 머리가 돈 모양입니다.]

[머리가 돌다니? 만약 네가 돼지고기에다 키스를 하고, 기독교를 믿는 여자를 미친듯이 먹어치운다면 그건 잘못된 일이지. 하지만 네가 하는 행동은 당연한 거야.]

믿을 수 있는 친구

한 회사에서 근무하는 두 사람의 동료가 있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동료의 아름다운 부인의 미모에 반해서 몸이 달았다. 친구 몰래 접근해 별 유혹을 다해 보아도 지조가 굳은 부인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그래서 그는 1000마르크의 돈을 주겠다고 제의했고, 부인도 유태인 기질답게 돈 앞에 굴복하여 급기야 약속하였다.

[내일 우리 그이가 출장을 가니까 그때 오세요.]

다음날 아침, 돈이 급한 친구는 출장을 떠나는 부인의 남편을 붙들고 1000마르크를 꾸었다.

[몇 시간이면 돌려줄 수 있으니 좀 꾸어 주게, 내 꼭 자네 부인한테 갖다 주겠네.]

출장에서 돌아온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오늘 내 친구 다녀갔지?]

아내는 얼굴이 변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1000마르크를 갖고 왔지?]

[예....]

그러자 남편은 안심이 된 표정을 지으며,

[역시 그 친구는 믿을 수 있어.]

속셈

길을 잘 모르는 유태인이 지나는 행인에게 길을 물었다.

[랍비님이 살고 있는 곳이 어딘지요?]

[저 앞 오른쪽 길로 가면 됩니다.]

[저쪽 길은 홍등가가 아닙니까?]

[아니예요, 홍등가는 왼쪽 길로 가야 됩니다.]

그러자 유태인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슬며시 왼쪽 길로 접어들었다.

만성병

유태인 여자가 그리스도교를 믿는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다.

[언제부터 몸이 이상하던가요?]

[예, 티샤베아브 때부터입니다]

하고 말하자 의사가 다시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인가요?]

유태인 여자가 대답하였다.

[8월의 단식일을 말합니다. 지금부터 약 2000년 전, 예루살렘의 성전이 파괴된 날이기도 하지요.]

[여보세요, 부인, 그렇게 오래된 만성병은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애견(愛犬)

로스찰드라는 유태 부자의 애견이 그만 자동차에 치어 죽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로스찰드에게 알리려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 한 외판원이 선뜩 나서며, 그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냐며 큰소리쳤다. 잠시 뒤 그 외판원은 많은 액수의 팁을 받아들고 돌아왔다. 그는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것이었다.

[하이 히틀러! 그 새끼가 죽었답니다라고 소리쳤지요.]

이제 생각하니

남편이 예정보다 일찍 출장에서 돌아왔다. 대문을 두드리자 아내는 한참만에야 문을 열었다. 남편의 욕실로 향하자 아내는 당황해서 문을 막아섰다.

[새 수건이 있는 부엌에서 닦아요.]

[아니야, 욕실에서 닦겠어.]

남편이 욕실문을 열어젖히자, 거기엔 웬 사내가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사내는 싱긋이 웃어보이며 말하였다.

[미안합니다. 저는 2층에 사는 부인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인데, 그 댁 주인께서 일찍 돌아오시는 바람에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좀 양해해 주시고 현관으로 나가게 해 주십시오. 주인님.]

남편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 낯선 사내를 내보내 주었다. 밤이 늦어 아내와잠자리에 든 남편은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있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 벌떡 일어나 앉았다. 그리고는 곤히 잠이 든 아내의 머리를 힘껏 쥐어 박았다. 아내가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이 망할 놈의 여자야! 이제 생각하니 우리집은 2층이 아니고 단층 집이잖아.]

난감한 일

손님방에 취침 준비를 하고 있던 부인이 치통으로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이를 본 손님이 말했다.

[치통이 심하신 모양입니다. 제가 치통을 멎게 하는 방법을 압니다.]

[....]

손님은 재빨리 부인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부인은 놀라 도망치듯 방을 나가 버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부인과 부인의 남편이 같이 들어왔다. 남편이 손님에게 말했다.

[손님께서 통증을 멎게하는 비법을 알고 계시다고 해서..., 저는 오랫동안 치질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계산

술 생각이 난 한 친구가 이웃에 사는 유태인에게 1루불을 빌렸다. 1년뒤에 이자 1루불을 합쳐 2루불을 갚는다는 조건이었다. 유태인은 담보로 그 친구의 도끼까지 맡아 놓고 나서 다시 그 친구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여보게, 1년 뒤에 2루불을 한꺼번에 갚으려면 힘이 들테니, 지금 아예 절반을 갚는게 어떤가?]

그 친구는 옳은 듯 싶어 절반인 1루불을 그 자리에서 갚아 버리고 집으로 돌아오며 곰곰 생각해 보았다.

[이상한 계산이야, 빌린 돈으로 절반을 갚고도 내년에 또 1루불을 갚아야하고, 게다가 내 도끼까지 맡기지 않았는가.]

유구무언

루마니안 음식점을 찾아온 손님이 가죽 외투를 벗어 걸고 음식을 청했다.

[이봐, 여기 소고기 요리를 가져오게, ]

잠시 뒤 보이가 와,

[죄송합니다.소고기 요리가 떨어졌습니다.]

하고 말하며, 다른 것을 주문하라는 것이었다.

[그럼 돈까스를 주게나.]

잠시 뒤 다시 보이가 와 그것도 없다고 하였다. 손님은 화가 치밀어 버럭 소리를 질렀다.

[무슨 음식점이 이래! 그럼 내 외투나 가져 와!]

보이는 태연스럽게 대답하였다.

[미안합니다. 외투도 없어졌습니다.]

즉효약

기차 여행 중이던 유태인이 소금에 절인 청어를 먹다가 남은 머리(대가리)를 종이에 싸고 있었다. 곁에 있던 폴란드인이 끼어 들었다.

[우리도 늘 청어를 즐겨 먹지만, 무엇보다도 청어 대가리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유태인이 웃으며 말하였다.

[그렇다면 이 머리를 사시죠?]

쌍방간에 흥정이 이루어져 폴란드인은 유태인이 먹다 남긴 청어 대가리 5개에 5즈로티를 주고 샀다. 먹기 힘든 5마리의 청어 대가리를 다 골라목고 난 폴란트인은 짜증스럽게 말하였다.

[당신은 정말 지독한 사람이군, 5즈로티면 싱싱한 청어를 5마리를 사고도 돈이 남을 것이오.]

유태인이 대답했다.

[그것 보시오. 당신은 벌써 머리가 좋아지지 않았소?]

장사꾼의 유언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유태인이 병이 깊어져 운명의 시간을 맞고 있었다. 그의 곁에는 걱정에 싸인 식구들이 이를 지켜보았다.

[여보, 당신 어디있소?]

환자의 말에 가족들은 마지막 유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귀를 기울였다.

[예, 나 여기 있어요.]

환자는 식구들을 돌아가며 찾았다.

[딸애는 어디 있느냐?]

[예, 아빠, 여기 있잖아요.아버지 손을 잡고 있는게 아버지 딸이예요.]

그러자 환자는 안간힘을 쓰고 일어나 앉으며 마지막 말을 남겼다.

[그러면 가게는 누가 보고 있단 말이냐?]

목표물

돈 많은 과부와 결혼을 한 친구가 피로연을 베풀었다.

[자넨 좋겠네.]

가까운 친구들이 축하해 주자 그는 이렇게 속삭였다.

[아내는 자본금이고, 저기 있는 두 딸이 이익이지, 앞으로는 이익금을 가지고 살 생각이야.]

은칠한 거울

한 학생이 랍비에게 물었다.

[랍비님, 가난한 사람들은 오히려 남을 돕는데, 왜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지 않을까요?]

랍비가 말했다.

[창밖을 보게, 무엇이 보이나?]

[예, 아이의 손을 잡고 가는 사람과 자동차가 보입니다.]

[다음엔 벽에 벌린 거울을 보게.]

[예, 제 얼굴밖에 보이는 게 없습니다.]

그러자 랍비가 웃으며 말하였다.

[그렇지, 창이나 거울이나 똑같은 유리로 만들었지, 하지만 유리에 은칠을 조금만 하면 자기 얼굴밖에 볼 수가 없기 때문이야.]

걱정도 팔자

두 유태인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나는 꼭 카톨릭교로 개종하겠어.]

[말도 안되는 소리, 자네가 개종하면 돌아가신 자네 아버지가 천당에는 커녕 비석 밑에서 돌아눕고 말거야.]

[걱정도 팔자일세, 곧 내 아우도 개종할 거니까 우리 아버지는 도로 제자리로 돌아올게 아닌가.]

방향이 문제

마차를 타고 가는 사람에게 한 유태인이 물었다.

[가티마지 마을까지는 여기서 얼마나 될까요?]

[예, 한 반 시간쯤 가면 됩니다.]

[미안하지만, 좀 함께 타고 가면 안될까요?]

[예, 타십시오.]

그로부터 반 시간이 훨씬 넘었는데도 가티마지 마을은 보이지 않았다.

[아직도 한 시간쯤 가면 됩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요. 반 시간 거리를 반 시간 동안 왔는데, 어떻게 아직도 한 시간이나 걸린다 말인가요.]

[예, 이 마차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아버지의 눈물

지방을 순회하는 설교자의 설교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었다. 설교자는 기쁜 마음으로 물었다.

[내 설교가 그렇게도 감명이 컸습니까?]

[아닙니다. 장차 순회 설교자가 되겠다하는 아들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났습니다. 당신 설교를 들으니 더욱 아들 장래가 걱정이 됩니다.]

전쟁

장가를 든 신랑이 랍비를 찾아왔다.

“랍비님, 성경에 보면 신혼 중인 신랑에게 병역의 의무를 지우지 말라 했는데, 그건 왜 그렇습니까?”

“그야 간단한 이유지. 신랑은 가엾게도 집에서도 전쟁을 치루고 있으니까”

역시 내 아들

임종 때가 된 아내가 남편에게 말하였다.

“여보, 미안해요. 실은 이삭이 당신 아들이 아니예요.”

“그게 무슨 소린가, 그럼 누구 아들이야?”

“우리집 하인의 아들이예요.”

“농담이겠지, 바른대로 말해, 우리집 하인같이 잘 생긴 녀석이 당신같은 메주와...”

“그래서 3000프랑을 주었어요.”

“그 돈이 어디서 났는데?”

“당신 금고에서 몰래 꺼냈어요.”

“그렇다면 이삭은 역시 내 아들이구먼.”

길보와 흉보

유태인에 대한 나치의 탄압이 가장 극심할 때, 베를린의 어느 길 모퉁이에서 몇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큰 뉴스가 있어요. 하나는 길보이고, 또 하나는 흉보야요.]

[그래, 길보란 뭣이오?]

[히틀러란 놈이 죽었다는 소식이오.]

[그것 참 기쁜 소식이구만.]

[그래, 흉보는?]

[그 소식이 잘못 전해졌다는 것이오.]

신의 뜻이 아니야

산적들의 습격으로 겁탈을 당한 아내의 남편이 랍비에게 호소하였다.

[랍비님, 이혼할 생각입니다.]

[아니요.모두가 신의 뜻이니 마음을 돌리시오.]

[힘이 센 산적들에게 습격당한 건 신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겁탈당한 것도 신의 뜻이고요. 하지만 아내가 산적놈과 같이 엉덩이를 움직이고 있었던 것은 결코 신의 뜻이 아닙니다.]

떠나버린 기차

잠자리에 든 부부가 다정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여보, 내 주(株=柱)가 많이 올랐어.]

[오늘은 이미 폐장이 됐어요.]

[그래도 내 주는 단단한데.]

[증권거래소의 문이 닫혔어오.]

잠시 시간이 지난 뒤 결심한 듯 아내가 말했다.

[할수 없군, 문을 열여 줄게요.]

[기차는 이미 떠났어. 다 떨어져 버렸다구.]

착각

예쁘게 생긴 여선생이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승객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아이들이 모두 몇입니까?]

여선생은 가르치고 있는 학생수를 생각하고 대답했다.

[예, 43명입니다.]

그러자 승객들이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웃어댔다. 선생은 혼자서 그렇게 많은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치느냐고 비웃는 걸로 착각하였다.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힘들 땐 조수도 채용하고 있으니까요.]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두 사람의 유태인이 구명 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유태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 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유태인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 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 때 다른 유태인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멍청한 녀석

레스토랑에서 만난 세 사람의 유태인이 홍차를 주문하였다.

[내 홍차에는 레몬을 띄워 주게.]

[나도...]

다른 한 사람의 유태인도 홍차를 주문을 하였다.

[내 것도 찻잔을 잘 씻어 주게.]

잠시 후 보이가 홍차를 날라온 뒤 확인한 듯 물었다.

[씻은 잔은 어느 분의 주문하셨나요?]

대용품

새로 입사한 점원에게 주인이 물건 파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일단 가게에 손님이 찾아오면 손님이 찾는 물건이 없다고 해서 그냥 돌아가게 해서는 안돼 대신 다른 물건이라도 팔아야 능력있는 장사꾼이지, 알겠는가?]

마침 주인이 자리를 비웠을 때 손님이 들어와 화장지를 찾았다.

[죄송합니다. 마침 화장지가 떨어져서... 헌데 손님 화장지 대신 최고급 샌드 페이퍼(사포)는 있는데요.]

군인의 자세

장군의 부하들에게 작전에 임하는 자세를 지시하고 있었다.

[우리와 맞서는 적도 많지가 않다. 그러므로 1대 1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한 사람씩 죽인다는 굳은 결심으로 싸워야 한다.]

그때 한 병사가 말했다.

[장군님, 저는 두 놈의 적을 맡겠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병사가 이 말을 받아 용감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저는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마지막 술래

유태인들은 일단 생활이 안정되면 자식들에게 <탈무드>공부를 계속 하게 한다. 그러기 위해 유태인 선생을 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생활의 차이가 심해 마음먹은대로 잘 되지가 않아 애를 태우는 유태인들을 놀리는 말이 있다. 유태인 선생을 피하는데 첫째는 어린 아이들이고, 다음은 수업료 청구서를 피하는 부모들이고, 다음은 아이들의 성적을 확인하려는 부모를 피하는 유태인 선생들이다.

하나님의 인척

청교도의 목사가 천국으로 들어가자 입구의 수문장이 폭스바겐(자동차)을 목사에게 내주며 말했다.

“그동안 당신이 베푼 선행에 대한 상이오.”

목사가 그 차를 타고 얼마를 달리다보니, 카톨릭교 신부가 타고 가는 미국산 자가용이 보였다. 목사는 수문장에게 따졌다.

“저 신부는 나보다도 더 많은 선행을 베풀었나요?”

“물론이오. 저 신부는 하나님께 많은 재물을 받쳤소.”

그 때 유태인 랍비가 영국산 최고급 차인 롤스로이스를 타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아니, 저 친구는 하나님께 재물을 커녕 욕만 퍼댄 녀석이 아니오?”

그러자 수문장이 귓속말로 말했다.

“쉿, 모른척 하시오. 저 녀석은 하나님의 인척이오.”

명분이 중요해

낡은 교회를 수리하기 위해 기독교인들이 모금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유태인 가게에도 모금을 위해 찾아왔다. 유태인인 가게 주인은 난처했다. 왜냐하면 모두가 단골 손님이니 모금을 거절할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교회 수리비를 내는 것도 유태인 율법에 어긋나기 때문이었다. 생각다 못한 유태인이 말했다.

[교회를 수리하려면 먼저 허물어내야 하는 일도 있겠지요.]

[그렇고 말고요.]

[그럼 그 허물어내는 비용을 제가 부담하겠습니다.]

충직한 하인

주인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인에게 일렀다.

“새벽 5시에 꼭 깨우도록 해라.”

충직한 하인은 잊지 않고 새벽 3시가 되자 주인을 깨웠다.

“나으리, 일어나실 시간이 2시간 남았습니다”

브리핑

지휘관이 이스라엘군의 전차를 살피고 있을 때 전차병이 장비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이렇게 하면 후진 1단 기어가 넣어지고, 이렇게 하면 2단이 됩니다.]

[왜 후진 2단이 필요한가?]

[예, 적이 침공할 때 후진 2단을 쓰는데, 만약 공격이 심하면 3단까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예, 이렇게 하면 전진 1단이 되기도 합니다.]

[자네 말대로라면 전진하는 기어는 필요없지 않은가?]

[아닙니다. 배후에서 적의 공격을 받을 땐 전진 기어가 필요합니다.]

훈장의 값

공을 세운 유태인 병사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게 되었다. 훈장 대신 100루불을 받을 수도 있었다. 유태인 병사가 물었다.

[내가 받게 되는 훈장은 얼마짜리입니까?]

[바보같은 친구, 훈장이란 명예일 뿐이지 돈으로 환산하면 1루불도 안돼.]

[그러면 훈장과 99루불을 받을 수 없을까요?]

속셈

두사람의 유태인 남녀가 모스크바를 여행하던 중 우연히 만나 시골 여관에서 함께 묵게 되었다. 밤에 잘못을 저지르고 나니 다음날 후회하는 마음이 컸다. 남자가 미안한듯 말했다.

[랍비님한테 용서를 빌고 올 테니 너무 걱정말아요.]

[잠시후 랍비를 만난 남자가 돌아오자 여자가 물었다.

[용서를 받았나요?]

[예, 속죄하는 뜻으로 양초 10곽을 예배당에 기부하래요.]

[그래서요?]

[그래서 20곽을 기부하고 왔지요.]

[왜 20곽씩이나 주어요.]

[어차피 모스크바에서 돌아올 때도 우리는 한 방에서 묵을 테니까요.]

엄청난 손해

한 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치루는 일로 부인이 남편에게 미안해하며 말했다.

[여보, 일주일 동안은 당신과 같이 잘 수가 없어요. 50마르크를 가지고 가서 적당히 몸을 풀어요.]

남편은 아내의 고마운 마음을 받아들여 돈을 가지고 유곽을 찾아 나섰다. 그때 집 밖에서 이웃집 여자를 만났다.

[어디를 가시는데 그렇게 기분이 좋아보이시나요?]

이웃집 부인이 묻자 남편은 사실대로 말을 했다.

[어머나! 그런 일이라면 불결한 유곽보다는 우리 집으로 가시죠. 50마르크면 이웃집 분이니 잘 해 드릴께요.]

1시간 뒤 남편이 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는 깜짝 놀라 물었다.

[벌써 와요? 왜 그냥 왔어요.]

남편이 이웃집 부인과의 일을 숨김없이 털어놓자 아내는 너무도 억울하다는 표정이었다.

[그 여자에게 50마르크나 주었다고요? 난 그 여자 남편한테 1마르크도 받아본적이 없는데, 그러면 이건 너무 엄청난 손해 아니야.]

[그 여자에게 50마르크나 주었다고요? 난 그 여자 남편한테 1마르크도 받아본 적이 없는데, 그러면 이건 너무 엄청난 손해 아니야.]

경험자

두 사람이 힘을 합쳐 경영하던 회사가 문을 닫게 되었다. 그래 한 친구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여보게, 자넨 그래도 나보다 낫지 않은가. 의지할 수 있는 아내도 있고 말이야. 어디 그뿐인가. 자네 부인은 최상품의 물건도 가지고 있고...]

친구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풀이 죽어 있던 친구가 벌컥 화를 내며 멱살을 잡았다.

[네 놈이 내 아내와 간통했구나!]

멱살을 잡힌 친구는 그러나 태연 한 얼굴로 대답하는 것이었다.

[아니야, 오해말게, 자네를 위로하려고 한 말일세.하지만 말이 나온 김에 고백하네만 자네 부인은 최상품이 아니드구만.]

선생님의 충고

“인체의 기관 중에서 흥분했을 때 8배나 팽창하는 기관이 어딘지 아는 사람?”

선생님이 여학생들에게 물었다.그러나 아무도 대답하려 들지 않았다. 지명을 받은 한 여학생은 그 답을 알고 있는 듯 했으나 얼굴만 붉히고 있었다. 선생님이 꾸짖듯 말했다.

“난 네가 생각하고 있는 답을 알 수 있어. 하지만 그건 틀린 답이야 이번 질문의 답은 동공이야. 너희들의 막연한 지레짐작은 되도록 빨리 버리도록 해, 그리고 결혼할 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어.”

너무 슬퍼서

마누라의 장례식에 참석해야 할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다. 걱정이 된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가니 그는 어이 없게도 그 집 하녀와 한참 정사에 빠져 있는게 아닌가?

[천벌을 받을 이 한심한 친구야!]

친구들이 분노하여 소리치자 그는 뻔뻔한 얼굴로 대답하였다.

[자네들은 내 심정을 몰라. 난 너무 슬퍼서 머리가 돌았다구.]

오해

학문에 열심인 유태인 수사가 여행길에 랍비의 집을 찾아들었다. 밤이 늦어 하루밤 신세를 지기 위해서였다.

“집은 초라하지만 괜찮다고 쉬어 가시오. 신혼초이긴 하지만 신의 뜻을 따르는 우리들이 거절할 수는 없지 않겠소. 음식도 좀 남아 있으니 시장하면 부담갖지 말고 드시오.”

“정말 감사합니다.”

신혼인 랍비의 부부와 수사는 곧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어 마을 사람이 찾아와 급한 환자를 봐달라는 것이었다.

랍비가 황급히 환자 집으로 갔으므로 집에는 젊은 여자와 수사 두 사람만 남았다.

두 사람의 남녀는 묘한 기분에 쌓여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그때 갑자기 수사가 벌떡 일어나 앉으며 말했다.

“저.... 지금 괜찮겠습니까?”

젊은 여자는 얼굴을 붉힌 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정 그러시다면.. 곧 주인이 돌아올 테니 빨리...”

수사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부엌으로 달려가 허겁지겁 밥을 먹기 시작하였다.

헷갈려

유부녀와 간통하던 유태인이 현장에서 들켜 랍비 앞에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 유태인은 간통한 것은 사실이지만 양심의 가책은 없다는 대답이었다. 랍비는 화를 내었다.

[이런 뻔뻔스런 친구가 있나?]

[랍비님, 그렇게 꾸중만 하지 마시고 저의 말도 들어 주십시오. 이유를 들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남을 비판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래 어디 말해 보게.]

[랍비님. 내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야 간통이 아니지.]

[그러면 나를 간통으로 고소한 사람이 나와 잠을 같이 잔 여자와 관계를 맺은 것은 어떻습니까?]

[그것도 자기 부인이니까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 남자와 내 아내가 관계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 친구, 아무래도 머리가 돌았군.]

[랍비님, 머리가 돈게 아닙니다. 내가 그 남자가 관계해서는 안되는 여자와 잠을 같이 자도 괜찮다면, 그 남자가 관계해도 괜찮은 여자와 잠을 자는 것은 잘못될 게 없지 않습니까?]

궁색한 대답

유태인들은 안식일에는 일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를 어기고 자기 가게 앞에서 손님을 부르며 장사하는 유태인이 있었다.

[두번 다시 없는 기회입니다. 모두 반액에 팝니다.]

믿음이 좋은 다른 유태인들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유태인 장사꾼을 꾸짖었다.

[당신은 안식일을 어기고 장사를 한단 말이오?]

[아유, 그 무슨 말이오? 반액으로 파는데 장사라니...]

유태인식 윤리관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우리가 따라야 할 윤리란 어떤 것인가요?]

[쉽게 예를 들면 이렇지, 만약 손님이 물건 값을 내고 거스름돈 50실랑을 잊은 채 그냥 갔다고 하자. 이때 이 50실링을 혼자 호주머니에 넣어버릴 것인가, 아니면 동업자와 똑같이 나누어 가질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라고나 할까.]

노하우 (경험)

[사업자금이 없는 자네와 동업을 하자고 자청한 그 사람도 꽤나 이상한 친구인 모양이군.]

[이 사람, 너무 나를 얕보지 말게. 내게는 풍부한 경험이 있지 않은가?]

[일리가 있군. 며칠 지나면 자네가 돈을 몽땅 가지게 되고, 동업하는 친구는 한가지 경험을 얻게 될 테니까.]

천부적인 소질

전쟁이 한창인 전선에서 병사들에게 물건을 파는 유태인이 있었다.

[자, 구경들 해요, 단추, 양말, 구둣끈. 편지봉투 뭣이든 있어요.]

이때 갑자기 적의 포탄이 날아 와 코 앞에서 터졌다. 그러자 유태인 장사꾼은 한층더 큰소리로 외쳐댔다.

[자, 상처를 치료하는 붕대, 머큐롬 있어요.]

머리보다 엉덩이가

나치의 한 장교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유태인 앞에 나치 신문을 펴놓고 으시대고 있었다.

[이 신문은 정말 읽을 만한 훌륭한 것이지요.]

[그렇겠군요.]

더욱 기고만장해진 나치 장교는 다음엔 유태계에서 발행하는 경제 신문을 펴 보이며 떠들었다.

[이 신문은 화장실 휴지로나 쓰면 딱 좋지요.]

이 말을 들은 유태인은 빙긋이 웃어보이며 말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장교님의 엉덩이가 장교님의 머리보다 더 영리해졌겠군요.]

깊은 뜻

유태인 소년이 몹쓸 전염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으나 치료불능이라는 의사의 선고를 받았다. 가족들이 모여 기도를 드리고 소년에게 물었다.

[얘, 너에게 기도를 해줄 분을 모셔야 겠는데 누굴 부를까?]

[가톨릭 신부님을 모셔와요.]

[아니, 너는 유태인이 아니냐?]

가족들이 놀라 다시 묻자 소년은 대답하였다.

[그럼 유태의 랍비님을 전염병 환자가 있는 곳으로 모신단 말이예요?]

우유

유태인 두 사람이 말을 나누고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장님이었다.

“여보게, 우리 우유라도 한잔 마실까?”

“우유, 그게 어떻게 생겼지?”

장님이 묻자 다른 유태인이 우유는 흰 액체라고 대답하였다.

[희다면, 흰게 뭐지?]

[자네. 백조 알지, 백조가 하얗지.]

[응 알겠네. 그런데 백조는 어떻게 생긴 것인지 모르겠군.]

[백조는 긴 목과 굽은 등을 가졌지.]

[굽은 등이 뭔가?]

[내 팔을 만져보면 알 수 있네.]

유태인이 장님에게 팔을 굽혀 만져보게 해 주었다.

[오오. 이제 우유가 뭔지 알겠네.]

가장 작전

군대에 새로 들어온 병사가 훈련을 받고 있었다. 적으로 변장한 병사가 실탄이 들어 있지 않은 총으로 겨냥하고 땅땅땅... 하며 입으로 총소리를 냈지만 신병은 그냥 도망쳤다.

[이봐, 총을 맞았으면 쓰러져야지.]

[무슨 소리, 나는 탱크야.]

다음날 훈련이 다시 시작되었다. 산악훈련 가운데 건너게 된 다리에는 다음과 같은 팻말이 붙여져 있었다.

[이 다리는 폭파된 다리임]

그러나 훈련 중에 폭파된 이 다리를 태연히 건너가는 신병이 있었다. 장교가 노발대발하여 신병을 불러 세웠다. 신병이 들고 있는 깃발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잠수 중]

예의가 없어

많은 청년들이 팬티만 입고 징병검사를 받고 있었다. 군의관의 목소리가 유난히 컸다.

[좌향 좌, 우향우, 앞으로 갓!]

[다음엔 발을 벌리고 두 팔이 땅에 닿도록 허리를 굽혀1]

잠시 뒤 군의관은 또 외쳐댔다. [좋아, 합격!]

그러자 한 청년이 불만스러운 듯이 중얼거렸다.

[기왕이면 앞에서 합격! 할 일이지 남의 궁둥이에다 대고 합격할 게 뭐람.]

실속이 있어야

도매상에서 물건을 산 유태인이 물건값으로 어음을 지불했다. 가게 주인은 고맙다는 인사로 장갑 한 켤레를 유태인에게 주었다. 그러나 유태인은 선물이 적다고 불평을 하는 것이었다.

[겨우 이게 선물인가요?]

[그러면 당신이 지불한 이 어음을 달라는거요?]

가게 주인이 농담삼아 대답삼아 대답하자 유태인은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다.

[천만의 말씀, 그 보다야 이 장갑이 실속이 있지.]

속마음

물건을 사고 돈을 치룬 손님이 가게 주인에게 불평을 하였다.

[당신은 손님이 돌아갈 땐 반드시 촛불을 켜 들고 문앞까지 전송한다고 하던데...?]

[그렇소.]

[물건값을 어음으로 낸 사람한테도 그렇게 인사하면서 현금을 낸 나한테는 왜 그런 인사도 없단 말이요?]

[어음을 지불한 사람이 넘어져 다리라도 불어지면 손해를 보기 때문이 아니겠소.]

역시 유태인 아들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셋에다 셋을 더하면 몇이냐?]

유태인 아들은 망설이지 않고 대답하였다.

[아홉이지요.]

[아니야, 여섯이라고 해야 맞지.]

[물론 여섯이 맞아요. 하지만 내가 여섯이라고 말하면 아버지는 셋을 깎을 테니까요.]

유구한 역사

1933년의 베를린, 유태인을 닮은 이집트의 어떤 외교관이 나치의 무리에게 몰매를 맞았다. 이유는 유태인으로 오인되었기 때문이었다. 겨우 신분이 밝혀져 죽음은 모면할 수 있었으나 폭행을 가한 나치의 무리들은 분이 가시지 않은듯 투덜거렸다.

“아무튼 유태인 족속은 모조리 없애버려야 해.”

말을 들은 이집트 외교관은 시쿤둥한 표정으로 말했다.

“소용없는 일이요. 우리는 이미 4000년 전에 해 보았으니까.”

무식한 것도 죄

한 사나이가 법정에 섰다. 이유는 가짜 포도주를 만들어 판 죄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변호사를 대지 않고 자기 스스로 변호에 나설 것을 주장하여 허락을 받았다.

[재판관님은 혹시 화학 분야에 대해 잘 아십니까?]

[본관은 법률 전문가이니까 화학은 모르오.]

사나이는 입회한 주조 관리에게도 물었다.

[관리 나리께서는 법률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화학 기사가 법률을 어찌 안단 말이오.]

그러자 사나이는 승리에 찬 기쁜 표정으로 선고하듯 말했다.

[그렇다면 재판관님, 이 무식한 유태인이 어찌 법률과 화학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습니까?]

가족의 건강

몸에 이상을 느낀 한 사나이가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소변을 받아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는 곧 큰 술병에 가득 오줌을 가져왔다.

[검사에는 이렇게 많은 소변이 필요 없어요.하지만 이왕 가져왔으니 그대로 해 봅시다.]

검진 결과 아무 이상이 없자 사나이는 재빨리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

[모두 건강하다니 마음 놓으라고.]

재빠른 상술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전선의 참호속에서 물을 팔고 있는 이스라엘 상인이 있었다. 그는 2개의 물 항아리를 지고 다녔다.

[물 한잔에 15프러토트요!]

그때 적의 총알에 맞아 1개의 물항아리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였다 상인은 재빨리 외쳐댔다.

[물 한잔에 30프로토트요!]

상대성 이론

아름다운 처녀가 랍비를 찾아가도 랍비는 랍비일 뿐이고, 처녀는 여전히 처녀일 뿐이다.

하지만 반대로 랍비가 처녀를 찾아가면 랍비는 이미 랍비가 아니며, 처녀도 또한 처녀일 수가 없다.

선수(先手)

두 사나이가 한 여자를 상대로 관계를 맺었는데, 여기서 두 아이 즉 쌍둥이가 태어났다. 하지만 아이들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가리기 힘들어 두 사람은 공동으로 부양비를 내기로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죽었다. 부양비를 대던 한 사나이가 흐느껴 울면서 이렇게 말했다.

[하필이면 내 아이가 죽다니!]

신학생의 결혼

장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신학생이 중매로 약혼 뒤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나 많은 친구들의 축복을 받은 그는 기쁜 표정이 아니었다.

[왜 그러나?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가?]

친구들의 물음에 신랑은 엉뚱한 걱정을 하고 있었다.

[결혼을 했지만 막상 어떻게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이 사람 별 걱정 다하네. 저기 지붕위의 비둘기들을 보게. 두 마리가 사랑을 나누고 있지 않은가. 또 이쪽 지붕 위에서도 고양이가 사랑에 빠져 있고 말이야. 자네도 저렇게 하면 되는 거야.]

며칠이 지난 뒤 어두운 표정으로 나타난 신랑이 말했다.

[아내가 지붕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어.]

작문시간

아들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오?”

“응, 너는 황새란 놈이 업어 왔지.”

“그럼 아빠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그래 나도 황새가 업어왔지.”

“그렇다면 할아버지, 그 위의 할아버지도 모두 황새가 업어 왔겠네요?”

“그래, 네 생각대로다.”

다음날 학교의 작문 시간이었다. 아들은 이렇게 쓰고 있었다.

아빠의 말씀에 따르면,

“우리 집안은 고조 할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일체의 성행위가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비용

여행이 잦은 사람에게 물었다.

[출장이 잦아서 비용이 많이 드시죠?]

[예, 많이 들어요. 하지만 아내와 같이 가면 2000프랑이 들고, 나 혼자서 출장을 가면 4000프랑이 듭니다.]

힘든 일

동구쪽에 사는 유태인들은 대부분 가난하다. 하지만 그 지방 농부들처럼 힘든 일을 하지 않고, 장사를 많이 하고 살아간다.<탈무드>를 배우는 아이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부부가 아이를 만드는 일은 노동일까지 즐기는 일일까?]

유태인 아이가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 일은 물론 즐기는 일이지. 만약 힘든 일이라면 우리 유태인들은 그를 직접 하지 않고 사람을 고용해 하도록 할 거야.]

독일병의 기술

1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의 공격 무기는 실로 가공할만 하였다. 그만큼 발달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유태인 남자가 랍비를 찾아왔다.

“랍비님, 우리집 딸애가 독일병에게 겁탈을 당해 아이를 가졌습니다.”

랍비는 그 남자를 위로해 보냈는데, 그 후 석 달만에 아이가 태어났다. 랍비가 공연히 독일병을 오해한 유태인 남자를 불러 야단치자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독일병들의 기술로 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나무토막

지방을 다녀온 직원이 출장비를 쓴 명세서를 올렸다.

'점심값 4마르크, 교통비 3마르크, 여관비 25마르크, 나는 나무토막이 아니다 80마르크'라고 적혀 있었다. 이러한 명세는 15일간이나 똑같은 내용이었다. 사장은 직원을 불러 호통을 쳤다.

[여보게, 자네가 나무토막이 아니면 그럼 무쇠란 말인가?]

정의의 승리

거래 관계로 소송하게 된 유태인 상인이 갑자기 출장을 떠나면서 변호사에게 부탁했다. 소송 결과가 나오면 체류하고 있는 여관으로 전보로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런 며칠 뒤 반가운 소식이 왔다.

“예상대로 정의가 승리하였음”

전보를 받은 유태인 상인은 굳어진 얼굴로 즉시 변호사에게 회신을 보냈다.

“빨리 항소할 것”

이상한 일

시골 구석에서 농사만 짓던 노인이 도시 구경길에 점심을 사먹었다. 음식값은 5천원이었다. 그런데 먹은 음식이 잘못되어 그만 설사를 만나 급한 나머지 공원 한구석에서 실례를 하다 경찰에 적발되고 말았다. 농사꾼은 벌금으로 5만원을 물고 풀려나서는 투덜거렸다.

[먹은 것이 5천원인데, 싸버린 것이 어째서 5만원이나 되나?]

그렇다면

돈이 필요한 유태인이 한 친구를 찾아가 소리를 했다.

[자본이 딸려 죽겠어.]

[뭐 그런 걱정을 하나. 하나님이 알아서 도와 줄걸세.]

[그야 물론이지. 그러니 자네가 하나님을 담보로 우선 돈좀 빌려 주겠나.]

전략 미스

철이 지난 물건을 놓고 사장과 담당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있었다.

[무슨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사장이 먼저 말을 꺼냈다.

[사장님. 지방으로 보내면 어떨까요?]

[이 사람아, 지방 사람이라고 철이 지난 옷을 입을 수 있는가.]

[아닙니다. 사장님 . 10벌씩 넣어 포장을 하되 계산서는 8벌로 써 넣습니다. 나머지 2벌은 회사의 실수로 돌리는 겁니다. 그 대신 옷값을 2벌치만큼 올리는 거죠.]

사장은 무릎을 치면서 굿아이디어라고 칭친하고는 즉시 실천에 옮겼다. 그러나 몇 주가 지난뒤 사장은 아이디어를 낸 직웜을 불러놓고 노발대발하고있었다.

[ 이봐, 자네 때문에 난 이제 망했네. 망했어. 옷을 팔아주기는 커텽 2벌을 빼먹고 8벌만 모두 반품해 왔어.]

유태인의 꿈

살기가 어려운 가난한 유태인이 소박한 꿈을 말했다.

[나는 이 도시에서 둘도 없는 단 한명의 거지가 되고 싶네.]

이 말을 들은 친구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거지가 되고 싶다니?]

[물론이네. 이 시에서는 1년에 자그마치 2만 루불의 자선사업을 펴고 있지 않은가? 그 돈의 몽땅 나한테로 올 테니까.]

답례

마을에서 높이 존경받던 랍비가 죽어 장례식 날이 되었다.

“여보게, 장례식에 가 보아야지.”

“난 안가네.”

“내가 죽었을 때 오지 않을 사람인데 뭣하러 가나?”

선불

돈이 필요한 유태인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었다.

“오, 하나님, 저를 도와 주십시오. 부디 이번 복권에서 10만 루불찌라가 당첨되도록 해 주십시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그 중의 1할을 떼어 저보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기꺼이 쓰겠습니다. 저의 이러한 마음을 믿지 못하신다면 먼저 1할을 떼고 나머지를 주셔도 됩니다”

3단 논법

식당에 들어온 손님이 비프스테이크를 주문하였다. 음식이 나오자 손님은 스테이크를 취소하고 그 대신 코냑 1잔을 다시 주문하였다. 손님이 코냑을 마신 뒤 식당을 나가자 주인이 돈을 요구하였다.

[손님, 코냑 값을 주셔야죠?]

[코냑 대신 비프스테이크를 돌려주지 않았소?]

[하지만 스테이크 값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렇겠지.내가 먹지 않았으니까.]

사료

공항에서 세관 관리와 여행자가 입씨름을 벌이고 있었다.

[그 짐을 풀어 보시오.]

[보나마나요. 우리집 닭에게 줄 사료니까?]

[그래도 봅시다. 아니. 이게 사료란 말이요. 원두 커피지?]

[원두 커피를 닭이 먹지 못한다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사료로 쓰지 않겠습니다.]

자주 생기는 기적

세관원이 유태인을 믿지 못한다는 표정을 잡고 늘어졌다.

“이 병속에 뭐가 들어 있소?”

“롤루드에서 가지고 오는 물이오.”

롤루드는 이름난 카톨릭 성지로서, 그곳에서 구하는 물이 영험이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유태인 말을 믿지 않는 세관원이 병속의 물을 맛을 보고는 나무랐다.

“이게 어디 물이요? 코냑이지”

“그렇다면 또 기적이 일어났군요.”

머리를 써야

“이번 재판에서 이기려면 판사한테 미리 쏜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소송에 걸린 사람이 변호사한테 의논하였다. 그러자 변호사가 말렸다.

“안 돼요.그런 짓을 하면 뇌물 제공 죄까지 겹쳐 오히려 당신이 불리해요.”

얼마후 재판에서 이긴 그 사람이 변호사에게 말했다.

“그때 변호사님께서 말리셨지만, 나는 판사한테 뇌물을 보냈지요.”

“그래요, 청렴하기로 이름난 판사가 어째서 말없이 지나버렸을까?”

“내가 머리를 썼지요. 명함에다 소송을 건 상대방 이름을 적었으니까.”

얼간이

생선가게에서 입씨름이 벌어졌다.

[앞집 가게에서는 청어 1마리에 20페니인데, 왜 당신은 40페니나 받는 것이오.?]

[그럼 20페니짜리 청어를 사시요.]

[하지만 그 집의 청어가 다 팔리고 없소.]

[그렇다면 좀 기다리시오. 나도 다 팔리고 나면 20페니 줄테니까.]

한수 더

영국에서 섬유산업이 발달한 도시에 살고 있는 유태인이 폴란드에 살고 있는 유태인에게 자랑을 늘어놓고 있었다.

[우리 고장에서는 최신식 기계로 양복지를 만든다네, 양털을 깎아 바로 기계에 넣으면 번듯한 양복이 만들어져 나오지.]

폴란드의 유태인이 이 말을 받아 대꾸하였다.

[그런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 고장은 양털을 깎아 기계에 넣으면 곧 부도 수표가 나온다네.]

새로운 수법

돈을 빌려 준 사람이 채무자를 놓고 독촉을 했다.

[언제 갚을 것인지 말이나 시원하게 하시요.]

채무자는 태연스럽게 대답하였다.

[너무 졸라대지 마시오, 나는 갚을 사람들을 셋으로 구분해서 그 순서대로 갚을 생각이니까.]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속하오?]

[물론 첫번째 순서요. 첫번째는 어떤 방법이든 돈을 구해 갚아 줄 사람이고, 두번째는 내가 갚아줄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는 사람, 세번째는 안 갚아도 되는 사람이오. 하지만 첫번째 순서의 채권자가 일단 세번째로 밀려나면 돈은 다 받게 되는 셈이지오.]

하긴 그래

행상을 하는 사람이 무거운 짐을 지고 걷고 있었다. 그 곁을 지나던 마차꾼이 이를 딱하게 여거 마차에 태워 주었다. 하지만 행상인은 짐을 진채 마차를 타고 있었다.

[여보시오. 무거운데 짐을 내려 놓지 않고요.]

[아닙니다. 나를 태워준 것만도 고마운데 어찌 짐까지 싣고 가겠습니까.]

알 수 없는 일

아버지가 아들한테 성냥을 사오라고 시켰다. 그런데 아들이 사온 성냥이 하나같이 불이 붙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아들 녀석이 이상한 듯 고개를 갸웃뚱하며 중얼거렸다.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네, 아까까지도 전부 불이 붙었었는데 말이야.]

부고

도박을 하다가 쇼크를 받아 친구가 죽었다. 동료들은 이 사실을 죽은 친구의 부인한테 알릴 일이 난감하였다. 한 친구가 용기를 내어 부인을 찾아갔다.

[안녕하세요. 주인이 자주 가던 상점에서 왔습니다.]

[예, 또 도박을 했군요. 물론 또 빈털털이가 됐겠지요.?]

[예, 그렇습니다.]

[아유, 지긋지긋해, 차라리 죽어버리기나 했으면 좋겠어.]

[예, 아주머니, 하나님께서 그러한 아주머니의 마음을 살피시어 하늘나라로 데려 가셨습니다.]

아전인수

군인 부대가 있는 주변에는 위안부가 많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위안부들이 살고 있는 집 맞은편에 수녀들이 기거하는 수도원이 있었다. 어느 날 예수교 목사가 위안부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수녀가 말했다.

[뻔한 일이지. 겉으로는 깨끗한 척 하면서 뒤로는 저 짓을 하고 있으니.]

며칠 뒤 유태의 랍비가 역시 위안부 집에 들어가는 것이 눈에 띄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한 악독한 사람들인데 오죽 하려고.]

그런데 공교롭게도 카톨릭 신부가 그곳에 출입하는 것도 보게 되었다. 수녀는 이렇게 말했다.

[저 집에서 누군가가 세상을 떠난 모양이군.]

피장파장

잘 차려입은 카톨릭 신부가 장난기 어린 얼굴로 유태인을 놀려먹고 있었다.

[어떤 유태인이 죽어 천당엘 몰래 숨어들어 갔대요. 그러다 문지기한테 발각이 되어 추방당하게 됐는데, 이 유태인은 문 뒤에 숨어 도무지 나가려들지를 않더라는 거야 그래서 문지기가 꾀를 내어 천당 밖에서 경매를 알리는 북을 쳤대요. 그때서야 이 유태인은 뛰쳐나갔다고 하더군.]

그러나 신부의 놀림을 받은 유태인은 웃을 띠고 말했다.

[신부님, 그 뒤의 얘기는 모르십니까? 그런 엉터리같은 유태인이 천당을 어지럽혀 놓았기 때문에 천당을 깨끗이 하려는 의식을 하게 됐는데, 이 의식을 맡아 줄 신부가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두개의 천국

카톨릭 신부와 유태교의 랍비가 서로 야유섞인 농담을 주고받았다. 신부가 먼저 말했다.

[내가 어젯밤에 가 본 유태인들의 천국은 왜 그리 더럽고 냄새가 나는지, 게다가 유태인들만 우글거리고 있더군요.]

랍비도 질세라 말을 받았다.

[실망이 컸겠군요. 실은 나도 어젯밤에 카톨릭 신자들이 간다는 천국엘 가 보았죠. 참 훌륭했어요. 화창한 날씨와 잘 가꿔진 깨끗한 곳에다 이름모를 꽃들이 만발하고, 그런데 아무리 살펴봐도 사람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치사한 귀신

[랍비님, 제 아내를 살려 주십시오. 아무래도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랍비는 잠시 기도를 한 후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안심하시오. 내가 귀신을 야단치고 칼을 빼았았으니까.]

랍비를 찾아온 사나이는 랍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그런데 며칠 뒤 다시 찾아와 비통한 얼굴로 말하는 것이었다.

[랍비님, 제 아내는 결국 죽었습니다.]

이 말에 랍비는 얼굴 가득히 분노의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치사한 귀신 같으니, 내가 칼을 빼앗았더니 결국 맨손으로 죽였군.]

농담

곧 무너져 내릴 듯한 위험한 다리를 어느 유태인이 건너가고 있었다.

[하나님, 이 다리를 아무 일 없이 건너가게 해 주시면 5길더를 기부하겠습니다.]

기도 덕으로 무사히 다리를 다 건너가게 되자 유태인은 다시 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무래도 5길더는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절반이나 하든지 아니면 그냥 눈감아 주시면 어떠실지요.]

마침 그 때 다리가 심하게 흔들렸다. 깜짝 놀란 유태인은 다급하게 말했다.

[아이구 하나님, 농담으로 한 말인데 뭘 그리 노하십니까?]

이유있는 의문

짐을 붙이기 위해 우체국 창구에 소포를 밀어 넣었다. 짐에는 우표가 붙여져 있었으나 소포를 검사한 창구 직원이 불만스럽게 말했다.

[이 짐은 너무 무거우니까 우표 한장 더 붙이세요.]

[아니, 그러면 더 무거워지지 않습니까?]

좋은 생각

창사 30주년을 맞은 회사 사장이 궁리를 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행사를 치루어 사원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었다.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들이고 사원들도 기쁘게 해주고, 그러면서도 돈이 들지 않는 행사는 없을까?]

사장의 말에 총무이사가 자신있게 의견을 내 놓았다.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용기를 보이시면 되는 일입니다.]

[오, 그래! 어서 말해 봐요.]

[예, 사장님이 한번 목을 매 보십시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사원들도 즐거워 할 것이고, 물론 돈도 한푼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계율

유태인이 지키는 모세의 계율에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돼지고기가 먹고 싶은 유태인이 정육점을 찾아갔다.

[썰어 놓은 돼지고기는 얼마입니까>]

유태인의 말이 떨어지지가 무섭게 갑자기 천둥소리가 들려왔다. 유태인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하늘을 보면 말했다.

[값만 물어보았는데 뭘 그러십니까?]

예비 행위

독일 장교와 마주 앉아 여행을 하고 있는 유태인이 있었다. 유태인이 담배를 꺼내 입에 문 뒤 성냥불을 붙이려고 하였다. 그때 독일 장교가 벌떡 일어나 유태인이 입에 문 담배를 낚아채 문밖으로 내 던졌다.

[이게 무슨 짓이오!]

[이 무식한 사람아, 차 속에서는 금연이란 것도 몰라!]

[하지만 아직 불을 붙이지 않았는데요...]

[담배를 피우기 위한 예비행위도 안된 말이야.]

유태인은 독일 장교의 기세에 눌려 입을 다물었다. 그런 후 얼마나 지났을까 독일 장교가 가방에서 신문을 꺼내 펼쳐 들자 이번엔 유태인이 그 신문을 낚아채 창밖으로 버렸다.

[아니, 이 친구가 미쳤나! 남의 신문은 왜 버려!]

[차 속에서는 배설 행위를 할 수 없소이다.]

[내가 무슨 배설을 했다는거야!]

[배설을 위한 예비행위도 안 된단 말이오.]

신통력

두 사람의 유태인이 각자 자기네 랍비의 신통력을 자랑하였다.

[우리 마을의 랍비님이야말로 정말 신기한 놀랄 만한 신통력을 가지고 있찌.]

[그래, 어디 좀 들어보세.]

[언젠가 랍비님과 같이 마을 사람들이 마차를 타고 갔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지. 사람들이 비를 피하려고 소동을 피우자 랍비님이 두 손바닥을 펴 하늘을 가렸지. 그랬더니 마차의 양쪽에는 비에 진창이 되었지만 마차가 지나는 가운데 부분은 멀쩡하더군.]

