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벚꽃피다

임기종 2018. 4. 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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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피다

 

저토록 가쁜 숨을 어떻게 참았을까

푹하고 대통(大通)하니 가슴까지 시원하다

연분홍 꽃의 입김이 허공에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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