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 >
1. 事親以孝(사친이효) : 어버이를 섬김에 효도로써 함. 세속오계의 하나
2. 父子有親(부자유친) : 아버지와 아들의 道는 친애에 있음. 五倫의 하나
3. 父爲子綱(부위자강) : 아버지와 자식 사이에 지킬 떳떳한 도리. 삼강의 하나.
4. 昏定晨省(혼정신성) : 조석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 살핌
5. 反哺之孝(반포지효) :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
6. 反哺報恩(반포보은) : 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7. 風樹之嘆(풍수지탄) : 효도하고자 할 때에 이미 부모는 돌아가셔서, 효행을 다하지 못하는 슬픔
8. 出必告反必面(출필곡반필면) : 밖에 나갈 때 가는 곳을 반드시 아뢰고, 되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을 보여 드린다. 出告反面
9. 昊天罔極(호천망극) : 끝없는 하늘과 같이 부모의 은혜가 크다는 것을 말함
10.望雲之情(망운지정) : 객지에서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
11.白雲孤飛(백운고비) : 멀리 떠나는 자식이 어버이를 그리워 함
12.冬溫夏 (동온하청) : 부모에 효도함. 겨울은 따뜻하게 여름은 시원하게 해드림.
13.伯兪之孝(백유지효) : 韓伯兪는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로부터 종아리를 맞아도 아프지 않다하여 어머니의 노쇠함을 탄식함.
<우정(友情)>
1. 管鮑之交(관포지교) : 썩 친밀한 교제. 관중(管仲)과 포숙아(鮑叔牙)의 사귐
2. 水魚之交(수어지교) : 물과 고기의 관계처럼 뗄 수 없는 사이
3.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부터의 친한 벗
4. 莫逆之友(막역지우) : 아주 허물 없는 벗
5. 金石之交(금석지교) : 쇠와 돌처럼 굳은 사귐
6. 肝膽相照(간담상조) : 간과 쓸개가 가까이 서로 잘보여 주듯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사귐
7. 膠漆之交(교칠지교) : 매우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귐
8. 刎頸之交(문경지교) : 죽고 살기를 같이 할 만한 친한 사이나 벗
9. 金蘭之交(금란지교) : 쇠처럼 날카롭고 난초처럼 향기나는 친구 사이.
10.芝蘭之交(지란지교) : 영지와 난초의 향기로운 향기 같은 벗 사이의 교제
11.斷金之交(단금지교) : 매우 정의가 두터운 사이의 교제
12.交友以信(교우이신) : 친구를 믿음으로써 사귐. 世俗五戒의 하나
13.朋友有信(붕우유신) : 친구사이의 도리는 신의에 있음.五倫의 하나
14.布衣之交(포의지교) : 곤경한 상황에서 사귄 친구
15.知音知己(지음지기) : 소리를 듣고 나를 인정해 주는 친구
<학문(學問)>
1. 溫故知新(온고지신) : 옛 것을 익혀서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깨달음. ☞ 法古創新(법고창신)
2. 稽古(계고) : 옛일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학문을 닦는 것을 일컬음.
3. 螢雪之功(형설지공) : 고생을 하면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은 보람.
4.日就月將(일취월장) : 학문이 날로 달로 나아감. ☞刮目相對괄목상대
5. 盈科後進(영과후진):구덩이에 물이 찬후에 밖으로 흐르듯 학문도 단계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뜻.
6. 敎學相長(교학상장)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7. 讀書三到(독서삼도) : 독서하는 데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함.
☞ 手不釋卷, 讀書三昧, 讀書尙友, 三餘(수불석권, 독서삼매, 독서상우, 삼여)
8. 亡羊之歎(망양지탄) :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여서 진리를 찾기 어렵다는 말. ☞ 多岐亡羊다기망양
9. 不恥下問(불치하문) : 자기보다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10.靑出於藍(청출어람) :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 낫다는 말.
11.後生可畏(후생가외) : 후배들이 선배들보다 훌륭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말.
12.孟母三遷(맹모삼천):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의 준말.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하여 세 번 이사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처음에 공동묘지 가까이 살다가, 맹자가 장사지내는 흉내를 내서, 시전 가까이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파는 흉내를 내므로 다시 글방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시켰다 함.
13.曲學阿世(곡학아세) : 올바른 학문을 굽혀, 속된 세상에 아부함
14.換骨奪胎(환골탈태): 뼈를 바꾸고 태를 빼앗았다는 뜻으로, 옛사람이나 타인의 글에서 그 뜻을 취하거나 모방하여 자기의 작품인 것처럼 꾸미는 일
15. 自强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힘써 행하여 쉬지 않음
16. 發憤忘食(발분망식) : 발분(분발)하여 끼니를 잊고 노력함
17.手不釋卷(수불석권) : 손에서 책을 놓을 사이 없이 열심히 공부함
18.螢窓雪案(형창설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雪)이 비치는 책상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참고: 螢窓雪案의 고사의 주인공은 '차윤'과 '손강'이다.
19.切磋啄磨(절차탁마) : 옥돌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 곧 학문이나 인격을 수련, 연마함
20.走馬加鞭(주마가편) :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부부(夫婦)>
ㅇ 금슬지락 (琴瑟之樂 ) : 거문고와 비파. 금슬 좋은 부부간의 애정.
거문고와 비파가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합주를 만들어 내듯이 아내와 남편이 서로 양보하며 서로를 존중하면,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가 잘 이루어진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ㅇ 부창부수 (夫唱婦隨 )
부부의 화합을 뜻하는 말로 예로부터 남편이 부르면 부인이 따른다는 말.
ㅇ 賢婦令夫貴和六親(현부영부귀화육친) : 현명한 부인은 남편을 귀하게 하고, 또한 일가 친척을 화목하게 함.
ㅇ 백년가약(百年佳約) :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아름다운 언약(言約)이란 뜻.
<교우(交友)>
1. 知音(지음)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 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 보충) 伯牙絶鉉(백아절현)은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뜻.
2. 水魚之交(수어지교) :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3. 莫逆之友(막역지우) :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
4. 金蘭之契(금란지계)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의 사귐
5.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6.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 대나무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7. 刎頸之交(문경지교) :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
<세태(世態)>
1. 桑田碧海(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2. 天旋地轉(천선지전) : 세상일이 크게 변함
3. 吳越同舟(오월동주) : 서로 원수의 사이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탐
(참고) 吳越同舟는 ①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② 세상 일이 크게 변한다.
③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서로 돕지 않을 수 없다의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속담(俗談) 성어Ⅰ>
1. 得朧望蜀(득롱망촉) : 말타면 경마(말의 고삐) 잡히고 싶다. 농땅을 얻고 또 촉나라를 탐낸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무한정함을 나타냄.
2. 磨斧爲針(마부위침)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된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일도 계속 정진하면 꼭 이룰 수가 있다는 말.
3. 登高自卑(등고자비)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4. 狐假虎威(호가호위)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어서 위세를 부림.
5. 金枝玉葉(금지옥엽)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아주 귀한 집안의 소중한 자식.
6. 同族相殘(동족상잔)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족끼리 서로 헐뜯고 싸움.
7. 螳螂拒轍(당랑거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마귀가 수레에 항거한다"는 뜻으로 자기 힘을 생각하지 않고 강적 앞에서 분수없이 날뛰는 것을 비유한 말.
8. 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인데 우연히 때가 같음으로 인하여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되는 것.
9. 咸興差使(함흥차사):강원도 포수. 일을 보러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 때 하는 말.
10. 走馬加鞭(주마가편) : 닫는 말에 채찍질 하랬다.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
11.走馬看山(주마간산) : 수박 겉 핥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수를 본다는 뜻으로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을 일컫는 말.
12.矯角殺牛(교각살우)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곧 조그마한 일을 하려다 큰 일을 그르친다는 뜻.
13.牝鷄司晨(빈계사신)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집안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활달하여 아팎 일을 간섭하면 집안 일이 잘 안된다는 말.
<일의 형세(形勢)>
1.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2. 焦眉之急(초미지급) : 눈썹이 타면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컬음.
3. 危機一髮(위기일발) : 위급함이 매우 절박한 순간.(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4. 累卵之勢(누란지세) : 새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운 형세.
5.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6. 如履薄氷(여리박빙)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7. 四面楚歌(사면초가) : 사방에서 적군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옴. 사면이 모두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
8. 一觸卽發(일촉즉발)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9. 進退兩難(진퇴양란) :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움
10. 進退維谷(진퇴유곡)앞으로 나아가도 뒤로 물러나도 골짜기만 있음. 어쩔수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11. 鷄肋(계륵) : '닭갈비'라는 뜻으로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
<미인(美人)>
1. 傾國之色(경국지색) : 임금이 혹하여 국정을 게을리함으로써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게 할 미인이라는 뜻.
2. 傾城之美(경성지미) : 한 성(城)을 기울어뜨릴 만한 미색(美色).
3. 花容月態(화용월태) : 꽃같은 용모에 달같은 몸매.
4.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에 흰 이를 가진 여자.
<거리(距離)>
1. 咫尺之地(지척지지) : 매우 가까운 곳.
2. 咫尺之間(지척지간) : 매우 가까운 거리.
3. 指呼之間(지호지간) : 손짓하여 부를만한 가까운 거리.
4.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 피차의 사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다. (<孟子>에 나온 말임)
<희생(犧牲)>
1. 先公後私(선공후사) : 공적인 것을 앞세우고 사적인 것은 뒤로 함.
2. 大義滅親(대의멸친) : 대의를 위해서 사사로움을 버림.
3. 見危致命(견위치명) :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버림.
4. 滅私奉公(멸사봉공)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함.
<향수(鄕愁)>
1. 首邱初心(수구초심)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저 살던 굴 쪽으로 향한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2. 看雲步月(간운보월) :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독서( 讀書)>
1. 韋編三絶(위편삼절) : 옛날에 공자가 주역을 즐겨 열심히 읽은 나머지 책을 맨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책을 정독(精讀)함을 일컬음.
