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244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과 달라야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라토너라고 불리는체코슬로바키아의 에밀 자토펙이라는선수가 있습니다.자토펙은 16세 때 신발공장에서 일하다가그를 눈여겨본 코치에 의해서육상선수로 발탁됐습니다.처음에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며 거절했지만,의사에게서 육상선수로서 '최고의 몸'이라는진단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육상 선수로입문했습니다.그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훈련해서는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군인으로 복무하면서는 군화를 신고,눈 덮인 언덕길을 달렸으며,두 다리에 무거운 추나 모래주머니를 달거나밤에 완전군장을 하고 플래시를 켠 채달리기도 했습니다.자토펙은 자신만의 독특한 훈련법으로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합니다.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속도를 늦추는훈련법을 인터벌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는데,이는 자토펙이 처음 고안해..

좋은글 2024.10.23

발끝으로 서기까지

20세기 초 한 젊은 여류 무용가는 발레의 기존 형식을 무시하고 자기 방식대로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것은 커다란 충격과 모험이었다. 검은 눈의 미녀로 우아함을 지녔던 그녀의 이름은 이사도라 던컨이다. 뻣뻣한 발레용의 짧은 스커트나 몸을 죄는 발레 의상을 몹시도 싫어한 그녀는 옛날 그리스인이 입었던 느슨한 튜닉을 걸치고 맨발로 춤을 추었다. 불굴의 의지를 지닌 그녀는 1878 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천부적으로 무용에 재질이 있었던 그녀는 19세에 뉴욕 단독 데뷔 공연에서 팔과 다리를 노출시키고 춤을 추어 점잔을 빼던 사교계 부인들을 경악하게 했는데 그 소동으로 더욱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굳혀 나갔다. 1899년 유럽으로 건너간 그녀는 런던, 파리, 부다페스트, 베를린에서 잇따른 성공을 거둔다. ..

좋은글 2024.10.22

마술을 부리는 목소리

1921년, 전 세계의 음악팬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 이상 아름다운 목소리는 다시 들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인 엔리코 카루소가 48세의 한창 나이에 영원한 침묵 속으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가수로서 인기 절정에 있을 때 과로의 연속으로 6개월간 죽음과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마치 마술이라도 부리는 듯한 그 아름다운 목소리도 처음에는 약한데다가 가느다랗다고 음악교사로부터 핀잔을 듣기 일쑤였다. "너는 노래는 안 되겠어. 전혀 소리가 나지 않으니 마치 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같군." 그는 15세 때 어머니와 사별했는데, 놀랍게도 어머니는 21 명의 자녀를 낳아 그 중 18 명은 죽고 겨우 셋만 살아남았다. 그의 어머니는 가난한 ..

좋은글 2024.10.21

고난 속에 피는 사랑

영국의 위대한 탐험가 색클톤 경이 대원들과 탐험을 하던 중에 생긴 일이다. 아주 다급한 상황에 처해 있던 그는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지내게 됐다. 식량도 다 떨어졌기 때문에 그는 마지막 건빵 한 봉지씩을 대원들에게 나누어 줬다. 과연 안전지대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극도로 지친 대원들은 잠이 들었지만 색클론 경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때 한 대원이 벌떡 일어나는 게 아닌가? 그는 다른 대원들이 잠들었는지 확인한 후 손을 뻗치더니 바로 옆에서 자고 있는 동료 대원의 건빵봉지를 훔쳐가는 것이었다.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색클톤 경은 기가 막혔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자기의 생명까지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으로 여겼는데,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동료의 마지막 건빵을 훔치다니! 저런..

좋은글 2024.10.19

관중과 포숙아를 아십니까?

중국 춘추시대에 우정이 깊은 관중과 포숙아라는 두 젊은이가 있었다. 이들은 양공이라는 임금의 신하였는데 이 양공은 매우 난폭하고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조카인 공손무지라는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고 나라를 빼앗겼다. 그래서 포숙아는 양공의 첫째 왕자인 소백을 따랐고 관중은 둘째 왕자 규를 따라 각각 다른 나라로 망명을 했다. 여러 해가 지난 후 공손무지가 죽게 되어 양공의 두 왕자가 다시 나라를 찾게 되었다. 두 왕자는 돌아오자마자 왕의 자리를 다투었는데 결국 첫째왕자인 소백이 왕에 올랐다. 그래서 둘째왕자를 따른 관중은 잡히는 몸이 되었다. 그때 포숙아는 왕에게 간곡히 탄원하여 목숨을 구하고 후에 재상에까지 올랐다. 어떤 사람이 관중에게 '어떻게 해서 높은 벼슬에 오르게 되었습니까?'하고 물었다..