신의 뜻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예배를 볼 때마다 큰소리로 기도를 드리는 유태인이 있었다. 빵가게를 하고 있는 이 사람을 밉게 생각한 이웃집 사람이 그를 향해 소리쳤다.

[당신은 목소리를 낮추는 대신 빵의 크기나 크게 하시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오.]

힘든 일

밀도살 혐의로 기소된 유태인이 변호사에게 가벼운 벌금형에 끝마치도록 부탁하면서 2000마르크를 건네주었다. 그래서인지 감옥행을 면하고 벌금만 물게 되었다.

재판이 끝난 뒤 땀을 닦으며 변호사가 찾아왔다.

[벌금형이 되도록 하는데 어찌나 힘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고생했습니다. 역시 판사들은 모두 유죄를 주장했겠지요?]

[아니요, 모두들 무죄를 주장해서 이걸 벌금형으로 만드느라고 고생했어요.]

갈수록 태산

장학관이 일선 국민학교 수업 시간을 참관하였다. 장학관이 한 학생에게 물었다.

[지구의는 왜 기울어져 있는지 말해 봐요.]

[제가 망가뜨린게 아닙니다.]

학생의 대답이 이렇자 장학관은 어처구니가 없어 담임 선생님을 나무랬다. 그랬더니 선생이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이것은 사올 때부터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크게 실망한 장학관 다시 교장 선생에게 교육이 잘못되고 있다고 충고하자 교장 선생은 즉시 담임 선생을 불러 호령을 했다.

[내가 평소 부탁한 것을 잊었던 말이오. 유태인 가게에서는 절대로 교재를 사지 말라고 한 것을.]

사망기사

히틀러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시대에 베를린에 살던 유태인들은 하루도 빼지 않고 신문을 사서 읽었다. 그런데 1면 기사만 훑어보고는 신문을 버렸다. 이를이상히 여긴 독일 사람이 물었다.

[왜 신문을 다 읽지 않고 버립니까?]

[1면만 읽으면 되니까요.]

[왜 그런가요?]

[1면에 나야 할 사망 기사만 찾으면 되니까요.]

어쩌면

유태인을 체포한 나치 장교가 물었다.

[내 두 눈 중 한쪽이 의안인데 그것을 알아내면 풀어 주겠네, 마출 수 있겠나?]

유태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자신있다는 듯이 말했다.

[오른쪽 눈입니다.]

[아니, 그걸 어찌 알았나?]

[예, 왼쪽보다는 오른쪽 눈이 훨씬 더 인간답게 보이니까요.

정말 위대한 인물

포로가 된 독일 병사와 감시를 맡고 있는 유태인이 입씨름을 벌이고 있었다.

[우리 황제는 정말 위대한 분이야,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전선을 시찰하시거든요.]

이 말을 들은 유태인은 손을 내 저으며 말하는 것이었다.

[아닐세, 위대하기로 치면 러시아 황제가 으뜸이야, 러시아 황제는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어도 전선이 저절로 가까와지고 있으니까.]

경매

최전방에 배치되어 적진을 살피게 된 병사가 나무 위에 숨어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때 적의 관측병이 적과의 거리를 관측하며 교신하고 있었다.

[1200, 1300, 1400....]

숨어 이를 지켜보던 병사가 헐레벌떡 달려와 상사에게 보고했다.

[장교님, 우리가 이겼습니다. 적군은 지금 대포를 경매에 붙이고 있었습니다.]

1.죽은 새에 대한 의문

한 꼬마가 해변에서 놀다가 엄마에게 달려와서 엄마의 손을 끌고 해변으로 달려 갔다. 그곳에는 죽은 갈매기가 있었다.

“엄마,새가 왜 이렇게 됐어?”

“음∼ 새는 죽었단다.그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어.”

꼬마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다시 집어 던졌어?”

2. 아닌것이

어제도 아니고 오늘도 아닌 날에, 남도 아니고 집안도 아닌 사람이,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도 아닌 소를 끌고 갔다. 언제 누가 소 몇 마리를 끌고 갔을까?

이 문제는 좀 어려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쉽다. 어제도 아니고 오늘도 아닌 날은 새벽 0시(전날 24시 동일함) 를 말하고, 남도 아니고 집안도 아닌 사람이란 사위를 말한다. 피가 섞인 것도 아니니 집안도 아니지만, 딸과 살고 있으니 남도 아니기 때문이다.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 아닌 소는 새끼 밴 소를 끌고 갔다는 말이다

3. 하나님의 것과 내 것

김집사와 이집사와 박집사, 세 사람이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하고 박집사가 말했다.

"나는 먼저 땅에 줄을 긋고 내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에 던집니다. 줄 오른편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편에 떨어지면 내 주머니에 넣습니다."

"썩 좋은 방법이 못되는데요."

하고 이집사가 말했다.

"나는 땅에 원을 그려놓고 내 돈을 공중에 던지지요. 원 안으로 떨어진 돈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원 바깥에 떨어진 것은 내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자 김집사가 돌아서서 한숨을 쉬고는,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께 바칩니다."

라고 말했다.

"그만 웃기시오, 뭐! 모든 걸 다 바친다구요."

다른 두 사람이 비웃으며 말했다.

"그렇소!"

김집사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돈 전부를 던집니다. 그리고서는 이렇게 말하지요. 공중에 머무는 것은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것은 모두 제 것입니다."

4. 나원 참 간호사

지독한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입원환자가 있었다. 며칠을 못자다가 어느 날 밤은 모처럼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져 꿈나라를 헤매고 있는데 밤 10시쯤 누군가 흔들어 깨우기에 눈을 떠 보니 간호사였다.

그 간호사가 하는 말 ...

"수면제 먹을 시간이에요, 수면제 드시고 주무세요!"

5. 병아리와 닭

하루는 아들 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다.

병아리 : “아빠, 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아빠닭 : “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빠닭 : “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닭 : “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지!”

한참 생각에 잠겨있던 병아리가 말했다.

병아리 : “그런데, 아빠?”

아빠닭 : “왜 그러니 아가야?”

병아리 :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하는 거죠?”

6. 아는 사람이

어느 수도원에 새로 수도생이 부임해왔기에 저녁설교를 맡겼습니다. 이 초년병이 열심히 준비는 했는데 앞자리에 앉아 있는 수도원장을 보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서 신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어찌 알겠어요? 모른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그럼 나도 모릅니다."

하고 내려오더랍니다.

하도 기가 막혀 다음주 다시 설교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강단에 오르더니 또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지난주에는 모른다고 하니 내려갔으니까 이번에는 이구동성으로 안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그럼 됐습니다."

하고 내려오는 것이 아닙니까?

셋째 주에 다시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또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그럴줄 알고 미리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반은 안다고 했고 절반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치기 바랍니다."

하고 내려오더랍니다. 이 말을 들은 수도원장이 무릎을 치면서

"야, 짧지만 그 말 명언이다"

하면서 수도원 현관문에 써 붙였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기독교인이 해야 할 일이 그것입니다.

"예수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천국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바로 그것입니다.

7. 실연

한 젊은 청년이 실연을 당했다. 이제는 살 가치도 일을 해야 할 보람도 찾지 못한 그는 이 세상을 하직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나 같은 놈이 살아 무얼 하나?

그러다가 이제까지 내가 예수를 믿음 사람으로 죽기 전에 성경이나 한 줄 읽고 죽어야겠다고 다짐하고서 성경을 펴 들었다. 그런데 아뿔싸 이게 무슨 변고인고? 하필이면 성경을 펼친 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데 유다가 나가서 목매어 죽으니라 (마27:5)는 말이었다. 어차피 나는 죽어야할 목숨인가보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성경을 펼쳤다. 거기 이런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행하라(눅10:37) 청년은 부아가 치밀었다. "이럴 수 있나? 아무리 그래도 목매어 죽으라니 그럴 수 없다. 다시 한번 찾아보자 모든 것은 삼세번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러면서 성경을 폈다. 거기 이런 말씀이 있었다.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 머뭇머뭇하려느냐?

8.워매, 아직도 안읽었다고예?

평소에 좀 잘난 척 하는 집사가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예~ 요즘 베스트셀러인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읽어보셨어예~?"

"아니~ 아직 못 읽어 봤는데요"

"아직도 못 보셨어예? 그거 나온지 1년도 넘었는데예~ 그 책 안 읽은 사람 없어예. 워매 우리 목사님 클났네"

그러자 목사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혹시 욥기 읽어보았습니까?"

"아니요 아직 못 읽었어예. 무슨 책입니꺼?"

"그래요? 아직도 못 읽었다구요? 그거 나온지 2500년이 훨씬 넘었는데요! 집사님이 들고 계신 그 성경책 안에 있습니다."

9. 1초

어떤 성도 한 사람이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 하나님께는 1만년이 1초와 같다면서요

그 말에 의미를 깨달은 하나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암, 그렇고 말고, 그뿐 아니라 천 만원이 1원이기도 하지

성도는 지체하지 않고 매달렸다.

하나님 그렇다면 많이도 말고 천만원만 주십시오

그럼, 주고말고 1초만 기다려라

10. 베드로가 쉬는 날

천국 문에서 문을 지켜보던 베드로가 비번이라 예수가 대신해서 문을 지키고 있었다. 새로 천국 문에 도착하는 무리를 체크하는 동안 매우 낯익은 노인이 막 그 앞에 다다랐다. 예수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요셉입니다.?

예수는 가슴이 설렜다.

?직업은?“

?목수인데…?.?

예수는 더욱 흥분되었다.

?아들이 하나 있죠??

?예!…?

?팔목과 무릎에 구멍이 뚫려있죠?!?

?예!?…?

예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노인에게 다가갔다.

?아버지! 아버지!~“

노인은 의아해 하며 어리둥절했다. 잠시 고개를 꺄우뚱하더니 답했다.

?피노키오??

11. 식사기도

어느 집에서 손님들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집주인인 엄마가 6살 된 딸에게 말했다.

"오늘 식사기도를 네가 한번 해볼래?"

그러자 딸이 난처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엄마, 난 기도할 줄 모르잖아."

"그냥 엄마가 평소에 하던 대로 하면 되지."

그러자 딸이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 왜 자꾸 우리 집에 귀찮은 손님들이 많이 올까요??

12. 물 위를 걸으려 했더니

어떤 청년이 은혜에 충만하여(?) 성경에 예수님과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던 것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나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다고 하신 것과 산을 옮길만할 믿음도 있다는 기억이 있어 믿음을 가지고 한강을 건너기로 하였다. 물위로 한발 내어 딛었을 때 물위로 걸어갈 것이라고 믿었던 청년은 그만 물에 빠져들어 실망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 일로 목사님을 찾아가 따지듯 물었다.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도 있다고 하고 제자들은 물 위를 걸었는데 저는 기도하고 은혜도 충만한데 왜 물에 빠지는 것입니까?"

목사님은 이 청년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셨다.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라고 하셨나요?"

"아니요."

"그러니까 빠지지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걸어오라고 하셨습니다."

13. 예수그리스도를 아십니까?

어느 선교사가 태국 항공기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는 스튜어디스에게 전도를 할 생각으로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스튜어디스는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라고 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선교사가 한참동안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스튜어디스가 돌아와 하는 말

"아무리 승객 명단을 뒤져봐도 그런 분은 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14. 예수님 심부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막상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마는 우리들...예수님을 내 곁에 있는 친구처럼 느끼고 가깝게 지내자구요.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밤 엄마가 아이에게 뒷마당에 있는 빗자루를 가지고 오라고 시켰다.

"엄마, 바깥은 지금 캄캄해서 무서워요."

"아가, 밖에는 예수님이 계신데 뭐가 무섭니? 널 지켜주실거야."

"정말 밖에 예수님이 계세요?"

"그럼, 그분은 어디에든 계신단다. 네가 힘들 때 널 도와주신단다."

그러자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뒷문을 살짝 열고 틈새로 말했다.

"예수님, 거기 계시면 빗자루 좀 갖다 주실래요?"

15. 그래도 할말은 있다.

예배 시간에 항상 늦게 들어오는 단골 지각생 청년이 있었다.

오늘도 그 청년은 예배에 늦었다. 그는 꼭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할 무렵에 들어오곤 했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를 참지 못한 목사님은 형제님은 왜 항상 예배시간에 늦게 옵니까?

꼭 설교 시간에 들어옵니까? 라고 한마디 했다. 이때 청년은 빙그레 웃으면서 사람이 처음과 끝이 늘 같아야죠.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16. 사모님을 기절시킨 이메일

강원도에 사는 사업가 김씨가 부산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아내에게 이메일을 썼다. 그런데 그만 실수로 아내의 이메일 주소를 잘못 쳐서 메일이 엉뚱하게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김목사의 사모에게 발송되고 말았다. 목사님 사모님은 이메일을 받아 읽고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정신을 회복하고 나서 사람들에게 보여준 메일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써 있었다.

“여보, 무사히 도착했소. 그런데 이 아래는 정말이지 무척 뜨겁구려”

17. 죽고 싶나요?

1) 가장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 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 보세요.

*배고파 죽습니다.

2) 죽지 않았다면 앞선 하루 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보세요.

*배 터져 죽습니다.

3) 이것도 안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4) 그래도 안 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에 맞서서 두 배로 일해 보세요.

*힘들어 죽습니다.

5) 혹시나 안 죽으면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세요. 그리곤 긁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6) 잠시 후 죽을랑 말랑 할 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7) 그래도 죽고 싶다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 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좋습니다. 얼어 죽기보다는 얼굴 팔려 죽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도 죽을 수 없다면 아직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남아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 인생은 하나뿐이고 그것은 곧 지나가겠으나 그리스도를 위해 행해진 일은 영원할 것이다'

18. 가장 큰 거짓말

시골 성당의 신부가 길을 걷다가 동네 꼬마들이 한 곳에 몰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개 한 마리가 꼬마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너희들 뭐 하니?”

그러자 어린이 하나가 대답했습니다.

“이 개는 길잃은 개인데요, 아이들이 서로 갖겠다고 해서 지금 거짓말 대회를 열어서 가장 큰 거짓말을 하는 아이가 개를 갖기로 했어요.”

“뭐라고! 거짓말 대회라니, 그건 말도 안 된다!”

신부는 어린이들에게 약 10분간,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신 성경말씀에 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이제 알겠니? 거짓말은 가장 큰 죄란다. 나는 너희만한 나이에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단다.”

어린이들이 잠시 침묵하고 있는데 뒤쪽에 있던 한 어린 꼬마가 말했습니다.

“그냥 저 아저씨 주자.” (가장 큰 거짓말??!!)

19. 목사님 핀 마이크요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목사님이 아랫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려고 애를 썼지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5 분간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목사님이 다시 강단에 올라왔을 때 성도들이 마구 웃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상하게 물었습니다.

“아니 여러분! 양해를 구하고 갔다 왔는데 이렇게 웃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때 짓궂은 집사님 한 분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다음에 화장실에 가실 때는 핀 마이크를 뽑아 놓고 가세요! 글쎄 실제 상황이었다니까요.”

20. 바로 이맛이야....

미국의 한 청년이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보내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애완 동물가게에 가서 주인에게 물어보았다. "당신네 가게에서 제일 비싸고 좋은 것을 주십시오." "앵무새 한 마리를 보여드리죠. 좀 비싸긴 해도 이놈은 주기도문도 거뜬히 외웁니다.

기분 좋은 날은 시편 23장, 고린도전서 13장도 그저 술술입니다."

"그것 참 훌륭하군요. 값은 얼마나 비싸든 상관없어요. 우리 어머니께서 이 새가 말하는 성경 말씀을 듣고 위안받으면 그것으로 만족할 테니까." 이 청년은 새를 사서 곧 화물로 부쳤다.

며칠 후 아들은 전화를 했다. "제가 보낸 새 받으셨어요?" "그래 받았다." "어때요. 괜찮아요?"

"응, 아주 좋던데. 칠면조 맛이야! "

21 진품명품에 황당한 일

어떤 한 남자가 고대물건의 가치를 가리는 TV 프로그램 <진품명품>에 출연을 했다. 그는 자신의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던 문서를 들고 나와서는 자랑을 했다.

그런데 감정한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노비문서입니다

22.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젊은 여성이 교회에 나올 때 꼭 배꼽티를 입고 나와는 것이었다. 하도 민망하게 생각한 담임 목사가 그 아가씨에게

"자매님, 교회 열심히 나오는 것은 고맙지만 교회 올 때 복장을 좀 점잖게 입고 올 수 없어요? "

라고 하자,

"왜요, 목사님, 배꼽티를 입고 왔다고 해서요?"

"그래요"

"목사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잖아요. 그래서 난 나의 중심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꼭 배꼽티를 입고 나오는데 목사님은 그것도 모르세요?

하나님이 잘 보이시도록 꼭 깨끗이 씻고 온다구요. “

23 .할머니와의 대화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어른은 잘 계신감?"

"지난주에 죽었다오. 저녁에 먹을 상추를 캐러 나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저런 쯧쯧 정말 안됐소. 그래서 어떻게 하셨소"

"뭐 별수 있나? 그냥 깻잎에다 먹었지 “

24. 헌금 정신

이태원에 가게를 차린 40대 남자가 장사가 되지 않자. 간절히 기도 드렸다.

"월수입이 천만원이 되면 200만원을 헌금하겠습니다."

다음달부터 갑자기 장사가 잘 되어 그는 800만을 벌었다. 그러자 사나이는 하나님께 다시 기도를 드렸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나님. 먼저 당신의 몫을 떼어놓고 주시다니".

25. 억울한 죽음

69번 버스가 고가도로에 넘어가다가 뒤집어져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3명을 꼽으면

1.졸다가 한 정거장 더오는 바람에 죽은사람

2.버스가 출발하는데 간신히 달려와 탔던 사람

3.69번 버스를 96번으로 잘못보고 탄사람.

26. 개 같은 목사

개와 오래 생활하다 보면 개의 사람 친화적인 것에 놀랍니다. 방 안에서 왔다 갔다 난리치다가도 주인 품안에 안기면 금방 편안히 잠드는 것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납니다.

종일 주인이 외출하여 있을 때 풀이 죽어 구석에 쳐 박혀 있다가도 주인이 돌아오면 반가워 미칠 듯이 달려듭니다. 사람 같으면 토라져서 달래는데 몇 시간 걸릴 텐데요.

보신탕을 끓여 먹으려고 기르던 개를 나무에 매달아 개 패듯이 패다 개가 줄을 끊고 도망갔습니다. 주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도망간 개가 집에 먼저 와서 주인보고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목사님이 개의 충성심에 충격을 받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여....! 나도 이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7. 착한 마음으로 남을 돕자

놀부 마누라가 장에 갔다. 다들 놀부 마누라의 고약한 성질을 아는지라 슬슬 피해 다녔다. 그런데 어느 간 큰 거지 한 명이 놀부 마누라에게 오더니

"마님, 한 푼만 줍쇼."

하는 것이었다. 심술기가 발동한 놀부 마누라는 지나가던 똥개 한 마리를 잡아와서는

"네가 이 똥개에게 아버지라고 한번만 부른다면 내가 동전 한 닢을 주지"

라고 말했다.

"한번 부르면 한 닢이라굽쇼? 그럼 열 번 부르면요?"

"그럼 당연히 열 닢을 주지."

흥미로운 구경거리에 사람들은 몰려들었고 이 거지는 정말로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하고 열 번을 불렀다. 놀부 마누라는 배꼽이 빠져라 웃고는 약속대로 동전 열 닢을 주었다.

그러자 이 거지는 더욱더 목청을 돋우어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감사해요, 어머니!!"

28. 욕을 해학으로 이기는 길

설교자에게는 설교 전에 종종 마음을 상하게 하는 공격성 글을 받을 때가 있다.

D.L. 무디가 설교 전에 기도를 하고 있었다. 눈을 뜨고 보니, 쪽지가 하나 올라왔다. 광고인가 하고 보았더니, '바보' 라고 쓰인 쪽지였다.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가? 속이 상하고, 화가 날 법하다.

그리고 그 쪽지를 보낸 사람은 지금 얼마나 즐기고 있을까? 그 때 무디가 청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누가 제게 광고를 전달하셨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내용' 은 없고, '이름' 만 써있네요!"

29. 아담의 착각

하루는 하나님이 아담과 같이 걸어가다가, 아담에게 물었다.

"하와가 맘에 드느냐?" 아담이 물었다. "그럼요, 하와의 피부는 어쩜 그렇게 부드럽죠?"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또 물었다. "하와의 몸매는 어쩜 그렇게 아름답죠?"

하나님이 대답하길,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지만 하와는 어떻게 그렇게 멍청한 거죠?"

"몰라서 묻니? 멍청해야 하와가 널 사랑할 수 있을 것 아니냐?"

30. 관계자외 출입금지

분만일이 되어 진통을 느낀 아내를 남편이 급히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갔다. 남편이 아내를 따라 분만실로 들어가려 하자 의사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안됩니다. 여긴 관계자외 출입금지입니다.

그러자 남편이 단호한 어조로 한마디. 보소~, 내가 관계자여

31. 메모지

부부가 대판 싸움을 하고 며칠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루는 남편이 잠들기 전에 테이블 위에 메모를 남겼다.“아침 6시에 꼭 깨워줘.”다음 날 남편이 일어나 시계를 보니

10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 메모지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었다. “6시에요. 일어나세요.”

32. 지옥에 갈 사람은

어떤 농촌교회에 가장 오래된 집사 한 사람 때문에 골치를 앓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설교시간만 되면 잠에 곯아떨어지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늙은 박 집사님을 어떻게 좀 할 수 없어요? 그냥 놓아두면 다른 교인들이 시험 들겠어요.

" 걱정스러운 얼굴로 목사 부인이 남편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다음 주일, 목사님은 강단에 올라가 설교를 시작했고, 그 박 집사는 여느 때처럼 또 잠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자,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어나세요."라고 조용히 말씀했습니다. 박 집사를 빼놓고는 모두 일어섰습니다. "자, 모두 앉으세요. 이번에는 지옥에 가고 싶은 사람은 다 일어나세요."라고 말씀했는데, 조용조용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 "일어나세요"만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박 집사는 앞의 말은 듣지도 못하고 자다가 "일어나세요."란 말만 듣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 박 집사는 설교시간에 두 번 다시 졸지 않았다고 합니다.

33. 교회 한바퀴 도는 사이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이 10여년 만에 전에 섬기던 교회에 부흥사경회 인도 차 왔다. 옛날 같이 섬기던 권사님 한 분이 찾아와서 반갑게 맞으며 "목사님 어쩌면 10여년 만에 오셨는데, 옛날 모습 그대로네요. 그래 늙지 않는 비결리라도 있으세요?" 라고 감탄을 했다. 이 목사님 기분이 좋아서 교회 건물을 돌아가는데, 또 다른 권사님 한 분을 만났다. 그 권사님이 목사님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목사님 미국에서 목회하시기 고달프신가보죠? 어쩌면 그렇게 팍삭 늙었어요?" 하며 혀를 찬다. 좋았던 기분이 싹 가신다.

"아니 내가 교회 한바퀴 도는 사이에 그렇게 팍삭 늙나?" 하며 중얼거렸다.

34. 웃기는 놈

어느 대학 강단에서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었다. 교수가 칠판에 필기를 하려고 뒤로 돌아서자 학생들이 마구 웃었다. 교수의 바지 엉덩이 부분이 터졌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르고 교수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학생들은 계속 웃었다. 그러자 교수가 화가 나서 하는 말

"계속 웃는 놈들도 나쁘지만 웃기는 놈이 더 나빠." 하고 소리를 치는 것이었다.

35. 은총을 주는 차

어느 교회 믿음이 좋은 권사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가는귀가 먹었다. 이분이 세 아들이 있었는데 하루는 외출을 하고 싶어 세아들을 불렀다.

권사님 : 큰애야 외출을 하고 싶구나. 네가 나도 태워주겠니?

큰아들 : 예, 어머니, 제 소나타 승용차로 모실게요.

권사님 : 애야, 이 에미더러 소나타고 가라고, 쯧쯧쯧, 못된 놈 같으니라구 둘째야, 네가 나 좀 태워줘야겠구나

둘째아들 : 예, 어머니, 제 아벨라 승용차로 가세요.

권사님 : 뭐야, 이놈이 망령이 들었나? 에미 나이가 몇인데 아를 베라 그러는 거야, 이놈아. 아이구, 셋째 너밖엔 없구나.

셋째아들 : 어머니, 제 차는 그레이스 봉고차라 어머니가 타기엔 힘들 거예요.

권사님 : 조금 힘들면 어떠니. 너 차는 은총(Grace)을 주는 차인데.

37. 절대 잊지 않는 십계명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십계명의 순서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이 외우면 잊을 수 없고 순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 십계명 ^^

일 = 일:절 나외에는 다른신을 두지 말라.

이 = 이:상한 우상을 섬기지 말라.

삼 = 삼: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말라.

사 = 사:업을 하지 말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오 = 오:만이 아버지 (부모님)을 공경하라.

육 = 육:혈포(대포 일종 살인 무기)로 살인하지 말라.

칠 = 칠:보단장한 여인을 간음하지 말라.

팔 = 팔:로 도적질하지 말라.

구 = 구:차한 변명으로 거짖증거 하지 말라.

십 = 십:원이라도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

38. 이브의 질투

여자들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남편들을 의심할 때가 있다. 아담이 며칠 동안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마음이 심란해진 이브.

"당신 다른 여자들이랑 있다가 온 거죠?"라고 이브가 따졌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도 마," 아담이 대답했다. "세상에 당신 말고 여자가 어디 있다고 그래."

말다툼은 이브가 잠들었을 때까지도 계속되었다. 결국 누군가가 그의 가슴을 콕콕 찌르는 바람에 잠에서 깬 아담. 이브의 짓인 것을 보고는 "뭐하고 있는 거야?" 아담이 다그쳐 물었다.

그러자, 이브가 하는 말, "당신 갈비뼈를 세고 있어요."

39. 낙타이야기

아기 낙타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나는 왜 큰발톱 세개가 있어?"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걸을 때 모래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 있단다."

아기 낙타가 다시 물었다. "엄마, 그럼 내 기다란 눈썹은 왜 있어?"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여행할 때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준단다."

아기 낙타가 또 물었다."엄마, 그럼 내 등에 큰 혹은 왜 있는 거야?"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오래 여행할 때 섭취할 양분을 그곳에 저장해 놓는단다."

아기 낙타가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모래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 큰 발톱이 있고, 사막의 뜨거운 햇빛을 막기 위해 긴 눈썹이 있고, 요랜 여행에 양분을 저장하기 위해 큰 혹이 있고..

그런데 엄마!" "왜 아가?" "우린 왜 동물원 안에 있어?"

40. 면접

일류대학을 나온 엔지니어 지망생이 한 회사 면접시험을 보았다. 면접관이 질문을 했다. "회사에서 어떤 대우를 해주길 원합니까?"

엔지니어가 대답했다. "연봉은 1억 이상 원합니다. 물론 스톡옵션도 있겠죠?"

그러자 면접관이 말을 이었다. "거기에 의료보험 전액 면제, 여름 겨울 5주 휴가, 퇴직 후 50% 급여 지급, 사원용 스포츠카 정도면 되겠나?" 놀란 엔지니어가 벌떡 일어서면서 말했다.

"와! 그거 정말이에요?" 면접관이 대답했다. "물론 농담이지. 자네가 먼저 시작했잖아?"

41. 바퀴벌레의 러브스토리

바퀴벌레 한 쌍이 겨울을 맞이하였다. 흰눈이 펑펑 내리고, 그들은 인간들의 영화인 '러브스토리'처럼 그들만의 러브스토리를 만들고 있었다. 남자바퀴벌레가 여자바퀴벌레에게 눈을 먹였다. 그러자, 여자바퀴벌레는 '아! 차가와'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남자바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차에 깔려 죽었다.

42. 진짜 착각 기도 응답

런던에 사는 한 청년이 천주교 신자인 직장동료에게 신부를 고르는 일에 도움을 청했다. "베티와 결혼해야 할지 마리아와 결혼해야 할지 결정을 못 내리겠어. 이럴 때 천주교인들은 어떻게 결정을 내리나?"

"교회에 가지. 가서 고개를 들고 기도를 하면 응답이 온다네." 동료가 대답했다.

이튿날 그 청년이 희색이 만면해서 나타났다. "자네가 말한 대로 해서 응답을 받았네!"

"어떻게 했는데?" "자네가 다니는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고 고개를 들었더니 거기해답이 있더라구!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위 높은 곳에 황금빛 글자로 쓰여 있더라구."

"뭐라고 쓰여 있던가?" "'아베 마리아'라고."

43. 욕심쟁이의 최후

어떤 남자가 길을 가다 요술램프를 주웠다. 남자는 책에서 본대로 램프를 문질렀다. 그러자 램프의 요정의 나와

“소원 한 가지만 들어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남자는 고민에 빠졌다. 돈과 여자와 결혼을 모두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모두 불러서 나오는 걸 갖기로 했다.

“돈, 여자, 결혼!”

그러자 그 남자는 ‘돈 여자’와 결혼했다.

44. 요즘 맹랑한 아이들

중학생 여자아이들이 버스좌석에 앉아있었다. 그 때 올라 탄 한 아주머니. 경로석에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고 옆에 가서 말했다.

"야, 니들은 어른이 왔으면 경로석에서 일어나야 할거 아니야."

아이들 왈 .."아줌마가 노인이어요?" 열 받은 아줌마."이게 어디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 대답이얏!

" 아이들... "그럼 아줌마는 눈 네모 낳게 뜰 수 있어요?"

45. 허준이 어의가 된 진짜이유

허준은 너무도 강직했기에 모함을 받아 어의가 될 수 없었다.

그런 허준이 어의가 된 사연이 있었으니 이것을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어의사 건이라고 부른다.

하루는 허준이 급히 혜민소로 달려가고 있었는데 마침 궁내를 거닐던 선조 와 대신들이 허준을 발견했다.평소 허준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던 선조.

선조:이보게 허준,어디가나.

허준:묵묵 부답인 채 제 갈길만 간다(허준은 한곳에 집중하면 못듣는 습관 이 있다).그래서 선조는 더 큰 목소리로 이렇게 불렀다.

선조:어이∼허준.

이때 옆에 있던 신하들 왈:허준을 어의로 임명하랍신다. 이래서 허준은 어의가 된 것이다.

46. 3년만의 고백

내가 그를 짝사랑한 지 벌써 3년이 됐다. 그렇지만 나는 내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고백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친구의 말에 용기를 내어 사랑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썼다. 그러나 직접 건네줄 기회를 매번 놓쳐 꼬깃꼬깃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그에게 편지를 건네주고는 도망치듯 뛰쳐나왔다.

다음날 그에게서 전화가 왔고 내게 만나자고 했다.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그는 내게 말했다.

저... 어제 나한테 2천원 왜 줬어

47. 악어 신발

맹구가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근데 어느 한 사람이 아주 멋진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이었다. 맹구는 그 사람에게 가서 물어 보았다. "이 신발 정말 멋있네요.~ 못 보던 신발인데 무슨 신발이죠?"

그러자 그 사람이 대답했다. "예.. 이 신발은 악어신발이라고 유명한 것이죠."

맹구는 그 말에 자신도 신고 싶어서 아리조나 강으로 악어를 찾으러 탐험을 갔다. 드디어 악어를 발견한 맹구는 그 악어를 어렵게 때려잡았다.

사투를 펼친 끝에 악어를 잡은 맹구가 악어를 보며 하는 말.. "엉? 이 악어 신발 않신었네??"

48. 씨 없는 수박

시골로 이사를 간 크리스토퍼. 동네 구멍가게에서 수박을 사는데 만나는 사람들마다 밝은 얼굴로 웃는 것이었다. 계산하는 직원도 웃고, 나오면서 보는 사람마다 웃는 얼굴이었다. 크리스토퍼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내 바바라에게 말했다.

"이 동네는 마음씨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 만나는 사람마다 웃더라구.".

그러자 바바라가 위아래로 크리스토퍼를 훑어보며 말했다.

"잔소리 말고 바지 앞에 붙은 `씨 없는 수박' 스티커나 떼요."

49. 천국에서

장로님 한분이 죽어서 천국에 가게 되었다.

천국에 가서 보니 어느 집사님 한명이 천국에 왔는데 아주 진수성찬에 후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장로님은 혼자서 생각했다.

'그래 집사도 천국에서 그렇게 잘 대접받는데 장로인 나는 얼마나 대접을 잘 받을까?'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자기에게 와서 음식을 대접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자 장로님을 천사 한명을 불러 따지기 시작했다.

"왜 나에겐 대접을 안하는 거요"

그러자 천사가 하는말,

" 장로님을 셀프 서비스입니다"

장로님은 화가 남을 꾹 참고 있다가 얼마 전에 자신 보다 먼저 죽은 목사님 한분이 생각이 나서 천사에게 그 목사님에 대해 물어 보았다.

천사가 하는 말.

"목사님은 지금 배달 나가셨습니다."

50. 수의사와 짐승

영국의 어느 장관이 의회에서 국민보건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때 한 의원이 벌떡 일어나 고함을 질렀다.

"장관은 수의사 출신 아니오? 수의사가 사람의 건강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떠들어대는 거요."

엄청 치졸한 인신공격이다. 모든 의원들의 시선이 연단으로 쏠린다. 그러나 장관은 의원의 급습에도 아랑곳없이 이렇게 답변했고 그 순간 의회는 온통 웃음바다로 변해버린다.

"네. 저는 수의사입니다. 혹시 어디가 편찮으시면 아무 때고 찾아오십시오."

51. 무임승차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아가씨가 신경질적으로 말하자 할아버지가 되받았다. “여긴 돈 안 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자리야”

52. 사람의 일생

하나님께서 소를 만드시고 소한테 말씀 하시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는 30년은 버리고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 번째 개를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30년을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그러자 개는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세 번째 원숭이를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라."그러자 원숭이도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네 번째 사람을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25년만 살아라. 너한테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사람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주세요."라고 했다. 그래서 사람은 25살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그냥 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으로는 26살~55살까지 일만 하고,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고 집보기로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보며 재롱떨며 산다.

53. 할례

한 작은 마을에 천주교 성당과 유대교 회당이 동시에 건립되었다.

성당과 회당은 가까이에 있었고, 신부와 랍비는 차가 필요했기 때문에 차를 공동 구입하여 함께 타기로 했다. 첫 날 차를 함께 타고 와서 길 가운데 세워놓고 둘은 각자 예배를 위해서 들어갔다. 잠시 후 랍비가 바깥을 내다보니 신부가 차에 물을 뿌리고 있었다. 랍비는 뛰어 나가 신부에게 소리쳤다.

"방금 산 차에 왜 물을 뿌리시오? 아직 세차할 때가 안됐단 말이요!"

신부가 말했다. "나는 지금 성수로 축복하는 거요."

그러자 랍비가 잠시 생각하더니 회당으로 들어가서 전기톱을 가져왔다.

54.말조심 해야지요 !!

엄마랑 아이가 교회를 가는데 아이가 장난을 치는 바람에 엄마가 화가 났다. 엄마 순간 화를 내며

"지랄 좀 그만해!"

교회에 도착했을 때 마침 목사님이 나와 계셨는데, 목사님은 아이를 머리를 어루만지며

"얘야 교회 오는데 몇 분 걸리니?"

아이의 대답

"지랄하고 오면 20분 지랄안하고 오면 10분여"

55. 베드로와 삼계탕

베드로가 사역을 하다가 몸과 마음이 아주 힘들어져서 몸져누웠다. 한의사가 와서 진맥을 하더니 말했다.

"삼계탕을 먹으면 낫습니다."

그 말대로 했더니 베드로는 거뜬하게 나았다. 사람들이 놀라서 그 용한 한의사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그가 대답했다.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한 죄책감이 치유되지 않아서 닭이 울 때마다 몸과 마음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더군요. 그래서 그 놈의 닭을 잡아먹으면 몸과 마음이 회복될 것 같았지요.."

56. 삭개오의 말

유머는 우리 삶의 윤활유로 사람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고 때로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느 목사님이 설교중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니고데모는 신분이 세리였고 키가 작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

설교를 듣던 성도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목사님은 설교가 은혜가 있어 그런 줄 알고 더 큰 소리로 설교했다. “그때 예수님이 니고데모가 사는 동네에 오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나아갔으나 키가 작아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설교가 이쯤 되자 성도들이 “와”하고 웃어버렸다.

그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게 되었다.

당황되고 얼굴도 화끈거렸다. 그렇지만 목사님은 순간 재치를 발휘했다.

“그때 삭개오가 나타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그 자리는 내 자리야. 빨리 내려와.”

57. 비결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습니다. “정말…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요청했습니다.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세요.”

그러자 나이가 들어서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응, 있었는데… 다아… 죽었어.”

58. 내가 숨었나이다

새로 오신 목사님이 하루는 교구 성도들을 심방하러 나섰다. 집집마다 심방을 잘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집에 이르렀다. 누군가가 집 안에 있는 것이 분명한데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목사님은 명함을 꺼내 뒷면에 "계시록 3장 20절"이라고 써서 문에 붙여놓고 발걸음을 돌렸다.

계시록 3장 20절 말씀은 다음과 같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그 다음 예배를 마친 목사님이 헌금봉투에서 자신의 명함을 발견 하였습니다.

자신이 적어놓은 성구 아래 또 다른 성경구절이 적혀 있었다.

"창세기 3장 10절". 창세기 3장 10절 말씀은 이렇다.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59. 주차위반

어느 그리스도인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빙빙 돌다가 결국 주차 금지 구역에 차를 세웠다. 그는 차창에다 이렇게 쓴 쪽지를 꽂아 두었다. "저는 이 구역을 15분간 돌았습니다. 여기에 주차하지 않으면 저는 일자리를 잃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얼마 후 돌아온 그는 주차위반 딱지와 함께 꽂혀있는 쪽지를 보았다.

"저는 이 구역을 15년째 순찰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딱지를 떼지 않으면 제가 일자리를 잃습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50. 아담은 한민족 아니다.

어떤 분이 아담이 어느 민족이었는지 아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글쎄요.

잘 모르지만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으로 보아 한국 사람은 분명히 아닙니다. 왜요. 한국사람 같으면 선악과를 먹지 않고 뱀을 잡아먹었을 것입니다.

61. 구두쇠의 기도

어느 구두쇠는 매일기도를 했다. 그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 저는 천국에 갈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 저를 지상에 계속 있게 해주십시오.

62. 천국이 좋다면

인도에 온 선교사 하나가 힌두교 사람에게 열심히 전도를 하였다.

선교사: "형제여, 당신은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까?"

그러자 그 인도인은 고개를 저으며 대답하였다.

"나는 그 천국에 가지 않으렵니다. 천국에 나 같은 사람이 갈 수 있을 정도로 아직도 여유가 있다는 것은 그 천국이 별로 좋은 곳이 아니라는 말과 같습니다. 보십시오. 인도의 좋은 곳은 다 영국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천국이 선교사님의 말씀대로 그렇게 좋은 곳이라면 영국 사람들이 이미 다 차지했지, 우리에게 차례가 오겠습니까? “

63. 도끼 가져와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처음으로 교인 심방을 다니는 중에 어느 두 노처녀 자매가 사는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사는 집의 정문은 비만 오면 나무로 된 빗장이 물에 불어서 열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 까닭에 비가 오는 날 손님이 올 경우 그들은 손도끼를 가지고 문빗장을 젖혀야 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은 뒷문을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목사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 집의 교인 중 한 자매가 동생에게 이렇게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는 큰 길로 줄행랑을 쳐야 했다.

“마르타, 신임 목산데 도끼좀 가져와!”

64. 성경말씀은 정확히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축전이라도 보내자 하고 요금을 절약하려고 "요1 4:18" 라고만 써서 결혼식장으로 보냈다. 불행스럽게 우체국 직원이 1자를 빼고 요 4:18로 보냈다. 주례가 식장에 도착한 축전을 펴서

"신부의 친구로부터 요 4:18 이라는 축전이 왔습니다. "

하니 모두들 성경을 펴서 읽었다. 그리고 시부모와 하객들이 모두 까무러쳤다. 거기엔 이렇게 기록돼 있었다.

"네게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요한일서 4:18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 "이었다.

68. 내 흙 말고 너의 흙으로 해

2154년 어느 날 지구의 과학자들이 모여 토론을 했다. 그들은 이제 인간은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신은 인간에게 더 이상 필요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 과학자 대표가 신에게 가서 말을 했다. 신이여, 이제 우리는 당신이 필요 없다고 결정했소. 우린 인간을 복제할 수 있고 생명을 창조할 수도 있게 되었소.

이제 인간에게 떠나서 다른데 가서 사는 게 어떻겠소?

신은 과학자의 말을 주의 깊고 예의 바르게 듣다가 대답했다.

좋다, 그럼 내가 한 가지 제안을 하지. 우리 인간을 만드는 시합을 하면 어떻게나?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지. 내가 태초에 아담을 창조했을 때와 똑같이 한번 해보게나. 문제없죠! 과학자는 자신 있게 대답하고 흙덩이를 집어 들었다. 그러자 신이 말했다. 아니지, 내 흙 말고 너희 흙으로 해!

69. 착각

교회는 다니지만 술을 끊지 못한 교인이 있었습니다. 그 교인이 어느 날 술집으로 전화를 한다는 것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마침 그 전화를 담임목사님이 받으셨는데 교인은 술집 주인으로 착각하고 여기 누구 집인 술1상자만 빨리 배달해 주세요. 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은 그 교인이 자신을 알아보고 무안해 할까봐 모른 척 전화를 끊으려는데 교인이 목사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하는 말이

아니 목사님께서 술집은 웬일이세요? 라고 묻더랍니다.

70.. 장인과 하나님

어떤 부자 집 처녀가 애인을 인사시키려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처녀의 부친과 청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래 장래 계획은 뭔가? 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지, 존경받고, 하지만 내 딸을 좋은 환경에서 살도록 할 수 있겠나?

하나님께서 저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당장 결혼반지는 어떻게 마련할건가 제 연구에 온 힘을 바치다 보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애들은 어떻게 먹여 살릴 건가 그것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간 뒤 엄마가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더 알아낸 거라면...

저 놈이 나를 하나님으로 생각한다는 거야.

71. 오해

믿음 좋은 며느리가 예수 믿지 않는 시어머니께 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고 특별히 찬송가 395장을 부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식구들이 시어머니께 합심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할머니. 예수님 믿으시고 교회 나오세요.

며느님께서 할머니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계세요. 흥! 그것 다 왕내숭 떠는 거예요. 나도 기도하러 갈 때 몰래 따라가 봤는데요, 이 시어미를 이겨 버리자는 노래만 부릅디다. 깜짝 놀란 집사님 한 분이 여쭈어 보았습니다. 무슨 노래였는데요? 거~ 뭐라드라...

“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늘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72. 거짓말 설교

목사님이 예배가 끝날 무렵 말씀하셨다. 다음주에는 거짓말하는 죄에 대해 설교하려 합니다. 마가복음 17장을 미리 읽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주 일요일,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 목사님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가복음 17장을 읽고 왔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읽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자 대부분의 성도들이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웃으면서 말하셨다.

마가복음은 16장까지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거짓말하는 죄에 대한 설교를 시작하겠습니다.

73. 자식자랑

3명의 할머니가 자식 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첫 번째 할머니 왈, “울 아들은 교회 목사라우.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고귀한 분! 그런다우.”

그러자 두 번째 할머니는, “워매~~ 울 아들은 교황이지라.

남들은 내 새끼더러 워매, 워매~~ 고결한 양반! 그런당께롱.

이젠 더 이상 높은 사람은 없지라? 푸히히히….”

이때 마지막 세번째 할머니 왈, “그런데 이걸 우짜노,

울 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보인데 남들은 울 아들을 보면 한결같이 이러는기라.

OH! MY GOD!”

74. 여러 외국 사람들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당황하고 있을 때, 조종사가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3명만 뛰어 내리면 모두 살 수 있습니다."

그러자, 프랑스인이 " 죽음도 예술이다! " 라고 외치며 뛰어내렸습니다. 또, 미국인이 " 세계 최강 미국 만세! " 라고 외치면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지의 한국인이!!!"대한 독립 만세~" 를 외치며!!!

옆에 있던 일본인을 밖으로 내 던졌습니다

75. 기도

어떤 사람이 복권 당첨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하는데 10년 만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면서 응답이 왔습니다. 응답은 이랬습니다. "야야 복권이나 사놓고 기도해라.

76. 앵무새의 기도

수녀원에 잔소리가 심한 늙은 수녀가 있었다. 그 곳의 한 젊은 수녀는 늙은 수녀의 방에서 신나게 잔소리를 듣고 나오면 늘 문을 쾅! 닫고는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그런데 방밖에 있던 앵무새가 이 젊은 수녀의 말 을 배워서 문이 콰앙! 하고 닫히기만 하면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다.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난처해진 젊은 수녀는 다음부터는 문소리가 나지않게 살살 닫았지만 바람에 문이 쾅! 닫히기만 해도 앵무새는 큰소리로 외쳐대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젊은 수녀는 신부를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들은 젊은 신부는 싱긋 웃더니,

"거 참 고민되시겠군요. 이러면 어떨까요? 제가 사제관에서 기르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는데 그 앵무새를 함께 길러 보세요. 짝이 생기면 그 말을 잊을지 혹시 압니까?" 그래서 한 새장에 새 두 마리를 넣고 길렀다. 물론 문을 살살 닫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런데 하루는 실수로 문을 콰앙! 닫고 아차! 하는 순간, 얄미운 앵무새가 잊지도 않고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었다.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러자 신부가 준 앵무새가 하는 말,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77 천벌의 깊은 뜻

골프의 재미에 푹 빠진 목사가 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일요일.

목사는 갈등하다가 결국 몸이 아파 교회에 갈 수 없다고 전화를 하고 골프장에 나갔다. 이를 본 천사가 하나님에게 고했다. "저 목사, 혼 좀 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목사는 1번 홀에서 힘차게 스윙했다. 볼은 무려 350야드를 날아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 홀 컵으로 들어갔다. 이름하야 홀인원!!! 목사는 흥분했다. 천사도 충격을 받았다.

"아니 하나님! 뭔가 잘못된 것 같네요. 벌을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나님은 미소를 지으며 천사에게 말했다. "한번 생각해 봐라! 목사가 이 일을 누구에게 자랑하겠니?"

78. 결혼한 이유

어느 날 딸이 아버지에게 엄마와 아빠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아버지는 시각적인 것을 보여 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결혼식 때 찍은 사진들을 꺼냈다. 그는 앨범을 한 장씩 넘기면서 신부가 교회에 도착하는 장면, 입장하는 장면, 식을 올리는 장면, 퇴장하는 장면, 손님을 접대하는 장면 등을 딸에게 설명했다. “이제 알겠니?” 그러자 딸이 하는 말.

“알 것 같아. 엄마는 저렇게 해서 우리 집에 일하러 온 거란 말이지?”

79.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클린턴과 힐러리가 자동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다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한데 주유소 사장이 고등학교 때 힐러리의 애인이었고, 오랜에 만난 두 사람은 환담을 나눴다. 기름을 다 넣고 출발한 뒤 클린턴이 한 마디 했다.

"당신은 나를 만난걸 복으로 알아, 저 친구와 결혼했다면 지금 쯤 시골에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주고 있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한 말.

"그 남자가 대통령이 되었겠죠."

80. 쓸데없는 소망

어느 동갑내기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여행 타령이었습니다. 스위스, 프랑스……, 그런데 남편은 달랐습니다. 늘 다른 여인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길거리의 여인을 보면 다 자기 아내보다 낫게 보였습니다. 그리도 이혼하지 않고 살았는데 60세가 되어 동갑내기 부부가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티가 끝나갈 무렵 천사가 나타나더니 부부에게 생일 축하한다며 무엇이든지 소원을 말하면 생일 선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천사님, 제 소원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세계일주를 하는 것입니다. 세계일주 할 수 있는 비행기표를 주십시오."

그 말이 끝나자 팔락거리며 세계일주 비행기 표 두 장이 부인 앞에 떨어졌습니다. 남편에게 천사가 물었습니다. "그대 소원은 무엇인가? 내가 들어 주겠노라."

그러자 그 남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사님, 저는 늙은 마누라가 싫증이 났사옵니다. 접다 30세 젊은 예쁘고 팔팔한 아내를 주십시오. 30세 젊은 아내와 사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그 말을 들은 천사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소원을 원하고 있구나. 그러나 네가 그토록 원하니 네 소원을 들어 주겠노라"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60세 남편이 90세 된 영감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90세 된 영감 곁에는 60세 된 젊고 팽팽한 아내가 서 있었습니다. 천사가 떠나며 하는 말이 이랬습니다. "잘 먹고 잘 살도록 하여라."

81.행함이 없는 기도

어떤 마을에 부자 신자가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기도할 때마다 빈민과 걸인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시라고 기도했다. 어떤 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다. 하루는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니 그의 아들이 금고의 열쇠를 달라고 해서 그 이유를 물으니

"다름 아니라 아버지의 그간절한 기도가 성취되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해서요."