2.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 당(唐)의 두보(杜甫)가 한 말로 남자라면 다섯 수레 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으로 책을 다독 (多讀)할 것을 일컬음.
3 晝耕夜讀(주경야독) :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음.
4. 三餘之功(삼여지공) : 독서하기에 가장 좋은 '겨울, 밤, 음우(陰雨)'를 일컬음.
5. 汗牛充棟(한우충동) :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 가득 찬다'는 뜻으로 썩 많은 장서(臧書)를 이르는 말.
6. 博而不精(박이부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아나 정통하지는 못함. 즉, '숲은 보되 나무는 보지 못함'
7. 博而精(박이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알 뿐만 아니라 깊게도 앎. 즉, '나무도 보고 숲도 봄'
※ 참고 : 博而不精은 多讀과 연관된 말이며 博而精은 가장 바람직한 독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전쟁(戰爭)>
1. 背水之陣(배수지진) : "적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친 진"이란 말로, 한신이 초나라의 군대와 싸울 때 사용한 진법에서 유래하여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2. 乾坤一擲(건곤일척) :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승패를 겨룸.
3.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실패하였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
4. 臥薪嘗膽(와신상담) :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운 일을 참으고 겪음. 옛날 오왕 부차가 섶 위에서 잠을 자면서 월왕 구천에게 패한 설움을 설욕하였고, 구천 역시 쓴 쓸개의 맛을 보면서 부차에게 다시 복수를 하였다 는 데서 유래한 성어.
<소문(所聞)>
1. 流言蜚語(유언비어)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풍설. 떠돌아다니는 말.
2. 道聽途說(도청도설)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 소문.
3. 街談巷語(가담항어)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
<애정(愛情)>
1. 戀慕之情(연모지정)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2. 相思病(상사병) : 남녀가 서로 몹시 그리워하여 생기는 병.
3. 相思不忘(상사불망) :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4.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함.
<기쁨, 좋음>
1. 抱腹絶倒(포복절도) : 배를 끌어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2. 弄璋之慶(농장지경) 또는 弄璋之喜(농장지희) : '장(璋)'은 사내 아이의 장난감인 '구슬'이라는 뜻으로, 아들을 낳은 기쁨. 또는 아들을 낳은 일을 이르는 말.
3. 弄瓦之慶(농와지경) 또는 弄瓦之喜(농와지희) : '와(瓦)'는 계집 아이의 장난감인 '실패'라는 뜻으로,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4.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
5.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을수록 더욱 좋음.
6. 拍掌大笑(박장대소) :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슬픔>
1. 哀而不悲(애이불비):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김소월 '진달래꽃'의 사상.
2. 哀而不傷(애이불상) : 슬퍼하되 도를 넘지 아니함.
3. 天人共怒(천인공노)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
4. 含憤蓄怨(함분축원) :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품음.
5. 悲憤慷慨(비분강개) :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6. 切齒腐心(절치부심)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불행(不幸),행복(幸福)>
1. 雪上加霜(설상가상)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을 비유.
2. 七顚八倒(칠전팔도)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말로, 실패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함을 이르는 말.
3.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운수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이르는 말.
4. 前途有望(전도유망) : 앞으로 잘 될 희망이 있음. 장래가 유망함.
5. 風雲兒(풍운아) :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6. 遠禍召福(원화소복) : 재앙을 물리쳐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무례(無禮)>
1. 傍若無人(방약무인)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뜻.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함.
2. 眼下無人(안하무인) :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
3. 回賓作主(회빈작주) :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함.
4.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5. 破廉恥漢(파렴치한) : 염치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
6. 天方地軸(천방지축) : 함부로 날뛰는 모양.
<인재(人才)>
1.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 가운데서 한 마리의 학이란 뜻.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
2. 棟梁之材(동량지재) : 한 집안이나 한 나라의 기둥이 될 만한 훌륭한 인재.
3. 鐵中錚錚(철중쟁쟁) :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
4.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
5. 泰斗(태두) : 남에게 존경받는 뛰어난 존재. 泰山北斗의 준말.
6. 綺羅星(기라성) :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 즉, 실력자들이 늘어선 것을 비유하는 말.
<주례사에 인용되는 부부지연에 관련된 말들>
ㅇ 금슬지락 (琴瑟之樂 ) 거문고와 비파. 금슬 좋은 부부간의 애정.
거문고와 비파가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합주를 만들어 내듯이 아내와 남편이 서로 양보하며 서로를 존중하면,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가 잘 이루어질 것입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ㅇ 부창부수 (夫唱婦隨 )
부부의 화합을 뜻하는 말로 예로부터 남편이 부르면 부인이 따른다는 말, 이말을 현대적 의미로 고쳐 본다면 남편 일방적이 아닌 婦唱夫隨 곧 아내가 옳게 부르면 남편도 따라야 하겠습니다. 모든 가정내의 대소사를 부부가 항상 협력하여 결정하고 처리하여야 큰 불화가 없을 것입니다.
ㅇ 賢婦 令夫貴 和六親이라(현부는 영부귀하고 화육친한다)고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가정의 평화는 역시 신부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명한 부인은 남편을 귀하게 하고, 또한 일가 친척을 화목하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에 맞서 훌륭한 남편은 늘 아내를 존중하고 처가 어른들과 친지들을 친부모 대하듯 예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ㅇ 백년가약 (百年佳約) 남녀가 부부가 되어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아름다운 언약(言約)이란 뜻.
오늘 이 자리에서 한 번 맺은 부부의 인연은 일생을 두고 지키는 가장 아름다운 언약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적인 세태가 그렇다고 해서거나 개인적인 어려움이나 오해가 있다고 해서 서로를 함부로 해서는 안될 것이며, 늘 신랑과 신부 서로가 존중하며 두 가정의 어른들과 친지들을 공경하여 도리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기타 주제별 고사 모음>
1) 자기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나 그러한 사귐.
① 知音(지음)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 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 보충) 伯牙絶鉉(백아절현)은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뜻.
② 水魚之交(수어지교) :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③ 莫逆之友(막역지우) :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
④ 金蘭之契(금란지계)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의 사이의 맺음(사귐)
⑤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⑥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 대나무 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⑦ 刎頸之交(문경지교) :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
2) 세상이 크게 변함
① 桑田碧海(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② 天旋地轉(천선지전) : 세상일이 크게 변함
③ 吳越同舟(오월동주) : 서로 원수의 사이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탐
(참고) 吳越同舟는 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② 세상 일이 크게 변한다. ③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서로 돕지 않을 수 없다의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3) 전혀 관계 없는 제 삼자가 이득을 취함.
① 漁父之利(어부지리) :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버티는 통에 어부가 둘을 다 잡아 이득을 봄
②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다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농부가 주워서 이득을 봄
4) 여럿 가운데서 제일 뛰어난 것.
① 白眉(백미) : 마씨 오형제 중에서 가장 재주가 뛰어난 맏이 마량이 눈썹이 희었다는 데서 나온 말
② 鐵中錚錚(철중쟁쟁) : 같은 동아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비유
5) 어떤 일에 일관성이 없음.
①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은 기껏해야 사흘밖에 가지 못함
② 早變夕改(조변석개) : 아침저녁으로 뜯어 고침
③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영(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다시 고침
6)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함.
①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
② 陸地行船(육지행선) : 뭍으로 배를 저으려 함
③ 以卵投石(이란투석) : "달걀로 바위 치기"
7) 무척 위태로운 일의 형세
①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② 焦眉之急(초미지급) : 눈썹이 타면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컬음.
③ 危機一髮(위기일발) : 위급함이 매우 절박한 순간.(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④ 累卵之勢(누란지세) : 새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운 형세.
⑤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⑥ 如履薄氷(여리박빙)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⑦ 四面楚歌(사면초가) : 사방에서 적군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옴. 사면이 모두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
⑧ 一觸卽發(일촉즉발)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9)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① 進退兩難(진퇴양란) :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움
② 進退維谷(진퇴유곡):앞으로 나아가도 뒤로 물러나도 골짜기만 있음.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③ 鷄肋(계륵) : '닭갈비'라는 뜻으로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
10) 아주 무식함.
① 目不識丁(목불식정)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② 魚魯不辨(어로불변) : '魚'자와 '魯'자를 분별하지 못함
③ 一字無識(일자무식) : 글자 한자도 알지 못함
11) 화합할 수 없는 원수지간.
①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되지 아니함
② 氷炭之間(빙탄지간) : 얼음과 숯불의 사이(관계)
③ 不俱戴天之讐(불구대천지수) : 하늘을 함께 이고 살아갈 수 없는 원수
12) 평범한 사람들.
① 甲男乙女(갑남을녀) :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② 張三李四(장삼이사) : 장씨 세 사람과 이씨 네 사람(당시 흔했던 성씨임)
③ 匹夫匹婦(필부필부) : 한 쌍의 지아비와 한 쌍의 지어미
④ 樵童汲婦(초동급부) : 나무하는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
13) 대세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융통성이 없어 무척 고지식함.
① 刻舟求劍(각주구검) : 배에 금을 긋고 칼을 찾음
② 膠柱鼓瑟(교주고슬) : 이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탐
③ 守株待兎(수주대토) : 구습을 고수하여 변통할 줄 모름. 진보가 없음을 비유
14) 불치의 병처럼 굳어진 자연에 대한 애착
① 泉石膏황(천석고황) : 산수를 사랑하는 것이 정도에 지나쳐 마치 불치의 고질과 같음
② 煙霞痼疾(연하고질) : 깊이 산수의 경치를 사랑하고 집착하여 여행을 즐기는 고질같은 성격
15) 아무리 실패하여도 그에 굴하지 아니함.
① 百折不屈(백절불굴) : 여러 번 꺾어져도 굽히지 않음
② 七顚八起(칠전팔기) :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째는 꼭 일어남
16) 부모님에게 효도를 함.
① 昏定晨省(혼정신성):저녁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정하고 아침에는 부모님께서 안녕히 주무셨는지를 살핌
② 斑衣之戱(반의지희) :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 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③ 反哺報恩(반포보은) : 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④ 風樹之嘆(풍수지탄) :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비유한 말.
