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동백꽃지다

임기종 2020. 2.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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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지다

 

당신을 사랑해요 그 어느 누구보다

상기된 빨간 얼굴로 겨우내 그리더니

새봄에 보자는 약속 그만 잊으셨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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