그러자 그는

"기도를 성취하여 주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야"

하며 아들을 꾸짖자 아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고를 열어놓고 빈민과 걸인을 구제하면서 그런 기도를 해야지요.

82.쳐녀의 방귀

어떤 처녀가 할머니와 택시 합승을 하고 가는데 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방귀가 나왔다. 처음 몇 번은 참던 처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처녀는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꾀를 내어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마다 방귀를 뿡뿡 뀌었다.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그 처녀를 빤히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소리는 그렇다 치고 냄새는 어쩔겨?“

83 .지옥에 간 빌게이츠

빌 게이츠가 죽어서 하늘에 갔다. 천사가 그에게 말하길

"빌, 당신은 선행도 했고, 악행도 했군요. 자, 당신에게 가고 싶은 곳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주겠소."

그래서, 빌이 지옥을 구경했다. 그는 화씨 80도(섭씨 26.7도)의 기온에서 아름다운 여인들이 눈부신 해변을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러고 나서 그가 천국을 구경해 보니, 하프와 노래 소리 그리고 찬양 같은 것들로 정말 좋았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지옥에 가고 싶다고 했다. 약 1주일 후, 빌을 보기 위해 지옥에 내려간 베드로는 악귀들에게 얻어맞고 있는 빌을 발견했다.

빌이 천사에게 말했다. "아름다운 여자들과 멋진 해변은 다 어떻게 된 겁니까?"

“그건 데모버젼이야” 천사가 말했다.

84 총알 택시운전사가 천국에 간 이유

신자이기는 하나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나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85 성경에 관하여

독실한 기독교인이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가고 있었다. 긴 비행 동안의 지루함을 달래려고 기독교인은 성경책을 펼쳤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사내가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했다.

"이봐요. 그 책에 써진 얘기를 다 믿수?"

"그럼요, 이건 성경이에요."

"그럼 그 고래 안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도 아슈?"

"예, 요나였죠. 알아요."

"고래 뱃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슈?"

"글쎄요... 나중에 천국에 가면 물어보죠, 뭐."

"그 친구가 천국에 없으면 어쩔꺼유?"

그러자 기독교인은 다시 성경책을 펴며 대답했다.

"그럼 아저씨가 물어보시면 되겠네요."

86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두 사람이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 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더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 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한 사람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때 다른 한 사람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87. 최고의 인생, 최악의 인생

최고의 인생: 미국 연봉 받고, 독일처럼 일하고, 프랑스 요리를 먹고, 영국 집에 살며 일본 여자를 아내로 얻는 인생

최악의 인생: 북한 월급 받고, 한국처럼 일하고, 영국 음식을 먹으며, 일본 집에 살면서 한국 남자를 남편으로 얻는 인생

88. 예수님의 얼굴

여름성경학교에 유치부 어린이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의 얼굴은 항상 웃는 얼굴이시구요~ 예수님의 얼굴은 사랑이 넘치는 얼굴이에요~ 어린이 여러분도 예수님 얼굴을 닮아야 해요"!

이때 어린이 하나가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 저는요 아빠 얼굴 닮았다고 엄마가 좋아 했는데요~ 바꾸면 엄마한테 혼나면 어떻게 해요?“

89.악처에게 시달린 반세기

사탄이 나타나자, 노인 한 사람만을 남고, 모두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러자 사탄은 그 노인에게로 다가갔다.

사탄: 그대는 내가 무섭지 않은가?

노인: 천만에!

사탄: 내 말 한 마디로 그대는 죽을 수 있다.

노인: 잘 알고 있지.

사탄: 그대는 어찌하여 내가 무섭지 않다는 말인가?

노인: 나는 그대의 누이하고 결혼해서 50년도 더 되게 함께 지내왔다네.

90. 뛰는 놈 위 나는 놈

사냥꾼 3명이 모닥불에 둘러앉아 저마다 자기 개를 자랑하고 있었다.

첫 번째 사냥꾼이 말했다.

"글쎄, 우리 개는 어찌나 영리한 지 고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면 절대 사오질 않는다구!"

그러자 두 번째 사냥꾼도 지지 않고 자랑을 해댔다.

"치, 말 마슈. 우리 개는 말요, 담배를 사러 보내면 내가 좋아하는 담배가 아닌 것은 사오지도 않아요."

그러자 세 번째 사냥꾼이 가소롭다는 듯 두 명을 쳐다보더니 하는 말,

"뭐 별것 아니군. 내 개는 바로 여러분의 개들이 물건을 사러오는 그 상점을 경영하고 있다구 ...!"

91. 거짓말 탐지기

수뢰혐의로 몇 은행장과 국회의원이 조사를 받았다. 이례적으로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었다.

XX 은행장이 진술한다.------> "오억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거짓말탐지기가 '삐-' 하였다.

결국 XX 은행장은"사실은 십억을 받았습니다." 하고 실토 하였다.

YY 은행장의 차례였다. ------> "십억을 받아서 오백만원만 착복하고 나머지는 은행수익으로 돌렸습니다. 그러자 탐지기가 '삐-'하였다. 결국 YY 은행장은 ------> "제가 다 먹었습니다." 하고 실토하였다.

이번에는 국회의원 차례였다. 사실은 -------> '삐---'

92. 산수 이야기

달봉이는 두부 장수 세 째 아들이다. ( 중요한 함정)

하루는 학교에서 산수 시간에 선생님이 달봉이에게 질문을 한다.

선생님: "달봉이 학생, 쟁반위에 사과가 다섯 개 있는데, 달봉이가 세 개를 먹으면 몇 개가 남지요?"

달봉이: "아, 그거야 세 개가 남는 거 아닙니까? 선생님도 참"

어이가 없는 선생님,

선생님: "야 이놈아 다섯 개에서 세 개를 먹으면 두 개가 남지, 왜 세 개 가 남냐."

달봉이: (머리를 긁적이면서) "아닌데, 우리 아빠가 먹는 게 남는 거라고 그랬는데~~"

93. 충성테스트

어느 주일 아침, 큰 교회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도록 모여들었다. 목사가 설교를 막 시작하려는 순간, 트렌치코트 차림의 두 사내가 교회에 들어섰다. 한 사람은 뒤쪽에 남고 다른 한 사람은 가운데로 걸어 나왔다.

이윽고 두 사람은 코트에서 기관총을 꺼냈다. 그리고는 중앙에 나와 있는 사내가 소리쳤다.

“예수를 위해 총탄을 맞을 각오가 된 사람만 자리에 남아요!”

당연히 신도들은 자리를 비웠고, 합창단과 부목사도 뒤따라 나갔다. 남은 사람은 순식간에 20명 정도로 줄었다. 목사는 설교단을 지키고 있었다. 사내들은 총을 치우고는 목사를 보고 점잖게 말했다.

“위선자들 죄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예배를 보시지요.”

94. 깨어 있으라.

물고기는 잠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다. 죽을 때도 눈을 뜬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물고기 특유의 현상이라고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준다. 초대교회 시절,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피해 로마 외곽의 지하 동굴로 도피했다.

이곳은 원래 시체를 매장하는 곳이었다. 로마는 장례지를 신성불가침한 곳으로 여겼기 때문에 접근을 꺼렸다. 결국 기독교인들은 10대에 걸쳐 300년 동안 이곳에서 생활했다. 이곳이 바로 카타콤이다. 사람들은 카타콤 벽면에 물고기 그림을 새겨 넣었다. 그곳에 물고기를 그려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자나 깨나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메시지였는지도 모른다.

95. 축구 게임

악마가 천사에게 와서 말했다. "어이, 우리 지옥 식구들과 너희 천당 친구들과 축구 한게임 하자구!"

그러자 천사가 한참을 생각하고는 말했다. "좋아. 하지만 우리가 이길걸? 전세계 슈퍼스타는 다 천당에 있잖아?" "낄낄낄.. 과연 그럴까? 악질 심판은 다 지옥에 있거든?"

96. 천국에 가려면…

교회학교 선생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만약 집과 자동차를 팔아서 그 돈을 몽땅 교회에 준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라고 대답했다.

“만약 매일같이 교회 청소를 한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의 답은 역시 “아니요!”였다.

“그럼 동물들에게 잘해준다면 천당에게 가게 되는 걸까요?” “아뇨!”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천당에 갈 수 있는 거죠?”

그 때 다섯 살 된 녀석이 큰 소리로 대답했다. “죽어야죠!”

97. 가는 말이 고와야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길을 가고 있는데, 할머니가 다리가 아파 왔다.

“영감, 좀 업어 줘.” “이 할망이 미쳤나! 으이구, 업혀라!!”

“고마워! 조금 무겁지?” “당연하지. 얼굴은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잠시 뒤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어주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그 때 할머니의 결정적인 한 마디. “당연하지. 골은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은 없지.”

98. 어린 진호의 아빠

선생님: 진호야, 네가 천 원을 가지고 있어. 그런데 너의 아버지께 천 원을 더 달라고 했어.

그러면 모두 얼마가 될까?

진호: 천 원이요.

선생님(맥이 빠지면서): 너는 산수를 모르는구나.

진호(맥이 빠지면서): 선생님은 저의 아버지를 모르시는군요.

99. 지나친 친절

신입사원이 문서 절단기 앞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도와줄까?” 선배가 물었다. “네. 이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죠?”

“간단해.” 선배는 웃으면서 말을 마친 후, 그녀의 손에 들린 두꺼운 서류 뭉치를 가져다가 문서 절단기에 넣었다. “고맙습니다.” 라며 그녀가 하는 말, “그런데 복사된 서류는 어디로 나오나요?”

100. 도덕 교육

어머니가 두 아이에게 줄 핫케이크를 굽고 있었다. 처음 구운 것을 누가 먹을 것인가를 두고 두 녀석은 옥신각신했다. 어머니는 녀석들에게 도덕을 가르칠 좋은 기회다 싶었다.

" 만약 예수님께서 이 자리에 계시다면,

‘나는 나중에 먹어도 되니 내 형제들로 하여금 먼저 먹게 하라’고 하실 거다."

그러자 형이 동생에게 말했다.

"너 예수 해!"

짧은 설교

어느 교회를 방문한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제 짧은 설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설교를 다 준비했는데 그만 제 개가 서재에 들어와서 설교 원고를 반이나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어느 장로님이 이렇게 부탁을 했다:

“ 목사님, 목사님의 개가 새끼를 가졌을 때 저희 목사님 것으로 한 마리 주시겠습니까?”

부자와 나사로

주일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누가복음 16장에 있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부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대단히 호강스럽게 살았지만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고, 거지는 불쌍하게 살았지만 죽어서 천국에 갔다는 이야기를 해 준 것이다. 이 이야기를 다 해준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부자와 나사로 두 사람 중에서 어느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아주 똑똑하게 생긴 남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다.

"선생님, 저는요, 살아서는 부자같이 되고 싶고, 죽어서는 나사로 같이 되고 싶어요."

1. `너.... 이별이 뭐라고 생각해?` 하면서 한숨을 푸욱...^^

친구가 ㅡ.ㅠ....잘모르겠어.....지구잔아~~`

2. 참새 10마리가 전깃줄에 앉아 있었어 사냥꾼이 그중에 5마리를 쐈는데 죽을때 으악~~~~ 이러면서 죽었어~ 무슨 새였게~

` 참새` (원래 참새 였자나 ^^*)

3. 독수리랑 매랑 막 싸워써 ......ㅠ.ㅠ

근데 매가 독수리를 막 때려서 독수리가 졌는데 독수리네 엄마가 딱 온거야

독수리가 뭐라그랬게~ ` 매가패쓰..` ㅋㅋㅋㅋ

4. 너 죽을준비해~~ 하면 친구가 놀랄꺼에여 그럼

난 밥을준비할께*^^*

5.쳐녀의 방귀

어떤 처녀가 할머니와 택시 합승을 하고 가는데 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방귀가 나왔다. 처음 몇 번은 참던 처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처녀는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꾀를 내어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마다 방귀를 뿡뿡 뀌었다.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그 처녀를 빤히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소리는 그렇다 치고 냄새는 어쩔겨?

6. 나 : 벙어리가 슈퍼에 가서 칫솔을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 : (막 이닦는 척한다)이렇게 하면 되지.

나 : 그러면 장님이 슈퍼에 가서 지팡이를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 : (지팡이를 짚는 척한다)이렇게 하면 되지.

나 : 하하하! 또라이야, 장님은 말할 수 있어.

7. 이번에 답이 2개다!

친구 : 응!

나 : 저~기 저~기 산넘고 산넘고 산넘어서 사과나무가 한그루 있다! 거기에 사과가 몇개 열려있게?

친구 : 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어?

나 : 답을 알려줘도 모르냐? 내가 아까 처음 시작할 때 답이 2개라고 말해줬잖어.

8. 경찰차는 폴리스카! 소방차는 파이어카! 그럼 병원차는?

친구 : 하스피럴 카! (대부분이 이런다. 그러나 영어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삼가하도록!)

나 : 엠뷸런스다

9. 코카콜라를 입술 안붙이고 말해봐.

친구 : 커 카 컬 라

나 : 코카콜라는 원래 입 안붙이고 해.

10. 너 두발로 걷는 쥐가 뭔 줄 알아?

친구: 몰라

나 : 미키 마우스잖아~ 똘추같애. 그럼 두 발로 걷는 개는?

친구: 몰라(또는 구피)

나 : 그럼 두발로 걷는 오리는?

친구: (자신있게) 도널드 덕!

나 : 땡~ 오리는 다 두발로 걸어

11. 캠퍼스라고 5번 말해봐~

친구 : 캠퍼스캠퍼스캠퍼스캠퍼스캠퍼스

나 : 3번만더

친구 : 캠퍼스캠퍼스캠퍼스

나 : 각도 잴 때 쓰는 기구는?

친구: 컴퍼스!

나 : 바보~각도 잴때는 각도기를 쓰지 쯧쯧

12. 야. 달리기를하는데, 2등을 추월하면 몇등이게?

친구 : 당연히 1등이지!(대부분이 1등이라고말함.)

나 : 실망했다. 2등추월하면 2등이지 1등이냐?

13. 야,이번엔 잘해봐. (잔뜩 긴장을준다.)

친구 : 알았어. (잔뜩긴장)

나 : 달리기를하는데 꼴등을 추월했어! 그럼 몇등이냐?

친구 : 꼴등 다음이자너~(대부분이이렇게말함.)

나 : 미치겠다. 어떻게 꼴등을 추월하냐? 하하하!

14. (턱을만지면서)야, 너 이마에 뭐 묻었어.

친구 : (턱을만지며)안묻었거든?

나 : 너 이마가 거기냐?

15. 너 이제부터 절대로 "흰색"이래고 말하면 안돼!

친구 : 응!

나 :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이거 무슨색?

친구 : 당연히 검정색이지.

나 : 틀렸어! "검정색"이라고 말하면 안된다고 했잖아.

친구 : 언제? "흰색"을 말하면 안된다고 했었잖아.

나 : 땡! 속았네. 너 방금 "흰색"이라고 말했지?

16. 친구야, "닌자거북이"를 열번 외쳐봐.

친구 :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나 : 친구야, 세종대왕이 만든 배 이름은 뭐게?

친구 : 거북선!

나 : 세종대왕이 배도 만들었다니.

17. 친구야, "낙랑공주"를 10번 빠르게 외쳐봐.

친구 :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나 : 바보 온달과 결혼한 사람은?

친구 : 낙랑공주!

나 : 바보야, 평강공주야.

18. 나 : 친구야, 너 "아니"라고 말을 하면 바보가 되는 거야. 알겠지?

친구 : 응.

나 : 담이 높은 어떤 큰 집이 있었어. 그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문이 열려 있었어. 너 같으면 담 넘을꺼야?

*때때로 아무 생각없이 듣는 애들은 "아니" 라고 단번에 속는다. 하지만 대부분 여기서는 잘 걸리지 않는다.

친구 : (억지로) 응.

나 : 담을 넘어서 간다고? 무리하는군. 좋아. 담을 넘었더니 커다란 개 한마리가 순식간에 너한테 덤벼들어 네 다리를 물려고 그래. 너는 물릴꺼야?

친구 : (역시 안속는다.) 응.

나 : 개한테 물린다고? 좋아. 현관문을 여는데 열쇠가 없었어. 그런데 옆을 보니 창문이 열려 있는 거야. 그럼 넌 열린 창문으로 가지 않고 문을 부시고 들어갈꺼야?

친구 : (약간 생각하며) 응.

나 : 이야~! 절대 안 속네? 다 맨 마지막엔 속던데, 너 어디서 이 얘기 들은 거지?

친구 : (다시 아무생각 없이) 아니~!

19. 나 : 가와 나와 다가 살았는데, 가와 다는 팬티를 입었대. 그럼 아무것도 안 입은 얘는 누구게?

생각없는 친구: 나.

나 : 어머? 너 팬티도 안 입고 학교에 왔니?

20. 나 : 야! 너~ "나비"해봐.

친구 : 나비.

나 : 그럼 '정상'해봐~ (넌 오늘 죽었다잉~)

친구 : 정상~

나 : 그럼 한꺼번에 말해봐~

친구 : 나비정상.

나 : 뭐? 너 비정상이라구? 하하하!

21..나 : 내가 금붕어 삼행시 지어 볼게. 운 띄워 봐.

친구 : 그래, 금!

나 : 금요일에 누가 그러는데...

친구 : 붕!

나 : 붕어랑 너랑 IQ가 똑같다며?

친구:어!

나 : 맞다고? 정말이었구나~~!

22. 나 : 친구야, '왜'를 다섯 번 말해봐.

친구: 왜, 왜, 왜, 왜, 왜.

나 : 너 틀렸어.

친구: 왜?

나 : 방금 여섯번째 말했으니까

23. 나 : 놀부네 형을 "놀보" 라고 해봐.

친구 : 음. 놀보~

나 : 그러면... 흥부네 형은 누구게!?

친구 : 흥보!

나 : 바보~! 흥부의 형은 놀부야.

24. 나 : 자, 큰소리로 따라해. 히말라야!(악센트를 "히"에 주고), 히말라야!(악센트를 "말"에 주고), 히말라야!(악센트를 "라"에 주고), 히말라야!(악센트를 "야"에 준다.)

친구 : (똑같이 한다) 히말라야. 히말라야. 히말라야. 히말라야.

나 : 히! 말! 라! 야!

친구 : 히! 말! 라! 야!

나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친구 : 히..말..라야?

나 : 그건 에베레스트야.

25. 나 : 친구야, 100, 200, 300, 400, 500을 다섯번 크게 해봐.

친구 : 100, 200, 300, 400, 500.

나 : 100 다음은?

친구 : 200!

나 : 100 다음은 101이야.

26. 나 : 영희네 가족은 엄마, 아빠와 7자매야. 자매의 이름은 빨숙이,주숙이,노숙이,초숙이,파숙이,남숙이가 있거든. 그렇다면 막내의 이름은 뭘까?

친구: 보숙이.

나 : 내가 처음에 영희네 가족이라고 했잖아. 영희지

27탄 나 : 커피잔의 손잡이는 왼쪽에 붙어있을까? 오른쪽에 붙어있을까?

친구: (심각하게 고민) ...

나 : 손잡이는 커피잔 바깥쪽에 붙어있지롱!

28. 나 : 컨닝을 열번 말해봐.

친구 : 컨닝, 컨닝, 컨닝.

나 : 미국의 초대 대통령 이름은?

친구 : 링컨.

나 : 워싱턴이지.

29. 나 : 개나리를 열번 말해볼래?

친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나 : 이번엔 송아지 열번.

친구: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나 : 자,이제 개나리 노래 한번 불러보자

친구: 개나리~ 개나리~ 얼룩개나리...(十中八九 요렇게 부른다.)

30. 나 : 친구야, "ㄱ", "ㄴ", "ㄷ", "ㄹ".... "ㅎ" 해 봐.

친구 : "ㄱ", "ㄴ", "ㄷ", "ㄹ".... "ㅎ"

나 : 그럼 "뽀빠이"에 "삐읍은 몇개가 들어가 있게??"

친구 : 삐읍이 어딨어? 쌍비읍이지. ☜ IQ 130이상

친구 : 음... 2개! ☜ 고릴라 수준

친구 : 음... (한참 생각하고) 2개! ☜ 붕어 수준

31. 나 : 올챙이는 찬물에 알을 낳을까? 따뜻한 물에 알을 낳을까?

친구 : 음... 찬물! (아니면) 따뜻한 물!

나 : 땡~ 틀렸어! 올챙이가 어떻게 알을 낳아?

32. 나 :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1분동안 무조건 따라해야 네가 이기는거야!

친구 : 응.

나 : 1층에는 사과가 있다.

친구: 1층에는 사과가 있다.

나 : 2층에는 포도가 있다.

친구: 2층에는 포도가 있다.

나 : 3층에는 파인애플이 있다.

친구: 3층에는 파인애플이 있다.

나 : 4층에는 바나나가 있다.

친구: 4층에는 바나나가 있다

나 : (갑자기) 2층에는 뭐가 있다고 했지?

친구 : 포도!

나 : 틀렸어 (여기서 안속으면)

나 : 너 어디서 들었냐?

친구 : 아니

나 : 틀렸어

(왜 틀렸냐면 자신이 하는말을 따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는 "너 어디서 들었냐?" 라고 말해야하는거죠.)

33/ 나: 흰색 10번해봐

친구 :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나: A4용지의 색깔은?

친구 : 흰색.

나 : 휴지의 색깔은?

친구 : 흰색

나 :젖소가 마시는 것은?

친구 : 우유

나: 젖소는 우유를 안마시고 우유를 짜지

34 나 : 보크를 10번 말해봐.

친구 :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나 : 스프는 무엇으로 먹지?

친구 : 포크

나 : 너 스프를 포크로 떠먹는구나? 와! 대단하다.

35 나 : 놀부의 여동생이름은 놀순이야 따라해봐 놀순이

친구 : 놀순이

나 : 그럼 놀부의 남동생 이름은?

친구 : 놀돌이!!

나 : 놀부의 남동생이름은 흥부야 =ㅂ=

36. 여러 외국 사람들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당황하고 있을 때, 조종사가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3명만 뛰어 내리면 모두 살 수 있습니다."

그러자, 프랑스인이 " 죽음도 예술이다! " 라고 외치며 뛰어내렸습니다. 또, 미국인이 " 세계 최강 미국 만세! " 라고 외치면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지의 한국인이!!! "대한 독립 만세~" 를 외치며!!!

옆에 있던 일본인을 밖으로 내던졌습니다

37. 제례식 화장실에만 가면 빠지는 애가 있었다. 그래서 어느날 엄마와 의논을 하였다. 결론을 이랬다. 팔을 벌리고 싸면 걸려서 안 빠질 것이다! 그래서 그 애는 학교에 가서 도전을 했다.

순간, 미끄러졌지만 팔에 걸려서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는 기쁨에 찬 그는 말했다.

(두 팔을 높이 치켜들고) 만세ㅡ!!!!!

38. 숫자 1. 2. 3. 4. 5. 6. 7. 8. 을 네글자로 줄이면? - 영구없다.

39 천벌의 깊은뜻

골프의 재미에 푹 빠진 목사가 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일요일. 목사는 갈등하다가 결국 몸이 아파 교회에 갈 수 없다고 전화를 하고 골프장에 나갔다. 이를 본 천사가 하나님에게 고했다.

"저 목사, 혼 좀 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목사는 1번 홀에서 힘차게 스윙했다. 볼은 무려 350야드를 날아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 홀 컵으로 들어갔다. 이름하야 홀인원!!! 목사는 흥분했다. 천사도 충격을 받았다. "아니 하나님! 뭔가 잘못된 것 같네요. 벌을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나님은 미소를 지으며 천사에게 말했다.

"한번 생각해 봐라! 목사가 이 일을 누구에게 자랑하겠니?"

40 도서관과 화장실 공통점

1.학문을 넓힌다.

2.학문에 힘을 쏟는다.

3.학문을 닦는다

41 지옥에 간 빌게이츠

빌 게이츠가 죽어서 하늘에 갔다. 천사가 그에게 말하길

"빌, 당신은 선행도 했고, 악행도 했군요. 자, 당신에게 가고 싶은 곳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주겠소."

그래서, 빌이 지옥을 구경했다. 그는 화씨 80도(섭씨 26.7도)의 기온에서 아름다운 여인들이 눈부신 해변을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서 그가 천국을 구경해 보니, 하프와 노래 소리 그리고 찬양 같은 것들로 정말 좋았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지옥에 가고 싶다고 했다.

약 1주일 후, 빌을 보기 위해 지옥에 내려간 베드로는 악귀들에게 얻어맞고 있는 빌을 발견했다. 빌이 천사에게 말했다.

"아름다운 여자들과 멋진 해변은 다 어떻게 된 겁니까?"

“ 그건 데모 버젼이야”

42 총알 택시가 천국에 간 이유

신자이기는 하나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 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나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43 성경에관하여

독실한 기독교인이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가고 있었다. 긴 비행 동안의 지루함을 달래려고 기독교인은 성경책을 펼쳤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사내가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했다.

"이봐요. 그 책에 써진 얘기를 다 믿수?"

"그럼요, 이건 성경이에요."

"그럼 그 고래 안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도 아슈?"

"예, 요나였죠. 알아요."

"고래 뱃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슈?"

"글쎄요... 나중에 천국에 가면 물어보죠, 뭐."

"그 친구가 천국에 없으면 어쩔꺼유?"

그러자 기독교인은 다시 성경책을 펴며 대답했다.

."그럼 아저씨가 물어보시면 되겠네요."

44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두 사람이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 다.

한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 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더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 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한 사람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때 다른 한 사람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45 도끼 가져와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처음으로 교인 심방을 다니는 중에 어느 두 노처녀 자매가 사는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사는 집의 정문은 비만 오면 나무로 된 빗장이 물에 불어서 열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 까닭에 비가 오는 날 손님이 올 경우 그들은 손도끼를 가지고 문빗장을 제껴야 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은 뒷문을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목사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 집의 교인 중 한 자매가 동생에게 이렇게 소리지르는 것을 듣고는 큰 길로 줄행랑을 쳐야 했다.

“마르타, 신임 목산데 도끼좀 가져와!”

46이상한 면도

독감에 걸린 목사님을 위해 한 교인이 치료 방법을 알려주었다. 교인: “좋은 방법이 있긴 하지만 목사님께서 하시기에는 좀 어려우실 겁니다.”

목사: “그게 뭡니까?”

교인: “더운 물에 위스키 한 방울을 떨어뜨리십시오.”

목사: “하기 어렵겠군요. 아내가 위스키 병을 발견할 겁니다.”

교인: “걱정마십시오. 면도할 때 쓰시는 컵에 미리 위스키를 따라 놓고 면도하실 때마다 쓰시면 됩니다.”

목사: “한번 해 보죠.”

얼마 후에 그 교인이 사모님과 만나서 물었다:

“목사님은 좀 어떠십니까?”

목사 부인: “갑자기 빨리 나으셨어요.”

교인: “말씀을 들으니까 기쁩니다.”

목사 부인: “그런데 그게 아니예요. 너무 빨리 낫더니 기억력에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하루에도 여섯번을 면도하니까요.”

47 내 흙 말고 너의 흙으로 해

2154년 어느날 지구의 과학자들이 모여 토론을 했다. 그들은 이제 인간은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신은 인간에게 더 이상 필요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 과학자 대표가 신에게 가서 말을 했다.

신이여,이제 우리는 당신이 필요 없다고 결정했소. 우린 인간을 복제할 수 있고 생명을 창조할 수도 있게 되었소. 이제 인간에게 떠나서 다른데 가서 사는 게 어떻겠소?

신은 과학자의 말을 주의 깊고 예의 바르게 듣다가 대답했다.

좋다, 그럼 내가 한가지 제안을 하지. 우리 인간을 만드는 시합을 하면 어떻게나?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지. 내가 태초에 아담을 창조했을 때와 똑같이 한번 해보게나.

문제 없죠!

과학자는 자신 있게 대답하고 흙덩이를 집어 들었다.

그러자 신이 말했다. 아니지, 내 흙 말고 너희 흙으로 해!

착각

교회는 다니지만 술을 끊지 못한 교인이 있었습니다.

그 교인이 어느 날 술집으로 전화를 한다는 것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마침 그 전화를 담임목사님이 받으셨는데 교인은 술집 주인으로 착각하고 여기 누구 집인데 술1상자만 빨리 배달해 주세요. 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은 그 교인이 자신을 알아보고 무안해 할까봐 모른척 전화를 끊으려는데 교인이 목사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하는말이 아니 목사님께서 술집은 웬일이세요? 라고 묻더랍니다

48 장인과하나님

어떤 부자 집 처녀가 애인을 인사시키려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처녀의 부친과 청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래 장래 계획은 뭔가?

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지, 존경받고, 하지만 내 딸을 좋은 환경에서 살도록 할 수 있겠나?

하나님께서 저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당장 결혼반지는 어떻게 마련할건가

제 연구에 온 힘을 바치다 보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애들은 어떻게 먹여 살릴 건가

그것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간 뒤 엄마가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더 알아낸 거라면....., 저 놈이 나를 하나님으로 생각한다는 거야.

49 오해

믿음 좋은 며느리가 예수 믿지 않는 시어머니께 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고 특별히 찬송가 395장을 부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식구들이 시어머니께 합심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할머니. 예수님 믿으시고 교회 나오세요. 며느님께서 할머니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계세요.

흥! 그것 다 왕내숭 떠는 거예요. 나도 기도하러 갈 때 몰래 따라가 봤는데요, 이 시어미를 이겨 버리자는 노래만 부릅디다. 깜짝 놀란 집사님 한 분이 여쭈어 보았습니다.

무슨 노래였는데요?

거~ 뭐라드라...., 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늘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50 거짓말 설교

목사님이 예배가 끝날 무렵 말씀하셨다.

다음주에는 거짓말하는 죄에 대해 설교하려 합니다. 마가복음 17장을 미리 읽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주 일요일,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 목사님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가복음 17장을 읽고 왔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읽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자 대부분의 성도들이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웃으면서 말하셨다.

마가복음은 16장까지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거짓말하는 죄에 대한 설교를 시작하겠습니다

1. 쓸데 없는 소망

어느 동갑내기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여행 타령이었습니다. 스위스, 프랑스……, 그런데 남편은 달랐습니다. 늘 다른 여인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길거리의 여인을 보면 다 자기 아내보다 낫게 보였습니다. 그리도 이혼하지 않고 살았는데 60세가 되어 동갑내기 부부가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티가 끝나갈 무렵 천사가 나타나더니 부부에게 생일 축하한다며 무엇이든지 소원을 말하면 생일 선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천사님, 제 소원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세계일주를 하는 것입니다. 세계일주 할 수 있는 비행기표를 주십시오."

그 말이 끝나자 팔락거리며 세계일주 비행기 표 두 장이 부인 앞에 떨어졌습니다. 남편에게 천사가 물었습니다.

"그대 소원은 무엇인가? 내가 들어 주겠노라."

그러자 그 남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사님, 저는 늙은 마누라가 싫증이 났사옵니다. 접다 30세 젊은 예쁘고 팔팔한 아내를 주십시오. 30세 젊은 아내아 사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그 말을 들은 천사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소원을 원하고 있구나. 그러나 네가 그토록 원하니 네 소원을 들어 주겠노라"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60세 남편이 90세 된 영감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90세 된 영감 곁에는 60세 된 젊고 팽팽한 아내가 서 있었습니다. 천사가 떠나며 하는 말이 이랬습니다. "잘 먹고 잘 살도록 하여라."

2.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클린턴과 힐러리가 자동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다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한데 주유소 사장이 고등학교 때 힐러리의 애인이었고,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환담을 나눴다. 기름을 다 넣고 출발한 뒤 클린턴이 한 마디 했다. "당신은 나를 만난 걸 복으로 알아, 저 친구와 결혼했다면 지금 쯤 시골에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주고 있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한 말. "그 남자가 대통령이 되었겠죠."

3. 결혼한 이유

어느 날 딸이 아버지에게 엄마와 아빠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아버지는 시각적인 것을 보여 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결혼식 때 찍은 사진들을 꺼냈다. 그는 앨범을 한 장씩 넘기면서 신부가 교회에 도착하는 장면, 입장하는 장면, 식을 올리는 장면, 퇴장하는 장면, 손님을 접대하는 장면 등을 딸에게 설명했다.

“이제 알겠니?”

그러자 딸이 하는 말.

“알 것 같아. 엄마는 저렇게 해서 우리 집에 일하러 온 거란 말이지?”

4. 자식자랑

3명의 할머니가 자식 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첫 번째 할머니 왈, “울 아들은 교회 목사라우.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고귀한 분! 그런다우.”

그러자 두번째 할머니는, “워매~~ 울 아들은 교황이지라. 남들은 내 새끼더러 워매, 워매~~ 고결한 양반! 그런당께롱. 이젠 더 이상 높은 사람은 없지라? 푸히히히….”

이때 마지막 세번째 할머니 왈,

“그런데 이걸 우짜노, 울 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보인데 남들은 울 아들을 보면 한결같이 이러는기라.

OH! MY GOD!”

5. 깨어 있으라

물고기는 잠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다. 죽을 때도 눈을 뜬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물고기 특유의 현상이라고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준다. 초대교회 시절,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피해 로마 외곽의 지하동굴로 도피했다. 이곳은 원래 시체를 매장하는 곳이었다. 로마는 장례지를 신성불가침한 곳으로 여겼기 때문에 접근을 꺼렸다. 결국 기독교인들은 10대에 걸쳐 300년 동안 이곳에서 생활했다. 이곳이 바로 카타콤이다. 사람들은 카타콤 벽면에 물고기 그림을 새겨넣었다.

그곳에 물고기를 그려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자나 깨나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메시지였는지도 모른다.

6. 축구 게임

악마가 천사에게 와서 말했다.

"어이, 우리 지옥 식구들과 너네 천당 친구들과 축구 한게임 하자구!"

그러자 천사가 한참을 생각하고는 말했다.

"좋아. 하지만 우리가 이길껄? 전세계 슈퍼스타는 다 천당에 있잖아?"

"낄낄낄.. 과연 그럴까? 악질 심판은 다 지옥에 있거든?"

7. 엽기적인 노부부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길을 가고 있는데, 할머니가 다리가 아파 왔다.

“영감, 좀 업어 줘.”

“이 할망이 미쳤나! 으이구, 업혀라!!”

“고마워! 조금 무겁지?”

“당연하지. 얼굴은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잠시 뒤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어주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그 때 할머니의 결정적인 한 마디.

“당연하지. 골은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은 없지.”

8. 어린 진호의 아빠

선생님: 진호야, 네가 천 원을 가지고 있어. 그런데 너의 아버지께 천 원을 더 달라고 했어.

그러면 모두 얼마가 될까?

진호: 천 원이요.

선생님(맥이 빠지면서): 너는 산수를 모르는구나.

진호(맥이 빠지면서): 선생님은 저의 아버지를 모르시는군요.

9. 지나친 친절

신입사원이 문서 절단기 앞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도와 줄까?”

선배가 물었다. “네. 이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죠?”

“간단해.” 선배는 웃으면서 말을 마친 후,

그녀의 손에 들린 두꺼운 서류 뭉치를 가져다가

문서 절단기에 넣었다. “고맙습니다.”

라며 그녀가 하는 말, “그런데 복사된 서류는 어디로 나오나요?”

10. 도덕 교육

어머니가 두 아이에게 줄 핫케이크를 굽고 있었다.

처음 구운 것을 누가 먹을 것인가를 두고 두 녀석은 옥신각신했다.

어머니는 녀석들에게 도덕을 가르칠 좋은 기회다 싶었다.

" 만약 예수님께서 이 자리에 계시다면,"나는 나중에 먹어도 되니 내 형제들로 하여금 먼저 먹게 하라"고 하실 거다."

그러자 형이 동생에게 말했다.

"너 예수 해!"

11. 천국에 가려면…

교회학교 선생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만약 집과 자동차를 팔아서 그 돈을 몽땅 교회에 준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라고 대답했다.

“만약 매일같이 교회 청소를 한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의 답은 역시 “아니오!”였다.

“그럼 동물들에게 잘해준다면 천당에게 가게 되는 걸까요?” “아뇨!”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천당에 갈 수 있는 거죠?”

그 때 다섯 살된 녀석이 큰 소리로 대답했다. “죽어야죠!”

12. 충성테스트

어느 주일 아침, 큰 교회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도록 모여들었다. 목사가 설교를 막 시작하려는 순간, 트렌치코트 차림의 두 사내가 교회에 들어섰다. 한 사람은 뒤쪽에 남고 다른 한 사람은 가운데로 걸어 나왔다. 이윽고 두 사람은 코트에서 기관총을 꺼냈다. 그리고는 중앙에 나와 있는 사내가 소리쳤다.

“예수를 위해 총탄을 맞을 각오가 된 사람만 자리에 남아요!”

당연히 신도들은 자리를 비웠고, 합창단과 부목사도 뒤따라 나갔다. 남은 사람은 순식간에 20명 정도로 줄었다. 목사는 설교단을 지키고 있었다. 사내들은 총을 치우고는 목사를 보고 점잖게 말했다.

“위선자들 죄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예배를 보시지요.”

13. 악처에게 시달린 반 세기

사탄이 나타나자, 노인 한 사람만을 남고, 모두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러자 사탄은 그 노인에게로 다가갔다.

사탄: 그대는 내가 무섭지 않은가?

노인: 천만에!

사탄: 내 말 한 마디로 그대는 죽을 수 있다.

노인: 잘 알고 있지.

사탄: 그대는 어찌하여 내가 무섭지 않다는 말인가?

노인: 나는 그대의 누이하고 결혼해서 50년도 더 되게 함께 지내왔다네.

14. 행함이 없는 기도

어떤 마을에 부자 신자가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기도할 때마다 빈민과 걸인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시라고 기도했다. 어떤 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다. 하루는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니 그의 아들이 금고의 열쇠를 달라고 해서 그 이유를 물으니

"다름 아니라 아버지의 그간절한 기도가 성취되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해서요."

그러자 그는 "기도를 성취하여 주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야"

하며 아들을 꾸짖자 아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고를 열어놓고 빈민과 걸인을 구제하면서 그런 기도를 해야지요

15. 앵무새의 기도

수녀원에 잔소리가 심한 늙은 수녀가 있었다. 그 곳의 한 젊은 수녀는 늙은 수녀의 방에서 신나게 잔소리를 듣고 나오면 늘상 문을 쾅! 닫고는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그런데 방밖에 있던 앵무새가 이 젊은 수녀의 말 을 배워서 문이 콰앙! 하고 닫히기만 하면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다.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난처해진 젊은 수녀는 다음부터는 문소리가 나지않게 살살 닫았지만 바람에 문이 쾅! 닫히기만 해도 앵무새는 큰소리로 외쳐대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젊은 수녀는 신부를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들은 젊은 신부는 싱긋 웃더니, "거 참 고민되시겠군요.

이러면 어떨까요? 제가 사제관에서 기르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는데 그 앵무새를 함께 길러 보세요. 짝이 생기면 그 말을 잊을지 혹시 압니까?" 그래서 한 새장에 새 두 마리를 넣고 길렀다. 물론 문을 살살 닫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런데 하루는 실수로 문을 콰앙! 닫고 아차! 하는 순간, 얄미운 앵무새가 잊지도 않고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었다."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러자 신부가 준 앵무새가 하는 말,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16. 기도

어떤 사람이 복권 당첨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하는데 10년만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면서 응답이 왔습니다. 응답은 이랬습니다. "야야 복권이나 사놓고 기도해라.

17. 예수님 심부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막상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마는 우리들...

예수님을 내 곁에 있는 친구처럼 느끼고 가깝게 지내자구요.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날 밤 엄마가 아이에게 뒷마당에 있는 빗 자루를 가지고 오라고 시켰다.

"엄마, 바깥은 지금 캄캄해서 무서워요."

"아가, 밖에는 예수님이 계신데 뭐가 무섭니? 널 지켜주실거야."

"정말 밖에 예수님이 계세요?"

"그럼, 그분은 어디에든 계신단다. 네가 힘들때 널 도와주신단다."

그러자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뒷문을 살짝 열고 틈새로 말했다.

"예수님, 거기 계시면 빗자루 좀 갖다주실래요?"

18. 두 어머니의 고민

서울로 자식들을 유학 보낸 두 어머니가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한다.

어머니1 : 우리 아들놈은 아무리 대학생이라지만 허구한 날 돈을 부쳐달라니, 도대체 뭘 하느라고 돈을 그렇게 써대는지 … 걱정이에요.

어머니2 : 우리 딸은 여대생이라 돈이 많이 들 텐데 한 번도 돈을 보내달라는 얘기를 안 하니, 도대체 어떻게 돈을 마련하는지 … 걱정이에요.

19.

거짓말 못하는 남편

부인이 비싼 고급 화장품을 샀다. 화장대 앞에 앉아 기적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침내 부인의 작업이 끝나고 남편을 돌아보며 물었다.

"자기, 솔직하게 내가 몇 살쯤 되 보여?"

남편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평가를 하다가 조심스레 말했다.

"응, 자기 피부를 보니 20 정도, 머리카락은 음...18, 몸매로는 25..."

"어머! 내가 그렇게 젊어 보여? 자기 짱~"

"잠깐만, 아직 다 안 더했어"

20. 개 같은 목사

개와 오래 생활하다 보면 개의 사람 친화적인 것에 놀랍니다. 방 안에서 왔다 갔다 난리치다가도 주인 품안에 안기면 금방 편안히 잠드는 것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납니다. 종일 주인이 외출하여 있을 때 풀이 죽어 구석에 쳐 박혀 있다가도 주인이 돌아오면 반가워 미칠 듯이 달겨듭니다. 사람 같으면 토라져서 달래는데 몇 시간 걸릴텐데요. 보신탕을 끓여 먹으려고 기르던 개를 나무에 매달아 개 패듯이 패다 개가 줄을 끊고 도망갔습니다. 주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도망간 개가 집에 먼저 와서 주인보고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목사님이 개의 충성심에 충격을 받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여....!

나도 이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1. 다음에 오기만 해봐라

한 부부가 달콤하게 자고 있을 때 일이다. “쿵!”

아내가 깜짝 놀라 소리쳤다.

“어머 여보, 누가 담을 넘어왔나 봐요!”

그러자 남편이 부시시 눈을 뜨며하는 말.

“뭐? 어떤 놈이야! 어디 한 발짝만 움직여봐라!”

“어머!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어요. 어떡해!”

“이놈, 현관문만 열어봐라!”

“여보, 현관문을 열었나봐요!”

“나참, 이놈 방까지만 들어와 봐라 내가 가만 두나보자!”

“여보, 들어왔어요”

“칼만 꺼내봐라 나도 참는데 한도가 있어!”

“여보 칼! 칼! 칼 꺼냈어요 어떻해요?”

“...어디 돈 달래기만 해 봐라!”

“여보 돈 내놓으래요!”

아내가 떨리는 손으로 돈을 내놓자 남편이 말했다.

“이놈! 도망가기만 해봐라. 진짜 나 말리지 마!”

“여보 도망갔어요...”

“그래? 이놈 다음에 또 오기만 해봐라! 멍청한 자식!”

22. 아빠의 장난감

다섯 자녀의 아버지가 장난감 하나를 사들고 와서는 아이들을 부러 놓고 그 선물을 누가 받아야 하냐고 물었다.

“누가 제일 고분고분하고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뭐든지 잘 하냐?“

잠시 아무 소리도 없다가 일제히 이렇게 대답했다.

“그 장난감 아빠 가지세요~”

23. 부부대화 새겨 들읍시다

한 부부동반 모임에서 그림언어로 자신들의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 모두 감동적인 사랑고백에 열중했습니다.

"당신은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 같은 남편이에요. 언제나 심지가 굳어서..."

"당신은 가마솥 같은 남편이에요. 신뢰와 의리가 있어서..."

"당신은 군고구마같이 따스함이 있는 아내에요.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니까..."

"당신은 산소 같은 아내예요. 언제나 신선하니까..."

모두 부부간 고백 앞에서 흥분했습니다. 다른 부부들의 사랑 고백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행복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거구인 한 부인이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마음이 상해 있었습니다. 옆자리의 참석자가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무슨 불쾌한 일이라도..."

옆에 있던 그녀의 남편이 말을 가로채고 나섰습니다.

"내가 산소같은 아내라고 했는데..."

그러자 그 부인이 남편의 말을 가로막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당신이 언제 그랬어요? 날더러 '산, 소같은 아내"라 그랬지..."

"헉!..."

24. 예수님 얼굴

여름성경학교에 유치부 어린이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의 얼굴은 항상 웃는 얼굴이시구요~ 예수님의 얼굴은 사랑이 넘치는 얼굴이에요~

어린이 여러분도 예수님 얼굴을 닮아야 해요"!

이때 어린이 하나가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 저는요 아빠 얼굴 닮았다고 엄마가 좋아 했는데요~ 바꾸면 엄마 한테 혼나면 어떻게 해요?

25. 진품명품에서 정말 황당한 일

어떤 한 남자가 고대물건의 가치를 가리는 TV 프로그램 <진품명품>에 출연을 했다. 그는 자신의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던 문서를 들고 나와서는 자랑을 했다. 그런데 감정한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노비문서입니다

26. 워매, 아직도 안읽었다고예?

평소에 좀 잘난체 하는 집사가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예~ 요즘 베스트셀러인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읽어보셨어예~?"

"아니~ 아직 못읽어봤는데요"

"아직도 못 보셨어예? 그거 나온지 1년도 넘었는데예~ 그 책 안읽은 사람 없어예. 워매 우리 목사님 클났네"

그러자 목사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혹시 욥기 읽어보았습니까?"

"아니요 아직 못읽었어예. 무슨 책입니꺼?"

"그래요? 아직도 못읽었다구요? 그거 나온지 2500년이 훨씬 넘었는데요! 집사님이 들고 계신 그 성경책 안에 있습니다"

27. 수의사와 짐승

영국의 어느 장관이 의회에서 국민보건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때 한 의원이 벌떡 일어나 고함을 질렀다.

"장관은 수의사 출신 아니오? 수의사가 사람의 건강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떠들어대는 거요."

엄청 치졸한 인신공격이다. 모든 의원들의 시선이 연단으로 쏠린다. 그러나 장관은 의원의 급습에도 아랑곳없이 이렇게 답변했고 그순간 의회는 온통 웃음바다로 변해버린다.

"네. 저는 수의사입니다. 혹시 어디가 편찮으시면 아무때고 찾아오십시오."

28. 성경 말씀은 정확히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축전이라도 보내자 하고 요금을 절약하려고 "요1 4:18" 라고만 써서 결혼식장으로 보냈다. 불행스럽게 우체국 직원이 1자를 빼고 요 4:18 로 보냈다. 주례가 식장에 도착한 축전을 펴서 "신부의 친구로 부터 요 4:18 이라는 축전이 왔습니다." 하니 모두들 성경을 펴서 읽었다. 그리고 시부모와 하객들이 모두 까무러쳤다. 거기엔 이렇게 기록돼 있었다.

"네게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요한일서 4:18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 "였다.

29. 가는 말이 고와야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좀 업어줘!”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그럼∼ 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너∼무 가볍지!”

30. 확실한 노후준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었는데 시어머니는 날만 새면 떡 바구니를 들고 떡을 팔러 다녔다. 보다 못한 며느리가 “어머니 제발 떡좀 그만 팔러 다니고 아기 좀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래도 시어머니는 계속 떡을 팔러 다녔다. 그러다 시어머니가 늙어 병석에 눕게 되었는데 화장실 출입마저 못하게 되었다. 시어머니의 소대변을 며느리가 치우게 되었다. 시어머니는 이때라 싶어서 변을 볼때마다 뽕잎으로 덮고 그 위에다가 돈을 언저 놓았다. 며느리 하는말, 어머님의 변은 보기만 해도 좋아요^^*^^

32. 부자와 나사로

주일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누가복음 16장에 있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부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대단히 호강스럽게 살았지만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고, 거지는 불쌍하게 살았지만 죽어서 천국에 갔다는 이야기를 해 준 것이다. 이 이야기를 다 해준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부자와 나사로 두 사람 중에서 어느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아주 똑똑하게 생긴 남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다.

"선생님, 저는요, 살아서는 부자같이 되고 싶고, 죽어서는 나사로 같이 되고 싶어요."

33. 너 사고 싶은 것 다사

한 사우나 라커룸에서 모두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휴대전화가 울렸다. 내 옆에 있던 한 아저씨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휴대전화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 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전화기:아빠, 나 엠피스리 사도 돼?

아저씨:어, 그래.

전화기:아빠, 나 새로 나온 휴대전화 사도 돼?

아저씨:그럼.

전화기:아빠, 아빠, 나 텔레비전 사도 돼?

옆에서 듣기에도 텔레비전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너 사고 싶은 거 다 사.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전화를 끊은 아저씨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외쳤다.

 "이 휴대전화 주인 누구죠?"

34. 그 여자가 죽은 이유

이 세상에 아주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자기의 특이한 얼굴로 사람들에게 인상깊은 여자가 되고 싶어 매일 착한 일을 하였다. 어느 날 밤 그녀의 꿈에선 예수님이 나타나서 말했다.