(참고) 이는 "樹欲靜而風不止하고 子欲養而親不待니라"(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멎지 아니하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니는 그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17)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① 寤寐不忘(오매불망) : 자나 깨나 잊지 못함
② 輾轉反側(전전반측) : 누워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함
③ 輾轉不寐(전전불매) :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18) 말이나 글씨로는 전하지 못할 것을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① 以心傳心(이심전심)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② 心心相印(심심상인) : 마음과 마음에 서로를 새김
③ 不立文字(불립문자) : 문자나 말로써 도를 전하지 아니함
④ 敎外別傳(교외별전) : 석가 일대의 설교 외에 석가가 마음으로써 따로 심원한(깊은) 뜻을 전함
⑤ 拈華微笑(염화미소) : 이심전심의 경지를 이름
19) 겉 다르고 속 다름.
① 面從腹背(면종복배) : 면전에서는 따르나 뱃속으로는 배반함
② 勸上搖木(권상요목) : 나무 위에 오르라고 권하고는 오르자마자 아래서 흔들어 댐
③ 羊頭狗肉(양두구육) :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음흉한 딴 생각이 있음
④ 敬而遠之(경이원지) : 겉으로는 존경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⑤ 口蜜腹劍(구밀복검) : 입 속으로는 꿀을 담고 뱃속으로는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입으로는 친절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품었음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⑥ 表裏不同(표리부동) : 겉과 속이 다름.
20) 학문에 전념함.
① 自强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힘써 행하여쉬지 않음
② 發憤忘食(발분망식) : 발분(분발)하여 끼니를 잊고 노력함
③ 手不釋卷(수불석권) : 손에서 책을 놓을 사이 없이 열심히 공부함
④ 螢窓雪案(형창설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雪)이 비치는 책상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 참고: 螢窓雪案의 고사의 주인공은 '차윤'과 '손강'이다.
⑤ 切磋啄磨(절차탁마) : 옥돌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 곧 학문이나 인격을 수련, 연마함
⑥ 走馬加鞭(주마가편) :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함.
21) 한바탕의 헛된 꿈.
① 南柯一夢(남가일몽) : 꿈과 같이 헛된 한 때의 꿈
② 一場春夢(일장춘몽) :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영화(富貴榮華)
③邯鄲之夢(한단지몽) : 세상의 부귀영화가 허황됨을 이르는 말.
※ 참고 : 邯鄲之步-"본분을 잊고 억지로 남의 흉내를 내면 실패한다."는 말로 한단지몽과는 아주 다른 말이다.
22) 필요할 때는 취하고 필요 없을 때는 미련없이 버림.
① 甘呑苦吐(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음
② 兎死狗烹(토사구팽) : 교활한 토끼가 죽으면 충실한 사냥개는 주인에게 잡혀 먹힘
※ 원래는 狡兎死良狗烹(교토사양구팽)의 준말로 할 일이 없는 사냥개는 아무리 훌륭해도 쓸모없는 존재가 됨을 이르는 말.
23) 아주 빼어난 인물의 여자.
①傾國之色(경국지색):임금이 혹해 국정을 게을리함으로써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게할 미인이라는 뜻.
② 傾城之美(경성지미) : 한 성(城)을 기울어뜨릴 만한 미색(美色).
③ 花容月態(화용월태) : 꽃같은 용모에 달같은 몸매.
④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에 흰 이를 가진 여자.
24) 앞길이 유망함.
① 前程萬里(전정만리) : 앞길이 구만 리 같음.
② 鵬程萬里(붕정만리) : 붕새가 날아가는 하늘 길이 만리로 트임.
25) 한 나라의 정사를 떠받들 만한 재목.
① 股肱之臣(고굉지신) : 팔, 다리가 될 만한 신하.
② 社稷之臣(사직지신) : 사직(왕조)을 지탱할 만한 신하.
③ 棟梁之材(동량지재) : 대들보(동량)가 될 만한 재목.
④ 柱石之臣(주석지신) : 주춧돌(주석)이 될 만한 신하.
26) 약자가 강자 틈에 끼어 고생함.
① 鯨戰鰕死(경전하사)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② 間於齊楚(간어제초) :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임.
27) 매우 가까운 거리나 근소한 차.
① 咫尺之地(지척지지) : 매우 가까운 곳.
② 咫尺之間(지척지간) : 매우 가까운 거리.
③ 指呼之間(지호지간) : 손짓하여 부를만한 가까운 거리.
④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 피차의 사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같다. (<孟子>에 나온 말임)
28) 공연히 남에게 의심살 만한 일은 하지 않음.
①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 외밭(오이밭)에 신을 들여 놓지 않음.
②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바로 쓰지 않음.
29) 견문이 좁아 세상 형편을 모르는 사람.
① 井底之蛙(정저지와) : 우물 안의 개구리
② 坐井觀天(좌정관천) : 우물에 앉아서 하늘을 본다 함이니, 견문이 좁음을 뜻함.
③ 管見(관견) : 붓 대롱 속으로 세상을 보는 것처럼 소견머리가 없음.
④ 通管窺天(통관규천) : 붓 대롱을 통해서 하늘을 엿본다.
30) 약자가 강자 틈에 끼어 고생함.
① 鯨戰鰕死(경전하사)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② 間於齊楚(간어제초) :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임.
31) 일이 다 틀린 후에 뒤늦게 손을 씀.
①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 죽은 뒤에야 약방문(藥方文:현대의 처방전)을 줌.
② 亡羊補牢(망양보뢰) : 양(羊)을 잃은 후에 우리를 고침.
③ 渴而穿井(갈이천정) : 목이 마르니까 비로소 우물을 판다.
32) 학문에서 진리를 찾기 어려움.
① 亡羊之歎(망양지탄) : 달아날 양을 쫓는데 갈림길이 많아서 잃어버리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다방면이어서 진리를 깨닫기가 어려움을 한탄함을 비유한 말.
② 多岐亡羊(다기망양) : 여러 갈래의 길에서 양을 잃음.
33) 앞날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 힘들다.
① 塞翁之馬(새옹지마):변방에 사는 늙은이가 기르던 말이 달아났다가 준마와 함께 돌아왔는데, 그 노인의 외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었다. 때마침 난리가 일어나 성한 젊은이들은 모두 전쟁에 끌려나가 죽었으나 그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여서 목숨을 보전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
② 轉禍爲福(전화위복)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34) 부부 사이에 금슬이 좋음.
① 百年偕老(백년해로) : 부부가 화락하게 일생을 늙음.
② 偕老同穴(해로동혈) : 함께 늙어서 같이 묻힘.
③ 琴瑟相和(금슬상화) : 거문고와 비파 소리가 조화를 잘 이룸을 비유한 말.
35) 어떤 일의 시작이나 발단.
① 嚆矢(효시) : '우는 화살'이란 뜻으로 옛날에 전쟁을 할 경우에 가장 소리가잘나는 화살을 쏘아서 개전(開戰)을 알렸다는 데서 유래한 말. 예) 우리나라 근대극의 효시.
② 濫觴(남상) : '술잔에서 넘친다'는 뜻으로 아무리 큰 물줄기라 하더라도 그 근원을 따지고 보면 자그마한 술잔에서 넘치는 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
③ 破天荒(파천황) : 이전에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함.
36) 몹시 가난함.
① 三旬九食(삼순구식) : 서른 날에 아홉 끼니밖에 못 먹음.
② 桂玉之嘆(계옥지탄) : 식량 구하기가 계수나무 구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하기가 옥을 구하기만큼 어려움. ※ 참고 : 계옥지탄은 물가가 너무 비싼 것을 탄식한다는 뜻고 있음.
③ 南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감. 곧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말함.
37) 가혹한 정치.
① 苛斂誅求(가렴주구) : 세금을 너무 가혹하게 거두어 들임.
② 泡烙之刑(포락지형) : 잔혹하고 가혹한 형벌.
③ 塗炭之苦(도탄지고) : 진구렁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고생.
38)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함.
① 先公後私(선공후사) : 공적인 것을 앞세우고 사적인 것은 뒤로 함.
② 大義滅親(대의멸친) : 대의를 위해서 사사로움을 버림.
③ 見危致命(견위치명) :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버림.
④ 滅私奉公(멸사봉공)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함.
39) 향수(鄕愁)
① 首邱初心(수구초심)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저 살던 굴 쪽으로 향한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② 看雲步月(간운보월) : 낮에는 구름을 바라버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닌다는 뜻,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40) 환경의 중요성.
①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 하면 검게 된다. 좋지 못한 사람과 가까이 하면 악에 물들게 됨.
② 三遷之敎(삼천지교) : 맹자의 교육을 위하여 그 어머니가 세 번이나 집을 옮긴 일. 교육에는 환경이 중요함.
③ 孟母三遷(맹모삼천) : 孟母三遷之敎의 준말.
④ 橘化爲枳(귤화위지) : 회남의 귤을 회북으로 옮기어 심으면 귤이 탱자가 된다는 말. 환경에 따라 사물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말.
41) 입장이 서로 뒤바뀜.
① 本末顚倒(본말전도) :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일에 사로잡힘.
② 主客顚倒(주객전도) : 입장이 서로 뒤바뀜.
42) 이제까지 없었던 일.(사건)
① 前代未聞(전대미문) :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일.
② 前人未踏(전인미답) : 이제까지 아무도 발을 들여놓거나 도달한 사람이 없음.
③ 前無後無(전무후무)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④ 空前絶後(공전절후)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⑤ 未曾有(미증유) : 지금까지 한 번도 있어본 일이 없음.
43) 서로 모순됨.태평함.
① 矛盾(모순) : 창과 방패. 일의 앞뒤가 서로 안맞는 상태. 서로 대립하여 양립하지 못함.
② 自家撞着(자가당착) :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아니함. 자기 모순.
③ 二律背反(이율배반) :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 관계.
44) 시절이 무척 태평함.
