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겨울나무

임기종 2016. 1. 11. 13:40
728x90

 

 

겨울나무

 

시위다 저항이다

한줄기 반항이다

 

한잎 남김없이

뺏기고 난 설움에

 

분연히

우뚝 일어선

윤회(輪廻)의 궐기이다.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기(緣起)  (0) 2016.01.14
매창이 뜸에서  (0) 2016.01.12
해우소(解憂所)  (0) 2016.01.08
매창이 뜸을 가다  (0) 2015.12.30
송년(送年)  (0)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