"나는 정말 사람이 아니라 정말로 나타나지 못하여 꿈에 나타났다. 너에게 할말이 있도다. 너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고 예수를 섬겼으니 너에게 150살까지 살게 해주겠으니 그때까지 선행을 하고 예수를 섬기라. 알겠느냐!"

"네!!"

그러나 그 여자는 돈이 필요해 일자리를 구해야하는데 모두 얼굴이 못생겼다고 받아주지 못하였다. 그러나 결심 끝에!! 성형수술을 해 성공한 그녀!! 일자리를 간신히 구하고 그 다음날 그녀는 죽고 말았다. 그녀는 억울한 마음에 예수님께 가서 말하였다. "예수님! 저에게 150살까지 살게 해주신다면서요! 왜 오늘 죽게하셨죠!"

"앗! 니가 그 여자였냐? 몰라봤다. 미안하다!"

35. 불쌍한 남편

"어느날 부터 아내가 뜨개질을 합니다. 한뜸 한뜸 정성껏 뜨개질을 합니다. 평소에 뜨개질한 옷을 입고 싶었는데 드디어 아내가 뜨개질을 합니다. 아내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뜨개질 옷을 저는 오래오래 아껴가며 입을 것입니다. 아내의 정성스런 뜨개질이 드디어 끝난 모양입니다. 그런데 아니! 개에게 옷은 왜 입혀? "

36. 하나님의 몫

직장을 명퇴한 후 이태원에 가게를 차린 40대 남자가 간절히 기도드렸다.

"하나님, 하루에 400만원씩 벌게 해 주시면 그 중 200만원을 교회에 바치겠나이다. 제발~ 아멘."

다음날 그는 200만원을 벌었다. 그러자 사나이는 너무 기뻐 하나님께 다시 기도를 드렸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나님. 먼저 당신의 몫을 떼어놓고 주시다니 “

37. 병아리와 닭

하루는 아기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다.

병아리: 아빠,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아빠닭: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빠닭: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병아리: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닭: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지!

한참 생각에 잠겨 있던 병아리가 물었다.

병아리 : “그런데, 아빠?”

아빠닭 : “왜 그러니 아가야?”

병아리 :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하는 거죠?”

38. 구두쇠의기도

어느 구두쇠는 맨날 맨날 기도를 했다. 그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저는 천국에 갈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 저를 지상에 계속있게 해주십시오

39. 짧은 설교

어느 교회를 방문한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제 짧은 설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설교를 다 준비했는데 그만 제 개가 서재에 들어와서 설교 원고를 반이나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어느 장로님이 이렇게 부탁을 했다:

“ 목사님, 목사님의 개가 새끼를 가졌을 때 저희 목사님 것으로 한 마리 주시겠습니까?”

클린턴,힐러리 그리고 고어가 한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 하느님 앞으로 간 그들이 거룩한 자리에 앉아있는 하느님을 보았다. 하느님이 고어에게 물었다.

"너의 신조는 무었이냐?"

"예, 저는 석유제품을 태우는 엔진들과 프레온가스를 쓰는 모든 제품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하지 못하면 지구는 온실효과로 인해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잠시 생각하다가 말하였다.

"좋아, 좋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 내 왼쪽으로 와서 앉거라."

하느님은 클린턴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예, 저는 국민들은 모두 스스로 자기의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런 선택에 대해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을 믿고 있는거죠. 저는 국민의 아픔도 느끼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잠시 생각하다가 말하였다.

"좋아, 그것도 좋은 생각이구나. 내 오른쪽으로 와서 앉거라."

하느님은 힐러리에게 같은 질문을 하였다. 힐러리가 대답하였다.

"지금 앉아계신 자리가 제 자리라고 믿습니다."

나이든 신부가 젊은 신부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식사시간동안 젊은 신부는 가정부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그녀는 굉장히 아름다웠고 몸매도 좋았던 것이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젊은 신부는 늙은 신부와 가정부사이에 분명히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고 곰곰히 생각하였다. 눈치를 알아챈 늙은 신부가 가정부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부님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정부와 나는 공적인 관계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요."

젊은 신부가 돌아가고 일주일 후, 가정부가 늙은 신부에게 말했다.

"신부님, 전에 젊은 신부님이 왔다 가신후에 아름다운 순은 국자가 없어졌어요. 설마 그 신부님이 가져 가신건 아니겠지요?"

"그럴리가 없겠지... 하지만 내가 편지를 한 통 써보지."

늙은 신부가 편지를 썼다.

"신부님.

신부님이 우리 국자를 가져 가셨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신부님이 우리 국자를 안가져 가셨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사실은 신부님이 우리 집에 왔다 가신 후 부터 국자가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몇일 후, 젊은 신부로 부터 답장이 왔다.

"존경하옵는 신부님.

저는 신부님이 가정부와 함께 잤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신부님이 가정부와 자지 않았다고 말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사실은 신부님이 신부님의 침대에서 주무 셨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국자를 찾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의 딸이 자기의 애인을 인사시키려 집에 데려갔다. 저녁식사후 그녀의 아버지가 딸의 애인에게 술을 한잔 하자고 하였다.

"그래, 자네의 계획은 무엇인가?"

"저는 성경학자입니다."

"성경학자라고? 훌륭하구먼. 하지만 내 질문의 요지는 내 딸을 좋은 집에서 멋진 인생을 살게하기 위하여 무엇을 할것이냐는 걸쎄."

"저는 공부할겁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모든걸 주실겁니다."

"... 그럼 어떻게 결혼반지며 내 딸이 원하는 것들을 살 작정인가?"

"전 공부에 전념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모든걸 주실거니까요."

"그럼 애들은? 애들을 어떻게 키울건가?"

"걱정하지 마세요, 어르신.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주실겁니다."

대화가 이렇게 진행되자 아버지는 더이상 물을 것이 없었다. 딸아이의 애인이 돌아가자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그 청년이 괜찮았어요?"

"그 녀석은 직업도 없고 장래 희망도 없더라구... 그런데 한가지 괜찮은건 그녀석이 나를 하느님으로 생각하더란 말이야."

하루는 하느님이 아담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었다.

"아담아~ 오늘은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이 하나씩 있구나."

"그럼 좋은 소식부터 알려주세요."

하느님이 빙긋이 웃으며 말해주었다.

"너를 위한 두개의 새로운 생체기관을 가지고 왔단다. 그중 하나가 두뇌라고 하는데 이것은 너를 아주 현명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이브와 차원높은 대화도 나눌수 있단다.

또 다른 생체기관은 성기라고 하는 것이지. 이건 너와 같은 지적생명체를 지구상에 계속 번식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거란다. 게다가 이브에게 너희들을 닮은 아이를 주면 이브도 매우 기뻐할 것이란다."

아담은 매우 흥분되어 소리쳤다.

"우와! 정말 굉장한 선물이네요! 그런데 나쁜소식은 뭐에요?"

하느님은 큰 슬픔에 잠겨 아담을 쳐다보며 말했다.

"아담아~ 네가 가지고 있는 '피'로는 딱 한가지만 수술할수 있단다."

아담이 에덴의 동산을 산보하다가 하느님과 대화를 나눴다.

"하느님, 이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는 제 인생에 색다른 변화를 가져다 주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아름답게 만드셨죠? 함께 있으면 눈과 손이 그녀를 떠날수가 없어요."

"아담아, 네가 사랑하게끔 하려면 그렇게 아름답게 만들수밖에 없었단다."

"하느님, 왜 그렇게 아름답게 만드신지는 잘 이해가 됐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해할 수 없는건 도대체 왜 그리도 멍청하게 만드셨냐는거죠."

"아담아, 그렇게 멍청하게 만들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이브가 너를 사랑하게끔 만들려고 했던거란다!!!"

목사가 길을가다 볼일이 급해서 근처에 있던 빠에 들어갔다. 술집은 음악소리로 시끌벅적 했다. 목사는 바텐더에게 화장실을 좀 써도 되겠냐고 물었다. 바텐더가 대답했다.

"당신은 안되겄는디요. 화장실 안엔 무화과 나뭇잎으로 간신히 앞을 가린 여자의 동상이 있어요."

"그건 상관없어요. 나는 도덕으로 무장한 목사랍니다."

그말을 들은 바텐더가 화장실 문을 가리켰다. 목사가 화장실에 들어가고 몇분후 밖에 나오니 조용했던 빠가 다시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가득했다. 바텐더에게 목사가 물었다.

"이봐요. 내가 처음 여기 들어왔을 때 굉장히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났었고 다시 조용해졌다가 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또 다시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가득하니 도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를 못 하겠군요."

"자~ 당신도 이제 우리 친구니 한잔 하시겄소?"

"예? 무슨 말입니까? 지금 음악소리에 대해서 물었어요."

"알랑가 모르겄는디요, 무화과 나뭇잎이 들릴 때마다 우리 빠의 전기가 나간단 말이오. 이제 한잔 하실라우?"

한 유태교인이 자기의 아들을 다루는데 힘들어 했다. 하루는 랍비를 찾아가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저는 그녀석을 유태교리에 따라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하지만 지난주에 제게 와서 말하기를 자기는 크리스챤이 되기로 결정했답니다. 랍비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연의 일치군요. 나도 당신처럼 내 자식을 유태교리의 길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하루는 그 녀석도 내게 와서 자기는 크리스챤이 되겠다고 말합디다."

"그래서 어떻게 하셨나요?"

"하느님에게 기도하여 대답을 들었죠."

"하느님께서 뭐라고 하시던가요?"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길, '우연의 일치로구나...' ..."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가 앉아 있는데 손녀가 물었다.

"할아버지, 하느님이 할아버지를 만들었쩌?"

"그렇단다. 얘야. 하느님께서 만드셨지~"

"... 할아버지 그럼 하느님이 나도 만들었쩌?"

"물론이지. 우리 공주님도 하느님께서 만드셨지~"

몇분동안 할아버지를 이리저리 살피던 손녀는 거울앞에가서 몸을 움직이며 자기를 요리조리 살핀 후, 무엇을 하고 있나 궁금하게 쳐다보고 있던 할아버지에게 와서 말했다.

"할아버지, 하느님은 최근에 와서야 좋은 작품을 만드시나봐요?"

성공적인 기도회를 마치고 목사가 자기 방의 침대에 와서 누워 쉬고 있었다. 잠시 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들어오시오."

하며 일어나 앉았다. 그러자, 아름다운 아가씨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목사의 발밑에 쓰러지듯 엎드리며 말하였다.

"거룩한 분이시여. 제가 드릴 것이라고는 제 몸 밖에 없나이다."

목사는 하늘을 우러러 보며 말했다.

"오, 신이시여. 저를 유혹으로부터 구해주십시오."

그리고 셔츠의 단추를 풀며 덧 붙였다.

"...한시간 안에 통보해 주세요..."

교황이 마피아에게 납치를 당했다.

"에~또, 교황씨. 우리 보스가 엊그제 죽었는데 유언을 했소. 어떤 유언이냐면 에~또 교황씨가 여자와 잠을 자게 하라는 유언이었소. 그러니까 에~또 잠을 자 줘야 되겠소."

"그렇게 할순 없소."

"만약 안한다면 에~또 죽이라는 유언이 있었소."

"아무런 선택의 여지가 없군요. 좋소, 단 세가지의 조건이 있소.

 첫째, 그 여자는 교황과 잠을 잤다는 사실을 못보도록 장님이어야 하오.

 둘째, 그 여자는 누가 교황과 잠을 잤다고 말해줘도 못듣는 귀머거리여야하오."

"에~또, 그 정도의 조건은 들어줄 수 있소. 한가지는 또 뭐요?"

"세번째는... 그 여자 젖꼭지가 크면 좋겠는데... 이왕 하는거..."

술에 찌든 주정뱅이가 일요일 오전에 교회에서 지루한 설교를 듣고 있었다. 숙취가 덜 깨고 졸린 주정뱅이는 결국 꾸벅거리며 졸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목사가 설교를 끝내고 그를 망신을 주기위해 말했다.

"천국에 가고 싶은 분들은 모두 일어나십시요."

교회안에 있던 모든 사람이 일어났지만 주정뱅이는 계속 졸고 있었다. 기분이 상한 목사가 큰소리로 외쳤다.

"지옥에 가고 싶은 사람은 일어나시오!"

갑작스런 큰소리에 주정뱅이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주정뱅이는 모든 사람이 앉아있고 자기만 일어서있다는 것을 알고는 당혹하고 창피했다. 그는 위기를 벗어나려고 말했다.

"목사님, 지금 우리가 무슨 투표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교회 안에서 서있는 사람은 저하고 목사님 둘뿐이군요. 헤헤.."

필리핀에 또 한명의 성인이 생겼다.

세가지 기적을 일으켜서 성인의 조건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그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그가 행한 세가지 기적은 다음과 같다.

1.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의 한 나라에서 수천만불을 벌어들였다.

2. 그는 한 여자(이멜다)와 결혼한 후 30년 이상을 살았다.

3. 그는 노환으로 죽었다.

한 백인 선교사가 아프리카 밀림지역의 한 부족마을에 가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 추장의 부인이 임신을 했고 아기를 낳았다. 추장은 매우 기뻐 아기를 보러 갔는데, 아기의 피부가 하얀 것이었다. 자기 부족이 있는 곳엔 백인이라고는 선교사 밖에 없질 않는가?! 매우 화가난 추장은 백인 선교사에게 달려갔다.

"이봐요. 선교사님! 내 마누라가 애를 낳았소!"

"그래요? 축하합니다. 추장님."

"그런데, 애가 하얗단 말이요!"

선교사는 잠시 깊은 생각에 빠지더니 말했다.

"추장님. 자연에는 많은 신기한 일이 일어나곤 한답니다. 제가 하루는 저 산에 다녀왔는데, 하얀 양 무리들 가운데서 까만 양을 보았답니다."

추장은 굉장히 놀라더니 선교사를 쳐다보며 은밀한 목소리로 말했다.

"좋아요. 선교사님. 나도 아무말 안할테니 선교사님도 비밀을 지켜주세요."

어떤 사람이 홍수가 마을을 덥쳐 물에 잠긴 집에 있었다. 구조대원이 보트를 저어와 그에게 구조해 주겠다고 하자, 그는 하느님이 자기를 도우실 거라며 사양했다. 물이 불어나자 그 사람은 이층으로 올라갔고, 모터 보트를 탄 구조대원이 그를 구조하겠다고 하자 이번에도 그는 하느님이 자기를 도우실거라며 거절했다.

물이 점점 불어나 지붕까지 차오르자 그 사람은 지붕위로 올라가 있었다. 헬리콥터를 타고온 구조대원이 로프를 타고 내려와 이제 곧 집이 물에 잠길 것이니 빨리 손을 잡으라고 독촉하자 역시 그사람은 단호히 거절하며 하느님이 자기를 도우실거라고 했다. 그 때, 하늘에서 근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등신아! 내가 너한테 보트, 모터보트, 헬리콥터까지 보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냐. 이 등신아!"

어떤 사람이 죽어 지옥엘 갔다.

그가 절망감에 젖어 허우적 거리고 있을 때, 악마가 나타났다.

"이 친구 왜 이케 우울허냐?" "지옥엘 왔는데 기분이 좋겠수?"

"여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 재미있는 것도 많다구. 너 술 마시냐?" "마셔요."

"그럼 월요일엔 행복하겠군. 여기선 월요일날 모두 모여서 술을 마신다구.  쐬주, 맥주, 막걸리, 위스키, 브랜디, 꼬냑.. 없는게 없다구." "우와! 끝내주네?"

"담배는 피우냐?" "피우죠!"

"흠.. 그럼 화요일도 즐겁겠군. 화요일은 담배 피우는 날이지. 세상의 담배란 담배는 모두 모아놓고 폐가 터질 때 까지 피워 대는거야. 암에 걸리면 어쩌냐구?  넌 이미 죽었잖아?" "맞는 소리네요?!"

"도박은 좋아할래나..?" "물론이죠.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 수요일은 도박하는 날이란다. 고도리, 포카, 섰다, 빠찡꼬, 마작 심지어 경마까지.. 다~ 있지. 라스베가스 카지노는 애들 놀이터라구!"

"난 고도리는 쳐본적이 없는데..."

"상관없어. 배우면 돼! 금방 할 수 있을거야. 마약은 해 봤냐?"

"예, 친구들과 거의 매일 뽕을 맞았죠. 그런데 설마...?"

"맞았어! 목요일은 마약의 날이야! 크하하하. 네가 알고있는 모든 마약과 네가 알지 못하는 엄청나게 강한 마약도 모두 준비되어있지! 후유증이 겁난다구? 겁낼 필요 없어. 넌 이미 죽었다니까?"

"하하. 그날은 모두가 휘청거리겠군요!"

"근데, 너 게이냐?" "아뇨????"

"흐으으으으음....  금요일엔 좀 괴롭겠군..."

나이가 지긋한 신부님이 고해성사를 들을때마다 불쾌했다. 그래서 일요일 설교를 마치고 한가지 제안을 했다.

"여러분의 고해성사를 들을 때마다 매우 기분이 안 좋습니다. 지난 30년간 내게 말하기를 '신부님, 여자친구를 강간했어요.' '신부님, 캠핑가서 남자친구와 하고 말았어요.' 등등 정말 이젠 그런소리를 듣기 싫습니다. 이제 앞으로 그러한 이야기를 할 때는 빠졌다거나 넘어졌다고 말하세요."

그렇게 약속을 한 뒤 부터는 모든 사람들이 신부가 원하는데로 이야기를 하였다. 1년이 지난 뒤, 노 신부는 은퇴를 하였고 새로운 신부가 부임하였다. 하지만 누구도 노 신부와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지 않았다.

첫번째 고해성사 시간을 가진 뒤, 젊은 신부는 시장을 찾아갔다.

"시장님, 이 도시는 길이 엉망인 모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해성사를 하면서 빠지고 넘어진 일을 말합디다."

시장은 그 말을 듣자마자 새로운 신부가 아직 성당에서의 약속을 듣지 못한지를 깨닫고 껄껄 웃었다.

어리둥절한 신부가 말했다.

"도시의 문제점을 말씀드리는데 왜 웃는거죠? 시장님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시장님의 사모님도 지난주에만 세번이나 넘어졌다고 했다니까요?"

신부와 수녀가 같이 고향을 가다가 차가 고장이 나 버렸다. 차를 고칠 수 없던 그들은 근처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가기로 했다. 근처 마을에는 여관이 딱 한 곳이 있었는데 방도 하나만이 남아 있었다.

"수녀님,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한 방에서 같이 있는다고 해서 하느님께서 문제 삼지는 않을 것 같군요. 내가 베란다에 나가서 잘테니 수녀님은 침대를 쓰시도록 하면 어떻겠습니까?"

수녀는 그러면 좋겠다고 했다. 잠자리를 준비하고 각자 자기자리로 가서 누웠다.

10분 뒤...

"신부님... 추...워...요..."

"아, 담요를 하나 더 드리죠" 하며 신부는 담요를 갔다 주었다.

또 10분 뒤.....

"신...부...님... 추우우...어어...요오오....옹"

"알았어요, 수녀님. 하나 더 갔다 드리죠."하며 신부가 또 갔다 주었다.

다시 10분 뒤!

"신부님, 아직도 너무나 춥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다른 평범한 부부같이 행동한다 해도 하느님이 문제 삼지는 않겠지요..?"

그러자 신부가 벌떡 일어나더니,

"니 말이 맞아! 니껀 니가 가져와서 덮어!"

예수가 바닷가를 걷고 있었다. 그 때 한 노인이 누군가를 찾으며 오고 있었다.

예수가 물었다.

"누구를 찾으십니까?"

"내 아들을 찾고 있소."

"당신은 누구시오?"

"그 아이의 아버지라고 불리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오."

"뭐하시는 분이오?" 예수는 호기심이 생겼다.

"목수라고나 할까~"

"그럼 당신 아들 손과 발에 구멍이 있습니까?" 예수가 흥분하며 물었다.

"예! 그렇소!"

예수가 소리쳤다. "아빠~!!"

그 때 뒤에서 귀뚜라미 귀세페의 소리가 들려왔다.

"피노키오! 거기 서! 아저씨, 피노키오 여기 있어요~"

일곱 난장이가 로마에 가서 교황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바티칸에 들어가 교황과 대화를 하는데 그럼피가 자꾸수녀들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교황님, 난장이 수녀도 있나요?"

"아니.. 여기 계시는 수녀님들은 모두 160cm 정도는 되는데..?"

"정말이요? 내 키정도 되는 좀 키가 작은 수녀님이 없단 말이에요?"

"없..지..  그런데 그걸 왜 묻지?"

난장이들이 킥킥 웃기 시작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시무룩)... 정말 그런 사람이 없나요. 한 90cm에서 1미터 정도 키의 수녀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수녀님은 안 계시는걸?"

"알..았..어..요..."

그러자 나머지 여섯 난장이가 갑자기 배꼽을 잡고 구르며 떠들어댔다.

"그럼피는 펭귄하고 했데요~"

네명의 수녀가 죽어 천국에 갔다. 그들이 진주의 문에 닿자 성 베드로가 나와 물었다.

"난 너희들이 분명히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한가지는 꼭 물어봐야할 것이 있다."

베드로가 첫번째 수녀에게 다가가 "넌 남자의 성기를 접촉한 적이 있느냐?"

그러자 수녀가 수줍어하며 "예, 있습니다" 하였다.

"어디로?" "손가락으로요..."

"그럼 저기 있는 성수로 너의 손가락을 깨끗이 씻고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거라.."

베드로가 두번째 수녀에게 물었다.

"넌 남자의 성기와 접촉한 적이 있느냐?"

수녀가 매우 수줍어하며 "예, 손으로 만진 적이 있습니다" 하였다.

"너도 저기 있는 성수로 너의 손을 깨끗이 씻고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거라.."

베드로가 세번째 수녀에게 같은 질문을 하려 다가설 때, 네번째 수녀가 갑자기 베드로를 가로 막으며 말했다.

"성 베드로님, 제가 먼저 양치질을 하고오면 안될까요? 자매님이 거시기를 닦기전에...?"

어떤 혼기가 꽉 찬 처녀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혼기가 꽉찼걸랑요. 신랑감을 보내주세요. " 그런데 도대체 응답이 없다고 친구에게 말하니 친구가 그 까닭을 말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는 응답이 잘안되고,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는 잘 응답된대." 그 말에 깊이 생각에 잠긴 이 처녀는 그 뒤 다음과 같이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우리 엄마가 딸을 시집보내기를 원합니다.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시사, 사위감을 보내주세요." 

(도둑질) 한 주일 학교 아이가 자꾸만 남의 텃밭에 몰래 들어가서 오이랑 가지를 따다가 주인에게 잡혀왔다. 목사님은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말씀을 가르쳤건만 이런 일이 생기다니,,,,,,어쩌면 좋을꼬 탄식하시다가  마침 얼마전에 설교하신 도둑질하고 토색질한 것에 대해서는 4배로 갚으라는 성경 말씀을 상기시켜 아이에게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말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둑질을 한 자에게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는지 말해 보아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대답하길...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여고 체육 시험 문제 중에서)어느 여자고등학교의 학기말고사 시험 기간. 그 날은 체육시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한국의 낭자들이 미국 LPGA의 상위권을 휩쓰는 요즈음,시대에 맞게 체육 시험더 골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주관식 문제 중에 '파3짜리 홀에서 단1타를 쳐서 바로 홀에 들어가면 뭐라고 부르는가?'라는 문제였지요. 원래 답은 '홀 인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쓴 답입니다."오빠, 나이스샷!"

 온타리오, 스트레트로이교구 교회의 일요 설교는 「술 마시는 죄악」에 관한 것이었다. 목사님이 이렇게 설교를 마무리지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전세계의 모든 알코올을 모아 트럭에 실어다가 강물에 쏟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날 예배의 마지막 찬송은 「우리 거기 모이세」였다.

 

심판의 “심판의 날이 오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바닷물이 넘칠 것이며 도처에 불이 일어날 것입니다. 홍수와 지진도 일어날겁니다.”목사가 낮은 목소리로 설교를 하고 있는데 사내 아이가 엄마의 귀에다 속삭였다. “엄마, 그날은 학교에 가도 되는 거지? 그렇지? 다이제스트 유머집3 | 부담없이.. 2005.04.20  

 

  “넌 인간으로 진화할 같아” ­ 

  팔레스타인지방을 여행하던 관광객과 안내원이 갈릴리호수에 당도했다. 안내원이 “작 목선으로 여기를 건너는 20달러를 받습니다. 하니까 관광객이 “너무 비싸군요”하 불평했다. “손님, 여긴 역사적으로 유명한 호수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 줄은 알고 있소만 그래도 너무 비싸지 않소? “예수님이 호수 위를 걸어서 건너가셨단 말예요. “이렇게 뱃삯이 비싸니 물위를 걸을 수밖에!

관심 차이

한 여자가 경찰서를 찾아와 남편의 실종을 신고했다. 담당 경찰관은 남편의 신상을 기록하기 위해...

경찰관, "남편의 키가 얼마나 되죠?"

여자, "백 칠팔십쯤 될 겁니다."

경찰관, "체중은요?"

여자, "보통 체중이지 싶어요."

경찰관, "어떤 옷을 입고 있었습니까?"

여자, "점퍼 차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운동복이었던가? "

경찰관, "특별히 뭐 가지고 나간 건 없나요?"

여자, "집에서 기르던 개를 끌고 나갔습니다."

경찰관, "어떤 종류의 개지요?"

여자, "족보 있는 흰색 독일 셰퍼드인데요. 키는 딱 여섯 뼘, 체중은 18㎏, 갈색 목걸이에 주머니가 달린 빨깐 T셔츠를 입었습니다."

* 믿음의 한계

서로 적대관계에 있는 종교를 가진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이 자기가 다니는 성당의 신부와 의논했다.

"신부님, 제가 계속 성당에 나가면 남편이 저를 죽이겠답니다."

  "내가 계속 기도를 하겠습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며칠후 부인이 신부님을 다시 찾았다.

 "신부님, 아직은 괜찮지만..." "또 무슨 문제가 있지요?"

 "어제는 남편이 다른 말을 했어요. 제가 계속 성당에 다닌다면 신부님을 가만놔두질 않겠대요."

 그러자 신부가 눈을 지그시 감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이제 결심해야 할 때가 됐군요. 마을 저편에 있는 다른 성당으로 가보시지요."

* 요상한 승부

어떤 마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싸웠다 하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 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번 이겨 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오랜 궁리 끝에 묘안이 떠올라 할머니한테 내기를 걸었다. 시합 내용인 즉 '오줌발 멀리 보니기' 였다. 하지만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말았다. 남자가 이길 수밖에 없는 것인데...

할아버지가 진 이유는 할머니가 시합 전 거기에 손을 대지 않기로 한 조건 때문이었다.

* 이상한 교복

파란색 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녀석이 빨간 팬티를 입고등교를 하다가 교문에서 학생부 선생님께 들켰다.

"야! 너 뭐야." "저, '짱'인데요."

'짱' 이라서 건들 수 없는 학생부 선생님...

"그래.. 들어가라."

뒤따라서 분홍색 팬티를 입고 온 녀석을 본 선생님,

"넌, 또 뭐야?" "전... 짱 꼬붕인데요."

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내는 선생님..

"그래.. 들어가라."

조금 있더니 어떤 녀석이 망사팬티를 입고 나타났다.

"너, 뭐야 임마?" "오늘 하복 입는 날 아니에요?"

몰라서 그런 거려니 생각하고 이번에도 그냥 보내는 선생님..

"내일부터는 춘추복 입고 다녀라."

진짜 압권인 한 녀석이 T팬티를 입고 등교를 했다.

"야~ 임마~! 너 뭐야!. 학교가 만만해 보이냐!!"

그때 한마디한다는 소리, "빨았더니 교복이 줄었는 데요..."

* 짭새의 유래?

궁금한 것은 따라가서라도 물어보는 아가씨가 있었다. 어느 날 친구와 길을 걷다가 만난 경찰에게 질문을 했다. "아저씨 뭐 좀 물어봐도 되나요?"

"예, 얼마든지 물어보십시오."

"경찰 아저씨, 가슴 뺏지의 새모양이 짭새인가요, 아니면 다른 새인가요?"

* 작전 실패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에게 크게 패해 분을 참지 못하던 왜군 장수가 복수를 위해 치사한 방법을 쓰기로 했다. '조선땅에 상륙하여 아녀자들을 희롱하라!'

드디어 왜군들의 작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거센 풍랑 때문에 방향을 잃고 밤새도록 바다 가운데를 떠돌던 배들은 새벽녘에서야 겨우 상륙, 눈에 불을 켜고 아녀자들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왜군 장수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큰일 났다... 여기는 대마도다..."

* 외교관의 비애

'기를 쓰고 땡겨 봐야 7cm' 라는 별명을 가진 땡칠이가 외교관이 되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다. 추장은 자기네 오랜 풍습대로 땡칠이 숙소에 자기 딸을 보냈다. 그러나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외교관 수칙 때문에 땡칠이는 되돌려 보낼 수 없었다. 그날 밤 추장의 딸은 땡칠이가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또사 ~ 또사~~" 하고 외쳤다. 땡칠이는 그 말의 뜻을 하나의 찬사나 격려하는 것쯤으로 생각했다. 다음날 땡칠이는 추장과 골프를 치면서 추장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어제 밤 그 단어가 생각나서 "또사"를 외쳤댔다. 하지만 웬일인지 추장의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다. 다음 홀에서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하자, 땡칠이가 다시 "또사! 또사!'를 외치자 열 받은 추장, 마침내 골프채를 집어 던지며 말했다.

"들어갔는데 왜 자꾸 안 들어갔다고 그래!!"

* 남자의 귀고리

한 남자가 일을 하다가 우연히 동료가 귀고리를 한 걸 봤다. 그 동료는 평소 보수적인 편이었기 때문에 갑자기 귀고리를 왜 했는지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다.

"자네가 귀고리에 관심이 있었는지 난 몰랐네."

귀고리를 한 동료는 귀찮다는 듯 짜증스럽게 말했다.

"별일 아닌 거 가지고 괜한 말 만들지 말게. 그냥 귀고리일 뿐이야..."

그래도 동료는 궁금증이 가시지 않자 다시 물었다.

"언제부터 귀고리를 한 거야?"

그러자 동료, 마지못해 대답하기를,

"와이프가 내 차에서 이 귀고리를 발견한 날부터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거라구..."

* 허튼 소리

- 딸만 있는 사람이 아들 낳은 비법 강의한다고 거품 물고 까불랑거릴 때, 나는 고만 칵 죽고 싶어집니다. 저 양반이 내 남편인가 하고 멀거니 쳐다보이더라고요.

- 비 온다고 했는데도 세차하고 들어올 때 어찌 저리도 멍청한지 미치겠더라구요. 뭐라는 줄 압니까?

"야, 씻겨 놓은 거 헹궈야 될 것 아이가..."

- 샤워하고 나서 조깅하러 나간다나 뭐라나. 아, 조깅하고 나서 샤워하면 안 되나, 그거 순서가 맞는 거 같은데... 또 한 마디 하면 "똑똑한 체 하고 있네. 어쩌네..." 하거든요.

빌어먹을 서방, 지 아니면 남자가 어디 없나요.

- 외상술 먹고 와서는 팁을 팍팍 썼다고 자랑할 때는 쥑이 삐고 싶다카이.. 뭐 다른 사람들 팁도 안 쓰고 하는 거 보이 추자버서 뭐 어쩌구저쩌구... 지랄하고 자빠져라 제발. 딸내미들 여름옷도 없는데...

- 어디서 그런 못 된 버릇은 들었는지 밥 먹을 때 보면 꼭 젓가락으로 밥 먹고 숟가락으로 반찬을 퍼 먹으니 더러바서 참말로 환장하겠다카이..

- 이혼하자고 하믄 이왕 산 김에 한 20년만 더 살자고 하니, 내가 고마 딱... 숨통이 막히는기라예.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몬하고 이리 살고 있는데 서방 지가 잘나서 그라고 불타는 밤이 되서 사는 줄 아는데 . 참말로 ~ 디럽고 앵꼬바도 그냥 할 수 업시 참심니더.. 이래 살아도 되겠심니꺼?

* 십년 감수

대머리 만복이가 차를 몰고 출근하다 갑자기 신호가 바뀌자 급정거를 했다. 그러자 바로 뒤에 오던 차 역시 맹렬한 속도로 달려오다가 만복이 차를 들이받았다. 그 바람에 쓰고 있었던 만복이의 가발이 훌떡 벗겨져 차 뒤칸으로 내동댕이쳐졌다. 잠시후 만복이가 정신을 차리고 차에서 내려 뒤쪽 차에 가봤더니 그 사람, 아직도 하얗게 질린 채 얼이 빠져 있었다.

"괜찮으세요? 어디 다치신 데는 없으세요?"

오히려 만복이가 안부를 먼저 묻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남자가 말했다.

"아이구 살았네, 댁의 머리통이 날아간 줄 알고 혼이 다 나갔지요..."

* 추위 비교

북극 탐가와 남극 탐험가가 서로 자기가 더 추운 곳에서 고생했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먼저 북극 탐험가, "우리가 북극에 도착했을 때는 말이야, 추위가 얼마나 지독했던지 촛불이 얼어서 아무리 불어도 꺼지지 않더군..."

그러자 남극 탐험가가 응수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가 갔던 남극에서는 입으로 내뱉는 말이 모두 얼음조각이 되어 나와서 그걸 후라이팬에 녹이지 않고는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더라고..."

* 쉬운 정답

얼짱 영어 개인교사 샘과 수줍은 진옝양이 조용한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샘 : 진옝양,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단어를 영어로 말해봐! 시작한다~ 가슴?

안나: (어머머....)바스트 bust

샘 : 허리?

안나: (어머머머...)웨스트 waist

샘 : 엉덩이?

안나: (어머머머머머 점점..) 히프 hips

샘 : 그럼 거기는?

안나: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이, 몰라...

샘 : 이런, 그 쉬운 것도 몰라는 there 아냐?

* 힘든 작업

어떤 부부가 노력을 무척 기울였으나 임신이 되지 않자 고전적 방법인 대리남편을 이용하여 씨를 받기로 합의했다. 대리남편이 오기로 된 날. 남편은 부인에게 가벼운 키스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여보, 그 남자가 곧 도착할 거야. 나는 나가서 한 잔하고 올 테니 잘 해보구려..."

그런데 얼마 뒤, 오기로 한 대리남편이 아닌 집집마다 다니며 아기 기념사진을 찍는 사진사가 그런 사정을 모르고 초인종을 눌렀다.

"안녕하세요. 사모님, 저는 아기...".

"아니, 설명 않으셔도 돼요. 그렇잖아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서 들어와 앉으세요."

부인이 잠시 뜸을 들인 후,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 돼죠?"

"저한테 모든 걸 맡겨두십시오. 저는 대개 욕실에서 두 번, 소파에서 한 번, 침대에서 서너 번 슛을 합니다. 거실바닥도 아주 좋구요."

사진사가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 부인은 곰곰이 생각했다.

'욕실과 거실바닥에서? 그 동안 우리부부가 애를 못 만든 이유가 있긴 있었군...'

"할 때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순 없지만요,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하게 한 후, 한 예닐곱번 다른 각도로 슛팅하면 확실히 그 결과에 만족하실 겁니다."

사진사의 설명에 부인은 서서히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사진사가 가방을 열고 아기 사진첩들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이 아기는 시내버스 위에서 슈팅한 거구요... 그리고 이 쌍둥이는 아주 잘 나왔어요. 애 엄마는 비협조적이었었지만, 정말 잘 나온 셈이죠."

사진사는 가방에서 삼각대를 꺼내며 설명을 계속했다.

"내 연장을 걸려면 삼각대가 있어야 합니다. 너무 크구요, 장시간 작업하면서 손으로만 받치기는 너무 힘들지요."

그 말을 들은 부인은 더 참지 못하고 그만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 초보 군인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의 청년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군에 입대를 해야 하는데 걱정되는 게 있습니다. 춘천으로 가는대요, 거기는 장비가 열악해서 총을 사가지고 가야 한다고 옆집 형이 그랬거든요.

춘천훈련소 갔다오신 분은 총을 어디서 사야 하는지 말 좀 해주세요. 그리고 가격은 얼마정도이고... 아참, 총알은 따로 사야 하나요? 아니면 셋트로 사야 하는 건가요?"

* 또 다른 실수

사업에 실패한 남편이 실의에 빠져 한탄했다.

"아, 2천만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텐데..."

그 말을 들은 부인, 조용히 다락으로 올라가더니 큰 항아리를 하나를 들고 내려 왔다. 항아리에는 2천만원이 넘는 거금이 들어있었고...

아내가 수줍은 표정으로 말했다.

"당신이 밤에 나를 기쁘게 해줄 때마다 만원씩 모아 두었던 거예요."

하지만 기뻐해야 할 남편, 또 한 번 깊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내가 바람만 피우지 않았어도 지금쯤 1억은 됐을 텐데..."

* 여자와 자동차

헨리 포드가 죽어서 천당에 갔다.그를 맞은 베드로는 포드의 발명품이 세상을 바꿔 놓았다며 보답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했다. 포드가 하나님께 공손히 인사를 드리며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여자는 몇 가지 설계상의 큰 결함이 있습니다, 앞쪽이 너무 튀어나왔고, 빠른 속도로 너무 많이 재잘거리며, 유지비가 아주 많이 들고, 마냥 칠을 해줘야 하며, 뒤가 너무 흔들거리고..." "그만 하게."

하나님이 그를 제지했다.

"내가 만들어낸 것에 흠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사내들은 자네 것보다는 내가 만들어낸 것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올라타고 있잖은가...."

* 장수비결

젊은 여기자가 경치 좋은 시골을 여행하다가 논에서 김을 매고 있는 검게 그을은 얼굴의 남자를 보고 다가가서 물었다.

"참 행복해 보이시네요. 장수 비결이 따로 있습니까?"

남자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아가씨를 쳐다보다가 쏘아 붙였다.

"나는 하루에 담배 세 갑을 피우고 매일 소주 세 병과 짜고 기름진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산다오."

깜짝 놀란 아가씨가 물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그러자 남자 왈, "스물여덟이구먼...."

* 반응의 정도

어느 날 저녁 ,마을 술집에서 친구들이 자기 마누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대화는 곧 오르가슴으로 연결됐다.

친구1, "자네 오르가슴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는 걸 아는가?"

친구2, "그래? 난 도무지 모르겠는데 한번 들어보자."

친구1, "양성반응, 음성반응, 종교적 반응, 그리고 가짜반응의 네 가지라네."

친구2, "무척 복잡하군. 차이가 무언지 설명 좀 해주게나..."

친구1, "양성반응은 '오 예! 오 예!'

음성반응은 '오 노! 오 노!'

종교적반응은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

가짜반응은 '오 여보! 오 여보!' 라네 알겠나?"

* 해설가 차명석의 유머

지금은 LG팀의 투수 코치인 차명석씨. 그가 프로야구 해설자 시절 방송에서 날린 유머 몇 토막이다.

그가 투수로 활약했을 때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지만 뒤늦게 야구 해설가로 변신하면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능청맞고 구수한 유머 감각 때문이다.

- 대형 홈런이 터졌을 때 캐스터가 "현역 시절 경험했던 기억나는 홈런이 있느냐"고 물으면

"장종훈 선수에게 엄청 큰 홈런을 맞았는데 아마 아직도 날아가도 있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 '기억나는 올스타전의 추억'을 물으면, "올스타로 뽑힌 적이 없어서 그 기간에는 늘 가족들과 여행했던 기억이 많다"고 대꾸한다. 또 그의 기상천외한 유머는 이런 식으로 이어진다.

캐스터, "저런 상황에서 홈런 맞았을 때의 기분은 투수 말고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

차명석, "전 현역 때 홈런 맞은 경험이 많아서 잘 압니다."

캐스터, "오늘 중계를 맡은 지방 케이블 방송이 주로 메이저 리그와 낚시를 중계한답니다. 참 특이한 일이군요. 야구와 낚시, 관계가 있습니까?"

차명석, "야구선수 중에도 낚시광이 많습니다."

캐스터, "낚시 좋아하면 가족도 버린다던데..."

차명석, "제가 모시던 감독님도 낚시를 참 좋아하셨습니다. 낚시를 하며 제 생각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저 놈을 잘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말입니다."

차명석, "저 선수, 부인 참 미인입니다."

캐스터, "스포츠 선수들 부인이 대부분 미인 아닙니까? 왜 그럴까요?"

차명석, "그런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참히 깨버렸죠."

* 우주인 선발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화성에 사람을 보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우주선에는 단 한 사람밖에 탈 수 없었고, 다시 돌아오지 못할 위험성이 큰 프로젝트였다. 첫 번째 지원자는 공학자였다. 나사 관계자는 일에 대한 대가로 얼마를 원하느냐고 물었다.

"천만 달러입니다. 모두 제 모교에 기부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지원자는 의사였다. 역시 같은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2천만 달러입니다. 천만 달러는 가족에게, 나머지는 의학 발전을 위해 쓰겠습니다."

세 번째 지원자는 정치가였다. 그의 대답은 역시 정치가 다웠다.

"3천만 달러를 주시면 천만 달러는 당신에게, 천만 달러는 내가 갖고, 나머지는 공학자를 화성에 보내는 데 쓰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공자 : 차라리 즐겨라, 그게 혼외정사일지라도 ...

맹자 : 피할 수 없는 것이 이디 있으랴, 무조건 피하라 ...

노자 : 여자가 다 무엇이더냐, 지나고 나면 다 허허로움만 남을 것인데 ...

장자 : 그녀가 날 먹은 것인지 내가 그녀를 먹은 것인지 한낱 꿈속이구나 ...

이심전심

흔히들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인감으로 '돈 많고 명 짧은' 배우자가 최고라는 농담이 있다.

여기 돈 많고 바쁜 남편의 얘기를 소개하겠다.

사업수단이 남달라 일찌감치 부를 축척해 놓고 신부를 공개 모집한 일등 신랑감, 그에 걸맞게 미모의 재원과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 어마무시한 비용이 들어간 초호화 결혼식과 피로연, 그리고 일반인들이라면 꿈도 꿀 수 없는 카리브해로의 20박21일간의 호화유람선 허니문. 그러나 그후 연일 계속되는 남편의 출장으로 그들의 신혼생활은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았고, 결혼 3년이 지난 둘 사이에는 냉랭함만 감돌았다. 물론 자녀의 소식은 있을리 없고.남편은 여전히 바빴고 부인은 쇼핑 중독에 빠져 닥치는 대로 사들였다. 외제 승용차에 명품 액세서리, 의상, 구두, 안경, 모자, 골프용품 등등…. 아뿔사 심지어는 젊은 남자까지도 막 사들였다(?).

 오늘도 남편은 "여보 오늘은 쿠웨이트 출장이야, 한 일주일쯤 걸릴거야. 거기는 정말 삭막해. 술도 없구, 여자는 꿈도 못꾸는데야." 누가 물어 봤나? 그의 아내 "알았어, 여보. 걱정말고 다녀와요!"

 남편이 나가자 기다렸다는듯 일전에 쇼핑(?)한 영계에게 전화, "동상 빨리와. 우리 집 문 열어놨어. 빨리 빨리!" 영계가 도착할 때까지 집안 분위기에 혼신을 다하는 우리의 용감한 누님. 극장용 커튼으로 완전 빛을 차단하고, 조명은 정육점 조명으로. 옷은 최대한 간편하면서도 섹시하게, 주로 망사천을 소재로 한 옷으로 준비 완료. 동생도 누님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퀵써비스를 이용해 7분만에 도착해 순조롭게 도킹했다.  "누님, 너무 황홀한 모습이네요. 미치겠습니다."

 "알았어. 얼릉 들어와. 문고리 다섯 개 다 잠그고."

 이 친구 갑자기 야수로 돌변, 옷을 마구 벗는다. 윗도리는 소파 위에, 아랫도린 주방 쪽으로, 와이셔츠는 탁자 쪽으로, 팬티는 조명위에…아주 생쑈를 하며 옷을 벗어제쳤다.  그러나 그때 있어서는 안되는 사건이…. 초인종과 함께 들려오는 출장간 남편의 목소리. "여보, 나야. 비행기 스케줄이 변경됐어. 어여 문열어."

 오 신이시여…홀딱 벗고 있는 놈은 어떡하며, 문을 열고있는 남편은 또 어찌하랴? "어~여보. 나 화장실인데, 잠깐만 기다려. 문 잠금장치 풀어줄게."

 그러나 그 짧은 시간, 그놈은 어찌 처리하나? 안절부절 우리의 누님, 기지를 발휘해 그놈 몸에 베이비 로션을 쳐바르기 시작했다. 이어 파우더를 몸에 발라 석고상을 만들었다.

 "너 움직이면 둘 다 죽는다. 움직이지 마라."

 "네 누님. 제가 헌병 출신입니다."

 이어 문을 따주며, "여보 많이 기다렸지. 요즘 변비가 부쩍 심해졌어. 내친 김에 오늘 하루 푹 쉬어."

 뭔가 발견한 남편, "근데 여보, 거실에 이게 뭐야. 못 보던게 있네?"

 "응, 그거 내가 며칠 전에 친구 영자네 집에 놀러 갔는데 영자년이 석고상 하나 샀다고 얼마나 유세를 떨든지. 그래서 나두 하나 구입했어."

 "잘 했어. 당신도 이제 예술을 아는구먼."

 "작가 선생님이 아직 덜 말랐다구 만지지 말랬어."

 그리고 시간은 흘러 새벽 두 시. 남편이 자다말고 거실로 나오는게 아닌가.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들곤 석고상 앞으로 다가왔다. "얌마 이거 마셔. 나 며칠 전에 영자네 집에서 석고상하다 배고파 뒤지는 줄 알았어." #$%…

지옥불(?)

최근 어떤 사람이 지옥에 가봤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뜨거운 지옥불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염라대왕에게 물었다.“지옥 불구덩이들이 안보이는데요?”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니들 한국인들 찜질방 때문에 더 이상 지옥불이 형벌로서의 의미가 없어졌어. 어떻게 불구덩이에 던져 넣으면 ‘어, 시원하다’ 하고 콧노래를 부르냐?"

“그럼, 지옥에선 이제 뭘로 벌을 주나요?” 하고 물었더니,

“걱정하지마. 요즘 니들 벌주기 위해 새로운 병기를 들여놓았으니까.”

하고 염라대왕이 보여 준 것은 체중계였다.

“이걸로 어떻게 벌을 주죠?”하고 의아해서 묻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니들은 여기에만 올라서면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쥐어뜯고 괴로와 하잖아?”

몸이 말하는 애인과 아내의 차이는?

애인은 손으로 머리카락만 만져도 아랫도리가 선다.

아내가 아랫도리를 만지면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

너도 내 나이 돼봐..-.-+ ( ^^;)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 요 !”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바람둥이의 최후

천하의 바람둥이가 결국 성병에 걸렸다. 별것 아닌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던 바람둥이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거시기를 잘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이 40에 그걸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니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너무 억울한 나머지 바람둥이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다시 묻고 또 다시 물었다. 하지만 어디가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병원에서 희소식이 들렸다. 담당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람둥이는 너무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며칠 지나면 저절로 잘려집니다.

여자방귀

어느 날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아갔다.... 진찰실에 들어간 여자가 의사에게....

" 의사선생님, 저에게는 참 이상한 병이 있어요.... 여자로서 이런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사실.. 저에게는 항상 방귀를 뀌는 병이 있어요... 그런데 한 가지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제 방귀는 아무소리도 나지 않고, 또 전혀 냄새도 나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선생님은 전혀 모르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이 진찰실에 들어온 이후로도 벌써 이 삼십 번은 뀌었을 꺼예요..."

이 사실을 끝까지 심각하게 듣고 있던 의사가 말했다..

" 다 이해합니다... 일단은 제가 약을 지어 드릴테니 이 약을 먹고 일주일후에 다시 오십시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그 여자가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이번에 진찰실에 들어온 여자는 화를 내며 의사에게 소리를 질렀다....

" 아니 선생님은 도대체 무슨 약을 어떻게 지어 주셨길래, 병이 낫기는커녕 이젠 제 방귀에서 심한 냄새까지 나게 돼 버린거죠!?.

T.T " (돌팔이 아냐?)

그 말을 들은 의사는 여자를 진정을 시키고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 자 이제 코는 제대로 고쳤으니 이번엔 귀를 고쳐봅시다......." *^0^*

옹녀와 변강쇠

옹녀와 변강쇠가 산길을 걷다가 곰을 만났다.변강쇠는 옹녀를 보호하려고 곰에게 다가가 바지를 내렸다.

"꼼짝 마라! 움직이면 이 총으로 쏘겠다!"

"하하하! 그게 총이냐? 물총이지!"

그러자 옆에 있더 옹녀가 치마를 걷어 올렸다.

"또 너는 뭐냐?"

"이건 저 총에 맞은 자리다!"

저녁을 든든히 먹은 변강쇠는 옹녀가 밥상을 채 내가기도 전에 옹녀의 손목을 부여잡고 다급하게 바지를 내리며 이렇게 물었다.