① 太平聖代(태평성대) : 태평스런 시절
② 康衢煙月(강구연월) : 강구(康衢)의 거리 풍경(康衢는 지명임)
③ 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리며 흙덩이를 침. 곧 의식(衣食)이 풍족한 상황
④ 擊壤老人(격양노인) : 태평한 생활을 즐거워하여 노인이 땅을 치며 노래함
45) 실속이 없음.
① 虛張聲勢(허장성세) : 실속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② 虛禮虛飾(허례허식) :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번드레하게 하는 일.
46) 후배나 제자가 선배나 스승보다 더 뛰어남.
① 靑出於藍(청출어람) :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말함.
※ 참고 : 이는 '靑出於藍靑於藍'(청색은 남색으로부터 나오지만 남색보다 푸르다.)에서 나온 말.
② 後生可畏(후생가외) : '후배를 선배보다 더 두려워 하라'는 뜻으로 공자(孔子)가 쓴 말.
47) 몹시 지루하거나 애타게 기다림.
① 鶴首苦待(학수고대) : 학의 목처럼 길게 늘여 고대함.
②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 하루가 삼년같다.
48) 학문과 관련된 성어.
① 日就月將(일취월장) : 날로 달로 나아감. 곧 학문이 계속 발전해 감.
② 刮目相對(괄목상대) : 옛날 중국의 오(吳)나라의 노숙과 여몽 사이의 고사에서 나온 말로,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한다는 뜻으로, 얼마동안 못 보는 사이에 상대가 깜짝 놀랄 정도의 발전을 보임을 뜻함.
49) 독서와 관련된 성어.
① 韋編三絶(위편삼절) : 옛날에 공자가 주역을 즐겨 열심히 읽은 나머지 책을 맨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책을 정독(精讀)함을 일컬음.
②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 당(唐)의 두보(杜甫)가 한 말로 남자라면 다섯 수레 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으로 책을 다독(多讀)할 것을 일컬음.
③ 晝耕夜讀(주경야독) :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음.
④ 三餘之功(삼여지공) : 독서하기에 가장 좋은 '겨울, 밤, 음우(陰雨)'를 일컬음.
⑤ 汗牛充棟(한우충동) :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 가득 찬다'는 뜻으로 썩 많은 장서(臧書)를 이르는 말.
⑥ 博而不精(박이부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아나 정통하지는 못함. 즉, '숲은 보되 나무는 보지 못함'
⑦ 博而精(박이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알 뿐만 아니라 깊게도 앎. 즉, '나무도 보고 숲도 봄'
※ 참고 : 博而不精은 多讀과 연관된 말이며 博而精은 가장 바람직한 독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50) 나이와 관련된 성어.
① 沖年(충년) : 10대의 나이. ② 志學(지학) : 15세. ③ 弱冠(약관) : 20대의 나이.
④ 而立(이립) : 30세. ⑤ 不惑(불혹) : 40세. ⑥ 知天命(지천명) : 50세 ⑦ 耳順(이순) : 60세.
⑧ 古稀(고희) : 70세.(두보의 한시 '곡강(曲江)'에 처음 보인 말.
從心(종심): 70세. (논어. 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
⑨ 喜壽(희수) : 77세. ⑩ 米壽(미수) : 88세. ⑪ 白壽(백수) : 99세.
51) 전쟁에서 유래한 성어.
① 背水之陣(배수지진) : "적과 싸울 때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친 진"이란 말로, 한신이 초나라의 군대와 싸울 때 시용한 진법에서 유래하여 목숨을 걸고 어떤 일에 대처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② 乾坤一擲(건곤일척) :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승패를 겨룸.
③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실패하였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옴.
④ 臥薪嘗膽(와신상담) : 원수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운 일을 참으고 겪음. 옛날 오왕 부차가 섶 위에서 잠을 자면서 월왕 구천에게 패한 설움을 설욕하였고, 구천 역시 쓴 쓸개의 맛을 보면서 부차에게 다시 복수를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성어.
52) 소문과 관련된 성어.
① 流言蜚語(유언비어)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풍설. 떠돌아다니는 말.
② 道聽途說(도청도설)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 소문.
③ 街談巷設(가담항설) : 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53) 애정과 관련된 성어.
① 戀慕之情(연모지정)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② 相思病(상사병) : 남녀가 서로 몹시 그리워하여 생기는 병.
③ 相思不忘(상사불망) :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④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의 환자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함.
54) 의리나 은덕을 저버림.
① 背恩忘德(배은망덕) : 은덕을 저버림.
② 見利忘義(견리망의) :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55) 기쁨, 좋음과 관련된 성어.
① 抱腹絶倒(포복절도) : 배를 끌어안고 넘어질 정도로 몹시 웃음.
② 弄障之慶(농장지경) : '장(障)'은 사내 아이의 장난감인 '구슬'이라는 뜻으로, 아들을 낳은 기쁨. 또는 아들을 낳은 일을 이르는 말.
③ 弄瓦之慶(농와지경) '와(瓦)'는 계집 아이의 장난감인'실패'라는 뜻으로,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④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을 비유.
⑤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을수록 더욱 좋음.
⑥ 拍掌大笑(박장대소) :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57) 슬픔과 관련된 성어.
① 哀而不悲(애이불비):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김소월 '진달래꽃'의 사상.
② 哀而不傷(애이불상) : 슬퍼하되 도를 넘지 아니함.
58) 비분(悲憤)과 관련된 성어.
① 天人共怒(천인공노)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
② 含憤蓄怨(함분축원) :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품음.
③ 悲憤慷慨(비분강개) :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④ 切齒腐心(절치부심) :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59) 무례와 관련된 성어.
① 傍若無人(방약무인)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뜻.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함.
② 眼下無人(안하무인) :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
③ 回賓作主(회빈작주) : 주장하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함.
④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⑤ 破廉恥瀚(파렴치한) : 염치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
⑥ 天方地軸(천방지축) : 함부로 날뛰는 모양.
60) 불행과 관련된 성어.
① 雪上加霜(설상가상)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불행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을 비유.
② 七顚八倒(칠전팔도)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말로, 실패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함을 이르는 말.
③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운수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을 이르는 말.
61) 행복과 관련된 성어.
① 前途有望(전도유망) : 앞으로 잘 될 희망이 있음. 장래가 유망함.
② 風雲兒(풍운아) :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③ 遠禍召福(원화소복) : 재앙을 물리쳐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62) 出衆한 사람.
①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 가운데서 한 마리의 학이란 뜻.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
② 棟梁之材(동량지재) : 한 집안이나 한 나라의 기둥이 될 만한 훌륭한 인재.
③ 鐵中錚錚(철중쟁쟁) :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
④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을 이르는 말.
⑤ 泰斗(태두) : 남에게 존경받는 뛰어난 존재. 泰山北斗의 준말.
⑥ 綺羅星(기라성) :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 즉, 실력자들이 늘어선 것을 비유하는 말.
63) 속담과 관련된 성어Ⅰ.
① 得朧望蜀(득롱망촉) : 말타면 경마(말의 고삐) 잡히고 싶다. 농땅을 얻고 또 촉나라를 탐낸다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무한정함을 나타냄.
② 磨斧爲針(마부위침)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된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렵고 험난한 일도 계속 정진하면 꼭 이룰 수가 있다는 말.
③ 登高自卑(등고자비)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④ 狐假虎威(호가호위)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의 권세를 빌어서 위세를 부림.
⑤ 金枝玉葉(금지옥엽) : 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아주 귀한 집안의 소중한 자식.
⑥ 同族相殘(동족상잔)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족끼리 서로 헐뜯고 싸움.
64) 속담과 관련된 성어Ⅱ.
① 螳螂拒轍(당랑거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마귀가 수레에 항거한다"는 뜻으로 자기 힘을 생각하지 않고 강적 앞에서 분수없이 날뛰는 것을 비유한 말.
② 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인데 우연히 때가 같음으로 인하여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되는 것.
③ 咸興差使(함흥차사) : 강원도포수. 일을 보러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을때 하는 말.
④ 走馬加鞭(주마가편) : 닫는 말에 채찍질 하랬다. 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잘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
⑤ 走馬看山(주마간산) : 수박 겉 핥기. 말을 타고 달리면서 산수를 본다는 뜻으로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을 일컫는 말.
⑥ 矯角殺牛(교각살우)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곧 조그마한 일을 하려다 큰일을 그르친다는 뜻.
⑦ 牝鷄司晨(빈계사신)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집안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활달하여 안팎 일을 간섭하면 집안 일이 잘 안된다는 말.
四字成語
001.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되어나감
002. 각골난망(刻骨難忘) : 은덕을 입은 고마운 마음이 뼈까지 스며잊혀지지 아니함.
003. 각자무치(角者無齒) :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복이 갖추어지지아니함.
004. 갈이천정(渴而穿井) : 목이 마른 다음에야 우물을 팜.
005. 감언이설(甘言利說) : 비위에 맞는 말과, 이로운 조건으로 꾀는 말.
006. 갑론을박(甲論乙駁) : 서로 논쟁을 벌임.
007. 개과천선(改過遷善) : 잘못을 고치고 착하게 됨.
008. 객반위주(客反爲主) : 손님이 도리어 주인 노릇을 하게 됨.
009. 거거고산(去去高山) : 갈수록 일이 어려워짐.
010. 거두절미(去頭截尾) : 머리 부분과 꼬리 부분을 잘라버림.
011. 건곤일척(乾坤一擲) : 하늘과 땅을 걸고 승부를 겨룸.
012. 걸인연천(乞人憐天) : 거지가 하늘을 불쌍히 여김.
013. 격세지감(隔世之感) : 딴 세상인 듯 몹시 달라진 느낌.
014. 견리사의(見利思義) : 눈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015. 견마지로(犬馬之勞) : 자기의 수고를 천한 몸의 노력으로비유하여 낮춤.
016. 견마지치(犬馬之齒) : 자기의 나이를 천한 나이로 비유하여 낮춤.
