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늙은 매화나무

임기종 2024. 1. 2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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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매화나무

 

검버섯 피어난 등 굽어 뒤틀렸어도

애써도 못 이룬 꿈 아직 미련 남아서

노을이 머무는 자리 별빛 불러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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