"니. '마누라'의 어원에 대해서 아나?"

모처럼 변강쇠에게 질문 다운 질문을 받고 기쁜 나머지 골똘히 생각에 잠긴 옹녀.그러나 그 쪽으로 머리가 돌아갈리 없는 그녀가 멍하니 있자 변강쇠는 옹녀의 옷을 벗기며 말했다.

"그건 말이다. 부부가 잠자리 들 때 생긴기라...."

그래도 옹녀가 영문을 몰라 빤히 쳐다보자 변강쇠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마~ 누우라~!"

신음소리...

1주전인가 술먹고 퍼자다 목말라 새벽 1시인가 일어났는데 가는 신음소리가 들리는겁니다. 티브소리는 아니고해서 자세히 들어보니 마눌의 소리인게 아니겄습니까?

참고로 마눌이 밤잠이 없어 늦게까지 위성티브이로 영화를 봅니다.

순간 이상한 상상이 드는데...쩝

제가 요새 바쁘고 정신이 없어 마눌한테 소홀하긴 했거든요...

마눌은 신혼땐 순둥이더만 나이를 먹으면서 성에 뒤늦게나마 눈을 뜨더만 오히려 저를 리드해서 놀라기도합니다.

"으~~흐~~헉~~헉~~"

가늘게 나오는 신음소리...정말 미치겠더군요... 물먹으러도 못가고...

도저히 찝찝해서 살금살금 가서보니 마눌이 글씨 영화를 보며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더라고요...헐~~

정력검사(?)

의사; 할아버지, 잘 아들리세요?

환자; 네.

의사; 청력검사 한번 해 보죠.

환자; 아 원장님도. 저 아직 쓸만 해요. 근데 정력검사는 어떻게 하는거요?

자랑(^*^)

팔십된 할아버지가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선생 내 말 좀 들어보소"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어여쁜 여자하고 같이 자도 그게 잘 안되니 왜 그렇소?"

"아 그건 연세가 높으셔서 그런 겁니다"

"그런 소리 마슈 내 친구는 여든 두살이나 되었는데도 일주일에 두 번씩 안하고는 못 배긴다고 자랑하던걸"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아, 할아버지도 말로는 그렇게 자랑하고 다니셔도 됩니다"

부부 싸움 ^^*

부부가 부부싸움을 할때 여자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그 남편이 낮일을 잘하는지, 밤일을 잘하는지를알 수 있다고 한다..

여자의 말을 들어보자.

# 유형 1 (낮일, 밤일 모두 잘하는 경우) -- '그래 니 잘 났다'

# 유형 2 (낮일은 잘 하는데, 밤일을 못하는 경우) -- '돈이면 다야 ! '

# 유형 3 (낮일은 잘못하고 밤일만 잘하는 경우)-- '니가 인간이냐 ? 짐승이지 !! '

# 유형 4 (낮일 밤일 모두 잘 못하는 경우) --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 있어 ? '

명품팬티

평소 명품 옷에 거부감이 있는 것을 아는 와이프가 명품 팬티를 사왔습니다.

쓸데 없는 짓 했다고 핀잔을 주니하는 말

" 명품은 명품이 잘 간수해야 된다나... "

압권일쎄.. ...... "명기는 명품으로 싸서 보관해야한다."

남자팬티인가요? 여자팬인가요?

생일케�

남편이 아내의 생일 케이크를 사려고 제과점에 갔다. 제일 크고 화려한 케이크를 골라서 주인에게 말했다.

"케이크에 내가 불러주는대로 글을 좀 넣어주세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라고요."

"아, 잠깐. 한줄로 쓰지 말고, 위에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라고 쓰고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라고 써주세요."

" 잠시 후 파티가 시작됐고 드디어 케이크에 불을 붙일 시간이 됐다. 상자에서 케이크를 꺼내는 순간,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아내는 그만 기절초풍했다. 케이크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그런다고 주냐 ?

퇴근한 남편이 안방 문을 열어보니 아내가. 거지와 한 몸이 되어 있는 게 아닌 가

열 받은 남편이 무슨 짓이냐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자 - - -

아내가 말했따~~ . . . 이사람이 와서 그러잖아요.

안 쓰는 거 있음 달라고...

우 씨 ... 그런다고 주냐 ?

홀딱벗고

어떤 남자가 홀딱 벗은 채 길가에서 택시를 잡았는데.. 근디 그 택시 기사가 여자였지 뭐예요. 그 여자기사가 홀딱 벗은 남자를 위부터 아래로 눈을 땡그래 뜨고 훑어 보구 있을때 그 남자가 여자기사 보구 한마디...

너 남자 못봤냐? 머 그렇게 뚜러지게 봐?

미XX . 차나 잘 몰아.. 이 * 아....

그러자 기사의 대답 ...

이 쒸불색기..

너 좀있따 어디서 돈 꺼내는가 함 보자...

부산 사투리

한 부산학생이 서울쪽 대학에 합격해서 동아리에 들게 되었다. 거기서 사귀게 된 서울친구가 부산출신에게 물었다.

"경상도에서는 정말로 '사랑한다' 를 '내 아를 나도' 라고 표현해?"

부산출신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그거 유머다. 진짜론 안그란다."

서울친구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물었다."그럼 뭐라고 사랑고백하는데?"

부산친구는 한숨을 푹 쉬더니 천천히 대답했다.."함 도"

거시기

점잖은 집안에 ...최근 시집온 셋째 며느리가 말을 함부로 해 온 가족이 불안해했다. 마침 시아버지 환갑잔치가 벌어졌다. 삼 형제 부부가 차례로 절을 하고 덕담을 드렸다. 먼저 큰 며느리가 입을 열었다.

큰며느리 : 아버님 학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 허허, 그 무슨 말인고?

큰며느리: 학은 2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사십시요.

시아버지: 오호 그렇게 깊은 뜻이? 아가야, 고맙구나.

이번엔 둘째 며느리가 사뿐히 절을 한다.

둘째 며느리: 아버님, 거북이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그건 또 무슨 소린고?

둘째 며느리: 거북이는 5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마침내 셋째 며느리 차례가 되자 가족들 모두 긴장을 했다.

셋째 며느리: 아버님, 거시기처럼만 사십시요.

가족들은 모두 아이쿠 또 일을 저질렀구나 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고 시아버지도 무안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시아버지: 아가야, 그게 무슨 해괴한 소리냐?

그러자 셋째 며느리 말하기를

"세상에 뭐니 뭐니해도 죽었다가도 다시 살아나는 것은 거시기 뿐인가 하옵니다"

진달래...?? 물안개...??

회식자리가 있을 때마다 사장은 여비서하고만 건배를 하면서 "진달래!"하고 외치는 것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그러자... 여비서가 사장귀에 대고

"저..., 진달래가 무슨 뜻인데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 왈... 어~~" 진짜로 달래면 줄래?"의 준말이라고 했다.

잠시 후 또 건배를 하는데 사장이 음흉한 눈빛을 보내면서 "진달래!!" 하는 것이다.

이에 질세라 비서도 "택시!!" "물안개~!! 라고 외쳤다.

궁금한 사장이 "택시는 뭐고 물안개는 뭐야?" 라고 묻자, 여비서 왈..

"택도 없다. 시x놈아!" 물론 안주지 개샤끼야...의 준말이라고 했다

약이 오른 사장... "주마등" "함소원"하고 외친다

이에 지지않는 여비서의 "육계장"이란 한마디로 상황 끝.....

주마등=주지도 않을걸 마음은 왜 줬냐 등신아...

함소원=함 줘라.... 소원이다..

육계장=육실헐눔 계속 장난치구 있네

직업은 못속여

백화점에서 세일을 하자 조폭 두목들이 단체로 쇼핑을 하러 왔다. 그들은 골프제품 매장에 들어갔다. 겁이 난 종업원이 더듬거리며 말했다.

"저기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조폭 두목들은 종업원을 무시한 채 구경에 열중했다. 그중 제일 큰형님이 골프채 하나를 집어들어 사뿐히 스윙을 하고는 한마디했다.

"아그들아, 어떠냐? 폼나냐?"

동생들이 웃으며 대답했다.

"아따! 성님은 뭐를 잡아도 다 연장 같소."

가슴

가슴이 작은 뇨자가 어느 무더운 여름날 샤워를 마치고 나와 부레지어를 하는데 옆에서 보고있던 남편이 그녀에게 한마디를 했다.

" 가슴도 작은데 뭐하러 부레지어를 하나 ? "

그러자 그녀가 남편에게 한마디 했다. .

" 내가 언제 너 팬티 입는거 보고 뭐라 하디 ? "

오줌 멀리 싸기 내기

노부부가 있었는데 싸울 때마다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 번 이겨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오줌 멀리 싸기를 하자"고 내기를 제안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말았다.

당연히 오줌 멀리 싸기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하지만 시합 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의 조건이 있었다.

"영감 절대 손대기 없기요∼."

걍 웃자 웃자 ...

남자가 뛸 때 가운데에 하나가 흔들리는 것은 뭘까? 넥타이

여자가 뛸 때 두개가 흔들리는 것은 뭘까? 귀걸이

코끼리가 홀딱 벗은 남자에게 뭐라고 말했을까 ? 넌 그걸로 어떻게 먹니?

매월 말일만 되면 찢어지는 아픔에 시달리는 여자는? 캘린더 걸

바르기는 여자가 주로 바르고, 남자가 즐겨 먹는 것은? 립스틱

사랑이란 ( )끼고,( )하는 것 ? (아)끼고(위)하는 것!

밤에 빨래하는 아내에게 남편이 하는 말은? 자지 왜 빨어?

여자 신체 중에 '지'자로 끝나는 것으로 첫날밤에 쓰이는 것은? 연지, 곤지

낮선 여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를 5자로 줄이면? 혹시 이년이?

사사오입이란? 네 번 싸고도 다섯 번째 또 넣는다

TV의 '숨어 있던 1인치를 찾아 드립니다.'이게 무슨 광고일까요? 포경수술 광고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서있는 남자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속 좁은 여자

박찬호는 영어로 PARK 이라고 적는데 박세리는 왜 PAK으로 적을까 ? 알이 없으니까

오지명이 팬티 뒤의 그림이 토끼모양인 팬티를 입고 잤다. 근데 깨어보니 팬티의 토끼모양

이 앞으로 와 있었다. 왜 돌아왔을까? 풀뜯어 먹으러

이것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는게 마음이 편하며 주로 침대에서 많이 하구. 가끔 차에서도 한다. 역전 주위에는 여자들이 하고 가라고 잡기도 한다. 무엇일까? 헌혈

동그란 모양인데 만지면 물렁물렁하고 끝에 꼭지가 있는 것은? 풍선

젊은 남자가 여탕에 들어가면 무슨 죄인가? 불법무기소지죄

그러나 그 남자가 훈방됐다. 왜 ? 물총은 무기가 아니므로.

늙은 남자가 여탕에 들어가면 무슨 죄인가? 불량무기소지죄

젊은 여자가 남탕에 들어가면 무슨 죄인가? 방화죄

할머니가 남탕에 들어가면? 방화미수죄

아가씨의 엉덩이를 방뎅이라 하는 이유는? 방어를 해야 하니까

아줌마의 엉덩이를 엉덩이라 하는 이유는? 엉엉 받아 주니까

과부의 엉덩이를 궁뎅이라 하는 이유는? 궁하니까

꼬추 잠자리는? 팬티

제비족에게 최초로 당한 여자는? 놀부 마누라

콘돔에 구멍이 없는 진짜 이유? 정자를 숨막히게 해야 죽으니까

선생님의 기억...-_-ㅋ?

재수학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 사탐 선생님 한 분께서 수업 도중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교사로서 처음 발령받아서 간 곳이 시골(지명이 기억이 안남) 인데, 거기서 한 녀석이 적은 부모님 직업란이 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서 말해줄게. 그 녀석 부모님이 종사하시는 일이 뻥튀기 과자 만들어서 시장에서 팔고 하시는 분이셨는데 이 녀석이 뭐라적었는지 아나?"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칠판에 다섯글자를 적으셨고 교실은 뒤집어졌습니다.

곡물팽창업 -_-??

추억..

제가 집에 가려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커플석(가아니고.. 2 인석) 에 초딩 5 학년이 하나 떡하니 앉아있더군요..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았습니다.. 키가 한 140 될려나 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 뒤에 앉았습니다.. 전 고놈 짜식.. 여기가 지 안방인줄 아나.. 생각했죠.. 한 2정거장 가니까 한 키 176cm 되는 대학생이 그 초딩 옆으로 와서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 대학생이 아마 초딩이 다리를 쫙벌리는게 건방졌을겁니다. 초딩은 더 다리를 쫙벌려서 안간힘을 썼죠..

그 대학생도 다리를 쫙벌려서 초딩을 밀어냅니다.. 그렇게 서로 밀어내기를 한 2분..

그 초딩이 울면서 말하기를....

"아저씨도 포경수술 했어요? ㅠ_ㅠ"

페미니스트

왜 삽입이라고하지요 ? 흡입이라고 해주세요..

기내 방송사고

긴 항로를 비행하고 이제 막 목적지에 착륙하기 전, 기장은 승객들에게 착륙 안내 방송을 했다.

"저는 기장입니다. 지금 우리 여객기는.........어쩌구 저쩌구....."

그런데 방송을 마치고 마이크를 끄는 걸 깜빡한 기장이 크게 기지개를 켜며 부기장에게 말했다.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게 뭔 줄 알아 ? 섹스 하구 커피 한 잔이야."

이 내용이 기내로 그냥 방송되자 스튜어디스들은 당황했고 마침내 한 스튜어디스가 기장에게 방송 사고를 알려 주기 위해 황급히 조종실로 달려가자....

맨 앞 자리에 앉아 있던 한 승객이 스튜어디스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아가씨, 커피도 가지고 가야지 !!!"

보 .. 보약 ?

허구헌 날, 남편이 기운이 없어 겔겔대자 계돈 탄 마누라가 큰 맘 먹고 보약을 지어 왔다.

아내 : " 여보 ! 이거 좀 드세요..... "

남편 : " 이거, 웬 약이지 ? "

아내 : " 당신, 요즘 기운이 없어 보여 보약 좀 달여 왔어요. "

그러자 남편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남편 : " 보... 보약 ? 싫어 !! 나... 안먹어 !! "

아내 : " 아니.... 갑자기 왜 그래요 ? 큰 돈 주고 산건데...."

그러자 남편이 하는 말...

" 당신.... 이 보약 먹여놓고 밤새 본전 뽑으려고 그러지 ????? "

나 좋으라고 먹으라고 하는게 아니고

지 좋을려고 먹으라고 하는게지.

10 (?) 쑤시개

초등학교를 이제 들어간 1학년 학생에게 담임 선생님이 내일 준비물 숙제를 내 주셨다. 근디...이 학생은 아직도 숫자 "10" 과 글자 "이" 를 계속 헷갈리고 있었다.

샘님이 이쑤시개를 가져오라고 칠판에 적어주셨는데... 이 학생은,,, " 10 쑤시개 " 를 가져오라고 쪽지에 옮겨 적었다.

집에서 쪽지를 본 엄마가 뭔 말인지 알 수가 없어 아빠에게 보여 드렸다. 한참동안 쪽지를 보던 아빠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아니 ..!!

요즘은 준비물로 나까지 불려 가야 하나 ?

군인다운 생각

어느 부대에서 소대장이 쫄병에게 국기 게양대의 높이를 재라고 했다 쫄병이 줄자를 가지고 국기 게양대 위에 올라가려고 끙끙 거렸다 그때 지나가던 병장이 궁금해 물었다

"야! 위험하게 거기는 왜 올라가냐?"

"네 소대장 님이 게양대 높이를 재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병장이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야! 힘들게 왜 올라가! 게양대 밑에 너트를 풀어서 눕혀놓고 길이를 재면 되잖아?"

그러자 쫄병 인상 쓰면서 하는 말.. .

"소대장님이 원하는 건 높이지 길이가 아닙니다"

오토바이

사귀는 남자마다 밤 일이 시원치 않아 힘 좋은 남자를 찾고 있던 여자가 어느 날 친구를 만나 불만을 털어놓자 친구는 귀가 번쩍 트이는 얘기를 해주었다.

" 난 어제 오토바이를 타는 남자를 만나 함께 모텔에 갔는데 얼마나 터프한지 밤새도록 끝내주더라구...."

중요한 정보를 입수한 여자는 즉시 실행에 옮겨야겠다고 마음먹고 그날 저녁 압구정동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젊은 남자를 유혹하여 모텔에서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하였다. 그런데 작업을 시작한지 1분이 지나기도 전에 남자가 먼저 끝내고 내려오는게 아닌가 ?

친구의 말을 듣고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여자는 실망하여 옆에서 주섬주섬 옷을 입고 있는 남자에게 물어 보았다.

" 야, 너 오토바이 타는 거 맞아 ? "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 예..... 저.... 퀵 서비스 하는데요......."

장어...

냉동실의 홈쇼핑 장어를 저번주를 끝으로 다먹었습니다. 마눌에게 이젠 장어에 장짜만 들어두 질린다고 컴플레인 했었죠. 마눌두 시킨거니 어쩌겠냐며 먹으라고 했었고... (예전에 글올렸더니 누군 못먹어서 안달인데 부럽다느니... 당신은 장어라두 먹이며 뽕뽑으니 부럽다느니...등등의 악풀이 달렸죠)

근데 어제 밤 마눌이 운동간 사이에 택배가 왔더군요. 뭔가 하고 열어 봤더만 "참마" 더군요.

(미싯가루처럼 물에 타서 꿀 풀어서 먹는거랍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먹으면 좋겠구나 하고 이리저리 보는데... 근데.... 근데....

깡통에 이런 문구가 써있더군여... .

"산에서 나는 장어!!!!!!!!!!...."

Sex/Age

언젠가 술집여자한테 들은 얘기 하나 할랍니다. 아줌씨들 설문조사한다고 설문지주고 빈칸채우라고 했는데

그 설문지에 참여자의 Sex/Age 적는 난이 있는데 어느 아줌마 씩 웃으면서

"아이 참 남사스럽게 별걸 다 물어보네" 하며 빈칸에 적기를 "주 2 회"

입으로

한 남자가 엄청나게 큰 악어를 끌고 고급 술집에 들어섰다. 그러자 깜짝 놀란 웨이터가 남자를 가로막으며 "악어는 들어올 수 없다"고 했다. 손님은 악어가 얼마나 잘 길들여졌는지 보여주겠다며, 악어의 우악스러운 입을 벌리고는 자신의 거시기를 악어 입 속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악어가 막 남자의 거시기를 물어뜯으려는 순간, 남자가 주먹으로 악어 머리를 내리쳤다. 그러자 악어가 입을 쩍 벌리는 것이었다. 기고만장해진 악어 주인은 홀을 둘러보며 큰 목소리로

"거, 누구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분 없습니까?" 하고 외쳤다.

순간 환호성으로 가득 찼던 홀에 정적이 나돌고 구석에 있던 작은 숙녀 한분이 손을 번쩍 드는 것이었다.

 

"제가 한번 해볼께요…."

그러자 술집에 있던 손님들이 배를 잡고 웃어대는 것이었다.

그 숙녀, 작은 입술을 굳게 다물며 말하기를….  

"그 대신, 아까 악어에게 하듯이 제 머리를 너무 세게 때리면 안돼요."

마누라의 욕심.....

부부가 가축전시회에 갔다. 첫 황소의 안내문에는 ‘지난해에 50번 교미’라고 적혀 있었다. 아내는 남편을 보고 “1년에 50번을 했대요. 당신도 배워요”라고 했다.

다음 황소는 ‘지난해에 65회 교미’한 것으로 적혀 있었다. 여자는 남편을 보고 ‘한 달에 5번도 더 되네요.

당신 배워야 해요”라고 했다.

마지막 황소에는 ‘지난해에 365회 교미’라고 적혀 있었다. 여자는 입이 딱 벌어지더니 “어머나 하루에 한 번씩이네! 당신 정말 배워야 해요”라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보고 “어디 365일을 똑같은 암소랑 하는 건지 가서 물어 봐요”라고 했다.

체온재기

바람기 많은 부인을 둔 사나이가 있었다. 얼마나 바람기가 많은지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 이 남자의 일과는 하루종일 부인을 감시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이 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부인을 감시하던 중, 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부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이에 남편은 집으로 득달같이 달려갔고, 침실 문을 여는 순간 그 현장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격분한 남편을 보고 놀란 부인이 변명하면 하는 말,

"어마 저는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진찰을 받는 중이에요. 이분은 의사이시고요."

의사라는 그 남자도 남편에게 변명을 해댔다.

"아~ 저는 지금 부인의 진찰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황당한 이 남편이 하는 말, . .. "꺼내봐서 눈금 없으면 넌 죽~~~어!"

출국 검색대에서

인천 국제공항 출국 검색대에서 20 여명 일행중 가장 연장자이신 K사장님이검색대에 섰다. 주머니속의 지갑, 열쇠, 시계 등 모두 꺼내 놓고손들고 섰는데 삐-익 소리가 난다. 벨트에서 나는 소리.벨트 풀러놓고 섰는데, 또 삐-익 소리가 난다. 아무리 뒤져봐도 더이상 아무것도 없는데 계속 소리가 난다.

이때 뒤에서 기다리던 막내가 큰 소리로 외친다.

행님요~ 알 박았지요?

모두다 뒤집어 졌다~~

유효기간

오늘 시내버스를 타고 어디를 가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온다.

"나이 70먹은 남자하고 20대 처녀하고 같이 잠을 잤답니다." ".......?"

모두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나 싶어 서로 얼굴만 처다 보는데 밤새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한사람이 죽어 있더랍니다."라고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래서요?"라고 박자를 맞춰주니, 옆 사람이...

"죽은 사람이 70먹은 남자겠습니까 ? 20대 처녀겠습니까?" 라고 말을 했다

"그야 물론 70먹은 남자겠지."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그중에 맞은편에 앉아 있던 젊은 처녀가 신중한 모습으로

"죽은 사람은 20대 처녑니다." "왜요~~???"

다른 사람들이 모두 그 처녀를 쳐다보면서 묻는 것이다. 처녀는

"왜냐~~하면~, 유효기간이 지난 것을 먹었으니 처녀가 죽을 수 밖에요."

물고기

강남의 물좋은 어느 나이트클럽......분위기를 돋구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중....

가장 야한 물고기 이름을 대면 지금까지 먹은 술값은 꽁짜라 했다.

물론 여러분은 갈치, 꽁치, 참치를 생각했겠지만 ...

그러나 그말을 들은 손님들은 테이블마다 머리를 맞대고 술 취한 꼴통을 굴리기 시작했다.

먼저 어느 한 사람이 손을 들고 말했다. -- 빨漁...

그러자 다른 한사람이 이어서.... -- 박漁....

이에 뒤질세라 또 한사람이 ... -- 핥漁....

웅성웅성하며 두리번 거리는 손님들 사이에서 어느 한 여자가 손을 슬쩍들었다. 그리고는 들릴듯 말듯 무어라 말했다. 그뒤 더이상 손을 들고 얘기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과연 뭐라고 했을까...그녀가 말한 가장 야한 물고기는...바로... ."오늘 나 먹漁..."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열번 찍어 열번 다 넘어가는 헤픈 여자와 골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주지 않는 여자를 구분하고 가릴 줄 아는 것이니 이를 지(智)라고 한다.

② 천하의 옹녀나 변금녀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고 비아그라, 곰발바닥, 뱀, 사슴피 기타 등등 정력에 좋다는 것은 다 먹고 쌍코피 흘려가며 끝까지 전투에 임하니 이를 강(强)이라고 한다.

③ 끝나고 곧바로 코골며 자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운기초식을 하니 이를 선(善)이라고 한다.

④ 격렬하게 전투를 하여 내상과 외상을 동시에 입어도 단정하게 옷벗은 자세는 변함이 없고 침대 시트커버도 흩트러지지 않으니 이를 미(美)라고 한다.

⑤ 어떤 경우라도 전희에 충실하며 피곤하다고 대충하거나 꾀를 부리지 않으며 복상사할 때까지 버텨내니 이를 예(禮)라고 한다.

⑥ 신음과 비명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항의를 하거나 시청에 민원을 재기하거나 112신고하여 경찰이 쫓아오거나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낸다 해도 이해하고 참을지니 이를 인(仁)이라고 한다

.⑦ 주위에 호텔이나 여관이 없어도 자동차안, 비디오방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갈대밭, 어스름한 공원벤치, 다리밑에서 지형지물을 이용할 줄 아니 이를 용(勇)이라고 한다.

⑧ 순찰하는 경찰이나 동네 꼬마들이 자동차 안을 쳐다봐도 잘 설득해서 보내고 하던 일을 계속 하니 이를 현(賢)이라고 한다.

⑨ 잘 되지 않을 때는 가까운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약국에 가서 비아그라 또는 흥분제를 먹으니 이를 신(信)이라고 한다.

⑩ 사랑하는 그녀가 만족하지 못하면 목숨을 걸고 계속하며 해도 해도 안되면 그녀의 배위에서 작렬하게 전사하니 이를 애(愛)라고 한다.

나이는 동갑 ...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있었다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 참겠 수 혹시 몹쓸 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건성 대답했다

"할머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에요"

그러자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이보슈, 의사양반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여"

관계자는 관계자

분만일이 되어 진통을 느낀 금순이를 학교가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분만실로 옮겨진 금순 이를 따라 학교도 들어가려 하자 의사가 제지했다.'안됩니다. 여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입니다.' 그러자 학교가 아주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내가 관계자여!'

숫자 4.5 와 5 가 있었다.

5 보다 낮은 4.5 는 항상 5 를 형님이라 모시며 깍듯한 예의를 차리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그렇게 예의바르던 4.5 가 5 에게 반말을하며 거들먹 거렸다...

화가난 5 가 "너 죽을래? 어디서 감히!"

그러자 4.5 가 가만히 째려 보면서

까불지마! 임마. 나 점 뺐어

*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어느 시인이 강원도 두메산골에 있는 고등학교 전근을 가서 수업시간에 혹시 백일장에 나가본 경험이 있는 학생이 있으면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모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시인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어떤 학생이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어투로 시인에게 말했다.

“선생님, 여기는요… 백일장이 아니라 오일장이래요!” - p.17

*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죽어라 하고 비는 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불자가 어찌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태연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 먹는 놈 죽이는 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 철썩!!! – p.35

*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들에게 물었다.

“다음에는 얼굴을 성형할 계획인데 니들 생각은 어떠니.”

그러자 일곱 난쟁이들이 시큰둥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무려면 어때요, 어차피 우리한테는 공주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걸요”

(이유를 알고 잇는 사람은 센스쟁이) – p.39

* 사람은 손이 두 개다. 오드리 햅번의 말처럼 한 손으로는 자신을 보살피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남을 보살피라는 뜻이다. 그럼 다리가 두 개인 이유는 무엇일까. 한 다리로는 자신을 지탱하고 다른 한 다리로는 나쁜 놈들을 조낸 걷어차주라는 뜻이다. 아놔, 자비심. 나쁜 놈들에게는 때로 발길질도 자비요 축복이다. – p.46

*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몽달귀신이 변기 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내게 물었다.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내가 대답했다. “닥쳐, 멍청한 놈아. 이건 비데야.” – p.72

* 침대는 과학이 아닙니다. 곤충입니다. 침대는 잠자리니까요. 썰렁하다면 침대 측면에 설치되어 있는 온도조절장치를 난방모드로 바꾸어주시기 바랍니다. –

*나는 삼촌만큼 크면 반드시 대학생이 되어야겠다. 삼촌은 대학생이다. 삼촌은 공부를 안 한다. 맨날맨날 놀기만 한다. 부럽다. 대학생이 되면 공부를 안 하고 학원에도 안 가고 맨날맨날 놀기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크면 꼭 대학생이 되어야겠다. –어느 초딩의 일기 – p.83

* 초등학교 일학년짜리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는 삼촌에게 물었다.

“삼촌, 수소가 뭐야.”

대학생 삼촌은 곁에 앉아 있는 여친을 흘깃 곁눈질한 다음, 자상하면서도 진지한 목소리로 수소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색깔도 없고, 맛도 없고, 냄새도 없는 가연성 기체로 화학원소 중에서 가장 간단한 원소인데 말이지, 가연성 기체라는 건 불에……”

그때 초등학생이 삼촌의 말을 가로막았다.

“바보, 암소의 반대말이 수소야” – p.87

* 중국에서 다년간 공부를 하고 돌아온 아들놈을 보면 혹시 저 자식도 짝퉁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생길 때가 있다. –p.96

* 대학생 커플이 티브이에 출연해서 스피드 퀴즈를 풀고 있었다. 여자가 들고 있는 낱말카드에는 카페라는 글자가 인쇄되어 있었다. 남자가 다급한 목소리로 힌트를 던졌다.“자기하고 나하고 자주 드나들던 장소!”

여자가 재빨리, 그리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모텔!!!” –p .118

* 처음 보는 남자가 은근한 목소리로 “아가씨 시간 있으세요?”라고 물었을 때 “지갑에 얼마나 있으세요?”라고 되묻는 여자. 깬다. – p.123

* (재림 예수의 굴욕) 가족들이 전부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아버지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사실은 내가 재림예수이니 너희가 추호도 의심치 말지어다. 아버지의 손발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못자국과 옆구리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창자국을 가족들에게 보여주셨다. 가족들은 모두 놀라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거들떠보지도 않으시고 조용한 어조로 말씀하셨다.

“그만 닥치고 밥이나 처자시오!”

(코난의 생각 – 재림 예수라면 그만큼의 성품과 언행일치가 평소 되었어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wife가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았을까?) – p. 52

* 돈도 암수가 있어서 교미를 시키고 새끼를 치게 만들 수만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길까요. 인간을 사료로 삼지만 않는다면. –p.212

* 센스라는 글자가 섹스라는 글자로 보인다. 동상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운데 ‘영’ 자가 빠진 줄 안다. 음모론이 치부에 나는 털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논문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이라는 단어를 보면 끝에 ‘부’ 자를 첨부하고 싶어진다. 얼떨결에 선교활동이 성교활동으로 발음된다. 역사시간에 1969년이라는 연도가 나오자 갑자기 낯이 뜨거워진다. – 한 가지라도 일치하면 그대는 야동중독자 ^^ -p.220

* 식인종이 야동을 보면서 말했다. 저놈들은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다니까. –p.222

* 뱁새가 황새를 쫓아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 인간 왈

조까, 명색이 새인데 날아서 쫓아가지 미쳤다고 걸어서 쫓아가냐 – 뱁새 왈 –p.222

* 기상청 예보가 자주 틀리는 건 직원들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증거다. 직원들 중에 신경통 환자가 한 명만 있어도 그 정도로 헛다리를 짚지는 않을 텐데.

클린턴,힐러리 그리고 고어가 한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 하느님 앞으로 간 그들이 거룩한 자리에 앉아있는 하느님을 보았다. 하느님이 고어에게 물었다.

"너의 신조는 무었이냐?"

"예, 저는 석유제품을 태우는 엔진들과 프레온가스를 쓰는 모든 제품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하지 못하면 지구는 온실효과로 인해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은 잠시 생각하다가 말하였다.

"좋아, 좋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 내 왼쪽으로 와서 앉거라."

하느님은 클린턴에게도 같은 질문을 했다.

"예, 저는 국민들은 모두 스스로 자기의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런 선택에 대해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을 믿고 있는거죠. 저는 국민의 아픔도 느끼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잠시 생각하다가 말하였다.

"좋아, 그것도 좋은 생각이구나. 내 오른쪽으로 와서 앉거라."

하느님은 힐러리에게 같은 질문을 하였다. 힐러리가 대답하였다.

"지금 앉아계신 자리가 제 자리라고 믿습니다."

나이든 신부가 젊은 신부를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식사시간동안 젊은 신부는 가정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녀는 굉장히 아름다웠고 몸매도 좋았던 것이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젊은 신부는 늙은 신부와 가정부사이에 분명히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고 곰곰히 생각하였다. 눈치를 알아챈 늙은 신부가 가정부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신부님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가정부와 나는 공적인 관계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요."

젊은 신부가 돌아가고 일주일 후, 가정부가 늙은 신부에게 말했다.

"신부님, 전에 젊은 신부님이 왔다 가신 후에 아름다운 순은 국자가 없어졌어요. 설마 그 신부님이 가져 가신건 아니겠지요?"

"그럴리가 없겠지... 하지만 내가 편지를 한 통 써보지."

늙은 신부가 편지를 썼다.

"신부님. 신부님이 우리 국자를 가져 가셨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신부님이 우리 국자를 안가져 가셨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사실은 신부님이 우리 집에 왔다 가신 후 부터 국자가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몇일 후, 젊은 신부로 부터 답장이 왔다.

"존경하옵는 신부님. 저는 신부님이 가정부와 함께 잤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신부님이 가정부와 자지 않았다고 말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사실은 신부님이 신부님의 침대에서 주무셨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국자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의 딸이 자기의 애인을 인사시키려 집에 데려갔다. 저녁식사 후 그녀의 아버지가 딸의 애인에게 술을 한잔 하자고 하였다.

"그래, 자네의 계획은 무엇인가?"

"저는 성경학자입니다."

"성경학자라고? 훌륭하구먼. 하지만 내 질문의 요지는 내 딸을 좋은 집에서 멋진 인생을 살게 하기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이냐는 걸쎄."

"저는 공부할겁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모든걸 주실겁니다."

"... 그럼 어떻게 결혼반지며 내 딸이 원하는 것들을 살 작정인가?"

"전 공부에 전념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걸 주실꺼니까요."

"그럼 애들은? 애들을 어떻게 키울건가?"

"걱정하지 마세요, 어르신.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주실 겁니다."

대화가 이렇게 진행되자 아버지는 더이상 물을 것이 없었다. 딸아이의 애인이 돌아가자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그 청년이 괜찮았어요?"

"그 녀석은 직업도 없고 장래 희망도 없더라구... 그런데 한가지 괜찮은 건 그녀석이 나를 하느님으로 생각하더란 말이야."

하루는 하느님이 아담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었다.

"아담아~ 오늘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하나씩 있구나."

"그럼 좋은 소식부터 알려주세요."

하느님이 빙긋이 웃으며 말해주었다.

"너를 위한 두개의 새로운 생체기관을 가지고 왔단다. 그중 하나가 두뇌라고 하는데 이것은 너를 아주 현명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이브와 차원 높은 대화도 나눌 수 있단다. 또 다른 생체기관은 성기라고 하는 것이지. 이건 너와 같은 지적생명체를 지구상에 계속 번식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거란다. 게다가 이브에게 너희들을 닮은 아이를 주면 이브도 매우 기뻐할 것이란다."

아담은 매우 흥분되어 소리쳤다.

"우와! 정말 굉장한 선물이네요! 그런데 나쁜 소식은 뭐에요?"

하느님은 큰 슬픔에 잠겨 아담을 쳐다보며 말했다.

"아담아~ 네가 가지고 있는 '피'로는 딱 한가지만 수술할 수 있단다."

아담이 에덴의 동산을 산보하다가 하느님과 대화를 나눴다.

"하느님, 이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녀는 제 인생에 색다른 변화를 가져다 주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아름답게 만드셨죠? 함께 있으면 눈과 손이 그녀를 떠날수가 없어요."

"아담아, 네가 사랑하게끔 하려면 그렇게 아름답게 만들 수밖에 없었단다."

"하느님, 왜 그렇게 아름답게 만드신지는 잘 이해가 됐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해할 수 없는건 도대체 왜 그리도 멍청하게 만드셨냐는거죠."

"아담아, 그렇게 멍청하게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이브가 너를 사랑하게끔 만들려고 했던거란다!!!"

목사가 길을 가다 볼일이 급해서 근처에 있던 빠에 들어갔다. 술집은 음악소리로 시끌벅적 했다. 목사는 바텐더에게 화장실을 좀 써도 되겠냐고 물었다. 바텐더가 대답했다.

"당신은 안되겄는디요. 화장실 안엔 무화과 나뭇잎으로 간신히 앞을 가린 여자의 동상이 있어요."

"그건 상관없어요. 나는 도덕으로 무장한 목사랍니다."

그 말을 들은 바텐더가 화장실 문을 가리켰다. 목사가 화장실에 들어가고 몇분 후 밖에 나오니 조용했던 빠가 다시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가득했다. 바텐더에게 목사가 물었다.

"이봐요. 내가 처음 여기 들어왔을 때 굉장히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났었고 다시 조용해졌다가 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또 다시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가득하니 도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를 못 하겠군요."

"자~ 당신도 이제 우리 친구니 한잔 하시겄소?"

"예? 무슨 말입니까? 지금 음악소리에 대해서 물었어요."

"알랑가 모르겄는디요, 무화과 나뭇잎이 들릴 때마다 우리 빠의 전기가 나간단 말이오. 이제 한잔 하실라우?"

한 유태교 인이 자기의 아들을 다루는데 힘들어 했다. 하루는 랍비를 찾아가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저는 그 녀석을 유태 교리에 따라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하지만 지난주에 제게 와서 말하기를 자기는 크리스챤이 되기로 결정했답니다. 랍비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연의 일치군요. 나도 당신처럼 내 자식을 유태 교리의 길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하루는 그 녀석도 내게 와서 자기는 크리스챤이 되겠다고 말합디다."

"그래서 어떻게 하셨나요?"

"하느님에게 기도하여 대답을 들었죠."

"하느님께서 뭐라고 하시던가요?"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길, '우연의 일치로구나...' ..."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가 앉아 있는데 손녀가 물었다.

"할아버지, 하느님이 할아버지를 만들었쩌?"

"그렇단다. 얘야. 하느님께서 만드셨지~"

"... 할아버지 그럼 하느님이 나도 만들었쩌?"

"물론이지. 우리 공주님도 하느님께서 만드셨지~"

몇 분 동안 할아버지를 이리저리 살피던 손녀는 거울 앞에가서 몸을 움직이며 자기를 요리조리 살핀 후, 무엇을 하고 있나 궁금하게 쳐다보고 있던 할아버지에게 와서 말했다.

"할아버지, 하느님은 최근에 와서야 좋은 작품을 만드시나봐요?"

성공적인 기도회를 마치고 목사가 자기 방의 침대에 와서 누워 쉬고 있었다. 잠시 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들어오시오."

하며 일어나 앉았다. 그러자, 아름다운 아가씨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목사의 발밑에 쓰러지듯 엎드리며 말하였다.

"거룩한 분이시여. 제가 드릴 것이라고는 제 몸 밖에 없나이다."

목사는 하늘을 우러러 보며 말했다.

"오, 신이시여. 저를 유혹으로부터 구해주십시오."

그리고 셔츠의 단추를 풀며 덧 붙였다.

"...한시간 안에 통보해 주세요..."

교황이 마피아에게 납치를 당했다.

"에~또, 교황씨. 우리 보스가 엊그제 죽었는데 유언을 했소. 어떤 유언이냐면 에~또 교황씨가 여자와 잠을 자게 하라는 유언이었소. 그러니까 에~또 잠을 자 줘야 되겠소."

"그렇게 할순 없소."

"만약 안한다면 에~또 죽이라는 유언이 있었소."

"아무런 선택의 여지가 없군요. 좋소, 단 세가지의 조건이 있소.

 첫째, 그 여자는 교황과 잠을 잤다는 사실을 못 보도록 장님이어야 하오.

 둘째, 그 여자는 누가 교황과 잠을 잤다고 말해줘도 못 듣는 귀머거리여야하오."

"에~또, 그 정도의 조건은 들어줄 수 있소. 한가지는 또 뭐요?"

"세번째는... 그 여자 젖꼭지가 크면 좋겠는데... 이왕 하는거..."

술에 찌든 주정뱅이가 일요일 오전에 교회에서 지루한 설교를 듣고 있었다. 숙취가 덜 깨고 졸린 주정뱅이는 결국 꾸벅거리며 졸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목사가 설교를 끝내고 그를 망신을 주기위해 말했다.

"천국에 가고 싶은 분들은 모두 일어나십시요."

교회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이 일어났지만 주정뱅이는 계속 졸고 있었다. 기분이 상한 목사가 큰소리로 외쳤다.

"지옥에 가고 싶은 사람은 일어나시오!"

갑작스런 큰소리에 주정뱅이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주정뱅이는 모든 사람이 앉아있고 자기만 일어서있다는 것을 알고는 당혹하고 창피했다. 그는 위기를 벗어나려고 말했다.

"목사님, 지금 우리가 무슨 투표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 교회 안에서 서있는 사람은 저하고 목사님 둘뿐이군요. 헤헤.."

필리핀에 또 한명의 성인이 생겼다.

세가지 기적을 일으켜서 성인의 조건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그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그가 행한 세 가지 기적은 다음과 같다.

1.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의 한 나라에서 수천만불을 벌어들였다.

2. 그는 한 여자(이멜다)와 결혼한 후 30년 이상을 살았다.

3. 그는 노환으로 죽었다.

한 백인 선교사가 아프리카 밀림지역의 한 부족마을에 가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 추장의 부인이 임신을 했고 아기를 낳았다. 추장은 매우 기뻐 아기를 보러 갔는데, 아기의 피부가 하얀 것이었다. 자기 부족이 있는 곳엔 백인이라고는 선교사 밖에 없질 않는가?! 매우 화가난 추장은 백인 선교사에게 달려갔다.

"이봐요. 선교사님! 내 마누라가 애를 낳았소!"

"그래요? 축하합니다. 추장님."

"그런데, 애가 하얗단 말이요!"

선교사는 잠시 깊은 생각에 빠지더니 말했다.

"추장님. 자연에는 많은 신기한 일이 일어나곤 한답니다. 제가 하루는 저 산에 다녀왔는데, 하얀 양 무리들 가운데서 까만 양을 보았답니다."

추장은 굉장히 놀라더니 선교사를 쳐다보며 은밀한 목소리로 말했다.

"좋아요. 선교사님. 나도 아무 말 안할테니 선교사님도 비밀을 지켜주세요."

어떤 사람이 홍수가 마을을 덥쳐 물에 잠긴 집에 있었다. 구조대원이 보트를 저어와 그에게 구조해 주겠다고 하자, 그는 하느님이 자기를 도우실 거라며 사양했다. 물이 불어나자 그 사람은 이층으로 올라갔고, 모터 보트를 탄 구조대원이 그를 구조하겠다고 하자 이번에도 그는 하느님이 자기를 도우실거라며 거절했다.

물이 점점 불어나 지붕까지 차오르자 그 사람은 지붕위로 올라가 있었다. 헬리콥터를 타고 온 구조대원이 로프를 타고 내려와 이제 곧 집이 물에 잠길 것이니 빨리 손을 잡으라고 독촉하자 역시 그 사람은 단호히 거절하며 하느님이 자기를 도우실거라고 했다. 그 때, 하늘에서 근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등신아! 내가 너한테 보트, 모터보트, 헬리콥터까지 보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냐. 이 등신아!"

어떤 사람이 죽어 지옥엘 갔다.

그가 절망감에 젖어 허우적 거리고 있을 때, 악마가 나타났다.

"이 친구 왜 이케 우울허냐?"

"지옥엘 왔는데 기분이 좋겠수?"

"여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 재미있는 것도 많다구. 너 술 마시냐?"

"마셔요."

"그럼 월요일엔 행복하겠군. 여기선 월요일날 모두 모여서 술을 마신다구.  쐬주, 맥주, 막걸리, 위스키, 브랜디, 꼬냑.. 없는게 없다구."

"우와! 끝내주네?"

"담배는 피우냐?"

"피우죠!"

"흠.. 그럼 화요일도 즐겁겠군. 화요일은 담배 피우는 날이지. 세상의 담배란 담배는 모두 모아놓고 폐가 터질 때 까지 피워 대는거야. 암에 걸리면 어쩌냐구?  넌 이미 죽었잖아?"

"맞는 소리네요?!"

"도박은 좋아할래나..?"

"물론이죠.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 수요일은 도박하는 날이란다. 고도리, 포카, 섰다, 빠찡꼬, 마작 심지어 경마까지.. 다~ 있지. 라스베가스 카지노는 애들 놀이터라구!"

"난 고도리는 쳐본적이 없는데..."

"상관없어. 배우면 돼! 금방 할 수 있을거야. 마약은 해 봤냐?"

"예, 친구들과 거의 매일 뽕을 맞았죠. 그런데 설마...?"

"맞았어! 목요일은 마약의 날이야! 크하하하. 네가 알고있는 모든 마약과 네가 알지 못하는 엄청나게 강한 마약도 모두 준비되어있지! 후유증이 겁난다구? 겁낼 필요 없어. 넌 이미 죽었다니까?"

"하하. 그날은 모두가 휘청거리겠군요!"

"근데, 너 게이냐?"

"아뇨????"

"흐으으으으음....  금요일엔 좀 괴롭겠군..."

나이가 지긋한 신부님이 고해성사를 들을 때마다 불쾌했다. 그래서 일요일 설교를 마치고 한가지 제안을 했다.

"여러분의 고해성사를 들을 때마다 매우 기분이 안 좋습니다. 지난 30년간 내게 말하기를 '신부님, 여자친구를 강간했어요.' '신부님, 캠핑가서 남자친구와 하고 말았어요.' 등등 정말 이젠 그런소리를 듣기 싫습니다. 이제 앞으로 그러한 이야기를 할 때는 빠졌다거나 넘어졌다고 말하세요."

그렇게 약속을 한 뒤 부터는 모든 사람들이 신부가 원 하는데로 이야기를 하였다. 1년이 지난 뒤, 노 신부는 은퇴를 하였고 새로운 신부가 부임하였다. 하지만 누구도 노 신부와의 약속을 이야기 해 주지 않았다.

첫번째 고해성사 시간을 가진 뒤, 젊은 신부는 시장을 찾아갔다.

"시장님, 이 도시는 길이 엉망인 모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해성사를 하면서 빠지고 넘어진 일을 말합디다."

시장은 그 말을 듣자마자 새로운 신부가 아직 성당에서의 약속을 듣지 못한지를 깨닫고 껄껄 웃었다. 어리둥절한 신부가 말했다.

"도시의 문제점을 말씀드리는데 왜 웃는거죠? 시장님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시장님의 사모님도 지난주에만 세번이나 넘어졌다고 했다니까요?"

신부와 수녀가 같이 고향을 가다가 차가 고장이 나 버렸다. 차를 고칠 수 없던 그들은 근처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가기로 했다. 근처 마을에는 여관이 딱 한 곳이 있었는데 방도 하나만이 남아 있었다.

"수녀님,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한 방에서 같이 있는다고 해서 하느님께서 문제 삼지는 않을 것 같군요. 내가 베란다에 나가서 잘테니 수녀님은 침대를 쓰시도록 하면 어떻겠습니까?"

수녀는 그러면 좋겠다고 했다. 잠자리를 준비하고 각자 자기자리로 가서 누웠다.

10분 뒤...

"신부님... 추...워...요..."

"아, 담요를 하나 더 드리죠" 하며 신부는 담요를 갔다 주었다.

또 10분 뒤.....

"신...부...님... 추우우...어어...요오오....옹"

"알았어요, 수녀님. 하나 더 갔다 드리죠."하며 신부가 또 갔다 주었다.

다시 10분 뒤!

"신부님, 아직도 너무나 춥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다른 평범한 부부같이 행동한다 해도 하느님이 문제 삼지는 않겠지요..?"

그러자 신부가 벌떡 일어나더니,

"니 말이 맞아! 니껀 니가 가져와서 덮어!"

예수가 바닷가를 걷고 있었다. 그 때 한 노인이 누군가를 찾으며 오고 있었다.

예수가 물었다.

"누구를 찾으십니까?"

"내 아들을 찾고 있소."

"당신은 누구시오?"

"그 아이의 아버지라고 불리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오."

"뭐하시는 분이오?" 예수는 호기심이 생겼다.

"목수라고나 할까~"

"그럼 당신 아들 손과 발에 구멍이 있습니까?" 예수가 흥분하며 물었다.

"예! 그렇소!"

예수가 소리쳤다. "아빠~!!"

그 때 뒤에서 귀뚜라미 귀세페의 소리가 들려왔다.

"피노키오! 거기 서! 아저씨, 피노키오 여기 있어요~"

일곱 난장이가 로마에 가서 교황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바티칸에 들어가 교황과 대화를 하는데 그럼피가 자꾸 수녀들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교황님, 난장이 수녀도 있나요?"

"아니.. 여기 계시는 수녀님들은 모두 160cm 정도는 되는데..?"

"정말이요? 내 키정도 되는 좀 키가 작은 수녀님이 없단 말이에요?"

"없..지..  그런데 그걸 왜 묻지?"

난장이들이 킥킥 웃기 시작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시무룩)... 정말 그런 사람이 없나요. 한 90cm에서 1미터 정도 키의 수녀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수녀님은 안 계시는걸?"

"알..았..어..요..."

그러자 나머지 여섯 난장이가 갑자기 배꼽을 잡고 구르며 떠들어댔다.

"그럼피는 펭귄하고 했데요~"

네명의 수녀가 죽어 천국에 갔다. 그들이 진주의 문에 닿자 성 베드로가 나와 물었다.