017. 견문발검(見蚊拔劍) : 하찮은 일에 너무 크게 서두름.
018. 견물생심(見物生心) : 물건을 보면 욕심이 생김.
019. 견원지간(犬猿之間) : 개와 원숭이처럼 몹시 나쁜 사이
020. 견이불식(見而不食) : 보고도 먹지 못함.
021. 견인불발(堅忍不拔) : 인내력이 많아서 굴하지 않는 마음.
022. 견적필살(見敵必殺) : 적을 보면 반드시 죽여야 함.
023. 결자해지(結者解之) : 자기가 한 일은 스스로가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함.
024.겸양지덕(謙讓之德) :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
025.경거망동(輕擧妄動) : 경솔하고 분별이 없는 행동.
026.경당문노(耕當問奴) : 모든 일은 전문가와 상의하여야 함.
027.경이원지(敬而遠之) :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하지만 속으로는 싫어함.
028.경천동지(驚天動地) : 하늘이 놀라고 땅이 움직임.
029.계구우후(鷄口牛後) : 큰 것의 꼴찌 보다는 작은 것의 우두머리가됨이 오히려 나음.
030.계륵(鷄肋) : 자기에게는 별로 요긴한 것은 아니나 버리기에는아까운 것.
031.고고지성(呱呱之聲) : 아기가 세상에 나오면서 처음 우는 소리.
032.고량진미(膏梁珍味) : 썩 맛있는 음식.
033.고육지계(苦肉之計) : 제 몸을 괴롭히면서까지 남을 속이는 계책.
034.고장난명(孤掌難鳴) : 혼자서는 일하기 어려움.
035.고진감래(苦盡甘來) :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옴.
036.고집불통(固執不通) : 고집스럽고 변통성이 없음.
037.골육상쟁(骨肉相爭) : 같은 혈족끼리 서로 다툼.
038.공명정대(公明正大) : 사심이 없이 바르고 떳떳함.
039.과공비례(過恭非禮) : 지나치게 공손함은 도리어 예의가 아님.
040.과대망상(誇大妄想) : 자기의 현재 상태를 턱없이 과장하여그것을 사실이려니 하고 믿음.
041.과소평가(過小評價) : 너무 얕잡아 봄.
042.교각살우(矯角殺牛) : 작은 일을 돌보다가 큰 일을 망침.
043.교언영색(巧言令色) : 아첨하느라고 듣기 좋게 꾸미는 말과 보기좋게 꾸미는 얼굴.
044.구만리장천(九萬里長天) : 무엇이나 아득히 멀고 높음을 뜻함.
045.구무완인(口無完人) : 그 입에 오르면 완전한 사람이 없음.
046.구미호(九尾狐) : 간사하고 요망한 사람.
047.구밀복검(口蜜腹劍) : 말은 꿀같지만 뱃속엔 칼을 지님.
048.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어와행동이 유치함.
049.구십춘광(九十春光) : 봄의 석달 아흔날 동안.
050.구우일모(九牛一毛) : 많은 것에 비해 보잘 것 없이 적음.
051.구절양장(九折羊腸) : 양의 창자처럼 꼬불꼬불하고 험한 산길을말함.
052.구태의연(舊態依然) : 묵은 태깔 그대로 임.
053.군계일학(群鷄一鶴) : 나쁜 것 중에서 단연 뛰어난 것을 말함.
054.군웅할거(群雄割據) : 여러 영웅이 다투어 땅을 갈라 차지함.
055.궁구막추(窮拘莫追) : 극도로 곤란한 사람을 추궁하지 말라는 뜻.
056.권토중래(捲土重來) : 한번 실패했다가 다시 힘을 얻어 일어남.
057.극구칭송(極口稱頌) :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함.
058.금란지교(金蘭之交) : 친구의 교제가 견고하기 금을 끊을 만하고아름다움이 난초 향기에 비할 만함.
059.금상첨화(錦上添花) : 비단에 다시 꽃을 더하는 것처럼 좋은 일이겹침.
060.금석맹약(金石盟約) : 쇠나 돌과 같이 굳은 약속.
061.금수지장(錦繡之腸) : 비단결 같은 고운 마음씨의 소유자.
062.금시초문(今時初聞) : 이제야 처음으로 들음.
063.금의야행(錦衣夜行)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는 데서 애쓴일이 보람 없게 됨.
064.금지옥엽(金枝玉葉) : 귀엽고 소중한 자손을 일컬음.
065.기고만장(氣高萬丈) : 일이 뜻대로 될 때에 씩씩한 기운이 나서대단히 으시댐.
066.기사회생(起死回生) :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
067.기상천외(奇想天外) : 천하에 없는 기발한 생각.
068.기왕지사(旣往之事) : 이미 지나간 일.
069.기우(杞憂) : 쓸데 없는 걱정.
070.낙정하석(落穽下石) : 함정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지 않고 도리어돌을 떨어뜨림.
071.난공불락(難攻不落) : 치기가 어려워 쉽사리 함락되지 아니함.
072.난형난제(難兄難弟) : 누가 형인지 아우인지 가리가 어려움.
073.낭자야심(狼子野心) : 신의가 없음.
074.낭중지추(囊中之錐)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유능한 자는어디서나 드러남.
075.내우외환(內憂外患) : 내부의 걱정과 외부의 근심.
076.노기충천(怒氣衝天) : 말할 수 없이 화가 잔뜩 나 있음.
077.노심초사(勞心焦思) : 애를 써 속을 태움.
078.노익장(老益壯) : 늙을수록 기력이 더욱 건강함.
079.녹음방초(綠陰芳草) : 우거진 나무 그늘과 향기로운 풀.
080.논공행상(論功行賞) : 공을 의논하여 상을 줌.
081.능소능대(能小能大) : 모든 일을 맘대로 두루 잘 함.
082.다다익선(多多益善) :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음.
083.다정다감(多情多感) : 인정이 많고 감상이 많음.
084.당연지사(當然之事) : 마땅하고 당연한 일.
085.대경실색(大驚失色) : 몹시 놀라서 얼굴 빛을 잃음.
086.대기만성(大器晩成) :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성공함.
087.대동소이(大同小異) : 대체로 같고 조금 다름.
088.대우탄금(對牛彈琴) : 어리석은 사람에게 도리를 일러도 알아듣지못함.
089.도로무공(徒勞無功) : 수고는 수고대로 했건만 수고한 보람이 없음.
090.도청도설(道聽塗設) : 길거리에서 얻어들은 근거없는 헛소문.
091.도탄지고(塗炭之苦) : 진구렁이나 숯불에 빠졌다는 뜻으로 몹시고통스러움.
092.독서삼매(讀書三昧) : 책 읽기에만 골몰하여 딴 생각이 없음.
093.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 정처없이 떠돌아 다님.
094.동가홍상(同價紅裳) : 같은 조건이라면 나은 것을 선택함.
095.동고동락(同苦同樂) : 괴로움과 즐거움을 같이 함.
096.동량지재(棟梁之材) : 후에 크게 될 인물을 뜻함.
097.동문서답(東問西答) : 아주 터무니 없는 대답.
098.동병상련(同病相憐) : 입장이 같은 사람끼리 서로 동정함.
099.동분서주(東奔西走) : 아주 바쁨.
100.동상이몽(同床異夢) : 함께 일을 하면서도 생각은 다르게 함.
101.동서고금(東西古今) : 동양이나 서양이나 예나 이제.
102.동족방뇨(凍足放尿) : 잠깐 동안만 효력이 있음.
103.동행서주(東行西走) : 되는 일도 없으면서 여러곳으로 바삐돌아다님.
104.두문불출(杜門不出) : 집안에 있으면서 비깥에 나오지 아니함.
105.등고자비(登高自卑) : 모든 일은 차례를 밟아야 함.
106.등루거제(登樓去梯) : 사람을 꾀어서 위급한 지경에 이르게 함.
107.등용문(登龍門) : 입신 출세의 관문을 뜻함.
108.등하불명(燈下不明) : 가까이 있는 것이 도리어 알아내기 어려움.
109.등화가친(燈火可親) : 서늘한 가을이 되어 책 읽기 좋음.
110.마이동풍(馬耳東風) :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지나쳐 흘려 버림.
111.막상막하(莫上莫下) :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움.
112.만고풍상(萬古風霜) : 세상을 살면서 겪은 많은 고생.
113.만면희색(滿面喜色) : 얼굴에 가득히 나타나는 기쁜 빛.
114.만사형통(萬事亨通) : 모든 일이 거리낌 없이 다 잘됨.
115.만산홍엽(滿山紅葉) : 단풍이 들어온 산이 붉은 잎으로 뒤덮임.
116.만시지탄(晩時之歎) : 때늦게 하는 한탄.
117.만식당육(晩食當肉) : 배고플 때에는 맛 없는 음식도 고기를 먹는것과 마찬가지임.
118.만신창이(滿身瘡痍) : 온몸이 상처투성이 뿐임.
119.만우난회(萬牛難回) : 고집이 썩 센 사람을 비유.
120.만화방창(萬化方暢) : 따뜻한 봄날에 온갖 물건이 나서 자람.
121.망양보뢰(亡羊補牢) : 뒤늦게 서두르는 어리석음을 일컬음.
122.맹자실장(盲者失杖) : 장님이 지팡이를 잃은 것처럼 믿고 의지할곳이 없어짐.
123.면종복배(面從腹背) : 바로 대해서는 좋은 체하나 속으로는 배반함.
124.명경지수(明鏡止水) : 밝은 거울과 조용하게 고인 물.
125.명과기실(名過其實) : 이름만 좋고 실상이 없음.
126.명실상부(名實相符) : 이름과 사실이 서로 들어맞음.
127.모골송연(毛骨悚然) : 몹시 놀랍고도 두려움.
128.모순(矛盾) :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함.
129.목불인견(目不忍見) : 눈으로 차마 볼수가 없음.
130.묘두현령(猫頭縣鈴) : 전혀 불가능함.
131.무근지설(無根之說) : 터무니 없는 소문.