좋은글 2024.10.18

삶의 이유

어느 마을에 한 남성이 죽음을 앞두고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지난 인생을 돌아보니 나는 실패한 인생이다.출세를 위해 진실을 외면했고,명예를 위해 사랑을 잃었고,성공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고 말았다.마지막 순간이 되니 출세, 명예, 성공이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질 않는구나.아들아! 너는 진실을, 사랑을,그리고 믿음을 지키며 살았으면 좋겠구나."어떤 사회학자는 인간이 추구하는 인생을세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첫째, 생계유지형입니다.이들은 주로 오늘의 필요에 관심을 두고소유와 안정을 구하며 삽니다.둘째, 외부지향형입니다.이들은 사회적 성공에 관심을 두고인기와 업적, 지위를 얻기 위해 애씁니다.셋째, 내부지향형입니다.이들은 소유나 성공보다는자기 성숙과 자아실현에 우선 가치를 둡니다.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삶을..

좋은글 2024.10.17

혼자가 아니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세계적인 택배회사의 직원 '척 놀랜드'는출장 중 폭풍우를 만난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하여겨우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눈을 떠보니거기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였습니다.혼자가 너무 외로웠던 그는배구공에 사람 얼굴을 그리고,그것을 '윌슨'이라고 부르며 친구가 됩니다.이후 그는 윌슨에게 매일매일 말을 걸고,대화를 하고 심지어는 격하게 싸우기까지 합니다.사실 싸움보다는 싸우는 척이고, 일방적으로때리는 상황이었습니다.하지만, 무인도에서 의지할 대상이윌슨 밖에는 없었기 때문에곧바로 사과합니다.그러다가 그는 배구공하고는 친구로함께 살 생각이 없다고 공을 던져버립니다.그러나 다시 배구공을 찾아서 끌어안고오열합니다.무인도에서 지낸 지 4년째,그는 우연히 섬 바닷가에 떠내려온 알루미늄판을..

좋은글 2024.10.16

불이 꺼진 지도 모른 채

헬라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가 전승되고 있다. 어떤 장님이 밤길을 가게 되었다. 그는 밤인 것을 알기에 길을 가다가 누구하고 부딪칠 것만 같아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등불이지만 눈뜬 사람들이 그의 등불을 보고 비켜갈 수 있도록 등불을 켜서 들고 밤거리를 나섰다. 그런데 뜻밖에도 어떤 사람과 부딪치고 말았다.“당신은 눈도 없소?” 장님이 소리치자 상대방은 어리둥절한다. “어두워서 보지를 못했습니다.” “내 등불이 안 보인다는 말이요?” 그제야 그 사람이 자세히 살펴보니 장님은 불 꺼진 등을 들고 있었다. “당신은 지금 꺼진 등불을 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 직접 한번 만져보시오.” 장님이 등을 만져보니 정말 싸늘했다. 그러니까 바람에 불이 꺼진 줄도 모른 채 그대로 등을 들고 밤거리를..

좋은글 2024.10.16

자신의 가치 발견하기

짧은 시간 안에 큰 성공을 이루는사람들이 간혹 있지만성공이 그리 오래가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일시적인 성과와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장기적으로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야진정한 인생 승리자가 되어 성공한 인생이될 수 있습니다.일본 하코네의 아름다운 숲에 있는 폴라 미술관에는네덜란드 출신이지만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했던빈센트 반 고흐의 '엉겅퀴 꽃' 등을감상할 수 있습니다.길가에 흔히 피어나는 엉겅퀴가반 고흐의 손을 통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재탄생한 것을 보면 감탄을금할 수가 없습니다.우리의 현재 모습도마치 길가의 엉겅퀴처럼 보잘것없어 보이고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그러나 좋은 멘토를 만나고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멋진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자신의 가치를 모른다면다른 사람이 그걸 알려..

좋은글 2024.10.15

사랑으로 크는 아이들

어느 가을, 미국 오래곤 주 유게네라는 마을에서의 이야기다. 그 날 그곳의 신문에는 마을회관에서 종교영화 집회가 있다는 광고가 났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서로 아는 사람들이라 즐거운 인사를 나누었다. 참석자 중에는 어느 농부 부부도 있었다. 그 날의 영화 내용은 한국전쟁 과정에서 생긴 고아들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고아들을 돌볼 수 있는 손길을 찾는다는 것이 그 영화의 결론이었다. 이윽고 집회가 끝나자 참석했던 농부 부부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몇 마디의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가난한 농부야. 우리같이 가난한 농부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 농부 부부는 이렇게 자탄을 하면서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그 날의 영화 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부부는 이윽고 농장의..

좋은글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