"난 너희들이 분명히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한가지는 꼭 물어봐야할 것이 있다."

베드로가 첫번째 수녀에게 다가가

"넌 남자의 성기를 접촉한 적이 있느냐?"

그러자 수녀가 수줍어하며 "예, 있습니다" 하였다.

"어디로?"

"손가락으로요..."

"그럼 저기 있는 성수로 너의 손가락을 깨끗이 씻고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거라.."

베드로가 두번째 수녀에게 물었다.

"넌 남자의 성기와 접촉한 적이 있느냐?"

수녀가 매우 수줍어하며 "예, 손으로 만진 적이 있습니다" 하였다.

"너도 저기 있는 성수로 너의 손을 깨끗이 씻고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거라.."

베드로가 세번째 수녀에게 같은 질문을 하려 다가설 때, 네번째 수녀가 갑자기 베드로를 가로 막으며 말했다.

"성 베드로님, 제가 먼저 양치질을 하고 오면 안될까요? 자매님이 거시기를 닦기전에...?"

어떤 혼기가 처녀가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혼기가 꽉찼걸랑요. 신랑감을 보내주세요. " 그런데 도대체 응답이 없다고 친구에게 말하니 친구가 까닭을 말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는 응답이 잘안되고,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는 응답된대." 말에 깊이 생각에 잠긴 처녀는 다음과 같이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우리 엄마가 딸을 시집보내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응답해 주시사, 사위감을 보내주세요." (도둑질)  주일 학교 아이가 자꾸만 남의 텃밭에 몰래 들어가서 오이랑 가지를 따다가 주인에게 잡혀왔다. 목사님은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말씀을 가르쳤건만 이런 일이 생기다니,,,,,,어쩌면 좋을꼬 탄식하시다가  마침 얼마 전에 설교하신 도둑질하고 토색질한 것에 대해서는 4배로 갚으라는 성경 말씀을 상기시켜 아이에게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말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둑질을 자에게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는지 말해 보아라."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대답하길...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 여고 체육 시험 문제 중에서)어느 여자고등학교의 학기말고사 시험 기간. 날은 체육시험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한국의 낭자들이 미국 LPGA 상위권을 휩쓰는 요즈음,시대에 맞게 체육 시험더 골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주관식 문제 중에 '3짜리 홀에서 1타를 쳐서 바로 홀에 들어가면 뭐라고 부르는가?'라는 문제였지요. 원래 답은 ' 인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답입니다."오빠, 나이스샷!"====================

 온타리오, 스트레트로이교구 교회의 일요 설교는 「술 마시는 죄악」에 관한 것이었다. 목사님이 이렇게 설교를 마무리지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전세계의 모든 알코올을 모아 트럭에 실어다가 강물에 쏟아버리는 것입니다. 그날 예배의 마지막 찬송은 「우리 거기 모이세」였다.

 

심판의 “심판의 날이 오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바닷물이 넘칠 것이며 도처에 불이 일어날 것입니다. 홍수와 지진도 일어날겁니다.”목사가 낮은 목소리로 설교를 하고 있는데 사내 아이가 엄마의 귀에다 속삭였다. “엄마, 그날은 학교에 가도 되는 거지? 그렇지?

 

  “넌 인간으로 진화할 같아” ­ 

 뱃 삯

팔레스타인지방을 여행하던 한 관광객과 안내원이 갈릴리호수에 당도했다. 안내원이 “작 은 목선으로 여기를 건너는 데 20달러를 받습니다.” 하니까 관광객이 “너무 비싸군요”하 고 불평했다. “손님, 여긴 역사적으로 유명한 호수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 줄은 알고 있소만 그래도 너무 비싸지 않소?” “예수님이 이 호수 위를 걸어서 건너가셨단 말예요.” “이렇게 뱃삯이 비싸니 물위를 걸을 수밖에!”

관심 차이

한 여자가 경찰서를 찾아와 남편의 실종을 신고했다. 담당 경찰관은 남편의 신상을 기록하기 위해...

경찰관, "남편의 키가 얼마나 되죠?"

여자, "백 칠팔십쯤 될 겁니다."

경찰관, "체중은요?"

여자, "보통 체중이지 싶어요."

경찰관, "어떤 옷을 입고 있었습니까?"

여자, "점퍼 차림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운동복이었던가? "

경찰관, "특별히 뭐 가지고 나간 건 없나요?"

여자, "집에서 기르던 개를 끌고 나갔습니다."

경찰관, "어떤 종류의 개지요?"

여자, "족보 있는 흰색 독일 셰퍼드인데요. 키는 딱 여섯 뼘, 체중은 18㎏, 갈색 목걸이에 주머니가 달린 빨간 T셔츠를 입었습니다."

* 믿음의 한계

서로 적대관계에 있는 종교를 가진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부인이 자기가 다니는 성당의 신부와 의논했다.

"신부님, 제가 계속 성당에 나가면 남편이 저를 죽이겠답니다."

  "내가 계속 기도를 하겠습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며칠후 부인이 신부님을 다시 찾았다.

 "신부님, 아직은 괜찮지만..."

 "또 무슨 문제가 있지요?"

 "어제는 남편이 다른 말을 했어요. 제가 계속 성당에 다닌다면 신부님을 가만놔두질 않겠대요."

 그러자 신부가 눈을 지그시 감으며 말했다.

 "그렇다면 이제 결심해야 할 때가 됐군요. 마을 저편에 있는 다른 성당으로 가보시지요."

* 요상한 승부

어떤 마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들은 싸웠다 하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 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번 이겨 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오랜 궁리 끝에 묘안이 떠올라 할머니한테 내기를 걸었다. 시합 내용인 즉 '오줌발 멀리 보니기' 였다. 하지만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말았다. 남자가 이길 수밖에 없는 것인데...

할아버지가 진 이유는 할머니가 시합 전 거기에 손을 대지 않기로 한 조건 때문이었다.

* 이상한 교복

파란색 팬티가 교복인 학교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녀석이 빨간 팬티를 입고등교를 하다가 교문에서 학생부 선생님께 들켰다.

"야! 너 뭐야."

"저, '짱'인데요."

'짱' 이라서 건들 수 없는 학생부 선생님...

"그래.. 들어가라."

뒤따라서 분홍색 팬티를 입고 온 녀석을 본 선생님,

"넌, 또 뭐야?"

"전... 짱 꼬붕인데요."

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내는 선생님..

"그래.. 들어가라."

조금 있더니 어떤 녀석이 망사팬티를 입고 나타났다.

"너, 뭐야 임마?"

"오늘 하복 입는 날 아니에요?"

몰라서 그런 거려니 생각하고 이번에도 그냥 보내는 선생님..

"내일부터는 춘추복 입고 다녀라."

진짜 압권인 한 녀석이 T팬티를 입고 등교를 했다.

"야~ 임마~! 너 뭐야!. 학교가 만만해 보이냐!!"

그때 한마디한다는 소리,

"빨았더니 교복이 줄었는 데요..."

* 짭새의 유래?

궁금한 것은 따라가서라도 물어보는 아가씨가 있었다. 어느 날 친구와 길을 걷다가 만난 경찰에게 질문을 했다. "아저씨 뭐 좀 물어봐도 되나요?"

"예, 얼마든지 물어보십시오."

"경찰 아저씨, 가슴 뺏지의 새 모양이 짭새인가요, 아니면 다른 새인가요?"

* 작전 실패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에게 크게 패해 분을 참지 못하던 왜군 장수가 복수를 위해 치사한 방법을 쓰기로 했다. '조선땅에 상륙하여 아녀자들을 희롱하라!'

드디어 왜군들의 작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거센 풍랑 때문에 방향을 잃고 밤새도록 바다 가운데를 떠돌던 배들은 새벽녘에서야 겨우 상륙, 눈에 불을 켜고 아녀자들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왜군 장수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큰일 났다... 여기는 대마도다..."

* 외교관의 비애

'기를 쓰고 땡겨 봐야 7cm' 라는 별명을 가진 땡칠이가 외교관이 되어 아프리카 오지 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다. 추장은 자기네 오랜 풍습대로 땡칠이 숙소에 자기 딸을 보냈다. 그러나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외교관 수칙 때문에 땡칠이는 되돌려 보낼 수 없었다. 그날 밤 추장의 딸은 땡칠이가 힘을 쓸 때마다 계속해서 "또사 ~ 또사~~" 하고 외쳤다. 땡칠이는 그 말의 뜻을 하나의 찬사나 격려하는 것쯤으로 생각했다.

다음날 땡칠이는 추장과 골프를 치면서 추장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어제 밤 그 단어가 생각나서 "또사"를 외쳤댔다. 하지만 웬일인지 추장의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다. 다음 홀에서 추장이 홀인원을 기록하자, 땡칠이가 다시 "또사! 또사!'를 외치자 열 받은 추장, 마침내 골프채를 집어 던지며 말했다.

"들어갔는데 왜 자꾸 안 들어갔다고 그래!!"

* 남자의 귀고리

한 남자가 일을 하다가 우연히 동료가 귀고리를 한 걸 봤다. 그 동료는 평소 보수적인 편이었기 때문에 갑자기 귀고리를 왜 했는지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다.

"자네가 귀고리에 관심이 있었는지 난 몰랐네."

귀고리를 한 동료는 귀찮다는 듯 짜증스럽게 말했다.

"별일 아닌 거 가지고 괜한 말 만들지 말게. 그냥 귀고리일 뿐이야..."

그래도 동료는 궁금증이 가시지 않자 다시 물었다.

"언제부터 귀고리를 한 거야?"

그러자 동료, 마지못해 대답하기를,

"와이프가 내 차에서 이 귀고리를 발견한 날부터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거라구..."

* 허튼 소리

- 딸만 있는 사람이 아들 낳은 비법 강의한다고 거품 물고 까불랑거릴 때, 나는 고만 칵 죽고 싶어집니다. 저 양반이 내 남편인가 하고 멀거니 쳐다보이더라고요.

- 비 온다고 했는데도 세차하고 들어올 때 어찌 저리도 멍청한지 미치겠더라구요. 뭐라는 줄 압니까? "야, 씻겨 놓은 거 헹궈야 될 것 아이가..."

- 샤워하고 나서 조깅하러 나간다나 뭐라나. 아, 조깅하고 나서 샤워하면 안 되나, 그거 순서가 맞는 거 같은데... 또 한 마디 하면 "똑똑한 체 하고 있네. 어쩌네..." 하거든요.

빌어먹을 서방, 지 아니면 남자가 어디 없나요.

- 외상술 먹고 와서는 팁을 팍팍 썼다고 자랑할 때는 쥑이 삐고 싶다카이.. 뭐 다른 사람들 팁도 안 쓰고 하는 거 보이 추자버서 뭐 어쩌구저쩌구... 지랄하고 자빠져라 제발. 딸내미들 여름옷도 없는데...

- 어디서 그런 못 된 버릇은 들었는지 밥 먹을 때 보면 꼭 젓가락으로 밥 먹고 숟가락으로 반찬을 퍼 먹으니 더러바서 참말로 환장하겠다카이..

- 이혼하자고 하믄 이왕 산 김에 한 20년만 더 살자고 하니, 내가 고마 딱... 숨통이 막히는기라예.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몬하고 이리 살고 있는데 서방 지가 잘나서 그라고 불타는 밤이 되서 사는 줄 아는데 . 참말로 ~ 디럽고 앵꼬바도 그냥 할 수 업시 참심니더.. 이래 살아도 되겠심니꺼?

* 십년 감수

대머리 만복이가 차를 몰고 출근하다 갑자기 신호가 바뀌자 급정거를 했다. 그러자 바로 뒤에 오던 차 역시 맹렬한 속도로 달려오다가 만복이 차를 들이받았다. 그 바람에 쓰고 있었던 만복이의 가발이 훌떡 벗겨져 차 뒤칸으로 내동댕이쳐졌다. 잠시후 만복이가 정신을 차리고 차에서 내려 뒤쪽 차에 가봤더니 그 사람, 아직도 하얗게 질린 채 얼이 빠져 있었다.

"괜찮으세요? 어디 다치신 데는 없으세요?"

오히려 만복이가 안부를 먼저 묻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남자가 말했다.

"아이구 살았네, 댁의 머리통이 날아간 줄 알고 혼이 다 나갔지요..."

* 추위 비교

북극 탐가와 남극 탐험가가 서로 자기가 더 추운 곳에서 고생했다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먼저 북극 탐험가, "우리가 북극에 도착했을 때는 말이야, 추위가 얼마나 지독했던지 촛불이 얼어서 아무리 불어도 꺼지지 않더군..."

그러자 남극 탐험가가 응수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가 갔던 남극에서는 입으로 내뱉는 말이 모두 얼음조각이 되어 나와서 그걸 후라이팬에 녹이지 않고는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더라고..."

* 쉬운 정답

얼짱 영어 개인교사 샘과 수줍은 진옝양이 조용한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샘 : 진옝양,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단어를 영어로 말해봐! 시작한다~ 가슴?

안나: (어머머....)바스트 bust

샘 : 허리?

안나: (어머머머...)웨스트 waist

샘 : 엉덩이?

안나: (어머머머머머 점점..) 히프 hips

샘 : 그럼 거기는?

안나: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이, 몰라...

샘 : 이런, 그 쉬운 것도 몰라는 there 아냐?

* 힘든 작업

어떤 부부가 노력을 무척 기울였으나 임신이 되지 않자 고전적 방법인 대리남편을 이용하여 씨를 받기로 합의했다. 대리남편이 오기로 된 날. 남편은 부인에게 가벼운 키스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여보, 그 남자가 곧 도착할 거야. 나는 나가서 한 잔하고 올 테니 잘 해보구려..."

그런데 얼마 뒤, 오기로 한 대리남편이 아닌 집집마다 다니며 아기 기념사진을 찍는 사진사가 그런 사정을 모르고 초인종을 눌렀다.

"안녕하세요. 사모님, 저는 아기...".

"아니, 설명 않으셔도 돼요. 그렇잖아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서 들어와 앉으세요."

부인이 잠시 뜸을 들인 후,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 돼죠?"

"저한테 모든 걸 맡겨두십시오. 저는 대개 욕실에서 두 번, 소파에서 한 번, 침대에서 서너 번 슛을 합니다. 거실바닥도 아주 좋구요."

사진사가 의기양양하게 대답했다. 부인은 곰곰이 생각했다.

'욕실과 거실바닥에서? 그 동안 우리부부가 애를 못 만든 이유가 있긴 있었군...'

"할 때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순 없지만요,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하게 한 후, 한 예닐곱번 다른 각도로 슛팅하면 확실히 그 결과에 만족하실 겁니다."

사진사의 설명에 부인은 서서히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사진사가 가방을 열고 아기 사진첩들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이 아기는 시내버스 위에서 슈팅한 거구요... 그리고 이 쌍둥이는 아주 잘 나왔어요. 애 엄마는 비협조적이었었지만, 정말 잘 나온 셈이죠."

사진사는 가방에서 삼각대를 꺼내며 설명을 계속했다.

"내 연장을 걸려면 삼각대가 있어야 합니다. 너무 크구요, 장시간 작업하면서 손으로만 받치기는 너무 힘들지요."

그 말을 들은 부인은 더 참지 못하고 그만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 초보 군인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의 청년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군에 입대를 해야 하는데 걱정되는 게 있습니다. 춘천으로 가는대요, 거기는 장비가 열악해서 총을 사가지고 가야 한다고 옆집 형이 그랬거든요.. 춘천훈련소 갔다 오신 분은 총을 어디서 사야 하는지 말 좀 해주세요. 그리고 가격은 얼마정도이고... 아참, 총알은 따로 사야 하나요? 아니면 셋트로 사야 하는 건가요?"

* 또 다른 실수

사업에 실패한 남편이 실의에 빠져 한탄했다.

"아, 2천만원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텐 데..."

그 말을 들은 부인, 조용히 다락으로 올라가더니 큰 항아리를 하나를 들고 내려 왔다. 항아리에는 2천만원이 넘는 거금이 들어있었고...

아내가 수줍은 표정으로 말했다.

"당신이 밤에 나를 기쁘게 해줄 때마다 만원씩 모아 두었던 거예요."

하지만 기뻐해야 할 남편, 또 한 번 깊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내가 바람만 피우지 않았어도 지금쯤 1억은 됐을 텐데..."

* 여자와 자동차

헨리 포드가 죽어서 천당에 갔다.그를 맞은 베드로는 포드의 발명품이 세상을 바꿔 놓았다며 보답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했다. 포드가 하나님께 공손히 인사를 드리며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여자는 몇 가지 설계상의 큰 결함이 있습니다, 앞쪽이 너무 튀어나왔고, 빠른 속도로 너무 많이 재잘거리며, 유지비가 아주 많이 들고, 마냥 칠을 해줘야 하며, 뒤가 너무 흔들거리고..."

"그만 하게."

하나님이 그를 제지했다.

"내가 만들어낸 것에 흠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사내들은 자네 것보다는 내가 만들어낸 것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올라타고 있잖은가...."

* 장수비결

젊은 여기자가 경치 좋은 시골을 여행하다가 논에서 김을 매고 있는 검게 그을은 얼굴의 남자를 보고 다가가서 물었다.

"참 행복해 보이시네요. 장수 비결이 따로 있습니까?"

남자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아가씨를 쳐다보다가 쏘아 붙였다.

"나는 하루에 담배 세 갑을 피우고 매일 소주 세 병과 짜고 기름진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산다오."

깜짝 놀란 아가씨가 물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그러자 남자 왈,

"스물여덟이구먼...."

* 반응의 정도

어느 날 저녁 ,마을 술집에서 친구들이 자기 마누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다.

대화는 곧 오르가슴으로 연결됐다.

친구1, "자네 오르가슴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다는 걸 아는가?"

친구2, "그래? 난 도무지 모르겠는데 한번 들어보자."

친구1, "양성반응, 음성반응, 종교적 반응, 그리고 가짜반응의 네 가지라네."

친구2, "무척 복잡하군. 차이가 무언지 설명 좀 해주게나..."

친구1, "양성반응은 '오 예! 오 예!'

음성반응은 '오 노! 오 노!'

종교적반응은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

가짜반응은 '오 여보! 오 여보!' 라네 알겠나?"

* 해설가 차명석의 유머

지금은 LG팀의 투수 코치인 차명석씨. 그가 프로야구 해설자 시절 방송에서 날린 유머 몇 토막이다.

그가 투수로 활약했을 때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지만 뒤늦게 야구 해설가로 변신하면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능청맞고 구수한 유머 감각 때문이다.

- 대형 홈런이 터졌을 때 캐스터가 "현역 시절 경험했던 기억나는 홈런이 있느냐"고 물으면

"장종훈 선수에게 엄청 큰 홈런을 맞았는데 아마 아직도 날아가도 있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 '기억나는 올스타전의 추억'을 물으면, "올스타로 뽑힌 적이 없어서 그 기간에는 늘 가족들과 여행했던 기억이 많다"고 대꾸한다. 또 그의 기상천외한 유머는 이런 식으로 이어진다.

캐스터, "저런 상황에서 홈런 맞았을 때의 기분은 투수 말고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

차명석, "전 현역 때 홈런 맞은 경험이 많아서 잘 압니다."

캐스터, "오늘 중계를 맡은 지방 케이블 방송이 주로 메이저 리그와 낚시를 중계한답니다. 참 특이한 일이군요. 야구와 낚시, 관계가 있습니까?"

차명석, "야구선수 중에도 낚시광이 많습니다."

캐스터, "낚시 좋아하면 가족도 버린다던데..."

차명석, "제가 모시던 감독님도 낚시를 참 좋아하셨습니다. 낚시를 하며 제 생각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저 놈을 잘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말입니다."

차명석, "저 선수, 부인 참 미인입니다."

캐스터, "스포츠 선수들 부인이 대부분 미인 아닙니까? 왜 그럴까요?"

차명석, "그런 전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참히 깨버렸죠."

* 우주인 선발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화성에 사람을 보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우주선에는 단 한 사람밖에 탈 수 없었고, 다시 돌아오지 못할 위험성이 큰 프로젝트였다.

첫 번째 지원자는 공학자였다. 나사 관계자는 일에 대한 대가로 얼마를 원하느냐고 물었다.

"천만 달러입니다. 모두 제 모교에 기부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지원자는 의사였다. 역시 같은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2천만 달러입니다. 천만 달러는 가족에게, 나머지는 의학 발전을 위해 쓰겠습니다."

세 번째 지원자는 정치가였다. 그의 대답은 역시 정치가 다웠다.

"3천만 달러를 주시면 천만 달러는 당신에게, 천만 달러는 내가 갖고, 나머지는 공학자를 화성에 보내는 데 쓰겠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공자 : 차라리 즐겨라, 그게 혼외정사일지라도 ...

맹자 : 피할 수 없는 것이 이디 있으랴, 무조건 피하라 ...

노자 : 여자가 다 무엇이더냐, 지나고 나면 다 허허로움만 남을 것인데 ...

장자 : 그녀가 날 먹은 것인지 내가 그녀를 먹은 것인지 한낱 꿈속이구나 ...

이심전심

흔히들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인감으로 '돈 많고 명 짧은' 배우자가 최고라는 농담이 있다. 여기 돈 많고 바쁜 남편의 얘기를 소개하겠다.

사업수단이 남달라 일찌감치 부를 축척해 놓고 신부를 공개 모집한 일등 신랑감, 그에 걸맞게 미모의 재원과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 어마무시한 비용이 들어간 초호화 결혼식과 피로연, 그리고 일반인들이라면 꿈도 꿀 수 없는 카리브해로의 20박21일간의 호화유람선 허니문. 그러나 그후 연일 계속되는 남편의 출장으로 그들의 신혼생활은 그리 달콤하지만은 않았고, 결혼 3년이 지난 둘 사이에는 냉랭함만 감돌았다. 물론 자녀의 소식은 있을리 없고.남편은 여전히 바빴고 부인은 쇼핑 중독에 빠져 닥치는 대로 사들였다. 외제 승용차에 명품 액세서리, 의상,구두, 안경, 모자, 골프용품 등등…아뿔사 심지어는 젊은 남자까지도 막 사들였다(?).

 오늘도 남편은 "여보 오늘은 쿠웨이트 출장이야, 한 일주일쯤 걸릴거야. 거기는 정말 삭막해. 술도 없구, 여자는 꿈도 못꾸는데야." 누가 물어 봤나? 그의 아내 "알았어, 여보. 걱정말고 다녀와요!"

 남편이 나가자 기다렸다는듯 일전에 쇼핑(?)한 영계에게 전화, "동상 빨리와. 우리 집 문 열어놨어. 빨리 빨리!" 영계가 도착할 때까지 집안 분위기에 혼신을 다하는 우리의 용감한 누님. 극장용 커튼으로 완전 빛을 차단하고, 조명은 정육점 조명으로. 옷은 최대한 간편하면서도 섹시하게, 주로 망사천을 소재로 한 옷으로 준비 완료. 동생도 누님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퀵써비스를 이용해 7분만에 도착해 순조롭게 도킹했다.

 "누님, 너무 황홀한 모습이네요. 미치겠습니다."

 "알았어. 얼릉 들어와. 문고리 다섯 개 다 잠그고."

 이 친구 갑자기 야수로 돌변, 옷을 마구 벗는다. 윗도리는 소파 위에, 아랫도린 주방 쪽으로, 와이셔츠는 탁자 쪽으로, 팬티는 조명위에…아주 생쑈를 하며 옷을 벗어제쳤다.

 그러나 그때 있어서는 안되는 사건이…. 초인종과 함께 들려오는 출장간 남편의 목소리.

"여보, 나야. 비행기 스케줄이 변경됐어. 어여 문열어."

 오 신이시여…홀딱 벗고 있는 놈은 어떡하며, 문을 열고있는 남편은 또 어찌하랴?

"어~여보. 나 화장실인데, 잠깐만 기다려. 문 잠금장치 풀어줄게."

 그러나 그 짧은 시간, 그놈은 어찌 처리하나? 안절부절 우리의 누님, 기지를 발휘해 그놈 몸에 베이비 로션을 쳐바르기 시작했다. 이어 파우더를 몸에 발라 석고상을 만들었다.

 "너 움직이면 둘 다 죽는다. 움직이지 마라."

 "네 누님. 제가 헌병 출신입니다."

 이어 문을 따주며, "여보 많이 기다렸지. 요즘 변비가 부쩍 심해졌어. 내친 김에 오늘 하루 푹 쉬어."

 뭔가 발견한 남편, "근데 여보, 거실에 이게 뭐야. 못 보던게 있네?"

 "응, 그거 내가 며칠 전에 친구 영자네 집에 놀러 갔는데 영자년이 석고상 하나 샀다고 얼마나 유세를 떨든지. 그래서 나두 하나 구입했어."

 "잘 했어. 당신도 이제 예술을 아는구먼."

 "작가 선생님이 아직 덜 말랐다구 만지지 말랬어."

 그리고 시간은 흘러 새벽 두 시. 남편이 자다말고 거실로 나오는게 아닌가.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들곤 석고상 앞으로 다가왔다.

"얌마 이거 마셔. 나 며칠 전에 영자네 집에서 석고상하다 배고파 뒤지는 줄 알았어."

지옥불(?)

최근 어떤 사람이 지옥에 가봤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뜨거운 지옥불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염라대왕에게 물었다.“지옥 불구덩이들이 안보이는데요?”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니들 한국인들 찜질방 때문에 더 이상 지옥불이 형벌로서의 의미가 없어졌어. 어떻게 불구덩이에 던져 넣으면 ‘어, 시원하다’ 하고 콧노래를 부르냐?"

“그럼, 지옥에선 이제 뭘로 벌을 주나요?” 하고 물었더니,

“걱정하지마. 요즘 니들 벌주기 위해 새로운 병기를 들여놓았으니까.”

하고 염라대왕이 보여 준 것은 체중계였다.

“이걸로 어떻게 벌을 주죠?”하고 의아해서 묻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니들은 여기에만 올라서면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쥐어뜯고 괴로와 하잖아?”

몸이 말하는 애인과 아내의 차이는?

애인은 손으로 머리카락만 만져도 아랫도리가 선다.

아내가 아랫도리를 만지면 머리카락이 쭈뼛 선다.

너도 내 나이 돼봐..-.-+ ( ^^;)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들어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 요 !”

나무꾼 :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 “믿어.!~~”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바람둥이의 최후

천하의 바람둥이가 결국 성병에 걸렸다. 별것 아닌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던 바람둥이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거시기를 잘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이 40에 그걸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니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너무 억울한 나머지 바람둥이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다시 묻고 또 다시 물었다. 하지만 어디가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병원에서 희소식이 들렸다. 담당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람둥이는 너무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며칠 지나면 저절로 잘려집니다.

여자방귀

어느 날 한 여자가 의사를 찾아갔다.... 진찰실에 들어간 여자가 의사에게....

" 의사선생님, 저에게는 참 이상한 병이 있어요.... 여자로서 이런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사실.. 저에게는 항상 방귀를 뀌는 병이 있어요... 그런데 한 가지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제 방귀는 아무소리도 나지 않고, 또 전혀 냄새도 나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선생님은 전혀 모르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이 진찰실에 들어온 이후로도 벌써 이 삼십 번은 뀌었을 꺼예요..."

이 사실을 끝까지 심각하게 듣고 있던 의사가 말했다..

" 다 이해합니다... 일단은 제가 약을 지어 드릴테니 이 약을 먹고 일주일후에 다시 오십시요..."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그 여자가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이번에 진찰실에 들어온 여자는 화를 내며 의사에게 소리를 질렀다....

" 아니 선생님은 도대체 무슨 약을 어떻게 지어 주셨길래, 병이 낫기는커녕 이젠 제 방귀에서 심한 냄새까지 나게 돼 버린거죠!?.

T.T " (돌팔이 아냐?)

그 말을 들은 의사는 여자를 진정을 시키고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 자 이제 코는 제대로 고쳤으니 이번엔 귀를 고쳐봅시다.......

" *^0^*

옹녀와 변강쇠

옹녀와 변강쇠가 산길을 걷다가 곰을 만났다. 변강쇠는 옹녀를 보호하려고 곰에게 다가가 바지를 내렸다.

"꼼짝 마라! 움직이면 이 총으로 쏘겠다!"

"하하하! 그게 총이냐? 물총이지!"

그러자 옆에 있더 옹녀가 치마를 걷어 올렸다.

"또 너는 뭐냐?"

"이건 저 총에 맞은 자리다!"

저녁을 든든히 먹은 변강쇠는 옹녀가 밥상을 채 내가기도 전에 옹녀의 손목을 부여잡고 다급하게 바지를 내리며 이렇게 물었다.

"니. 마누라의 어원에 대해서 아나?"

모처럼 변강쇠에게 질문다운 질문을 받고 기쁜 나머지 골똘히 생각에 잠긴 옹녀. 그러나 그 쪽으로 머리가 돌아갈리 없는 그녀가 멍하니 있자 변강쇠는 옹녀의 옷을 벗기며 말했다.

"그건 말이다. 부부가 잠자리 들 때 생긴기라...."

그래도 옹녀가 영문을 몰라 빤히 쳐다보자 변강쇠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마~ 누우라~!"

신음소리...

1주전인가 술먹고 퍼자다 목말라 새벽 1시인가 일어났는데 가는 신음소리가 들리는겁니다. 티브소리는 아니고해서 자세히 들어보니 마눌의 소리인게 아니겄습니까?

참고로 마눌이 밤잠이 없어 늦게까지 위성티브이로 영화를 봅니다.

순간 이상한 상상이 드는데...쩝

제가 요새 바쁘고 정신이 없어 마눌한테 소홀하긴 했거든요...

마눌은 신혼땐 순둥이더만 나이를 먹으면서 성에 뒤늦게나마 눈을 뜨더만 오히려 저를 리드해서 놀라기도합니다.

"으~~흐~~헉~~헉~~"

가늘게 나오는 신음소리...정말 미치겠더군요... 물먹으러도 못가고...

도저히 찝찝해서 살금살금 가서보니

마눌이 글씨 영화를 보며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더라고요...헐~~

정력검사(?)

의사; 할아버지, 잘 아들리세요?

환자; 네.

의사; 청력검사 한번 해 보죠.

환자; 아 원장님도. 저 아직 쓸만 해요. 근데 정력검사는 어떻게 하는거요?

자랑(^*^)

팔십된 할아버지가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선생 내 말 좀 들어보소"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젠 어여쁜 여자하고 같이 자도 그게 잘 안되니 왜 그렇소?"

"아 그건 연세가 높으셔서 그런 겁니다"

"그런 소리 마슈 내 친구는 여든 두살이나 되었는데도 일주일에 두 번씩 안하고는 못 배긴다고 자랑하던걸"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아, 할아버지도 말로는 그렇게 자랑하고 다니셔도 됩니다"

부부 싸움 ^^*

부부가 부부싸움을 할때 여자의 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그 남편이 낮일을 잘하는지, 밤일을 잘하는지를알 수 있다고 한다..

여자의 말을 들어보자.

# 유형 1 (낮일, 밤일 모두 잘하는 경우) -- '그래 니 잘 났다'

# 유형 2 (낮일은 잘 하는데, 밤일을 못하는 경우) -- '돈이면 다야 ! '

# 유형 3 (낮일은 잘못하고 밤일만 잘하는 경우)-- '니가 인간이냐 ? 짐승이지 !! '

# 유형 4 (낮일 밤일 모두 잘 못하는 경우) --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 있어 ? '

명품팬티

평소 명품 옷에 거부감이 있는 것을 아는 와입이 명품 팬티를 사왔습니다.

쓸데 없는 짓 했다고 핀잔을 주니하는 말

" 명품은 명품이 잘 간수해야 된다나... "

압권일쎄.. ...... "명기는 명품으로 싸서 보관해야한다."

남자팬티인가요? 여자팬인가요?

생일케익

남편이 아내의 생일 케이크를 사려고 제과점에 갔다. 제일 크고 화려한 케이크를 골라서 주인에게 말했다.

"케이크에 내가 불러주는대로 글을 좀 넣어주세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라고요."

"아, 잠깐. 한줄로 쓰지 말고, 위에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라고 쓰고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라고 써주세요."

" 잠시 후 파티가 시작됐고 드디어 케이크에 불을 붙일 시간이 됐다. 상자에서 케이크를 꺼내는 순간,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아내는 그만 기절초풍했다. 케이크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밑에는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그런다고 주냐 ?

퇴근한 남편이 안방 문을 열어보니 아내가...

거지와 한 몸이 되어 있는 게 아닌 가 ...!!

열 받은 남편이 무슨 짓이냐고, 고래 고래 !!!!!! 소리를 지르자 - - -

아내가 말했따~~ . . .

이사람이 와서 그러잖아요.

안 쓰는 거 있음 달라고...

우 씨 ... 그런다고 주냐 ?

홀딱벗고

어떤 남자가 홀딱 벗은 채 길가에서 택시를 잡았는데.. 근디 그 택시 기사가 여자였지 뭐예요. 그 여자기사가 홀딱 벗은 남자를 위부터 아래로 눈을 땡그래 뜨고 훑어 보구 있을때 그 남자가 여자기사 보구 한마디...

너 남자 못봤냐? 머 그렇게 뚜러지게 봐?

미XX . 차나 잘 몰아.. 이 * 아....

그러자 기사의 대답 ...

이 쒸불색기.. 너 좀있따 어디서 돈 꺼내는가 함 보자...

부산 사투리

한 부산학생이 서울쪽 대학에 합격해서 동아리에 들게 되었다. 거기서 사귀게 된 서울친구가 부산출신에게 물었다.

"경상도에서는 정말로 '사랑한다' 를 '내 아를 나도' 라고 표현해?"

부산출신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거 유머다. 진짜론 안그란다."

서울친구가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그럼 뭐라고 사랑고백하는데?"

부산친구는 한숨을 푹 쉬더니 천천히 대답했다..

"함 도"

거시기

점잖은 집안에 ...최근 시집온 셋째 며느리가 말을 함부로 해 온 가족이 불안해했다. 마침 시아버지 환갑잔치가 벌어졌다. 삼 형제 부부가 차례로 절을 하고 덕담을 드렸다.

먼저 큰 며느리가 입을 열었다.

큰며느리 : 아버님 학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 허허, 그 무슨 말인고?

큰며느리: 학은 2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사십시요.

시아버지: 오호 그렇게 깊은 뜻이? 아가야, 고맙구나.

이번엔 둘째 며느리가 사뿐히 절을 한다.

둘째 며느리: 아버님, 거북이 같이만 사십시요.

시아버지: 그건 또 무슨 소린고?

둘째 며느리: 거북이는 5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 오래 사세요.

마침내 셋째 며느리 차례가 되자 가족들 모두 긴장을 했다.

셋째 며느리: 아버님, 거시기처럼만 사십시요.

가족들은 모두 아이쿠 또 일을 저질렀구나 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고 시아버지도 무안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시아버지: 아가야, 그게 무슨 해괴한 소리냐?

그러자 셋째 며느리 말하기를

"세상에 뭐니 뭐니해도 죽었다가도 다시 살아나는 것은 거시기 뿐인가 하옵니다"

진달래...?? 물안개...??

회식자리가 있을 때마다 사장은 여비서하고만 건배를 하면서 "진달래!"하고 외치는 것이다.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그러자... 여비서가 사장귀에 대고

"저..., 진달래가 무슨 뜻인데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 왈... 어~~" 진짜로 달래면 줄래?"의 준말이라고 했다.

잠시 후 또 건배를 하는데 사장이 음흉한 눈빛을 보내면서 "진달래!!" 하는 것이다.

이에 질세라 비서도 "택시!!" "물안개~!! 라고 외쳤다.

궁금한 사장이 "택시는 뭐고 물안개는 뭐야?" 라고 묻자, 여비서 왈..

"택도 없다. 시x놈아!" 물론 안주지 개샤끼야...의 준말이라고 했다

약이 오른 사장... "주마등" "함소원"하고 외친다

이에 지지않는 여비서의 "육계장"이란 한마디로 상황 끝.....

주마등=주지도 않을걸 마음은 왜 줬냐 등신아...

함소원=함 줘라.... 소원이다..

육계장=육실헐눔 계속 장난치구 있네

직업은 못속여

백화점에서 세일을 하자 조폭 두목들이 단체로 쇼핑을 하러 왔다. 그들은 골프제품 매장에 들어갔다. 겁이 난 종업원이 더듬거리며 말했다.

"저기 뭐… 찾으…시는 거… 있으세요?"

조폭 두목들은 종업원을 무시한 채 구경에 열중했다. 그중 제일 큰형님이 골프채 하나를 집어들어 사뿐히 스윙을 하고는 한마디했다.

"아그들아, 어떠냐? 폼나냐?"

동생들이 웃으며 대답했다.

"아따! 성님은 뭐를 잡아도 다 연장 같소."

가슴

가슴이 작은 뇨자가 어느 무더운 여름날 샤워를 마치고 나와 부레지어를 하는데 옆에서 보고있던 남편이 그녀에게 한마디를 했다.

" 가슴도 작은데 뭐하러 부레지어를 하나 ? "

그러자 그녀가 남편에게 한마디 했다. .

" 내가 언제 너 팬티 입는거 보고 뭐라 하디 ? "

오줌 멀리 싸기 내기

노부부가 있었는데 싸울 때마다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 번 이겨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한테 "오줌 멀리 싸기를 하자"고 내기를 제안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말았다.

당연히 오줌 멀리 싸기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하지만 시합 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의 조건이 있었다.

"영감 절대 손대기 없기요∼."

걍 웃자 웃자 ...

남자가 뛸 때 가운데에 하나가 흔들리는 것은 뭘까? 넥타이

여자가 뛸 때 두개가 흔들리는 것은 뭘까? 귀걸이

코끼리가 홀딱 벗은 남자에게 뭐라고 말했을까 ? 넌 그걸로 어떻게 먹니?

매월 말일만 되면 찢어지는 아픔에 시달리는 여자는? 캘린더 걸

바르기는 여자가 주로 바르고, 남자가 즐겨 먹는 것은? 립스틱

사랑이란 ( )끼고,( )하는 것 ? (아)끼고(위)하는 것!

밤에 빨래하는 아내에게 남편이 하는 말은? 자지 왜 빨어?

여자 신체 중에 '지'자로 끝나는 것으로 첫날밤에 쓰이는 것은? 연지, 곤지

낮선 여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를 5자로 줄이면? 혹시 이년이?

사사오입이란? 네 번 싸고도 다섯 번째 또 넣는다

TV의 '숨어 있던 1인치를 찾아 드립니다.'이게 무슨 광고일까요? 포경수술 광고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서있는 남자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속 좁은 여자

박찬호는 영어로 PARK 이라고 적는데 박세리는 왜 PAK으로 적을까 ? 알이 없으니까

오지명이 팬티 뒤의 그림이 토끼모양인 팬티를 입고 잤다. 근데 깨어보니 팬티의 토끼모양

이 앞으로 와 있었다. 왜 돌아왔을까? 풀뜯어 먹으러

이것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는게 마음이 편하며 주로 침대에서 많이 하구. 가끔 차에서

도 한다. 역전 주위에는 여자들이 하고 가라고 잡기도 한다. 무엇일까? 헌혈

동그란 모양인데 만지면 물렁물렁하고 끝에 꼭지가 있는 것은? 풍선

젊은 남자가 여탕에 들어가면 무슨 죄인가? 불법무기소지죄

그러나 그 남자가 훈방됐다. 왜 ? 물총은 무기가 아니므로.

늙은 남자가 여탕에 들어가면 무슨 죄인가? 불량무기소지죄

젊은 여자가 남탕에 들어가면 무슨 죄인가? 방화죄

할머니가 남탕에 들어가면? 방화미수죄

아가씨의 엉덩이를 방뎅이라 하는 이유는? 방어를 해야 하니까

아줌마의 엉덩이를 엉덩이라 하는 이유는? 엉엉 받아 주니까

과부의 엉덩이를 궁뎅이라 하는 이유는? 궁하니까

꼬추 잠자리는? 팬티

제비족에게 최초로 당한 여자는? 놀부 마누라

콘돔에 구멍이 없는 진짜 이유? 정자를 숨막히게 해야 죽으니까

선생님의 기억...-_-ㅋ?

재수학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 사탐 선생님 한 분께서 수업 도중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교사로서 처음 발령받아서 간 곳이 시골(지명이 기억이 안남) 인데, 거기서 한 녀석이 적은 부모님 직업란이 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서 말해줄게. 그 녀석 부모님이 종사하시는 일이 뻥튀기 과자 만들어서 시장에서 팔고 하시는 분이셨는데 이 녀석이 뭐라적었는지 아나?"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칠판에 다섯글자를 적으셨고 교실은 뒤집어졌습니다.

곡물팽창업 -_-??

추억..

제가 집에 가려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커플석(가아니고.. 2 인석) 에 초딩 5 학년이 하나 떡하니 앉아있더군요..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았습니다.. 키가 한 140 될려나 했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 뒤에 앉았습니다.. 전 고놈 짜식.. 여기가 지 안방인줄 아나.. 생각했죠..

한 2정거장 가니까 한 키 176cm 되는 대학생이 그 초딩 옆으로 와서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 대학생이 아마 초딩이 다리를 쫙벌리는게 건방졌을겁니다. 초딩은 더 다리를 쫙벌려서 안간힘을 썼죠..

그 대학생도 다리를 쫙벌려서 초딩을 밀어냅니다.. 그렇게 서로 밀어내기를 한 2분..

그 초딩이 울면서 말하기를....

"아저씨도 포경수술 했어요? ㅠ_ㅠ"

페미니스트

왜 삽입이라고하지요 ? 흡입이라고 해주세요..

기내 방송사고

긴 항로를 비행하고 이제 막 목적지에 착륙하기 전, 기장은 승객들에게 착륙 안내 방송을 했다.

"저는 기장입니다. 지금 우리 여객기는.........어쩌구 저쩌구....."

그런데 방송을 마치고 마이크를 끄는 걸 깜빡한 기장이 크게 기지개를 켜며 부기장에게 말했다.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게 뭔 줄 알아 ? 섹스 하구 커피 한 잔이야."

이 내용이 기내로 그냥 방송되자 스튜어디스들은 당황했고 마침내 한 스튜어디스가 기장에게 방송 사고를 알려 주기 위해 황급히 조종실로 달려가자....

맨 앞 자리에 앉아 있던 한 승객이 스튜어디스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아가씨, 커피도 가지고 가야지 !!!"

보 .. 보약 ?

허구헌 날, 남편이 기운이 없어 겔겔대자 계돈 탄 마누라가 큰 맘 먹고 보약을 지어 왔다.

아내 : " 여보 ! 이거 좀 드세요..... "

남편 : " 이거, 웬 약이지 ? "

아내 : " 당신, 요즘 기운이 없어 보여 보약 좀 달여 왔어요. "

그러자 남편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남편 : " 보... 보약 ? 싫어 !! 나... 안먹어 !! "

아내 : " 아니.... 갑자기 왜 그래요 ? 큰 돈 주고 산건데...."

그러자 남편이 하는 말...

" 당신.... 이 보약 먹여놓고 밤새 본전 뽑으려고 그러지 ????? "

나 좋으라고 먹으라고 하는게 아니고 지 좋을려고 먹으라고 하는게지.

10 (?) 쑤시개

초등학교를 이제 들어간 1학년 학생에게 담임 선생님이 내일 준비물 숙제를 내 주셨다.

근디...이 학생은 아직도 숫자 "10" 과 글자 "이" 를 계속 헷갈리고 있었다.

샘님이 이쑤시개를 가져오라고 칠판에 적어주셨는데... 이 학생은,,, " 10 쑤시개 " 를 가져오라고 쪽지에 옮겨 적었다.

집에서 쪽지를 본 엄마가 뭔 말인지 알 수가 없어 아빠에게 보여 드렸다. 한참동안 쪽지를 보던 아빠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아니 ..!!

요즘은 준비물로 나까지 불려 가야 하나 ?

군인다운 생각

어느 부대에서 소대장이 쫄병에게 국기 게양대의 높이를 재라고 했다 쫄병이 줄자를 가지고 국기 게양대 위에 올라가려고 끙끙 거렸다 그때 지나가던 병장이 궁금해 물었다

"야! 위험하게 거기는 왜 올라가냐?"

"네 소대장 님이 게양대 높이를 재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병장이 한심하다는 듯이 말했다

"야! 힘들게 왜 올라가! 게양대 밑에 너트를 풀어서 눕혀놓고 길이를 재면 되잖아?"

그러자 쫄병 인상 쓰면서 하는 말.. .

"소대장님이 원하는 건 높이지 길이가 아닙니다"

오토바이

사귀는 남자마다 밤 일이 시원치 않아 힘 좋은 남자를 찾고 있던 여자가 어느 날 친구를 만나 불만을 털어놓자 친구는 귀가 번쩍 트이는 얘기를 해주었다.

" 난 어제 오토바이를 타는 남자를 만나 함께 모텔에 갔는데 얼마나 터프한지 밤새도록 끝내주더라구...."

중요한 정보를 입수한 여자는 즉시 실행에 옮겨야겠다고 마음먹고 그날 저녁 압구정동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젊은 남자를 유혹하여 모텔에서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하였다.

그런데 작업을 시작한지 1분이 지나기도 전에 남자가 먼저 끝내고 내려오는게 아닌가 ?

친구의 말을 듣고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여자는 실망하여 옆에서 주섬주섬 옷을 입고 있는 남자에게 물어 보았다.

" 야, 너 오토바이 타는 거 맞아 ? "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 예..... 저.... 퀵 서비스 하는데요......."

장어...

냉동실의 홈쇼핑 장어를 저번주를 끝으로 다먹었습니다. 마눌에게 이젠 장어에 장짜만 들어두 질린다고 컴플레인 했었죠. 마눌두 시킨거니 어쩌겠냐며 먹으라고 했었고... (예전에 글올렸더니 누군 못먹어서 안달인데 부럽다느니... 당신은 장어라두 먹이며 뽕뽑으니 부럽다느니...등등의 악풀이 달렸죠)

근데 어제 밤 마눌이 운동간 사이에 택배가 왔더군요. 뭔가 하고 열어 봤더만 "참마" 더군요.

(미싯가루처럼 물에 타서 꿀 풀어서 먹는거랍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먹으면 좋겠구나 하고 이리저리 보는데... 근데.... 근데....

깡통에 이런 문구가 써있더군여... .

"산에서 나는 장어!!!!!!!!!!...."

Sex/Age

언젠가 술집여자한테 들은 얘기 하나 할랍니다. 아줌씨들 설문조사한다고 설문지주고 빈칸채우라고 했는데 그 설문지에 참여자의 Sex/Age 적는 난이 있는데 어느 아줌마 씩 웃으면서

"아이 참 남사스럽게 별걸 다 물어보네" 하며 빈칸에 적기를 "주 2 회"

입으로

한 남자가 엄청나게 큰 악어를 끌고 고급 술집에 들어섰다. 그러자 깜짝 놀란 웨이터가 남자를 가로막으며 "악어는 들어올 수 없다"고 했다. 손님은 악어가 얼마나 잘 길들여졌는지 보여주겠다며,

악어의 우악스러운 입을 벌리고는 자신의 거시기를 악어 입 속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악어가 막 남자의 거시기를 물어뜯으려는 순간, 남자가 주먹으로 악어 머리를 내리쳤다. 그러자 악어가 입을 쩍 벌리는 것이었다. 기고만장해진 악어 주인은 홀을 둘러보며 큰 목소리로

"거, 누구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분 없습니까?" 하고 외쳤다.

순간 환호성으로 가득 찼던 홀에 정적이 나돌고 구석에 있던 작은 숙녀 한분이 손을 번쩍 드는 것이었다.  

"제가 한번 해볼께요…."

그러자 술집에 있던 손님들이 배를 잡고 웃어대는 것이었다.

그 숙녀, 작은 입술을 굳게 다물며 말하기를….  

"그 대신, 아까 악어에게 하듯이 제 머리를 너무 세게 때리면 안돼요."

마누라의 욕심.....

부부가 가축전시회에 갔다. 첫 황소의 안내문에는 ‘지난해에 50번 교미’라고 적혀 있었다.

아내는 남편을 보고 “1년에 50번을 했대요. 당신도 배워요”라고 했다.

다음 황소는 ‘지난해에 65회 교미’한 것으로 적혀 있었다. 여자는 남편을 보고 ‘한 달에 5번도 더 되네요. 당신 배워야 해요”라고 했다.

마지막 황소에는 ‘지난해에 365회 교미’라고 적혀 있었다. 여자는 입이 딱 벌어지더니 “어머나 하루에 한 번씩이네! 당신 정말 배워야 해요”라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보고 “어디 365일을 똑같은 암소랑 하는 건지 가서 물어 봐요”라고 했다.

체온재기

바람기 많은 부인을 둔 사나이가 있었다. 얼마나 바람기가 많은지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 이 남자의 일과는 하루종일 부인을 감시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이 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부인을 감시하던 중, 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부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이에 남편은 집으로 득달같이 달려갔고, 침실 문을 여는 순간 그 현장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격분한 남편을 보고 놀란 부인이 변명하면 하는 말,

"어마 저는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진찰을 받는 중이에요. 이분은 의사이시고요."