132.무용지물(無用之物) : 아무데도 쓸데가 없는 물건 또는 사람.
133.무위도식(無爲徒食) : 하는일 없이 헛되게 놀고 먹음.
134.무의무탁(無依無托) : 의지할 곳이나 의탁 할 곳이 없음.
135.무지막지(無知莫知) : 몹시 무식하고 상스러움.
136.문외한(門外漢) : 그 일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
137.문전성시(門前成市) : 마치 저자(시장)를 이룬 것 같이 사람들이많이 모여듦.
138.문전옥답(門前沃畓) : 문 앞에 가까이 있는 기름진 논.
139.물각유주(物各有主) : 무엇이나 주인이 있음.
140.물실호기(勿失好機) :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아니함.
141.미사여구(美辭麗句) : 아름다운 말과 훌륭한 글귀.
142.미풍양속(美風良俗) : 아름답고 좋은 풍속.
143.박빙여림(薄氷如臨) : 살얼음을 밟는 것처럼 대단히 위태함.
144.박장대소(拍掌大笑) : 손바닥을 치며 크게 웃음.
145.박학다식(博學多識) : 학식과 견문이 썩 넓음.
146.반목질시(反目嫉視) : 서로 흘겨보면서 질투함.
147.반신반의(半信半疑) : 반쯤 믿고, 반쯤 의심함.
148.발본색원(拔本塞源) : 폐단이 되는 근원을 아주 뽑아 버림.
149.배은망덕(背恩忘德) : 은혜와 덕택을 배반하고 잊음.
150.백년대계(百年大計):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획.
151.백년하청(百年河淸) : 되지 않을 일을 오랜 시일을 두고 기다림.
152.백면서생(白面書生) : 항상 글만 읽어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
153.백미(白眉) : 많은 것 가운데서 가장 뛰어남.
154.백의종군(白衣從軍) : 어떤 직책이 없이 군을 따라 전장에 나아감.
155.백중지간(伯仲之間) : 서로 비슷비슷하여 낫고 못함이 없음.
156.백척간두(百尺竿頭) : 몹시 위태로운 지경.
157.부익부(富益富) :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됨.
158.부전자전(父傳子傳) : 대대로 어버지가 아들에게 전하거나 아들이아버지를 많이 닮음.
159.부중지어(釜中之魚) : 가마 속에 든 고기라 함이니 매우 위급한경우를 말함.
160.부지기수(不知其數) : 그 수를 알수 없을 정도로 많음.
161.부지하세월(不知何歲月) : 언제나 될 것인지 알지 못함.
162.부화뇌동(附和雷同) : 주견 없이 덩달아 남의 의견에 따름.
163.분골쇄신(粉骨碎身) :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깨어 지도록 남을위해 희생적으로 노력함.
164.불가사의(不可思議) :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미루어 알 수가없음.
165.불구대천(不具戴天) : 함께 하늘 밑에 살 수가 없을 정도의 지독한원수.
166.불문곡직(不問曲直) : 이치에 맞고 안맞음을 묻지 않고 함부로 행함.
167.불세출(不世出) : 좀처럼 세상에 태어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남.
168.불치하문(不恥下問) : 아랫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은 조금도 부끄러운 것이 없음.
169.비몽사몽(非夢似夢) : 꿈인지 생시인지 어렴풋한 상태.
170.빙탄지간(氷炭之間) : 정반대 되는 성질의 것들을 이름.
171.사면초가(四面楚歌) : 자기를 돕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고립된 상황.
172.사반공배(事半功倍) : 적은 수고로 많은 공을 이룬다는 뜻.
173.사상누각(沙上樓閣) :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오래갈 수 없음.
174.사생결단(死生決斷) : 죽음을 각오하고 대들어 끝장을 냄.
175.사족(蛇足) : 쓸데 없는 짓, 또는 별 필요 없는 군더더기 말이나 행동.
176.사지무책(思之無策) : 아무리 생각하여도 별 방법이 없음.
177.사지문지(使之聞之) : 자기의 뜻을 딴 사람을 거쳐서 남에게 전함.
178.사필귀정(事必歸正)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이치로 돌아옴.
179.사후약방문(死後藥房文) : 때가 지난 후 어리석게 소용 없이 애씀.
180.산자수명(山紫水明) : 산수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움.
181.산전수전(山戰水戰) : 세상의 온갖 어려움을 다 겪었음을 뜻함.
182.삼삼오오(三三五五) : 삼사인이나 오륙인이 떼를 지어 다니거나무슨 일을 하는 것.
183.삼익우(三益友) : 정직한 사람, 믿음직한 사람, 견문이 넓은 사람.
184.삼인성호(三人成虎) : 거짓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남이참말로 믿기 쉬움.
185.삼척동자(三尺童子) : 키가 석자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이.
186.상부상조(相扶相助) : 서로 서로 도움.
187.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됨.
188.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 : 웃사람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도따라서 바르지 아니함.
189.생이지지(生而知之) : 배우지 않아도 나면서부터 스스로 통해 앎.
190.선견지명(先見之明) :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알아 채는 밝은 지혜.
191.선공후사(先公後私) : 공적인 일을 먼저 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미룸.
192.선유자익(善游者溺) : 무엇이든지 잘하는 사람이 그 재주를 믿고까불다가 화를 입게 됨.
193.설상가상(雪上加霜) : 불행이 거듭됨.
194.설왕설래(說往說來) : 서로 말이 오고 가고 하는 것.
195.소탐대실(小貪大失) :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어버림.
196.속수무책(束手無策) : 손발을 묶은 듯 아무런 대책이 없음.
197.수구초심(首丘初心) :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198.수수방관(袖手傍觀) : 소매에 손을 넣고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음.
199.수어지교(水魚之交) :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서로 떨어질 수없는 친밀한 관계.
200.승승장구(乘勝長驅) : 싸움에 이긴 형세를 타서 냅다 몰아침.
201.시기상조(時機尙早) : 아직 때가 덜 되었다는 말.
202.식불감미(食不甘味) : 근심 걱정으로 음식의 맛을 잃음.
203.식소사번(食少事煩) :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204.식자우환(識字優患) : 글자를 아는 것이 도리어 근심거리임.
205.신언서판(身言書判) : 사람을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
206.신진대사(新陳代謝) : 묵은 것은 나가고 새것이 대신 들어옴.
207.심기일전(心機一轉) : 어떤 동기에 의하여 지금까지 먹었던마음을 바꿈.
208.심사숙고(深思熟考) : 깊이 깊이 잘 생각함.
209.십상팔구(十常八九) :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210.십시일반(十匙一飯)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함 사람을 돕기 쉬움.
211.아비규환(阿鼻叫喚) : 처참함 속에서 허둥대는 모양.
212.악사천리(惡事千里) : 좋지 못한 소문은 삽시간에 널리 퍼짐.
213.안고수비(眼高手卑) : 눈은 높으나 실력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곧 견식은 높되 솜씨는 부족함.
214.안불망위(安不忘危) : 평안한 것에도 안심하지 않고 늘 경계함.
215.안하무인(眼下無人) : 눈 아래 사람이 없는 것처럼 거만하게 행동함.
216.암중모색(暗中摸索) :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는다 함이니 어림잡아 일을 추측함.
217.앙천부지(仰天俯地) :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내려다보는 것.
218.애지중지(愛之重之) : 매우 사랑하고 중하게 여김.
219.약방감초(藥房甘草) : 약방의 감초처럼 어떤 일에나 빠지지 않고잘 끼어 듦.
220.약육강식(弱肉强食) :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먹힘.
221.양두구육(羊頭狗肉) : 겉은 훌륭하게 보이지만 내용이 좋지 아니함.
222.양상군자(梁上君子) : 집의 들보 위에 숨어 있는 군자, 도둑을가리킴.
223.양자택일(兩者擇一) : 둘 중에서 하나를 골라 잡음.
224.양호유환(養虎遺患) : 은혜를 베풀었다가 도리어 배반을 당함.
225.어두육미(魚頭肉尾) : 물고기는 머리가 짐승의 고기는 꼬리가맛이 좋음.
226.어변성룡(魚變成龍) : 물고기가 변하여서 용이 됨.
227.어부지리(漁夫之利) : 두 사람이 서로 다투다가 이익은 제3자가얻어 감.
228.어불성설(語不成說) : 말이 조금도 이치에 맞지 아니함.
229.언감생심(焉敢生心) : 감히 그런 생각을 품을 수도 없음.
230.언중유골(言中有骨) : 말의 외양은 순한듯하나 속뜻은 단단한 뼈가 들어 있음.
231.언즉시야(言卽是也) : 말인즉 사리에 옳음.
232.엄동설한(嚴冬雪寒) : 눈 내리는 깊은 겨울의 심한 추위.
233.여반장(如反掌) : 손바닥을 뒤엎는것 처럼 쉬움.
234.여발통치(如拔痛齒) : 앓던 이 빠진 듯 후련함.
235.여좌침석(如坐針席) : 바늘 방석에 앉은 것과 같이 마음이편안하지 못함.
236.여필종부(女必從夫) : 아내는 반드시 남편의 뜻을 좇아야 함.
237.역이지언(逆耳之言) : 귀에 거슬리나 곧 유익한 말.
238.역자교지(易子敎之) : 아비가 가르치는 것보다 남에게 부탁하는것이 교육상 효과가 많음.
239.역지사지(易之思之) : 처지를 바꾸어 생각을 함.
240.연목구어(緣木求魚)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 함이니곧 불가능한 일을 하고자 함.
241.연중무휴(年中無休) : 일 년 동안 하루도 쉬는 날이 없음.
242.염념불망(念念不忘) : 항상 생각하여 잊지 않음.
243.염량세태(炎凉世態) : 권세가 있을 땐 아첨, 권세가 없어지면푸대접하는 세속의 형편.
244.오리무중(五里霧中) : 5리나 되는 안개 속 같이 단서를 잡기 힘듦.
245.오불관언(吾不關焉) : 나는 상관하지 아니 함.
