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임기종 2015. 3.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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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엊그제 우수(雨水)지나 경칩(驚蟄)이 내일인데

스치는 바람결은 엄동(嚴冬)에 버금가

신이화(辛夷花) 맺힌 봉오리 필 듯 말듯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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