의사라는 그 남자도 남편에게 변명을 해댔다.

"아~ 저는 지금 부인의 진찰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황당한 이 남편이 하는 말, . ..

"꺼내봐서 눈금 없으면 넌 죽~~~어!"

출국 검색대에서

인천 국제공항 출국 검색대에서 20 여명 일행중 가장 연장자이신 K사장님이검색대에 섰다

주머니속의 지갑, 열쇠, 시계 등 모두 꺼내 놓고손들고 섰는데 삐-익 소리가 난다.

벨트에서 나는 소리.벨트 풀러놓고 섰는데, 또 삐-익 소리가 난다.

아무리 뒤져봐도 더이상 아무것도 없는데 계속 소리가 난다.

이때 뒤에서 기다리던 막내가 큰 소리로 외친다.

행님요~ 알 박았지요?

모두다 뒤집어 졌다~~

유효기간

오늘 시내버스를 타고 어디를 가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말을 걸어온다.

"나이 70먹은 남자하고 20대 처녀하고 같이 잠을 잤답니다."

".......?"

모두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나 싶어 서로 얼굴만 처다 보는데 밤새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한사람이 죽어 있더랍니다."라고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래서요?"라고 박자를 맞춰주니, 옆 사람이...

"죽은 사람이 70먹은 남자겠습니까 ? 20대 처녀겠습니까?" 라고 말을 했다

"그야 물론 70먹은 남자겠지." 이구동성으로 말하는데...

그중에 맞은편에 앉아 있던 젊은 처녀가 신중한 모습으로

"죽은 사람은 20대 처녑니다."

"왜요~~???"

다른 사람들이 모두 그 처녀를 쳐다보면서 묻는 것이다.

처녀는

"왜냐~~하면~, 유효기간이 지난 것을 먹었으니 처녀가 죽을 수 밖에요."

물고기

강남의 물좋은 어느 나이트클럽......분위기를 돋구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중....

가장 야한 물고기 이름을 대면 지금까지 먹은 술값은 꽁짜라 했다.

물론 여러분은 갈치, 꽁치, 참치를 생각했겠지만 ...

그러나 그말을 들은 손님들은 테이블마다 머리를 맞대고 술 취한 꼴통을 굴리기 시작했다.

먼저 어느 한 사람이 손을 들고 말했다. -- 빨漁...

그러자 다른 한사람이 이어서.... -- 박漁....

이에 뒤질세라 또 한사람이 ... -- 핥漁....

웅성웅성하며 두리번 거리는 손님들 사이에서 어느 한 여자가 손을 슬쩍들었다.

그리고는 들릴듯 말듯 무어라 말했다. 그뒤 더이상 손을 들고 얘기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과연 뭐라고 했을까...그녀가 말한 가장 야한 물고기는...바로... .

"오늘 나 먹漁..."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열번 찍어 열번 다 넘어가는 헤픈 여자와 골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주지 않는 여자를 구분하고 가릴 줄 아는 것이니 이를 지(智)라고 한다.

② 천하의 옹녀나 변금녀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고 비아그라, 곰발바닥, 뱀, 사슴피 기타 등등 정력에 좋다는 것은 다 먹고 쌍코피 흘려가며 끝까지 전투에 임하니 이를 강(强)이라고 한다.

③ 끝나고 곧바로 코골며 자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운기초식을 하니 이를 선(善)이라고 한다. ④ 격렬하게 전투를 하여 내상과 외상을 동시에 입어도 단정하게 옷벗은 자세는 변함이 없고 침대 시트커버도 흩트러지지 않으니 이를 미(美)라고 한다.

⑤ 어떤 경우라도 전희에 충실하며 피곤하다고 대충하거나 꾀를 부리지 않으며 복상사할 때까지 버텨내니 이를 예(禮)라고 한다.

⑥ 신음과 비명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항의를 하거나 시청에 민원을 재기하거나 112신고하여 경찰이 쫓아오거나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낸다 해도 이해하고 참을지니 이를 인(仁)이라고 한다

.⑦ 주위에 호텔이나 여관이 없어도 자동차안, 비디오방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갈대밭, 어스름한 공원벤치, 다리밑에서 지형지물을 이용할 줄 아니 이를 용(勇)이라고 한다.

⑧ 순찰하는 경찰이나 동네 꼬마들이 자동차 안을 쳐다봐도 잘 설득해서 보내고 하던 일을 계속 하니 이를 현(賢)이라고 한다.

⑨ 잘 되지 않을 때는 가까운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약국에 가서 비아그라 또는 흥분제를 먹으니 이를 신(信)이라고 한다.

⑩ 사랑하는 그녀가 만족하지 못하면 목숨을 걸고 계속하며 해도 해도 안되면 그녀의 배위에서 작렬하게 전사하니 이를 애(愛)라고 한다.

나이는 동갑 ...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있었다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 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 참겠 수 혹시 몹쓸 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건성 대답했다

"할머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에요"

그러자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이보슈, 의사양반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여"

관계자는 관계자

분만일이 되어 진통을 느낀 금순이를 학교가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분만실로 옮겨진 금순 이를 따라 학교도 들어가려 하자 의사가 제지했다.'안됩니다. 여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입니다.' 그러자 학교가 아주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내가 관계자여!'

숫자 4.5 와 5 가 있었다.

5 보다 낮은 4.5 는 항상 5 를 형님이라 모시며 깍듯한 예의를 차리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그렇게 예의바르던 4.5 가 5 에게 반말을 하며 거들먹 거렸다...

화가난 5 가 "너 죽을래? 어디서 감히!"

그러자 4.5 가 가만히 째려 보면서

까불지마! 임마. 나 점 뺐어

*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어느 시인이 강원도 두메산골에 있는 고등학교 전근을 가서 수업시간에 혹시 백일장에 나가본 경험이 있는 학생이 있으면 손을 들어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모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시인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때 어떤 학생이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어투로 시인에게 말했다.

“선생님, 여기는요… 백일장이 아니라 오일장이래요!” - p.17

* 모기가 스님에게 물었다.

“파리가 가까이 가면 손을 휘저어 쫓으시면서 우리가 가까이 가면 무조건 때려 죽이시는 이유가 뭡니까?” 스님이 대답했다.

“얌마, 파리는 죽어라 하고 비는 시늉이라도 하잖아”

모기가 다시 스님에게 물었다.

“그래도 불자가 어찌 살생을 한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태연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짜샤, 남의 피 빨아 먹는 놈 죽이는 건 살생이 아니라 천도야!” 철썩!!! – p.35

* 유방확대 수술을 받은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들에게 물었다.

“다음에는 얼굴을 성형할 계획인데 니들 생각은 어떠니.”

그러자 일곱 난쟁이들이 시큰둥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무려면 어때요, 어차피 우리한테는 공주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걸요”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센스쟁이)

* 사람은 손이 두 개다. 오드리 햅번의 말처럼 한 손으로는 자신을 보살피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남을 보살피라는 뜻이다. 그럼 다리가 두 개인 이유는 무엇일까. 한 다리로는 자신을 지탱하고 다른 한 다리로는 나쁜 놈들을 조낸 걷어차주라는 뜻이다. 아놔, 자비심. 나쁜 놈들에게는 때로 발길질도 자비요 축복이다. – p.46

*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몽달귀신이 변기 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내게 물었다.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내가 대답했다.

“닥쳐, 멍청한 놈아. 이건 비데야.” – p.72

* 침대는 과학이 아닙니다. 곤충입니다. 침대는 잠자리니까요. 썰렁하다면 침대 측면에 설치되어 있는 온도조절장치를 난방모드로 바꾸어주시기 바랍니다. – p.76

*나는 삼촌만큼 크면 반드시 대학생이 되어야겠다. 삼촌은 대학생이다. 삼촌은 공부를 안 한다. 맨날맨날 놀기만 한다. 부럽다. 대학생이 되면 공부를 안 하고 학원에도 안 가고 맨날맨날 놀기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크면 꼭 대학생이 되어야겠다. –어느 초딩의 일기 – p.83

* 초등학교 일학년짜리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는 삼촌에게 물었다.

“삼촌, 수소가 뭐야.”

대학생 삼촌은 곁에 앉아 있는 여친을 흘깃 곁눈질한 다음, 자상하면서도 진지한 목소리로 수소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색깔도 없고, 맛도 없고, 냄새도 없는 가연성 기체로 화학원소 중에서 가장 간단한 원소인데 말이지, 가연성 기체라는 건 불에……”

그때 초등학생이 삼촌의 말을 가로막았다.

“바보, 암소의 반대말이 수소야” – p.87

* 중국에서 다년간 공부를 하고 돌아온 아들놈을 보면 혹시 저 자식도 짝퉁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생길 때가 있다. –p.96

* 대학생 커플이 티브이에 출연해서 스피드 퀴즈를 풀고 있었다. 여자가 들고 있는 낱말카드에는 카페라는 글자가 인쇄되어 있었다. 남자가 다급한 목소리로 힌트를 던졌다.

“자기하고 나하고 자주 드나들던 장소!”

여자가 재빨리, 그리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모텔!!!” –p .118

* 처음 보는 남자가 은근한 목소리로 “아가씨 시간 있으세요?”라고 물었을 때 “지갑에 얼마나 있으세요?”라고 되묻는 여자. 깬다. – p.123

* (재림 예수의 굴욕) 가족들이 전부 모여 저녁식사를 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아버지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사실은 내가 재림예수이니 너희가 추호도 의심치 말지어다. 아버지의 손발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못자국과 옆구리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창자국을 가족들에게 보여주셨다. 가족들은 모두 놀라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거들떠보지도 않으시고 조용한 어조로 말씀하셨다.

“그만 닥치고 밥이나 처자시오!”

(코난의 생각 – 재림 예수라면 그만큼의 성품과 언행일치가 평소 되었어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wife가 가장 잘 알고 있지 않았을까?)

* 돈도 암수가 있어서 교미를 시키고 새끼를 치게 만들 수만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길까요. 인간을 사료로 삼지만 않는다면.

* 센스라는 글자가 섹스라는 글자로 보인다. 동상이라는 단어를 보면 가운데 ‘영’ 자가 빠진 줄 안다. 음모론이 치부에 나는 털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논문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이라는 단어를 보면 끝에 ‘부’ 자를 첨부하고 싶어진다. 얼떨결에 선교활동이 성교활동으로 발음된다. 역사시간에 1969년이라는 연도가 나오자 갑자기 낯이 뜨거워진다. – 한 가지라도 일치하면 그대는 야동중독자 ^^ -p.220

* 식인종이 야동을 보면서 말했다. 저놈들은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다니까. –

* 뱁새가 황새를 쫓아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 인간 왈

조까, 명색이 새인데 날아서 쫓아가지 미쳤다고 걸어서 쫓아가냐 – 뱁새 왈

* 기상청 예보가 자주 틀리는 건 직원들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하다는 증거다. 직원들 중에 신경통 환자가 한 명만 있어도 그 정도로 헛다리를 짚지는 않을 텐데.

1.죽은 새에 대한 의문

한 꼬마가 해변에서 놀다가 엄마에게 달려와서 엄마의 손을 끌고 해변으로 달려 갔다.

그곳에는 죽은 갈매기가 있었다.“엄마,새가 왜 이렇게 됐어?”

“음∼ 새는 죽었단다.그리고 하늘나라로 올라갔어.” 꼬마는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물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다시 집어 던졌어?”

2. 아닌것이

어제도 아니고 오늘도 아닌 날에, 남도 아니고 집안도 아닌 사람이,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도 아닌 소를 끌고 갔다.

언제 누가 소 몇 마리를 끌고 갔을까? 이 문제는 좀 어려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쉽다. 어제도 아니고 오늘도 아닌 날은 새벽 0시(전날 24시 동일함) 를 말하고, 남도 아니고 집안도 아닌 사람이란 사위를 말한다. 피가 섞인 것도 아니니 집안도 아니지만, 딸과 살고 있으니 남도 아니기 때문이다.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 아닌 소는 새끼 밴 소를 끌고 갔다는 말이다

3. 하나님의 것과 내 것

김집사와 이집사와 박집사, 세 사람이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나님께 얼마만큼 바칠 것인가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하고 박집사가 말했다.

"나는 먼저 땅에 줄을 긋고 내가 가진 돈 전부를 공중에 던집니다. 줄 오른편에 떨어진 돈은 하나님께 바치고 왼편에 떨어지면 내 주머니에 넣습니다."

"썩 좋은 방법이 못되는데요."

하고 이집사가 말했다.

"나는 땅에 원을 그려놓고 내 돈을 공중에 던지지요. 원 안으로 떨어진 돈은 하나님의 소유이고 원 바깥에 떨어진 것은 내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자 김집사가 돌아서서 한숨을 쉬고는,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께 바칩니다."

라고 말했다.

"그만 웃기시오, 뭐! 모든 걸 다 바친다구요."

다른 두 사람이 비웃으며 말했다.

"그렇소!"

김집사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나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의 돈 전부를 던집니다. 그리고서는 이렇게 말하지요. 공중에 머무는 것은 모두 당신의 것입니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것은 모두 제 것입니다."

4. 나원 참 간호사

지독한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입원환자가 있었다. 며칠을 못자다가 어느 날 밤은 모처럼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져 꿈나라를 헤매고 있는데 밤 10시쯤 누군가 흔들어 깨우기에 눈을 떠 보니 간호사였다.

그 간호사가 하는 말 ..

."수면제 먹을 시간이에요, 수면제 드시고 주무세요!"

5. 병아리와 닭

하루는 아들 병아리가 아빠 닭에게 물었다.

병아리 : “아빠, 우리는 왜 벼슬이 있어요?”

아빠닭 : “그건 적들에게 우리의 위엄을 과시하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주둥이는 왜 뾰족하고 날카롭죠?”

아빠닭 : “그건 적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해 혼내주기 위해서지!”

병아리 : “그럼 목소리는 왜 이렇게 커요?”

아빠닭 : “그건 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지!”

한참 생각에 잠겨있던 병아리가 말했다.

병아리 : “그런데, 아빠?”

아빠닭 : “왜 그러니 아가야?”

병아리 : “그런 힘을 가진 우리가 지금 닭장 안에서 뭐하는 거죠?”

6. 아는 사람이

어느 수도원에 새로 수도생이 부임해왔기에 저녁설교를 맡겼습니다. 이 초년병이 열심히 준비는 했는데 앞자리에 앉아 있는 수도원장을 보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서 신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어찌 알겠어요? 모른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그럼 나도 모릅니다."

하고 내려오더랍니다.

하도 기가 막혀 다음주 다시 설교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강단에 오르더니 또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지난주에는 모른다고 하니 내려갔으니까 이번에는 이구동성으로 안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그럼 됐습니다."

하고 내려오는 것이 아닙니까?

셋째 주에 다시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또 묻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무슨 설교를 할지 아십니까?"

그럴줄 알고 미리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반은 안다고 했고 절반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치기 바랍니다."

하고 내려오더랍니다. 이 말을 들은 수도원장이 무릎을 치면서

"야, 짧지만 그 말 명언이다"

하면서 수도원 현관문에 써 붙였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기독교인이 해야 할 일이 그것입니다.

"예수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천국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 가르쳐라."

바로 그것입니다.

7. 실연

한 젊은 청년이 실연을 당했다. 이제는 살 가치도 일을 해야 할 보람도 찾지 못한 그는 이 세상을 하직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나 같은 놈이 살아 무얼 하나?

그러다가 이제까지 내가 예수를 믿음 사람으로 죽기 전에 성경이나 한 줄 읽고 죽어야겠다고 다짐하고서 성경을 펴 들었다. 그런데 아뿔싸 이게 무슨 변고인고? 하필이면 성경을 펼친 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데 유다가 나가서 목매어 죽으니라 (마27:5)는 말이었다. 어차피 나는 죽어야할 목숨인가보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성경을 펼쳤다. 거기 이런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행하라(눅10:37) 청년은 부아가 치밀었다.

"이럴 수 있나? 아무리 그래도 목매어 죽으라니 그럴 수 없다. 다시 한번 찾아보자

모든 것은 삼세번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러면서 성경을 폈다. 거기 이런 말씀이 있었다.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 머뭇머뭇하려느냐?“

8.워매, 아직도 안읽었다고예?

평소에 좀 잘난 척 하는 집사가 목사님께 물었습니다.

"목사님예~ 요즘 베스트셀러인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읽어보셨어예~?"

"아니~ 아직 못 읽어 봤는데요"

"아직도 못 보셨어예? 그거 나온지 1년도 넘었는데예~ 그 책 안 읽은 사람 없어예. 워매 우리 목사님 클났네"

그러자 목사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혹시 욥기 읽어보았습니까?"

"아니요 아직 못 읽었어예. 무슨 책입니꺼?"

"그래요? 아직도 못 읽었다구요? 그거 나온지 2500년이 훨씬 넘었는데요! 집사님이 들고 계신 그 성경책 안에 있습니다."

9. 1초

어떤 성도 한 사람이 하나님께 물었다. 하나님 하나님께는 1만년이 1초와 같다면서요

그 말에 의미를 깨달은 하나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암, 그렇고 말고

그뿐 아니라 천 만원이 1원이기도 하지 성도는 지체하지 않고 매달렸다.

하나님 그렇다면 많이도 말고 천만원만 주십시오 그럼, 주고말고 1초만 기다려라

10. 베드로가 쉬는 날

천국 문에서 문을 지켜보던 베드로가 비번이라 예수가 대신해서 문을 지키고 있었다.

새로 천국 문에 도착하는 무리를 체크하는 동안 매우 낯익은 노인이 막 그 앞에 다다랐다.

예수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요셉입니다.?

예수는 가슴이 설렜다.

?직업은?…?

?목수인데…?.?

예수는 더욱 흥분되었다.

?아들이 하나 있죠??

?예!…?

?팔목과 무릎에 구멍이 뚫려있죠?!?

?예!?…?

예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노인에게 다가갔다.

?아버지!, 아버지!~…?

노인은 의아해 하며 어리둥절했다. 잠시 고개를 꺄우뚱하더니 답했다.

?피노키오??

11. 식사기도

어느 집에서 손님들을 초청하여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집주인인 엄마가 6살 된 딸에게 말했다.

"오늘 식사기도를 네가 한번 해볼래?"

그러자 딸이 난처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엄마, 난 기도할 줄 모르잖아."

"그냥 엄마가 평소에 하던 대로 하면 되지."

그러자 딸이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 왜 자꾸 우리 집에 귀찮은 손님들이 많이 올까요??

12. 물 위를 걸으려 했더니

어떤 청년이 은혜에 충만하여(?) 성경에 예수님과 베드로가 물위를 걸었던 것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나보다 더 큰일도 할 수 있다고 하신 것과 산을 옮길만할 믿음도 있다는 기억이 있어 믿음을 가지고 한강을 건너기로 하였다.

물위로 한발 내어 딛었을 때 물위로 걸어갈 것이라고 믿었던 청년은 그만 물에 빠져들어 실망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 일로 목사님을 찾아가 따지듯 물었다.

"믿음이 있으면 산을 옮길 수도 있다고 하고 제자들은 물 위를 걸었는데 저는 기도하고 은혜도 충만한데 왜 물에 빠지는 것입니까?"

목사님은 이 청년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하셨다.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오라고 하셨나요?"

"아니요."

"그러니까 빠지지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걸어오라고 하셨습니다."

13. 예수그리스도를 아십니까?

어느 선교사가 태국 항공기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는 스튜어디스에게 전도를 할 생각으로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스튜어디스는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라고 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선교사가 한참동안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스튜어디스가 돌아와 하는 말

"아무리 승객 명단을 뒤져봐도 그런 분은 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14. 예수님 심부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막상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마는 우리들...예수님을 내 곁에 있는 친구처럼 느끼고 가깝게 지내자구요.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밤 엄마가 아이에게 뒷마당에 있는

빗자루를 가지고 오라고 시켰다. "엄마, 바깥은 지금 캄캄해서 무서워요."

"아가, 밖에는 예수님이 계신데 뭐가 무섭니? 널 지켜주실거야."

"정말 밖에 예수님이 계세요?" "그럼, 그분은 어디에든 계신단다. 네가 힘들 때 널 도와주신단다."

그러자 아이가 잠시 생각하더니 뒷문을 살짝 열고 틈새로 말했다.

"예수님, 거기 계시면 빗자루 좀 갖다 주실래요?"

15. 그래도 할말은 있다.

예배 시간에 항상 늦게 들어오는 단골 지각생 청년이 있었다.

오늘도 그 청년은 예배에 늦었다. 그는 꼭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할 무렵에 들어오곤 했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를 참지 못한 목사님이

“형제님은 왜 항상 예배시간에 늦게 옵니까? 꼭 설교 시간에 들어옵니까? ”

라고 한마디 했다. 이때 청년은 빙그레 웃으면서

“사람이 처음과 끝이 늘 같아야죠.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

16. 사모님을 기절시킨 이메일

강원도에 사는 사업가 김씨가 부산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아내에게 이메일을 썼다. 그런데 그만 실수로 아내의 이메일 주소를 잘못 쳐서 메일이 엉뚱하게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김목사님의 사모님에게 발송되고 말았다.

목사님 사모님은 이메일을 받아 읽고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정신을 회복하고 나서 사람들에게 보여준 메일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써 있었다.

“여보, 무사히 도착했소. 그런데 이 아래는 정말이지 무척 뜨겁구려”

17. 죽고 싶나요?

1) 가장 먼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 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 보세요. *배고파 죽습니다.

2) 죽지 않았다면 앞선 하루 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보세요. *배 터져 죽습니다.

3) 이것도 않되면 하루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4) 그래도 안 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에 맞서서 두 배로 일해 보세요. *힘들어 죽습니다.

5) 혹시나 안 죽으면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세요. 그리곤 긁지 말고 바라만 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6) 잠시 후 죽을랑 말랑 할 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7) 그래도 죽고 싶다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 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좋습니다. 얼어 죽기보다는 얼굴 팔려 죽습니다. 이상의 방법으로도 죽을 수 없다면 아직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할 일이 남아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 인생은 하나뿐이고 그것은 곧 지나가겠으나 그리스도를 위해 행해진 일은 영원할 것이다'

18. 가장 큰 거짓말

시골 성당의 신부가 길을 걷다가 동네 꼬마들이 한 곳에 몰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개 한 마리가 꼬마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너희들 뭐 하니? 그러자 어린이 하나가 대답했습니다. 이 개는 길잃은 개인데요,

아이들이 서로 갖겠다고 해서 지금 거짓말 대회를 열어서 가장 큰 거짓말을 하는 아이가 개를 갖기로 했어요.

뭐라고! 거짓말 대회라니, 그건 말도 안 된다! 신부는 어린이들에게 약 10분간,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신 성경말씀에 대해서 설교를 했습니다. 이제 알겠니? 거짓말은 가장 큰 죄란다.

나는 너희만한 나이에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단다. 어린이들이 잠시 침묵하고 있는데 뒤쪽에

있던 한 어린 꼬마가 말했습니다. 그냥 저 아저씨 주자. (가장 큰 거짓말??!!)

19. 목사님 핀 마이크요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목사님이 아랫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려고 애를 썼지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5 분간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목사님이 다시 강단에 올라왔을 때 성도들이 마구 웃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상하게 물었습니다. 아니 여러분! 양해를 구하고 갔다 왔는데 이렇게 웃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때 짓궂은 집사님 한 분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다음에 화장실에 가실 때는 핀 마이크를 뽑아 놓고 가세요! 글쎄 실제 상황이었다니까요.

20. 바로 이맛이야....

미국의 한 청년이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보내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애완 동물가게에 가서 주인에게 물어보았다. "당신네 가게에서 제일 비싸고 좋은 것을 주십시오." "앵무새 한 마리를 보여드리죠. 좀 비싸긴 해도 이놈은 주기도문도 거뜬히 외웁니다.

기분 좋은 날은 시편 23장, 고린도전서 13장도 그저 술술입니다."

"그것 참 훌륭하군요. 값은 얼마나 비싸든 상관없어요. 우리 어머니께서 이 새가 말하는 성경 말씀을 듣고 위안받으면 그것으로 만족할 테니까." 이 청년은 새를 사서 곧 화물로 부쳤다.

며칠 후 아들은 전화를 했다. "제가 보낸 새 받으셨어요?" "그래 받았다." "어때요. 괜찮아요?"

"응, 아주 좋던데. 칠면조 맛이야! "

21 진품명품에 황당한 일

어떤 한 남자가 고대물건의 가치를 가리는 TV 프로그램 <진품명품>에 출연을 했다.

그는 자신의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던 문서를 들고 나와서는 자랑을 했다.

그런데 감정한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노비문서입니다

22.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젊은 여성이 교회에 나올 때 꼭 배꼽티를 입고 나와는 것이었다. 하도 민망하게 생각한 담임 목사가 그 아가씨에게"자매님, 교회 열심히 나오는 것은 고맙지만 교회 올 때 복장을 좀 점잖게 입고 올 수 없어요?

"라고 하자, "왜요, 목사님, 배꼽티를 입고 왔다고 해서요?"

"그래요" "목사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잖아요. 그래서 난 나의 중심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꼭 배꼽티를 입고 나오는데 목사님은 그것도 모르세요? 하나님이 잘 보이시도록 꼭 깨끗이 씻고 온다구요.

23 .할머니와의 대화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어른은 잘 계신감?"

"지난주에 죽었다오. 저녁에 먹을 상추를 캐러 나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저런 쯧쯧 정말 안됐소. 그래서 어떻게 하셨소""뭐 별수 있나? 그냥 깻잎에다 먹었지

24. 헌금 정신

이태원에 가게를 차린 40대 남자가 장사가 되지 않자. 간절히 기도 드렸다. "월수입이 천만원이 되면 200만원을 헌금하겠습니다." 다음달부터 갑자기 장사가 잘 되어 그는 800만을 벌었다.

그러자 사나이는 하나님께 다시 기도를 드렸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나님. 먼저 당신의 몫을 떼어놓고 주시다니".

25. 억울한 죽음

69번 버스가 고가도로에 넘어가다가 뒤집어져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3명을 꼽으면 1.졸다가 한 정거장 더오는 바람에 죽은사람 2.버스가 출발하는데 간신히 달려와 탔던 사람

3.69번 버스를 96번으로 잘못보고 탄사람.

26. 개 같은 목사

개와 오래 생활하다 보면 개의 사람 친화적인 것에 놀랍니다. 방 안에서 왔다 갔다 난리치다가도 주인 품안에 안기면 금방 편안히 잠드는 것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납니다.

종일 주인이 외출하여 있을 때 풀이 죽어 구석에 쳐 박혀 있다가도 주인이 돌아오면 반가워 미칠 듯이 달려듭니다. 사람 같으면 토라져서 달래는데 몇 시간 걸릴 텐데요.

보신탕을 끓여 먹으려고 기르던 개를 나무에 매달아 개 패듯이 패다 개가 줄을 끊고 도망갔습니다. 주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도망간 개가 집에 먼저 와서 주인보고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목사님이 개의 충성심에 충격을 받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여....! 나도 이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7. 착한 마음으로 남을 돕자

놀부 마누라가 장에 갔다. 다들 놀부 마누라의 고약한 성질을 아는지라 슬슬 피해 다녔다.

그런데 어느 간 큰 거지 한 명이 놀부 마누라에게 오더니 "마님, 한 푼만 줍쇼." 하는 것이었다.

심술기가 발동한 놀부 마누라는 지나가던 똥개 한 마리를 잡아와서는 "네가 이 똥개에게 아버지라고 한번만 부른다면 내가 동전 한 닢을 주지" 라고 말했다.

"한번 부르면 한 닢이라굽쇼? 그럼 열 번 부르면요?" "그럼 당연히 열 닢을 주지."

흥미로운 구경거리에 사람들은 몰려들었고 이 거지는 정말로 고개를 꾸벅 숙이면서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하고 열 번을 불렀다. 놀부 마누라는 배꼽이 빠져라 웃고는 약속대로 동전 열 닢을 주었다.

그러자 이 거지는 더욱더 목청을 돋우어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감사해요, 어머니!!"

28. 욕을 해학으로 이기는 길

설교자에게는 설교 전에 종종 마음을 상하게 하는 공격성 글을 받을 때가 있다.

D.L. 무디가 설교 전에 기도를 하고 있었다. 눈을 뜨고 보니, 쪽지가 하나 올라왔다.

광고인가 하고 보았더니, '바보' 라고 쓰인 쪽지였다.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가? 속이 상하고, 화가 날 법하다.

그리고 그 쪽지를 보낸 사람은 지금 얼마나 즐기고 있을까? 그 때 무디가 청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누가 제게 광고를 전달하셨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내용' 은 없고, '이름' 만 써있네요!"

29. 아담의 착각

하루는 하나님이 아담과 같이 걸어가다가, 아담에게 물었다.

"하와가 맘에 드느냐?" 아담이 물었다. "그럼요, 하와의 피부는 어쩜 그렇게 부드럽죠?"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또 물었다. "하와의 몸매는 어쩜 그렇게 아름답죠?"

하나님이 대답하길,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지만 하와는 어떻게 그렇게 멍청한 거죠?"

"몰라서 묻니? 멍청해야 하와가 널 사랑할 수 있을 것 아니냐?"

30. 관계자외 출입금지

분만일이 되어 진통을 느낀 아내를 남편이 급히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갔다. 남편이 아내를 따라 분만실로 들어가려 하자 의사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안됩니다. 여긴 관계자외 출입금지입니다.

그러자 남편이 단호한 어조로 한마디. 보소~, 내가 관계자여

31. 메모지

부부가 대판 싸움을 하고 며칠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루는 남편이 잠들기 전에 테이블 위에 메모를 남겼다.“아침 6시에 꼭 깨워줘.”다음 날 남편이 일어나 시계를 보니

10시가 되어가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 메모지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었다. “6시에요. 일어나세요.”

32. 지옥에 갈 사람은

어떤 농촌교회에 가장 오래된 집사 한 사람 때문에 골치를 앓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설교시간만 되면 잠에 곯아떨어지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늙은 박 집사님을 어떻게 좀 할 수 없어요? 그냥 놓아두면 다른 교인들이 시험 들겠어요.

" 걱정스러운 얼굴로 목사 부인이 남편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다음 주일, 목사님은 강단에 올라가 설교를 시작했고, 그 박 집사는 여느 때처럼 또 잠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자,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어나세요."라고 조용히 말씀했습니다.

박 집사를 빼놓고는 모두 일어섰습니다. "자, 모두 앉으세요. 이번에는 지옥에 가고 싶은 사람은 다 일어나세요."라고 말씀했는데, 조용조용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 "일어나세요"만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박 집사는 앞의 말은 듣지도 못하고 자다가 "일어나세요."란 말만 듣고 벌떡 일어났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 박 집사는 설교시간에 두 번 다시 졸지 않았다고 합니다.

33. 교회 한바퀴 도는 사이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님이 10여년 만에 전에 섬기던 교회에

부흥사경회 인도 차 왔다. 옛날 같이 섬기던 권사님 한 분이 찾아와서 반갑게

맞으며 "목사님 어쩌면 10여년 만에 오셨는데, 옛날 모습 그대로네요.

그래 늙지 않는 비결리라도 있으세요?" 라고 감탄을 했다. 이 목사님 기분이 좋아서

교회 건물을 돌아가는데, 또 다른 권사님 한 분을 만났다.

그 권사님이 목사님을 보더니 깜짝 놀라며 "목사님 미국에서 목회하시기 고달프신가보죠?

어쩌면 그렇게 팍삭 늙었어요?" 하며 혀를 찬다. 좋았던 기분이 싹 가신다.

"아니 내가 교회 한바퀴 도는 사이에 그렇게 팍삭 늙나?" 하며 중얼거렸다.

34. 웃기는 놈

어느 대학 강단에서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었다. 교수가 칠판에 필기를 하려고 뒤로 돌아서자 학생들이 마구 웃었다. 교수의 바지 엉덩이 부분이 터졌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르고 교수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학생들은 계속 웃었다. 그러자 교수가 화가 나서 하는 말

"계속 웃는 놈들도 나쁘지만 웃기는 놈이 더 나빠." 하고 소리를 치는 것이었다.

35. 은총을 주는 차

어느 교회 믿음이 좋은 권사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가는귀가 먹었다.

이분이 세 아들이 있었는데 하루는 외출을 하고 싶어 세아들을 불렀다.

권사님 : 큰애야 외출을 하고 싶구나. 네가 나도 태워주겠니?

큰아들 : 예, 어머니, 제 소나타 승용차로 모실게요.

권사님 : 애야, 이 에미더러 소나타고 가라고, 쯧쯧쯧, 못된 놈 같으니라구 둘째야, 네가 나 좀 태워줘야겠구나

둘째아들 : 예, 어머니, 제 아벨라 승용차로 가세요.

권사님 : 뭐야, 이놈이 망령이 들었나? 에미 나이가 몇인데 아를 베라 그러는 거야, 이놈아. 아이구, 셋째 너밖엔 없구나.

셋째아들 : 어머니, 제 차는 그레이스 봉고차라 어머니가 타기엔 힘들 거예요.

권사님 : 조금 힘들면 어떠니. 너 차는 은총(Grace)을 주는 차인데.

36. 핸드폰보다 기도가 좋은 이유

1.핸드폰은 잘해봐야 한달 200분 무료 통화이지만... 기도는 한번 가입하면 평생 무료 통화다.

2.핸드폰은 환경에 따라 통화성능이 결정 나지만.. 기도는 이리늄보다 성능이 좋아서 어디서나 가능하다.

3.핸드폰은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엔 논치 보이지만.. 기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

4.핸드폰의 사용내역은 통신회사에 남지만.. 기도의 사용 내역은 하늘나라 책에 남는다.

5.현대의 핸드폰으로는 한사람 밖에 통화할 수 없지만.. 기도는 원한다면, 한번에 수많은 사람을 동시에 통화하고 나눌수 있다. (손잡고도 하며, 돌아가며, 통성으로 하며, 통화방법도 각양각색)

6.핸드폰의 침묵은 쓸데없는 상상을 일으키지만... 기도할 때 침묵은 주님이 알아서 접수하신다.

7.핸드폰의 업그레이드는 사람의 시선을 끌지만.. 기도의 업그레이드는 하나님의 시선을 끈다.

8.핸드폰은 부재중일 때 받는 사람이 없지만.. 기도는 하나님께서 항상 기다리시고 받아주신다.

37. 절대 잊지 않는 십계명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십계명의 순서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이 외우면 잊을 수 없고 순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 십계명 ^^

일 = 일:절 나외에는 다른신을 두지 말라.

이 = 이:상한 우상을 섬기지 말라.

삼 = 삼: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말라.

사 = 사:업을 하지 말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오 = 오:만이 아버지 (부모님)을 공경하라.

육 = 육:혈포(대포 일종 살인 무기)로 살인하지 말라.

칠 = 칠:보단장한 여인을 간음하지 말라.

팔 = 팔:로 도적질하지 말라.

구 = 구:차한 변명으로 거짖증거 하지 말라.

십 = 십:원이라도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

38. 이브의 질투

여자들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남편들을 의심할 때가 있다. 아담이 며칠 동안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마음이 심란해진 이브.

"당신 다른 여자들이랑 있다가 온 거죠?"라고 이브가 따졌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도 마," 아담이 대답했다. "세상에 당신 말고 여자가 어디 있다고 그래."

말다툼은 이브가 잠들었을 때까지도 계속되었다. 결국 누군가가 그의 가슴을 콕콕 찌르는 바람에 잠에서 깬 아담. 이브의 짓인 것을 보고는 "뭐하고 있는 거야?" 아담이 다그쳐 물었다.

그러자, 이브가 하는 말, "당신 갈비뼈를 세고 있어요."

39. 낙타이야기

아기 낙타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나는 왜 큰발톱 세개가 있어?"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걸을 때 모래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 있단다."

아기 낙타가 다시 물었다. "엄마, 그럼 내 기다란 눈썹은 왜 있어?"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여행할 때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해준단다."

아기 낙타가 또 물었다."엄마, 그럼 내 등에 큰 혹은 왜 있는 거야?"

"아가, 그건 우리가 사막을 오래 여행할 때 섭취할 양분을 그곳에 저장해 놓는단다."

아기 낙타가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모래 속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 큰 발톱이 있고, 사막의 뜨거운 햇빛을 막기 위해 긴 눈썹이 있고, 요랜 여행에 양분을 저장하기 위해 큰 혹이 있고.. 그런데 엄마!" "왜 아가?" "우린 왜 동물원 안에 있어?"

40. 면접

일류대학을 나온 엔지니어 지망생이 한 회사 면접시험을 보았다.

면접관이 질문을 했다. "회사에서 어떤 대우를 해주길 원합니까?"

엔지니어가 대답했다. "연봉은 1억 이상 원합니다. 물론 스톡옵션도 있겠죠?"

그러자 면접관이 말을 이었다. "거기에 의료보험 전액 면제, 여름 겨울 5주 휴가, 퇴직 후 50% 급여 지급, 사원용 스포츠카 정도면 되겠나?" 놀란 엔지니어가 벌떡 일어서면서 말했다.

"와! 그거 정말이에요?" 면접관이 대답했다. "물론 농담이지. 자네가 먼저 시작했잖아?"

41. 바퀴벌레의 러브스토리

바퀴벌레 한 쌍이 겨울을 맞이하였다. 흰눈이 펑펑 내리고, 그들은 인간들의 영화인 '러브스토리'처럼 그들만의 러브스토리를 만들고 있었다. 남자바퀴벌레가 여자바퀴벌레에게 눈을 먹였다. 그러자, 여자바퀴벌레는 '아! 차가와'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남자바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차에 깔려 죽었다.

42. 진짜 착각 기도 응답

런던에 사는 한 청년이 천주교 신자인 직장동료에게 신부를 고르는 일에 도움을 청했다. "베티와 결혼해야 할지 마리아와 결혼해야 할지 결정을 못 내리겠어. 이럴 때 천주교인들은 어떻게 결정을 내리나?"

"교회에 가지. 가서 고개를 들고 기도를 하면 응답이 온다네." 동료가 대답했다.

이튿날 그 청년이 희색이 만면해서 나타났다. "자네가 말한 대로 해서 응답을 받았네!"

"어떻게 했는데?" "자네가 다니는 교회에 가서 기도하려고 무릎을 꿇고 고개를 들었더니 거기해답이 있더라구!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위 높은 곳에 황금빛 글자로 쓰여 있더라구."

"뭐라고 쓰여 있던가?" "'아베 마리아'라고."

43. 욕심쟁이의 최후

어떤 남자가 길을 가다 요술램프를 주웠다. 남자는 책에서 본대로 램프를 문질렀다. 그러자 램프의 요정의 나와 “소원 한 가지만 들어드리겠습니다”하고 말했다.

남자는 고민에 빠졌다. 돈과 여자와 결혼을 모두 갖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모두 불러서 나오는 걸 갖기로 했다. “돈, 여자, 결혼!” 그러자 그 남자는 ‘돈 여자’와 결혼했다.

44. 요즘 맹랑한 아이들

중학생 여자아이들이 버스좌석에 앉아있었다. 그 때 올라 탄 한 아주머니. 경로석에 앉아있는 아이들을 보고 옆에 가서 말했다. "야, 니들은 어른이 왔으면 경로석에서 일어나야 할거 아니야."

아이들 왈 .."아줌마가 노인이어요?" 열 받은 아줌마."이게 어디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말 대답이얏!

" 아이들... "그럼 아줌마는 눈 네모 낳게 뜰 수 있어요?"

45. 허준이 어의가 된 진짜이유

허준은 너무도 강직했기에 모함을 받아 어의가 될 수 없었다. 그런 허준이 어의가 된 사연이 있었으니 이것을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어의사 건이라고 부른다.

하루는 허준이 급히 혜민소로 달려가고 있었는데 마침 궁내를 거닐던 선조 와 대신들이 허준을 발견했다.평소 허준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던 선조.

선조:이보게 허준,어디가나.

허준:묵묵 부답인 채 제 갈길만 간다(허준은 한곳에 집중하면 못듣는 습관 이 있다).그래서 선조는 더 큰 목소리로 이렇게 불렀다.

선조:어이∼허준.

이때 옆에 있던 신하들 왈:허준을 어의로 임명하랍신다. 이래서 허준은 어의가 된 것이다.

46. 3년만의 고백

내가 그를 짝사랑한 지 벌써 3년이 됐다. 그렇지만 나는 내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고백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친구의 말에 용기를 내어 사랑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썼다. 그러나 직접 건네줄 기회를 매번 놓쳐 꼬깃꼬깃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그에게 편지를 건네주고는 도망치듯 뛰쳐나왔다. 다음날 그에게서 전화가 왔고 내게 만나자고 했다.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그는 내게 말했다. 저... 어제 나한테 2천원 왜 줬어

47. 악어 신발

맹구가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근데 어느 한 사람이 아주 멋진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이었다.

맹구는 그 사람에게 가서 물어 보았다. "이 신발 정말 멋있네요.~ 못 보던 신발인데 무슨 신발이죠?"

그러자 그 사람이 대답했다. "예.. 이 신발은 악어신발이라고 유명한 것이죠."

맹구는 그 말에 자신도 신고 싶어서 아리조나 강으로 악어를 찾으러 탐험을 갔다.

드디어 악어를 발견한 맹구는 그 악어를 어렵게 때려잡았다.

사투를 펼친 끝에 악어를 잡은 맹구가 악어를 보며 하는 말.. "엉? 이 악어 신발 않신었네??"

48. 씨 없는 수박

시골로 이사를 간 크리스토퍼. 동네 구멍가게에서 수박을 사는데 만나는 사람들마다 밝은 얼굴로 웃는 것이었다. 계산하는 직원도 웃고, 나오면서 보는 사람마다 웃는 얼굴이었다. 크리스토퍼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아내 바바라에게 말했다.

"이 동네는 마음씨 좋은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 만나는 사람마다 웃더라구.".

그러자 바바라가 위아래로 크리스토퍼를 훑어보며 말했다.

"잔소리 말고 바지 앞에 붙은 `씨 없는 수박' 스티커나 떼요."

49. 천국에서

장로님 한분이 죽어서 천국에 가게 되었다. 천국에 가서 보니 어느 집사님 한명이 천국에 왔는데 아주 진수성찬에 후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장로님은 혼자서 생각했다.

'그래 집사도 천국에서 그렇게 잘 대접받는데 장로인 나는 얼마나 대접을 잘 받을까?'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자기에게 와서 음식을 대접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자 장로님을 천사 한명을 불러 따지기 시작했다.

"왜 나에겐 대접을 안하는 거요" 그러자 천사가 하는말,

" 장로님을 셀프 서비스 입니다" 장로님은 화가 남을 꾹 참고 있다가 얼마 전에 자신 보다 먼저 죽은 목사님 한분이 생각이 나서 천사에게 그 목사님에 대해 물어 보았다.천사가 하는 말?

"목사님은 지금 배달 나가셨습니다."

50. 수의사와 짐승

영국의 어느 장관이 의회에서 국민보건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그때 한 의원이 벌떡 일어나 고함을 질렀다.

"장관은 수의사 출신 아니오?

수의사가 사람의 건강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떠들어대는 거요."

엄청 치졸한 인신공격이다. 모든 의원들의 시선이 연단으로 쏠린다.

그러나 장관은 의원의 급습에도 아랑곳없이 이렇게 답변했고 그 순간 의회는 온통 웃음바다로 변해버린다.

"네. 저는 수의사입니다. 혹시 어디가 편찮으시면 아무 때고 찾아오십시오."

51. 무임승차

지하철 경로석에 앉아 있던 아가씨가 할아버지가 타는 것을 보고 눈을 감고 자는 척했다. 깐깐하게 생긴 할아버지는 아가씨의 어깨를 흔들면서 말했다.

“아가씨, 여기는 노약자와 장애인 지정석이라는 거 몰라?”

“저도 돈 내고 탔는데 왜 그러세요?”

아가씨가 신경질적으로 말하자 할아버지가 되받았다. “여긴 돈 안 내고 타는 사람이 앉는 자리야”

52. 사람의 일생

하나님께서 소를 만드시고 소한테 말씀 하시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는 30년은 버리고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 번째 개를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30년을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그러자 개는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세 번째 원숭이를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라."그러자 원숭이도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네 번째 사람을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25년만 살아라. 너한테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사람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주세요."라고 했다. 그래서 사람은 25살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그냥 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으로는 26살~55살까지 일만 하고,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고 집보기로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보며 재롱떨며 산다.

53. 할례

한 작은 마을에 천주교 성당과 유대교 회당이 동시에 건립되었다. 성당과 회당은 가까이에 있었고, 신부와 랍비는 차가 필요했기 때문에 차를 공동 구입하여 함께 타기로 했다. 첫 날 차를 함께 타고 와서 길 가운데 세워놓고 둘은 각자 예배를 위해서 들어갔다. 잠시 후 랍비가 바깥을 내다보니 신부가 차에 물을 뿌리고 있었다. 랍비는 뛰어 나가 신부에게 소리쳤다.

"방금 산 차에 왜 물을 뿌리시오? 아직 세차할 때가 안됐단 말이요!"

신부가 말했다. "나는 지금 성수로 축복하는 거요."

그러자 랍비가 잠시 생각하더니 회당으로 들어가서 전기톱을 가져왔다.

54.말조심 해야지요 !!

엄마랑 아이가 교회를 가는데 아이가 장난을 치는 바람에 엄마가 화가 났다.

엄마 순간 화를 내며 "지랄 좀 그만해!"교회에 도착했을 때 마침 목사님이 나와 계셨는데, 목사님은 아이를 머리를 어루만지며 "얘야 교회 오는데 몇 분 걸리니?"

아이의 대답 "지랄하고 오면 20분 지랄안하고 오면 10분여"

55. 베드로와 삼계탕

베드로가 사역을 하다가 몸과 마음이 아주 힘들어져서 몸져누웠다. 한의사가 와서 진맥을 하더니 말했다.

"삼계탕을 먹으면 낫습니다." 그 말대로 했더니 베드로는 거뜬하게 나았다. 사람들이 놀라서 그 용한 한의사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그가 대답했다.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한 죄책감이 치유되지 않아서 닭이 울 때마다 몸과 마음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더군요. 그래서 그 놈의 닭을 잡아먹으면 몸과 마음이 회복될 것 같았지요.."

56. 삭개오의 말

유머는 우리 삶의 윤활유로 사람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고 때로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느 목사님이 설교중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니고데모는 신분이 세리였고 키가 작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

설교를 듣던 성도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목사님은 설교가 은혜가 있어 그런 줄 알고 더 큰 소리로 설교했다.

“그때 예수님이 니고데모가 사는 동네에 오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나아갔으나 키가 작아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설교가 이쯤 되자 성도들이 “와”하고 웃어버렸다. 그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게 되었다.

당황되고 얼굴도 화끈거렸다. 그렇지만 목사님은 순간 재치를 발휘했다.

“그때 삭개오가 나타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그 자리는 내 자리야. 빨리 내려와.”

57. 비결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습니다. “정말…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요청했습니다.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세요.”

그러자 나이가 들어서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응, 있었는데… 다아… 죽었어.”

58. 내가 숨었나이다

새로 오신 목사님이 하루는 교구 성도들을 심방하러 나섰다.

집집마다 심방을 잘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집에 이르렀다.

누군가가 집 안에 있는 것이 분명한데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사람이 나오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목사님은 명함을 꺼내 뒷면에 "계시록 3장 20절"이라고 써서 문에 붙여놓고 발걸음을 돌렀다.

계시록 3장 20절 말씀은 다음과 같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그 다음 예배를 마친 목사님이 헌금봉투에서 자신의 명함을 발견 하였습니다.

자신이 적어놓은 성구 아래 또 다른 성경구절이 적혀 있었다.

"창세기 3장 10절". 창세기 3장 10절 말씀은 이렇다.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59. 주차위반

어느 그리스도인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빙빙 돌다가 결국 주차 금지 구역에 차를 세웠다.

그는 차창에다 이렇게 쓴 쪽지를 꽂아 두었다. "저는 이 구역을 15분간 돌았습니다. 여기에 주차하지 않으면 저는 일자리를 잃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얼마 후 돌아온 그는 주차위반 딱지와 함께 꽂혀있는 쪽지를 보았다.

"저는 이 구역을 15년째 순찰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딱지를 떼지 않으면 제가 일자리를 잃습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50. 아담은 한민족 아니다.

어떤 분이 아담이 어느 민족이었는지 아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글쎄요.

잘 모르지만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으로 보아 한국 사람은 분명히 아닙니다. 왜요.

한국사람 같으면 선악과를 먹지 않고 뱀을 잡아먹었을 것입니다.

61. 구두쇠의 기도

어느 구두쇠는 매일기도를 했다. 그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저는 천국에 갈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 저를 지상에 계속 있게 해주십시오.

62. 천국이 좋다면

인도에 온 선교사 하나가 힌두교 사람에게 열심히 전도를 하였다.

선교사: "형제여, 당신은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까?"