246.오비삼척(吾鼻三尺) : 내 코가 석 자 라는 뜻으로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을 돌볼 겨를이 없음.
247.오비이락(烏飛梨落) : 일이 공교롭게도 같이 일어나 의심을 받게됨을 이름.
248.오상고절(傲霜孤節) : 서릿밭 속에서도 굽히지 아니하고 외로이지키는 절개란 뜻. 국화를 비유.
249.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 다소의 차이는 있을망정 잘못되기는일반임.
250.오월동주(吳越同舟) :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사람도 자기의 이익을위해서는 행동을 같이함.
251.오합지졸(烏合之卒) : 까마귀떼 모임과 같은 규율이 서지 않는무리들.
252.옥석구분(玉石俱焚) :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이니 좋은사람이나 나쁜 사람이 함께 화를 입음.
253.온고지신(溫故知新) : 옛것을 익혀서 새것을 앎.
254.완전무결(完全無缺) : 충분하게 구비하여서 결점이나 부족함이 없음.
255.왈가왈부(曰可曰否) : 어떠한 일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을많이 함.
256.외유내강(外柔內剛) : 성질이 겉으로는 순하고 부드러워 보이나속은 굳세고 곧음.
257.요지부동(搖之不動) : 흔들어도 움직이지 아니함.
258.욕속부달(欲速不達) : 일을 너무 급히 하려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259.용의주도(用意周到) : 빈틈 없이 마음을 쓰고 준비함.
260.용호상박(龍虎相搏) : 용과 범이 서로 싸움.
261.우수마발(牛?馬勃) : 쇠오줌과 말똥같이 가치없는 물건들.
262.우승열패(優勝劣敗) : 나은 자는 이기고 못한 자는 패함.
263.우여곡절(迂餘曲折) : 복잡하게 뒤얽힌 사연.
264.우왕마왕(牛往馬往) : 소 갈데, 말 갈데다 나딘다는 뜻으로써함부로 온갖 군데를 다 쫓아다님.
265.우왕좌왕(右往左往) : 사방으로 오락가락함.
266.우음마식(牛飮馬食) : 소나 말처럼 많이 먹음.
267.우이독경(牛耳讀經) : 쇠 귀에 경을 읽어 주는 것처럼 가르쳐 줘도알아듯지 못함.
268.우후죽순(雨後竹筍) : 한때에 많은 일들이 여기저기 불쑥 일어남.
269.욱일승천(旭日昇天) : 아침 해가 솟아 오르듯 힘차게 발전하는 기세.
270.운니지차(雲泥之差) : 구름과 진흙의 차이.
271.위국헌신(爲國獻身) :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임.
272.유만부동(類萬不同) :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273.유명무실(有名無實) : 이름뿐이고 실상이 없음.
274.유비무환(有備無患) : 방비가 잘되어 있으면 적이 언제 쳐들어와도 아무런 근심이 없음.
275.유야무야(有耶無耶) : 있는 듯 없는 듯 함.
276.유언비어(流言蜚語) : 터무니 없이 떠도는 소문.
277.유유낙낙(唯唯諾諾) : 남의 말에 잘 따르고 순종함.
278.유유상종(類類相從) : 끼리끼리 어울림.
279.유유자적(悠悠自適) : 아무 거리낌이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지냄.
280.유종지미(有終之美) : 한 번 시작한 일을 좋은 끝이 있게 함.
281.은인자중(隱忍自重) :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282.이구동성(異口同聲) :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음.
283.이란격석(以卵擊石) : 약한자가 강한 자에게 대항해 봤자 소용 없음.
284.이발지시(已發之矢) : 이미 쏜 화살이니 중지 할수 없음.
285.이소사대(以小事大) : 작고 약한자가 자기보다 크고 강한자를 섬김.
286.이실직고(以實直告) : 바른 대로 고함.
287.이심전심(以心傳心)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288.이열치열(以熱治熱) : 열은 열로 다스림.
289.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 남의 의심 받을 일은 삼감.
290.이합집산(離合集散) : 무엇이 어디로 모여 들기도 하고 또 흩어져나가기도 함.
291.인면수심(人面獸心) : 얼굴은 사람이나 마음은 짐승과 같은 사람.
292.인사불성(人事不省) : 의식이 불명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함.
293.인산인해(人山人海) :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것.
294.인인성사(因人成事) : 남의 힘으로 인하여 일을 이룸.
295.인자무적(仁者無敵) :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296.인지상정(人之常情) : 인간으로서 가지는 보통의 인정.
297.일가월증(日加月增) : 날과 달로 늘어나고 불어남.
298.일각여삼추(一刻如三秋) : 일각이 3년 같다 함이니 시간이 너무지루함.
299.일각천금(一刻千金) : 아주 짧은 시간도 천금처럼 귀중함.
300.일거무소식(一去無消息) : 한번 간 뒤로 소식이 없음.
301.일구이언(一口二言) :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함.
302.일맥상통(一脈相通) : 생각이나 성격이 서로 비슷함.
303.일명경인(一鳴驚人) : 오랜 침묵끝에 놀라운 일을 함.
304.일변도(一邊倒) : 한쪽으로만 쏠림.
305.일사불란(一絲不亂) : 질서가 정연하여 조금도 어지러움이 없음.
306.일사천리(一瀉千里) : 일의 진행이 매우 빠름.
307.일석이조(一石二鳥) : 한 가지 일로 두 가지의 이익을 봄.
308.일소일소(一笑一少) :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짐.
309.일시동인(一視同仁) : 모두들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310.일어탁수(一魚濁水) :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해를 입게 됨.
311.일언반구(一言半句) : 간단한 말, 한마디와 반조각 말.
312.일엽편주(一葉片舟) : 나뭇잎 같이 작은 한 척의 조각배.
313.일장춘몽(一場春夢) : 한바탕의 봄꿈과 같이 헛된 영화.
314.일조일석(一朝一夕) : 하루 아침이나 하루 저녁과 같은 짧은 시일.
315.일지반해(一知半解) : 하나쯤 알고 반쯤 깨달음.
316.일촉즉발(一觸卽發) : 조금만 닿아도 폭발할 것 같이 몹시 위급한상태.
317.일패도지(一敗塗地) :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날 수가 없음.
318.일편단심(一片丹心) : 마음속에 굳게 지닌 뜨거운 정성.
319.일확천금(一攫千金) : 한꺼번에 많은 돈이나 재물을 얻음.
320.임전무퇴(臨戰無退) : 싸움터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321.입신양명(立身揚名) : 출세하여 명성을 날리게 됨.
322.입추지지(立錐之地) : 송곳 하나 세울 만한 곳이 없음.
323.자격지심(自激之心) : 제가 한 일에 대한 제 스스로의 미흡하게 여김.
324.자급자족(自給自足) : 자기 물건만으로 충당하여 넉넉하게 지냄.
325.자수삭발(自手削髮) : 자기가 자기 머리를 깎음.
326.자수성가(自手成家) : 자신의 힘으로 한 집을 이룰 만큼 큰 재물을모음.
327.자승자박(自繩自縛) : 자기 잘못 때문에 스스로가 피해를 입게 됨.
328.자승지벽(自勝之癖) : 언제나 제가 남보다 낫다고 여기는 버릇.
329.자신만만(自信滿滿) : 아주 자신이 있음.
330.자업자득(自業自得) : 자기가 저지른 일로하여 스스로 그 결과를받음.
331.자중지난(自中之亂) : 자기네 한패 속에서 일어나는 다툼질.
332.자포자기(自暴自棄) : 절망 상태에 빠져 비판한 끝에 도의상 옳지못한 짓을 함.
333.자화자찬(自畵自讚) : 제 일을 제가 자랑함.
334.작심삼일(作心三日) : 한번 먹은 마음이 오래 가지 않음.
335.장삼이사(張三李四) : 흔히 어디에나 있는 그런 평범한 사람.
336.장유유서(長幼有序) :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순서와 질서가 있음.
337.장중보옥(掌中寶玉) : 귀여워하는 자식, 매우 소중히 여기는 것을뜻함.
338.적소성대(積小成大) : 작은 것을 쌓으면 크게 됨.
339.적수공권(赤手空拳) : 맨손과 맨주먹.
340.적재적소(適材適所) :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씀.
341.전무후무(前無後無) : 그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도 없음.
342.전전긍긍(戰戰兢兢) : 매우 두려워서 벌벌 떨고 있는 모양.
343.전화위복(轉禍爲福) : 불행한 일이 도리어 복이 됨.
344.정문일침(頂門一鍼) : 정수리에 침을 놓는 것과 같이 썩 간절하고매서운 충고의 비유.
345.제백사(除百事) : 다른 일은 다 제쳐놓고 그 일을 함.
346.조령모개(朝令暮改) : 아침에 명령하고 저녁에 그것을 고친다는뜻으로 대중없이 바꿈.
347.조발석지(朝發夕至) : 아침에 출발하여 저녁에 도착함.
348.조변석개(朝變夕改) : 아침 저녁으로 뜯어고친다는 뜻으로 무슨일을 자주 변경함.
349.조삼모사(朝三募四) :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로 농락함.
350.조족지혈(鳥足之血) : 보잘 것 없이 적음.
351.족탈불급(足脫不及) : 발 벗고 따라가도 못 미침.
352.좌불안석(坐不安席) : 자리에 편안하게 앉아 있지 못할 정도로마음이 불안함.
353.좌우명(左右銘) : 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반성하는 데에이바지하는 격언.
354.좌정관천(坐井觀天) : 보고들은 것이 썩 좁음.
355.좌지우지(左之右之) : 마음대로 처리함.
356.주객전도(主客顚倒) : 주인과 손님이 거꾸로 바뀜.
357.주경야독(晝耕夜讀) :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함.
358.주마가편(走馬加鞭) : 정진하는 사람에게 더욱 힘쓰게 함.
359.주마간산(走馬看山) : 자세함을 모르고 대충 지나감.
360.주야장천(晝夜長川) :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계속됨.
361.죽마고우(竹馬故友) : 대나무를 말처럼 끼고 다니던 때의 친구.
