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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가짐의 바탕

끈기는 마음의 상태이므로 그것을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다. 다른 모든 마음가짐과 마찬가지로 끈기도 분명한 기초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품고 있던 목표나 목적이 조그만 장애나 불행에 부딪치면 금방 체념하곤 한다. 그래서 나타난 장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목적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드문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끈기가 이기지 못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성공에 이르는 모든 요소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끈기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끈기가 없는 것이 실패의 주된 요인이 된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이같은 사실은 빛나는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포오드는 끈기를 제외하면 아무런 자랑할 만한 특징을 지니지 못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미시건의 그린필..

좋은글 2024.11.10

육담(肉談) .청상과부의 욕심

어느 부잣집 청상과부가 매일 젖어미와 함께 잠을 잤는데 하루는 젖어미가 병이 들어 자기 집으로 돌아가자 이 과부가 이웃집 여인을 불러 말하기를 “젖어미가 출타해 혼자 자기 무서우니 아주머니 집 종 고도쇠(高道釗)를 보내 주시면 저녁을 잘 대접할 테니 저를 지켜주심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이웃집 아주머니가 곧바로 고도쇠를 보내줬다. 고도쇠는 나이 열여덟에 우둔하고 좀 모자라는 놈이다. 고도쇠가 과부 집에 와서 저녁밥을 얻어먹고 당상(堂上)에서 누워 자는데 코고는 소리가 우레 같았다. 아직 한번도 여자를 경험하지 못한 순수한 양물이 뻣뻣이 일어나서 잠방이 속을 뚫고 나와 당당하게 뻗치고 섰다. 밤이 깊어 적막해지자 호기심 많은 어린 과부가 이를 보고 갑자기 음심이 발동해 가만히 고도쇠 바지를 벗기고 자기의 ..

해학과 재치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