그러자 그 인도인은 고개를 저으며 대답하였다. "나는 그 천국에 가지 않으렵니다. 천국에 나 같은 사람이 갈 수 있을 정도로 아직도 여유가 있다는 것은 그 천국이 별로 좋은 곳이 아니라는 말과 같습니다. 보십시오. 인도의 좋은 곳은 다 영국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천국이 선교사님의 말씀대로 그렇게 좋은 곳이라면 영국 사람들이 이미 다 차지했지, 우리에게 차례가 오겠습니까?

63. 도끼 가져와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처음으로 교인 심방을 다니는 중에 어느 두 노처녀 자매가 사는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사는 집의 정문은 비만 오면 나무로 된 빗장이 물에 불어서 열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 까닭에 비가

오는 날 손님이 올 경우 그들은 손도끼를 가지고 문빗장을 젖혀야 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은 뒷문을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목사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 집의 교인 중 한 자매가 동생에게 이렇게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는 큰 길로 줄행랑을 쳐야 했다. “마르타, 신임 목산데 도끼좀 가져와!”

64. 성경말씀은 정확히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축전이라도 보내자 하고 요금을 절약하려고 "요1 4:18" 라고만 써서 결혼식장으로 보냈다. 불행스럽게 우체국 직원이 1자를 빼고 요 4:18 로 보냈다.

주례가 식장에 도착한 축전을 펴서 "신부의 친구로부터 요 4:18 이라는 축전이 왔습니다.

" 하니 모두들 성경을 펴서 읽었다. 그리고 시부모와 하객들이 모두 까무러쳤다. 거기엔 이렇게 기록돼 있었다. "네게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요한일서 4:18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 "이었다.

68. 내 흙 말고 너의 흙으로 해

2154년 어느 날 지구의 과학자들이 모여 토론을 했다. 그들은 이제 인간은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신은 인간에게 더 이상 필요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 과학자 대표가 신에게 가서 말을 했다.

신이여, 이제 우리는 당신이 필요 없다고 결정했소. 우린 인간을 복제할 수 있고 생명을 창조할 수도 있게 되었소. 이제 인간에게 떠나서 다른데 가서 사는 게 어떻겠소?

신은 과학자의 말을 주의 깊고 예의 바르게 듣다가 대답했다.

좋다, 그럼 내가 한 가지 제안을 하지. 우리 인간을 만드는 시합을 하면 어떻겠나?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하지. 내가 태초에 아담을 창조했을 때와 똑같이 한번 해보게나.

문제없죠!

과학자는 자신 있게 대답하고 흙덩이를 집어 들었다. 그러자 신이 말했다.

아니지, 내 흙 말고 너희 흙으로 해!

69. 착각

교회는 다니지만 술을 끊지 못한 교인이 있었습니다. 그 교인이 어느 날 술집으로 전화를 한다는 것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마침 그 전화를 담임목사님이 받으셨는데 교인은 술집 주인으로 착각하고 여기 누구 집인 술1상자만 빨리 배달해 주세요. 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은 그 교인이 자신을 알아보고 무안해 할까봐 모른 척 전화를 끊으려는데 교인이 목사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하는 말이 아니 목사님께서 술집은 웬일이세요? 라고 묻더랍니다.

70.. 장인과 하나님

어떤 부자 집 처녀가 애인을 인사시키려고 집으로 데리고 왔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처녀의 부친과 청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래 장래 계획은 뭔가? 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지, 존경받고, 하지만 내 딸을 좋은 환경에서 살도록 할 수 있겠나?

하나님께서 저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당장 결혼반지는 어떻게 마련할건가 제 연구에 온 힘을 바치다 보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애들은 어떻게 먹여 살릴 건가 그것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간 뒤 엄마가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더 알아낸 거라면... 저 놈이 나를 하나님으로 생각한다는 거야.

71. 오해

믿음 좋은 며느리가 예수 믿지 않는 시어머니께 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고 특별히 찬송가 395장을 부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식구들이 시어머니께 합심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할머니. 예수님 믿으시고 교회 나오세요.

며느님께서 할머니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계세요. 흥! 그것 다 왕내숭 떠는 거예요.

나도 기도하러 갈 때 몰래 따라가 봤는데요, 이 시어미를 이겨 버리자는 노래만 부릅디다.

깜짝 놀란 집사님 한 분이 여쭈어 보았습니다. 무슨 노래였는데요? 거~ 뭐라드라...

“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늘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72. 거짓말 설교

목사님이 예배가 끝날 무렵 말씀하셨다. 다음주에는 거짓말하는 죄에 대해 설교하려 합니다.

마가복음 17장을 미리 읽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주 일요일,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 목사님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가복음 17장을 읽고 왔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읽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자 대부분의 성도들이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웃으면서 말하셨다.

마가복음은 16장까지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거짓말하는 죄에 대한 설교를 시작하겠습니다.

73. 자식자랑

3명의 할머니가 자식 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첫 번째 할머니 왈, “울 아들은 교회 목사라우.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고귀한 분! 그런다우.”

그러자 두 번째 할머니는, “워매~~ 울 아들은 교황이지라. 남들은 내 새끼더러 워매, 워매~~ 고결한 양반! 그런당께롱. 이젠 더 이상 높은 사람은 없지라? 푸히히히….”

이때 마지막 세번째 할머니 왈, “그런데 이걸 우짜노, 울 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보인데 남들은 울 아들을 보면 한결같이 이러는기라. OH! MY GOD!”

74. 여러 외국 사람들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당황하고 있을 때, 조종사가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3명만 뛰어 내리면 모두 살 수 있습니다."

그러자, 프랑스인이 " 죽음도 예술이다! " 라고 외치며 뛰어내렸습니다.

또, 미국인이 " 세계 최강 미국 만세! " 라고 외치면서 뛰어내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지의 한국인이!!!"대한 독립 만세~" 를 외치며!!!

옆에 있던 일본인을 밖으로 내 던졌습니다

75. 기도

어떤 사람이 복권 당첨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하는데 10년 만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면서 응답이 왔습니다. 응답은 이랬습니다. "야야 복권이나 사놓고 기도해라.

76. 앵무새의 기도

수녀원에 잔소리가 심한 늙은 수녀가 있었다. 그 곳의 한 젊은 수녀는 늙은 수녀의 방에서 신나게 잔소리를 듣고 나오면 늘 문을 쾅! 닫고는 작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그런데 방밖에 있던 앵무새가 이 젊은 수녀의 말 을 배워서 문이 콰앙! 하고 닫히기만 하면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다.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난처해진 젊은 수녀는 다음부터는 문소리가 나지않게 살살 닫았지만 바람에 문이 쾅! 닫히기만 해도 앵무새는 큰소리로 외쳐대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젊은 수녀는 신부를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들은 젊은 신부는 싱긋 웃더니, "거 참 고민되시겠군요. 이러면 어떨까요? 제가 사제관에서 기르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는데

그 앵무새를 함께 길러 보세요. 짝이 생기면 그 말을 잊을지 혹시 압니까?" 그래서 한 새장에 새 두 마리를 넣고 길렀다. 물론 문을 살살 닫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런데 하루는 실수로 문을 콰앙! 닫고 아차! 하는 순간, 얄미운 앵무새가 잊지도 않고 큰소리로 외치는 것이었다."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러자 신부가 준 앵무새가 하는 말,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77 천벌의 깊은 뜻

골프의 재미에 푹 빠진 목사가 있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일요일.

목사는 갈등하다가 결국 몸이 아파 교회에 갈 수 없다고 전화를 하고 골프장에 나갔다.

이를 본 천사가 하나님에게 고했다. "저 목사, 혼 좀 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목사는 1번 홀에서 힘차게 스윙했다. 볼은 무려 350야드를 날아가 그린 위에 떨어진 뒤 홀 컵으로 들어갔다.

이름하야 홀인원!!! 목사는 흥분했다. 천사도 충격을 받았다.

"아니 하나님! 뭔가 잘못된 것 같네요. 벌을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하나님은 미소를 지으며 천사에게 말했다. "한번 생각해 봐라! 목사가 이 일을 누구에게 자랑하겠니?"

78. 결혼한 이유

어느 날 딸이 아버지에게 엄마와 아빠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아버지는 시각적인 것을 보여 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결혼식 때 찍은 사진들을 꺼냈다. 그는 앨범을 한 장씩 넘기면서 신부가 교회에 도착하는 장면, 입장하는 장면, 식을 올리는 장면, 퇴장하는 장면, 손님을 접대하는 장면 등을 딸에게 설명했다. “이제 알겠니?” 그러자 딸이 하는 말.

“알 것 같아. 엄마는 저렇게 해서 우리 집에 일하러 온 거란 말이지?”

79.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클린턴과 힐러리가 자동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다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한데 주유소 사장이 고등학교 때 힐러리의 애인이었고, 오랜에 만난 두 사람은 환담을 나눴다. 기름을 다 넣고 출발한 뒤 클린턴이 한 마디 했다. "당신은 나를 만난걸 복으로 알아, 저 친구와 결혼했다면 지금 쯤 시골에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주고 있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한 말. "그 남자가 대통령이 되었겠죠."

80. 쓸데없는 소망

어느 동갑내기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여행 타령이었습니다. 스위스, 프랑스……, 그런데 남편은 달랐습니다. 늘 다른 여인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길거리의 여인을 보면 다 자기 아내보다 낫게 보였습니다. 그리도 이혼하지 않고 살았는데 60세가 되어 동갑내기 부부가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티가 끝나갈 무렵 천사가 나타나더니 부부에게 생일 축하한다며 무엇이든지 소원을 말하면 생일 선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천사님, 제 소원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세계일주를 하는 것입니다. 세계일주 할 수 있는 비행기표를 주십시오." 그 말이 끝나자 팔락거리며 세계일주 비행기 표 두 장이 부인 앞에 떨어졌습니다. 남편에게 천사가 물었습니다. "그대 소원은 무엇인가? 내가 들어 주겠노라."

그러자 그 남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사님, 저는 늙은 마누라가 싫증이 났사옵니다. 접다 30세 젊은 예쁘고 팔팔한 아내를 주십시오. 30세 젊은 아내와 사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그 말을 들은 천사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소원을 원하고 있구나. 그러나 네가 그토록 원하니 네 소원을 들어 주겠노라"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60세 남편이 90세 된 영감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90세 된 영감 곁에는 60세 된 젊고 팽팽한 아내가 서 있었습니다. 천사가 떠나며 하는 말이 이랬습니다. "잘 먹고 잘 살도록 하여라."

81.행함이 없는 기도

어떤 마을에 부자 신자가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기도할 때마다 빈민과 걸인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시라고 기도했다. 어떤 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다. 하루는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니 그의 아들이 금고의 열쇠를 달라고 해서 그 이유를 물으니

"다름 아니라 아버지의 그간절한 기도가 성취되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해서요."

그러자 그는 "기도를 성취하여 주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야"

하며 아들을 꾸짖자 아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고를 열어놓고 빈민과 걸인을 구제하면서 그런 기도를 해야지요.

82.쳐녀의 방귀

어떤 처녀가 할머니와 택시 합승을 하고 가는데 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방귀가 나왔다. 처음 몇 번은 참던 처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처녀는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꾀를 내어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마다 방귀를 뿡뿡 뀌었다.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그 처녀를 빤히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소리는 그렇다 치고 냄새는 어쩔겨?

83 .지옥에 간 빌게이츠

빌 게이츠가 죽어서 하늘에 갔다. 천사가 그에게 말하길

"빌, 당신은 선행도 했고, 악행도 했군요. 자, 당신에게 가고 싶은 곳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주겠소."

그래서, 빌이 지옥을 구경했다. 그는 화씨 80도(섭씨 26.7도)의 기온에서 아름다운 여인들이 눈부신 해변을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러고 나서 그가 천국을 구경해 보니, 하프와 노래 소리 그리고 찬양 같은 것들로 정말 좋았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지옥에 가고 싶다고 했다. 약 1주일 후, 빌을 보기 위해 지옥에 내려간 베드로는 악귀들에게 얻어맞고 있는 빌을 발견했다.

빌이 천사에게 말했다. "아름다운 여자들과 멋진 해변은 다 어떻게 된 겁니까?"

84 총알 택시운전사가 천국에 간 이유

신자이기는 하나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나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85 성경에 관하여

독실한 기독교인이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가고 있었다. 긴 비행 동안의 지루함을 달래려고 기독교인은 성경책을 펼쳤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사내가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했다.

"이봐요. 그 책에 써진 얘기를 다 믿수?" "그럼요, 이건 성경이에요."

"그럼 그 고래 안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도 아슈?"

"예, 요나였죠. 알아요." "고래 뱃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슈?"

"글쎄요... 나중에 천국에 가면 물어보죠, 뭐." "그 친구가 천국에 없으면 어쩔꺼유?"

그러자 기독교인은 다시 성경책을 펴며 대답했다. ."그럼 아저씨가 물어보시면 되겠네요."

86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두 사람이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 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더 심할 뿐이었다.

[오!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 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한 사람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때 다른 한 사람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87. 최고의 인생, 최악의 인생

최고의 인생: 미국 연봉 받고, 독일처럼 일하고, 프랑스 요리를 먹고,

영국 집에 살며 일본 여자를 아내로 얻는 인생

최악의 인생: 북한 월급 받고, 한국처럼 일하고, 영국 음식을 먹으며,

일본 집에 살면서 한국 남자를 남편으로 얻는 인생

88. 예수님의 얼굴

여름성경학교에 유치부 어린이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의 얼굴은 항상 웃는 얼굴이시구요~ 예수님의 얼굴은 사랑이 넘치는 얼굴이에요~ 어린이 여러분도 예수님 얼굴을 닮아야 해요"!

이때 어린이 하나가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 저는요 아빠 얼굴 닮았다고 엄마가 좋아 했는데요~

바꾸면 엄마한테 혼나면 어떻게 해요?

89.악처에게 시달린 반세기

사탄이 나타나자, 노인 한 사람만을 남고, 모두 밖으로 나가버렸다.

그러자 사탄은 그 노인에게로 다가갔다.

사탄: 그대는 내가 무섭지 않은가?

노인: 천만에!

사탄: 내 말 한 마디로 그대는 죽을 수 있다.

노인: 잘 알고 있지.

사탄: 그대는 어찌하여 내가 무섭지 않다는 말인가?

노인: 나는 그대의 누이하고 결혼해서 50년도 더 되게 함께 지내왔다네.

90. 뛰는 놈 위 나는 놈

사냥꾼 3명이 모닥불에 둘러앉아 저마다 자기 개를 자랑하고 있었다.

첫 번째 사냥꾼이 말했다. "글쎄, 우리 개는 어찌나 영리한 지 고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면 절대 사오질 않는다구!" 그러자 두 번째 사냥꾼도 지지 않고 자랑을 해댔다.

"치, 말 마슈. 우리 개는 말 요, 담배를 사러 보내면 내가 좋아하는 담배가 아닌 것은 사오지도 않아요."

그러자 세 번째 사냥꾼이 가소롭다는 듯 두 명을 쳐다보더니 하는 말,

"뭐 별것 아니군. 내 개는 바로 여러분의 개들이 물건을 사러오는 그 상점을 경영하고 있다 구...!"

91. 거짓말 탐지기

수뢰혐의로 몇 은행장과 국회의원이 조사를 받았다.

이례적으로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었다.

XX 은행장이 진술한다.------> "오억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거짓말탐지기가 '삐-' 하였다.

결국 XX 은행장은"사실은 십억을 받았습니다." 하고 실토 하였다.

YY 은행장의 차례였다. ------> "십억을 받아서 오백만원만 착복하고 나머지는 은행수익으로 돌렸습니다. 그러자 탐지기가 '삐-'하였다. 결국 YY 은행장은 ------> "제가 다 먹었습니다." 하고 실토하였다.

이번에는 국회의원 차례였다. 사실은 -------> '삐---'

92. 산수 이야기

달봉이는 두부 장수 세 째 아들이다. ( 중요한 함정)

하루는 학교에서 산수 시간에 선생님이 달봉이에게 질문을 한다.

선생님: "달봉이 학생, 쟁반위에 사과가 다섯 개 있는데, 달봉이가 세 개를 먹으면 몇 개가 남지요?"

달봉이: "아, 그거야 세 개가 남는 거 아닙니까? 선생님도 참"

어이가 없는 선생님,

선생님: "야 이놈아 다섯 개에서 세 개를 먹으면 두 개가 남지, 왜 세 개 가 남냐."

달봉이: (머리를 긁적이면서) "아닌데, 우리 아빠가 먹는 게 남는 거라고 그랬는데~~"

93. 충성테스트

어느 주일 아침, 큰 교회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도록 모여들었다.

목사가 설교를 막 시작하려는 순간, 트렌치코트 차림의 두 사내가 교회에 들어섰다.

한 사람은 뒤쪽에 남고 다른 한 사람은 가운데로 걸어 나왔다.

이윽고 두 사람은 코트에서 기관총을 꺼냈다. 그리고는 중앙에 나와 있는 사내가 소리쳤다.

“예수를 위해 총탄을 맞을 각오가 된 사람만 자리에 남아요!” 당연히 신도들은 자리를 비웠고,

합창단과 부목사도 뒤따라 나갔다. 남은 사람은 순식간에 20명 정도로 줄었다.

목사는 설교단을 지키고 있었다. 사내들은 총을 치우고는 목사를 보고 점잖게 말했다.

“위선자들 죄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예배를 보시지요.”

94. 깨어 있으라.

물고기는 잠잘 때도 눈을 감지 않는다. 죽을 때도 눈을 뜬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물고기 특유의 현상이라고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준다. 초대교회 시절,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피해 로마 외곽의 지하 동굴로 도피했다. 이곳은 원래 시체를 매장하는 곳이었다. 로마는 장례지를 신성불가침한 곳으로 여겼기 때문에 접근을 꺼렸다. 결국 기독교인들은 10대에 걸쳐 300년 동안 이곳에서 생활했다. 이곳이 바로 카타콤이다. 사람들은 카타콤 벽면에 물고기 그림을 새겨 넣었다.

그곳에 물고기를 그려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자나 깨나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메시지였는지도 모른다.

95. 축구 게임

악마가 천사에게 와서 말했다. "어이, 우리 지옥 식구들과 너희 천당 친구들과 축구 한게임 하자구!"

그러자 천사가 한참을 생각하고는 말했다. "좋아. 하지만 우리가 이길걸? 전세계 슈퍼스타는 다 천당에 있잖아?" "낄낄낄.. 과연 그럴까? 악질 심판은 다 지옥에 있거든?"

96. 천국에 가려면…

교회학교 선생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만약 집과 자동차를 팔아서 그 돈을 몽땅 교회에 준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라고 대답했다.

“만약 매일같이 교회 청소를 한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의 답은 역시 “아니요!”였다.

“그럼 동물들에게 잘해준다면 천당에게 가게 되는 걸까요?” “아뇨!”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천당에 갈 수 있는 거죠?”

그 때 다섯 살 된 녀석이 큰 소리로 대답했다. “죽어야죠!”

97. 가는 말이 고와야

어느 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길을 가고 있는데, 할머니가 다리가 아파 왔다.

“영감, 좀 업어 줘.” “이 할망이 미쳤나! 으이구, 업혀라!!”

“고마워! 조금 무겁지?” “당연하지. 얼굴은 철판이지, 머리는 돌이지, 간은 부었지.”

잠시 뒤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업어주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그 때 할머니의 결정적인 한 마디. “당연하지. 골은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어갔지, 양심은 없지.”

98. 어린 진호의 아빠

선생님: 진호야, 네가 천 원을 가지고 있어. 그런데 너의 아버지께 천 원을 더 달라고 했어.

그러면 모두 얼마가 될까?

진호: 천 원이요.

선생님(맥이 빠지면서): 너는 산수를 모르는구나.

진호(맥이 빠지면서): 선생님은 저의 아버지를 모르시는군요.

99. 지나친 친절

신입사원이 문서 절단기 앞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도와줄까?” 선배가 물었다. “네. 이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죠?”

“간단해.” 선배는 웃으면서 말을 마친 후, 그녀의 손에 들린 두꺼운 서류 뭉치를 가져다가 문서 절단기에 넣었다. “고맙습니다.” 라며 그녀가 하는 말, “그런데 복사된 서류는 어디로 나오나요?”

100. 도덕 교육

어머니가 두 아이에게 줄 핫케이크를 굽고 있었다. 처음 구운 것을 누가 먹을 것인가를 두고 두 녀석은 옥신각신했다. 어머니는 녀석들에게 도덕을 가르칠 좋은 기회다 싶었다.

" 만약 예수님께서 이 자리에 계시다면,"나는 나중에 먹어도 되니 내 형제들로 하여금 먼저 먹게 하라"고 하실 거다." 그러자 형이 동생에게 말했다. "너 예수 해!"

짧은 설교

어느 교회를 방문한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제 짧은 설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설교를 다 준비했는데 그만 제 개가 서재에 들어와서 설교 원고를 반이나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어느 장로님이 이렇게 부탁을 했다: “ 목사님, 목사님의 개가 새끼를 가졌을 때 저희 목사님 것으로 한 마리 주시겠습니까?”

부자와 나사로

주일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누가복음 16장에 있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부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대단히 호강스럽게 살았지만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고, 거지는 불쌍하게 살았지만 죽어서 천국에 갔다는 이야기를 해 준 것이다. 이 이야기를 다 해준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부자와 나사로 두 사람 중에서 어느 사람이 되고 싶으냐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아주 똑똑하게 생긴 남학생이 손을 들고 말했다.

"선생님, 저는요, 살아서는 부자같이 되고 싶고, 죽어서는 나사로 같이 되고 싶어요."

1. 쓸데 없는 소망

어느 동갑내기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여행 타령이었습니다. 스위스, 프랑스……, 그런데 남편은 달랐습니다. 늘 다른 여인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길거리의 여인을 보면 다 자기 아내보다 낫게 보였습니다. 그리도 이혼하지 않고 살았는데 60세가 되어 동갑내기 부부가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티가 끝나갈 무렵 천사가 나타나더니 부부에게 생일 축하한다며 무엇이든지 소원을 말하면 생일 선물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부인이 말했습니다.

"천사님, 제 소원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세계일주를 하는 것입니다. 세계일주 할 수 있는 비행기표를 주십시오."

그 말이 끝나자 팔락거리며 세계일주 비행기 표 두 장이 부인 앞에 떨어졌습니다. 남편에게 천사가 물었습니다.

"그대 소원은 무엇인가? 내가 들어 주겠노라."

그러자 그 남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사님, 저는 늙은 마누라가 싫증이 났사옵니다. 접다 30세 젊은 예쁘고 팔팔한 아내를 주십시오. 30세 젊은 아내와 사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그 말을 들은 천사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소원을 원하고 있구나. 그러나 네가 그토록 원하니 네 소원을 들어 주겠노라"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60세 남편이 90세 된 영감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90세 된 영감 곁에는 60세 된 젊고 팽팽한 아내가 서 있었습니다. 천사가 떠나며 하는 말이 이랬습니다. "잘 먹고 잘 살도록 하여라."

2.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클린턴과 힐러리가 자동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다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한데 주유소 사장이 고등학교 때 힐러리의 애인이었고,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환담을 나눴다. 기름을 다 넣고 출발한 뒤 클린턴이 한 마디 했다. "당신은 나를 만난 걸 복으로 알아, 저 친구와 결혼했다면 지금 쯤 시골에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주고 있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한 말. "그 남자가 대통령이 되었겠죠."

3. 결혼한 이유

어느 날 딸이 아버지에게 엄마와 아빠의 결혼에 대해 물었다. 아버지는 시각적인 것을 보여 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결혼식 때 찍은 사진들을 꺼냈다.

그는 앨범을 한 장씩 넘기면서 신부가 교회에 도착하는 장면, 입장하는 장면, 식을 올리는 장면, 퇴장하는 장면, 손님을 접대하는 장면 등을 딸에게 설명했다.

“이제 알겠니?”

그러자 딸이 하는 말.

“알 것 같아. 엄마는 저렇게 해서 우리 집에 일하러 온 거란 말이지?”

11. 천국에 가려면…

교회학교 선생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만약 집과 자동차를 팔아서 그 돈을 몽땅 교회에 준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라고 대답했다.

“만약 매일같이 교회 청소를 한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의 답은 역시 “아니오!”였다.

“그럼 동물들에게 잘해준다면 천당에게 가게 되는 걸까요?”

“아뇨!”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천당에 갈 수 있는 거죠?”

그 때 다섯 살된 녀석이 큰 소리로 대답했다.

“죽어야죠!”

14. 행함이 없는 기도

어떤 마을에 부자 신자가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기도할 때마다 빈민과 걸인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시라고 기도했다. 어떤 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다. 하루는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니 그의 아들이 금고의 열쇠를 달라고 해서 그 이유를 물으니

"다름 아니라 아버지의 그간절한 기도가 성취되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해서요."

그러자 그는

"기도를 성취하여 주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야"

하며 아들을 꾸짖자 아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금고를 열어놓고 빈민과 걸인을 구제하면서 그런 기도를 해야지요

18. 두 어머니의 고민

서울로 자식들을 유학 보낸 두 어머니가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한다.

어머니1 : 우리 아들놈은 아무리 대학생이라지만 허구한 날 돈을 부쳐달라니, 도대체 뭘 하느라고 돈을 그렇게 써대는지 … 걱정이에요.

어머니2 : 우리 딸은 여대생이라 돈이 많이 들 텐데 한 번도 돈을 보내달라는 얘기를 안 하니, 도대체 어떻게 돈을 마련하는지 … 걱정이에요.

19. 거짓말 못하는 남편

부인이 비싼 고급 화장품을 샀다.

화장대 앞에 앉아 기적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침내 부인의 작업이 끝나고 남편을 돌아보며 물었다.

"자기, 솔직하게 내가 몇 살쯤 되 보여?"

남편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평가를 하다가 조심스레 말했다.

"응, 자기 피부를 보니 20 정도, 머리카락은 음...18, 몸매로는 25..."

"어머! 내가 그렇게 젊어 보여? 자기 짱~"

...

"잠깐만, 아직 다 안 더했어"

20. 개 같은 목사

개와 오래 생활하다 보면 개의 사람 친화적인 것에 놀랍니다. 방 안에서 왔다 갔다 난리치다가도 주인 품안에 안기면 금방 편안히 잠드는 것을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납니다.

종일 주인이 외출하여 있을 때 풀이 죽어 구석에 쳐 박혀 있다가도 주인이 돌아오면 반가워 미칠 듯이 달겨듭니다. 사람 같으면 토라져서 달래는데 몇 시간 걸릴텐데요.

보신탕을 끓여 먹으려고 기르던 개를 나무에 매달아 개 패듯이 패다 개가 줄을 끊고 도망갔습니다. 주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도망간 개가 집에 먼저 와서 주인보고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목사님이 개의 충성심에 충격을 받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여....! 나도 이 개 같은 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1. 다음에 오기만 해봐라

한 부부가 달콤하게 자고 있을 때 일이다.

“쿵!”

아내가 깜짝 놀라 소리쳤다.

“어머 여보, 누가 담을 넘어왔나 봐요!”

그러자 남편이 부시시 눈을 뜨며하는 말.

“뭐? 어떤 놈이야! 어디 한 발짝만 움직여봐라!”

“어머! 이쪽으로 걸어오고 있어요. 어떡해!”

“이놈, 현관문만 열어봐라!”

“여보, 현관문을 열었나봐요!”

“나참, 이놈 방까지만 들어와 봐라 내가 가만 두나보자!”

“여보, 들어왔어요”

“칼만 꺼내봐라 나도 참는데 한도가 있어!”

“여보 칼! 칼! 칼 꺼냈어요 어떻해요?”

“...어디 돈 달래기만 해 봐라!”

“여보 돈 내놓으래요!”

아내가 떨리는 손으로 돈을 내놓자 남편이 말했다.

“이놈! 도망가기만 해봐라 진짜 나 말리지 마!”

“여보 도망갔어요...”“그래? 이놈 다음에 또 오기만 해봐라! 멍청한 자식!”

22. 아빠의 장난감

다섯 자녀의 아버지가 장난감 하나를 사들고 와서는

아이들을 부러 놓고 그 선물을 누가 받아야 하냐고 물었다.

“누가 제일 고분고분하고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뭐든지 잘 하냐?“

잠시 아무 소리도 없다가 일제히 이렇게 대답했다.

“그 장난감 아빠 가지세요~”

23. 부부대화 새겨 들읍시다

한 부부동반 모임에서 그림언어로 자신들의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 모두 감동적인 사랑고백에 열중했습니다.

"당신은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 같은 남편이에요. 언제나 심지가 굳어서..."

"당신은 가마솥 같은 남편이에요. 신뢰와 의리가 있어서..."

"당신은 군고구마같이 따스함이 있는 아내에요.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니까..."

"당신은 산소 같은 아내예요. 언제나 신선하니까..."

모두 부부간 고백 앞에서 흥분했습니다.

다른 부부들의 사랑 고백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행복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거구인 한 부인이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마음이 상해 있었습니다.

옆자리의 참석자가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무슨 불쾌한 일이라도..."

옆에 있던 그녀의 남편이 말을 가로채고 나섰습니다.

"내가 산소같은 아내라고 했는데..."

그러자 그 부인이 남편의 말을 가로막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당신이 언제 그랬어요?

날더러 '산, 소같은 아내"라 그랬지..."

"헉!..."

24. 예수님 얼굴

여름성경학교에 유치부 어린이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어린이 여러분 예수님의 얼굴은 항상 웃는 얼굴이시구요~ 예수님의 얼굴은 사랑이 넘치는 얼굴이에요~

어린이 여러분도 예수님 얼굴을 닮아야 해요"!

이때 어린이 하나가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 저는요 아빠 얼굴 닮았다고 엄마가 좋아 했는데요~ 바꾸면 엄마 한테 혼나면 어떻게 해요?

28. 성경 말씀은 정확히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축전이라도 보내자 하고 요금을 절약하려고 "요1 4:18" 라고만 써서 결혼식장으로 보냈다. 불행스럽게 우체국 직원이 1자를 빼고 요 4:18 로 보냈다. 주례가 식장에 도착한 축전을 펴서 "신부의 친구로 부터 요 4:18 이라는 축전이 왔습니다." 하니 모두들 성경을 펴서 읽었다. 그리고 시부모와 하객들이 모두 까무러쳤다. 거기엔 이렇게 기록돼 있었다.

"네게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요한일서 4:18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 "였다.

30. 확실한 노후준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었는데 시어머니는 날만 새면 떡 바구니를 들고 떡을 팔러 다녔다. 보다 못한 며느리가 “어머니 제발 떡좀 그만 팔러 다니고 아기 좀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래도 시어머니는 계속 떡을 팔러 다녔다. 그러다 시어머니가 늙어 병석에 눕게 되었는데 화장실 출입마저 못하게 되었다. 시어머니의 소대변을 며느리가 치우게 되었다.

시어머니는 이때라 싶어서 변을 볼때마다 뽕잎으로 덮고 그 위에다가 돈을 언저 놓았다. 며느리 하는말,

어머님의 변은 보기만 해도 좋아요^^*^^

33. 너 사고싶은 것 다사

한 사우나 라커룸에서 모두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휴대전화가 울렸다. 내 옆에 있던 한 아저씨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휴대전화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 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통화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전화기:아빠, 나 엠피스리 사도 돼?

아저씨:어, 그래.

전화기:아빠, 나 새로 나온 휴대전화 사도 돼?

아저씨:그럼.

전화기:아빠, 아빠, 나 텔레비전 사도 돼?

옆에서 듣기에도 텔레비전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아저씨:너 사고 싶은 거 다 사.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전화를 끊은 아저씨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외쳤다.

 "이 휴대전화 주인 누구죠?"

34. 그 여자가 죽은 이유

이 세상에 아주 못생긴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자기의 특이한 얼굴로 사람들에게 인상깊은 여자가 되고 싶어 매일 착한 일을 하였다. 어느 날 밤 그녀의 꿈에선 예수님이 나타나서 말했다.

"나는 정말 사람이 아니라 정말로 나타나지 못하여 꿈에 나타났다. 너에게 할말이 있도다. 너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고 예수를 섬겼으니 너에게 150살까지 살게 해주겠으니 그때까지 선행을 하고 예수를 섬기라. 알겠느냐!" "네!!"

그러나 그 여자는 돈이 필요해 일자리를 구해야하는데 모두 얼굴이 못생겼다고 받아주지 못하였다. 그러나 결심 끝에!! 성형수술을 해 성공한 그녀!! 일자리를 간신히 구하고 그 다음날 그녀는 죽고 말았다. 그녀는 억울한 마음에 예수님께 가서 말하였다.

"예수님! 저에게 150살까지 살게 해주신다면서요! 왜 오늘 죽게하셨죠!"

"앗! 니가 그 여자였냐? 몰라봤다. 미안하다!"

35. 불쌍한 남편

"어느날 부터 아내가 뜨개질을 합니다. 한뜸 한뜸 정성껏 뜨개질을 합니다. 평소에 뜨개질한 옷을 입고 싶었는데 드디어 아내가 뜨개질을 합니다. 아내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뜨개질 옷을 저는 오래오래 아껴가며 입을 것입니다. 아내의 정성스런 뜨개질이 드디어 끝난 모양입니다. 그런데 아니! 개에게 옷은 왜 입혀? "

39. 짧은 설교

어느 교회를 방문한 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제 짧은 설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설교를 다 준비했는데 그만 제 개가 서재에 들어와서 설교 원고를 반이나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어느 장로님이 이렇게 부탁을 했다: “ 목사님, 목사님의 개가 새끼를 가졌을 때 저희 목사님 것으로 한 마리 주시겠습니까?”

1. `너.... 이별이 뭐라고 생각해?` 하면서 한숨을 푸욱...^^

친구가 ㅡ.ㅠ....잘모르겠어.....지구잔아~~`

2. 참새 10마리가 전깃줄에 앉아 있었어 사냥꾼이 그중에 5마리를 쐈는데

죽을때 으악~~~~ 이러면서 죽었어~ 무슨 새였게~

` 참새` (원래 참새 였자나 ^^*)

3. 독수리랑 매랑 막 싸워써 ......ㅠ.ㅠ

근데 매가 독수리를 막 때려서 독수리가 졌는데 독수리네 엄마가 딱 온거야

독수리가 뭐라그랬게~ ` 매가패쓰..` ㅋㅋㅋㅋ

4. 너 죽을준비해~~ 하면 친구가 놀랄꺼에여 그럼

난 밥을준비할께*^^*

5.쳐녀의 방귀

어떤 처녀가 할머니와 택시 합승을 하고 가는데 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방귀가 나왔다.

처음 몇 번은 참던 처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처녀는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꾀를 내어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마다

방귀를 뿡뿡 뀌었다. 속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그 처녀를 빤히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소리는 그렇다 치고 냄새는 어쩔겨?

6. 나 : 벙어리가 슈퍼에 가서 칫솔을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 : (막 이닦는척한다)이렇게 하면 되지.

나 : 그러면 장님이 슈퍼에 가서 지팡이를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 : (지팡이를 짚는척한다)이렇게 하면되지.

나 : 하하하! 또라이야, 장님은 말할수 있어.

7. 이번에 답이 2개다!

친구 : 응!

나 : 저~기 저~기 산넘고 산넘고 산넘어서 사과나무가 한그루 있다! 거기에 사과가 몇개 열려있게?

친구 : 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어?

나 : 답을알려줘도모르냐? 내가 아까 처음 시작할때 답이 2개라고 말해줬잖어.

8. 경찰차는 폴리스카! 소방차는 파이어카! 그럼 병원차는?

친구 : 하스피럴 카! (대부분이 이런다. 그러나 영어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삼가하도록!)

나 : 엠뷸런스다

9. 코카콜라를 입술 안붙이고 말해봐.

친구 : 커 카 컬 라

나 : 코카콜라는 원래 입 안붙이고해.

10. 너 두발로 걷는 쥐가 뭔 줄 알아?

친구: 몰라

나 : 미키 마우스잖아~ 똘추같애. 그럼 두 발로 걷는 개는?

친구: 몰라(또는 구피)

나 : 그럼 두발로 걷는 오리는?

친구: (자신있게) 도널드 덕!

나 : 땡~ 오리는 다 두발로 걸어

11. 캠퍼스라고 5번 말해봐~

친구 : 캠퍼스캠퍼스캠퍼스캠퍼스캠퍼스

나 : 3번만더

친구 : 캠퍼스캠퍼스캠퍼스

나 : 각도 잴 때 쓰는 기구는?

친구: 컴퍼스!

나 : 바보~각도 잴때는 각도기를 쓰지 쯧쯧

12. 야. 달리기를하는데, 2등을 추월하면 몇등이게?

친구 : 당연히 1등이지!(대부분이 1등이라고말함.)

나 : 실망했다. 2등추월하면 2등이지 1등이냐?

13. 야,이번엔 잘해봐. (잔뜩 긴장을준다.)

친구 : 알았어. (잔뜩긴장)

나 : 달리기를하는데 꼴등을 추월했어! 그럼 몇등이냐?

친구 : 꼴등 다음이자너~(대부분이이렇게말함.)

나 : 미치겠다. 어떻게 꼴등을 추월하냐? 하하하!

14. (턱을만지면서)야, 너 이마에 뭐 묻었어.

친구 : (턱을만지며)안묻었거든?

나 : 너 이마가 거기냐?

15. 너 이제부터 절대로 "흰색"이래고 말하면 안돼!

친구 : 응!

나 :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이거 무슨색?

친구 : 당연히 검정색이지.

나 : 틀렸어! "검정색"이라고 말하면 안된다고 했잖아.

친구 : 언제? "흰색"을 말하면 안된다고 했었잖아.

나 : 땡! 속았네. 너 방금 "흰색"이라고 말했지?

16. 친구야, "닌자거북이"를 열번 외쳐봐.

친구 :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나 : 친구야, 세종대왕이 만든 배 이름은 뭐게?

친구 : 거북선!

나 : 세종대왕이 배도 만들었다니.

17. 친구야, "낙랑공주"를 10번 빠르게 외쳐봐.

친구 :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낙랑공주.

나 : 바보 온달과 결혼한 사람은?

친구 : 낙랑공주!

나 : 바보야, 평강공주야.

18. 나 : 친구야, 너 "아니"라고 말을 하면 바보가 되는 거야. 알겠지?

친구 : 응.

나 : 담이 높은 어떤 큰 집이 있었어. 그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문이 열려 있었어. 너 같으면 담 넘을꺼야? *때때로 아무 생각없이 듣는 애들은 "아니" 라고 단번에 속는다. 하지만 대부분 여기서는 잘 걸리지 않는다.

친구 : (억지로) 응.

나 : 담을 넘어서 간다고? 무리하는군. 좋아. 담을 넘었더니 커다란 개 한마리가 순식간에 너한테 덤벼들어 네 다리를 물려고 그래. 너는 물릴꺼야?

친구 : (역시 안속는다.) 응.

나 : 개한테 물린다고? 좋아. 현관문을 여는데 열쇠가 없었어. 그런데 옆을 보니 창문이 열려 있는 거야. 그럼 넌 열린 창문으로 가지 않고 문을 부시고 들어갈꺼야?

친구 : (약간 생각하며) 응.

나 : 이야~! 절대 안 속네? 다 맨 마지막엔 속던데, 너 어디서 이 얘기 들은 거지?

친구 : (다시 아무생각 없이) 아니~!

19. 나 : 가와 나와 다가 살았는데, 가와 다는 팬티를 입었대. 그럼 아무것도 안 입은 얘는 누구게?

생각없는 친구: 나.

나 : 어머? 너 팬티도 안 입고 학교에 왔니?

20. 나 : 야! 너~ "나비"해봐.

친구 : 나비.

나 : 그럼 '정상'해봐~ (넌 오늘 죽었다잉~)

친구 : 정상~

나 : 그럼 한꺼번에 말해봐~

친구 : 나비정상.

나 : 뭐? 너 비정상이라구? 하하하!

21..나 : 내가 금붕어 삼행시 지어 볼게. 운 띄워 봐.

친구 : 그래, 금!

나 : 금요일에 누가 그러는데...

친구 : 붕!

나 : 붕어랑 너랑 IQ가 똑같다며?

친구:어!

나 : 맞다고? 정말이었구나~~!

22. 나 : 친구야, '왜'를 다섯 번 말해봐.

친구: 왜, 왜, 왜, 왜, 왜.

나 : 너 틀렸어.

친구: 왜?

나 : 방금 여섯번째 말했으니까

23. 나 : 놀부네 형을 "놀보" 라고 해봐.

친구 : 음. 놀보~

나 : 그러면... 흥부네 형은 누구게!?

친구 : 흥보!

나 : 바보~! 흥부의 형은 놀부야.

24. 나 : 자, 큰소리로 따라해. 히말라야!(악센트를 "히"에 주고), 히말라야!(악센트를 "말"에 주고), 히말라야!(악센트를 "라"에 주고), 히말라야!(악센트를 "야"에 준다.)

친구 : (똑같이 한다) 히말라야. 히말라야. 히말라야. 히말라야.

나 : 히! 말! 라! 야!

친구 : 히! 말! 라! 야!

나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친구 : 히..말..라야?

나 : 그건 에베레스트야.

25. 나 : 친구야, 100, 200, 300, 400, 500을 다섯번 크게 해봐.

친구 : 100, 200, 300, 400, 500.

나 : 100 다음은?

친구 : 200! : 100 다음은 101이야.

26. 나 : 영희네 가족은 엄마, 아빠와 7자매야. 자매의 이름은 빨숙이,주숙이,노숙이,초숙이,파숙이,남숙이가 있거든. 그렇다면 막내의 이름은 뭘까?

친구: 보숙이.

나 : 내가 처음에 영희네 가족이라고 했잖아. 영희지

27탄 나 : 커피잔의 손잡이는 왼쪽에 붙어있을까? 오른쪽에 붙어있을까?

친구: (심각하게 고민) ...

나 : 손잡이는 커피잔 바깥쪽에 붙어있지롱!

28. 나 : 컨닝을 열번 말해봐.

친구 : 컨닝, 컨닝, 컨닝.

나 : 미국의 초대 대통령 이름은?

친구 : 링컨.

나 : 워싱턴이지.

29. 나 : 개나리를 열번 말해볼래?

친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개나리.

나 : 이번엔 송아지 열번.

친구: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송아지.

나 : 자,이제 개나리 노래 한번 불러보자

친구: 개나리~ 개나리~ 얼룩개나리...(十中八九 요렇게 부른다.)

30. 나 : 친구야, "ㄱ", "ㄴ", "ㄷ", "ㄹ".... "ㅎ" 해 봐.

친구 : "ㄱ", "ㄴ", "ㄷ", "ㄹ".... "ㅎ"

나 : 그럼 "뽀빠이"에 "삐읍은 몇개가 들어가 있게??"

친구 : 삐읍이 어딨어? 쌍비읍이지. ☜ IQ 130이상

친구 : 음... 2개! ☜ 고릴라 수준

친구 : 음... (한참 생각하고) 2개! ☜ 붕어 수준

31. 나 : 올챙이는 찬물에 알을 낳을까? 따뜻한 물에 알을 낳을까?

친구 : 음... 찬물! (아니면) 따뜻한 물!

나 : 땡~ 틀렸어! 올챙이가 어떻게 알을 낳아?

32. 나 :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1분동안 무조건 따라해야 네가 이기는거야!

친구 : 응.

나 : 1층에는 사과가 있다.

친구: 1층에는 사과가 있다.

나 : 2층에는 포도가 있다.

친구: 2층에는 포도가 있다.

나 : 3층에는 파인애플이 있다.

친구: 3층에는 파인애플이 있다.

나 : 4층에는 바나나가 있다.

친구: 4층에는 바나나가 있다

나 : (갑자기) 2층에는 뭐가 있다고 했지?

친구 : 포도!

나 : 틀렸어 (여기서 안속으면)

나 : 너 어디서 들었냐?

친구 : 아니

나 : 틀렸어

(왜 틀렸냐면 자신이 하는말을 따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는 "너 어디서 들었냐?" 라고 말해야하는거죠.)

33/ 나: 흰색 10번해봐

친구 :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흰색

나: A4용지의 색깔은?

친구 : 흰색.

나 : 휴지의 색깔은?

친구 : 흰색

나 :젖소가 마시는 것은?

친구 : 우유

나: 젖소는 우유를 안마시고 우유를 짜지

34 나 : 보크를 10번 말해봐.

친구 :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보크.

나 : 스프는 무엇으로 먹지?

친구 : 포크

나 : 너 스프를 포크로 떠먹는구나? 와! 대단하다.

35 나 : 놀부의 여동생이름은 놀순이야 따라해봐 놀순이

친구 : 놀순이

나 : 그럼 놀부의 남동생 이름은?

친구 : 놀돌이!!

나 : 놀부의 남동생이름은 흥부야 =ㅂ=

37. 제례식 화장실에만 가면 빠지는 애가 있었다.

그래서 어느날 엄마와 의논을 하였다. 결론을 이랬다. 팔을 벌리고 싸면 걸려서 안 빠질 것이다!

그래서 그 애는 학교에 가서 도전을 했다. 순간, 미끄러졌지만 팔에 걸려서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는 기쁨에 찬 그는 말했다.

(두 팔을 높이 치켜들고) 만세ㅡ!!!!!

38. 숫자 1. 2. 3. 4. 5. 6. 7. 8. 을 네글자로 줄이면?

- 영구없다.

40 도서관과 화장실 공통점

1.학문을 넓힌다.

2.학문에 힘을 쏟는다.

3.학문을 닦는다

41 지옥에 간 빌게이츠

빌 게이츠가 죽어서 하늘에 갔다. 천사가 그에게 말하길

"빌, 당신은 선행도 했고, 악행도 했군요. 자, 당신에게 가고 싶은 곳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주겠소."

그래서, 빌이 지옥을 구경했다. 그는 화씨 80도(섭씨 26.7도)의 기온에서 아름다운 여인들이 눈부신 해변을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서 그가 천국을 구경해 보니, 하프와 노래 소리 그리고 찬양 같은 것들로 정말 좋았다. 그래서 그는 천사에게 지옥에 가고 싶다고 했다.

약 1주일 후, 빌을 보기 위해 지옥에 내려간 베드로는 악귀들에게 얻어맞고 있는 빌을 발견했다.

빌이 천사에게 말했다.

"아름다운 여자들과 멋진 해변은 다 어떻게 된 겁니까?"

착각

교회는 다니지만 술을 끊지 못한 교인이 있었습니다.

그 교인이 어느 날 술집으로 전화를 한다는 것이 자기가 다니는 교회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마침 그 전화를 담임목사님이 받으셨는데 교인은 술집 주인으로 착각하고 여기 누구 집인데 술1상자만 빨리 배달해 주세요. 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은 그 교인이 자신을 알아보고 무안해 할까봐 모른척 전화를 끊으려는데 교인이 목사님 목소리를 알아듣고는 하는말이 아니 목사님께서 술집은 웬일이세요? 라고 묻더랍니다

49 오해

믿음 좋은 며느리가 예수 믿지 않는 시어머니께 늘 핍박을 받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영혼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하고 특별히 찬송가 395장을 부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식구들이 시어머니께 합심 전도를 하러 갔습니다.

“할머니. 예수님 믿으시고 교회 나오세요. 며느님께서 할머니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계세요.”

“흥! 그것 다 왕내숭 떠는 거예요. 나도 기도하러 갈 때 몰래 따라가 봤는데요, 이 시어미를 이겨 버리자는 노래만 부릅디다.”

깜짝 놀란 집사님 한 분이 여쭈어 보았습니다.

“무슨 노래였는데요? ”

“거~ 뭐라드라..., 너 시어밀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늘 물리쳐라~ 너 시어밀 이겨 새 힘을 얻고~”

50 거짓말 설교

목사님이 예배가 끝날 무렵 말씀하셨다.

다음주에는 거짓말하는 죄에 대해 설교하려 합니다. 마가복음 17장을 미리 읽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주 일요일,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 목사님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가복음 17장을 읽고 왔는지 알고 싶다고 했다. 읽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자 대부분의 성도들이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웃으면서 말하셨다.

“마가복음은 16장까지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거짓말하는 죄에 대한 설교를 시작하겠습니다”

7. 실연

한 젊은 청년이 실연을 당했다. 이제는 살 가치도 일을 해야 할 보람도 찾지 못한 그는 이 세상을 하직해야겠다고 판단했다. 나 같은 놈이 살아 무얼 하나?

그러다가 이제까지 내가 예수를 믿음 사람으로 죽기 전에 성경이나 한 줄 읽고 죽어야겠다고 다짐하고서 성경을 펴 들었다. 그런데 아뿔싸 이게 무슨 변고인고? 하필이면 성경을 펼친 곳에 밑줄이 그어져 있는데 유다가 나가서 목매어 죽으니라 (마27:5)는 말이었다. 어차피 나는 죽어야할 목숨인가보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성경을 펼쳤다. 거기 이런 말씀이 눈에 들어왔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행하라(눅10:37) 청년은 부아가 치밀었다.

"이럴 수 있나? 아무리 그래도 목매어 죽으라니 그럴 수 없다. 다시 한번 찾아보자 모든 것은 삼세번이라 하지 않았는가?" 그러면서 성경을 폈다. 거기 이런 말씀이 있었다.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 머뭇머뭇하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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