362.중구난방(衆口難防) : 뭇 사람의 임에서 나오는 어지러운 말.
363.중구삭금(衆口朔金) : 여러 사람의 말은 무서움.
364.지기지우(知己之友) :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
365.지리멸렬(支離滅裂) : 갈갈이 찢기고 흩어져 갈피를 잡지 못함.
366.지이부지(知而不知) :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체함.
367.진퇴유곡(進退維谷) :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궁지에빠진 지경.
368.차일피일(此日彼日) : 이날저날 하고 자꾸 기일을 미룸.
369.창해일속(滄海一粟) : 큰 것에 대해 보잘 것 없이 작은 것.
370.천고마비(天高馬肥) :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좋은 계절인 가을.
371.천군만마(千軍萬馬) : 수가 썩 많은 군사와 말.
372.천려일실(千慮一失) : 천 번 생각에 한번 실수.
373.천만다행(千萬多幸) : 매우 다행함.
374.천방지축(天方地軸) : 너무 급하여 두서를 찾지 못하고 허둥댐.
375.천애지각(天涯地角) :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음.
376.천양지차(天壤之差) : 하늘과 땅 사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
377.천우신조(天佑神助) : 하늘과 신령의 도움.
378.천인공노(天人共怒) : 도저히 용서하지 못함.
379.천재일우(千載一遇) : 천 년에 한 번 있을 정도로 아주 좋은 기회.
380.천정부지(天井不知) : 물건 값 따위가 자꾸 오르기만 함.
381.천차만별(千差萬別) : 천만 가지의 사물이 다 차이가 나고 구별이있음.
382.천편일률(千篇一律) : 여러 시문의 글귀가 거의 비슷하여 변화가없음.
383.천하태평(天下太平) : 평화로운 세상, 근심 걱정 없는 마음.
384.천학비재(淺學菲才) : 학문이 얕고 재주가 없음.
385.철면피(鐵面皮) :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
386.철천지한(徹天之恨) : 하늘에 사무치는 지극한 한.
387.청산유수(靑山流水) : 청산에 흐르는 물처럼 말을 매우 잘 함.
388.청천벽력(靑天霹靂) : 마른 하늘의 벼락, 곧 뜻밖에 일어난 사변.
389.청출어람(靑出於藍) : 제자가 스승보다 훌륭함.
390.초록동색(草綠同色) : 서로 같은 무리끼리 어울림.
391.초지일관(初志一貫) :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지님.
392.춘치자명(春雉自鳴) : 묻지 않은 말을 제가 발언하여 화를 자초함.
393.충언역이(忠言逆耳) : 충성스럽고 바르게 하는 말은 귀에 거슬림.
394.칠전팔기(七顚八起) :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굽히지 않고 분투함.
395.침소봉대(針小棒大) : 바늘만 한 것을 몽둥이처럼 과장하여 말함.
396.쾌도난마(快刀亂麻) : 일을 시원스럽게 잘 처리함.
397.쾌인쾌사(快人快事) : 씩씩한 사람의 시원스런 행동.
398.탐관오리(貪官汚吏) : 재물을 탐내는 마음이 더러운 관리.
399.파안대소(破顔大笑) : 근엄한 표정을 깨뜨리고 크게 웃음.
400.파죽지세(破竹之勢) : 매우 힘차게 나아가는 형세.
401.팔방미인(八方美人) : 누구에게나 모나지 않고 아무 일에나능통한 사람.
402.패군지장(敗軍之將) : 실패하여 면목 없이 된 사람.
403.평지풍파(平地風波) : 뜻밖에 분쟁이 일어남.
404.포복절도(抱腹絶倒) : 참을 수가 없어서 배를 잡고 웃음.
405.표리부동(表裏不同) : 마음이 음흉하여 겉과 속이 다름.
406.풍수지탄(風樹之嘆) : 부모에게 효도를 다하지 못한 자식의 한탄.
407.풍전등화(風前燈火) : 바람앞의 등불처럼 형세가 매우 위급함.
408.풍찬노숙(風餐露宿) :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의 고초.
409.피해망상(被害妄想) : 남이 자기에게 피해를 입힌다고 생각함.
410.필유곡절(必有曲折) : 반드시 무슨 곡절이(까닭)이 있음.
411.하로동선(夏爐冬扇) : 때가 지나 아무데도 소용없는 것.
412.하필성장(下筆成章) : 글을 짓는 것이 매우 빠름.
413.학수고대(鶴首苦待) : 목을 학과 같이 길게 늘여 뽑고 몹시 기다림.
414.한강투석(漢江投石) : 작은 도움으로는 효과가 없음.
415.한우충동(汗牛充棟) : 책이 매우 많음.
416.함구무언(緘口無言) :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음.
417.함흥차사(咸興差使) :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이 없음.
418.허무맹랑(虛無孟浪) : 사실이 허망하여 실속이 없음.
419.허장성세(虛張聲勢) : 실력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420.허허탄식(虛虛歎息) : 한숨을 지으며 몹시 탄식함.
421.현모양처(賢母良妻) : 어진 어머니이면서 착한 아내.
422.혈혈단신(孑孑單身) : 의지할 곳 없는 홀몸.
423.형설지공(螢雪之功) : 고생을 하면서 닦은 학문의 공.
424.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방해가 되는 일이 많음.
425.호사유피(虎死留皮) : 사람은 사후에 그 이름을 남겨야 함.
426.호사토비(호사토비) : 평소에 친분이 없더라도 죽었을 땐 슬퍼함.
427.호시탐탐(虎視耽耽) : 상대를 침범 하려고 형세를 엿봄.
428.호연지기(浩然之氣) : 세속에서 벗어난 자유롭고 유쾌한 마음.
429.호의호식(好衣好食) : 좋은 옷과 좋은 음식, 곧 잘 먹고 잘 먹음.
430.혹세무민(惑世誣民)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임.
431.혼비백산(魂飛魄散) : 몹시 놀라서 혼백이 흩어짐.
432.홍로점설(紅爐點雪) : 조금도 효과가 없음.
433.홍일점 (紅一點) : 많은 남자들 가운데 한 여자가 끼어 있음.
434.화룡점정(畵龍點睛) : 가장 긴요한 부분을 최후에 완성함.
435.화무십일홍(花無十一紅) : 성한 것이 얼마 가지 않아서 반드시쇠하여짐.
436.화중지병(畵中之餠) : 필요한 물건이지만 실용성이 없음.
437.환해풍파(宦海風波) : 벼슬살이에서 겪게 되는 온갖 어려움 .
438.활살자재(活殺自在) : 살리고 죽이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음.
439.황당무계(荒唐無稽) : 말이 근거가 없고 허황함.
440.회자정리(會者定離) : 만난 자는 뒤에 반드시 헤어짐.
441.횡설수설(橫說竪說) : 조리가 서지 않는 말을 함부로 함.
442.후생가외(後生可畏) : 후진들이 선배들보다 나아서 오히려 두렵게여겨짐.
443.후회막급(後悔莫及) : 후회하여도 다시 어쩔 수가 없음.
444.훼예포폄(毁譽褒貶) : 훼방함과 추켜세움, 칭찬함과 나무람
445.흥진비래(興盡悲來) : 즐거운 일이 지나가면 슬픈 일이 닥쳐 옴.
446.희대미문(稀代未聞) : 지극히 드물어 좀처럼 듣지 못함.
447.희불자승(喜不自勝) ; 기뻐서 어쩔 줄을 모름.
448.희색만면(喜色滿面) : 기쁜 빛이 얼굴에 가득함.
449.희세지재(稀世之才) : 세상에 드문 재주, 또는 그런 사람.
450.희황상인(犧皇上人) : 세상을 잊고 숨어사는 사람.
水至淸卽無魚 人至察卽無徒(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깨끗하면 따는 무리(친구)가 없다.
渴時一滴 如甘露 醉後添杯 不如無(갈시일적 여감로 취후첨배 불여무)
목마를 때의 한방울은 단 이슬과 같고, 취한뒤에 잔을 더하는 것은 없는 것과 같지 않다.
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사위지기자사 여위열기자용)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고, 여인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치장을 한다.
罔談彼短 靡恃己長(망담피단 미시기장)
남의 단점을 이야기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믿지 말라.
知足者 貧賤亦樂 不知足者 富貴亦憂(지족자 빈천역락 부비족자 부귀역우)
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한것 또한 즐거움이요, 족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부귀 또한 근심이라.
飽煖 思淫慾 飢寒 發道心(포난 사음욕 기한 발도심)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음란한 욕심을 생각하고, 주리고 추우면 도심이 발달한다.
遠水不救近火 遠親不如近隣(원수불구근화 원친불여근린)
멀리 있는 물은 가까이 있는 불을 끌 수 없고, 멀리 있는 친척은 가까이 있는 이웃만 같지 못하다.
福生於淸儉 德生於卑退(복생어청검 덕생어비퇴)
복은 청렴하고 검소한데서 생기고, 덕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나는데서 생긴다.
忍一時之忿 免百日之憂(인일시지분 면백일지우)
한때의 성냄을 참으면, 백날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疑人勿用 用人勿疑(의인물용 용인물의)
사람을 의심하면 그를 쓰지 말고, 사람을 썼으면 의심하지 말것이니라.
酒不醉人 人自醉 色不迷人 人自迷(주불취인 인자취 색불미인 인자미)
술이 사람을 취하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하고, 여색이 사람을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유혹당한다.(책임은 나에게 있다)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심부재언 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我腹旣飽 不察奴飢(아복기포 불찰노기)
내 배가 이미 부르니 종의 배고픔을 살피지 아니한다.
以責人之心責己 以恕己之心恕人(이책인지심책기 이서기지심서인)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짖고, 자신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라.
來語不美 去語何美(래어불미 거어하미)
오는말이 아름답지 않은데, 가는말이 어찌 아름다우랴.
刎頸之交 (= 莫逆, 管鮑之交)(문경지교, 막역 관포지교)
상대방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만한 사귐 (진정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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