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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중에서 -이익에 눈이 멀어
위나라의 어떤 사람이 그의 딸을 시집보내기에 앞서 이렇게 가르쳐 주었다.
"시집을 가면 꼭 남몰래 저축을 해라. 남의 아내가 되면 때로는 쫓겨나는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다행히 평생을 살게 되면 더욱 좋을 거고..."
그리하여 시집간 딸은 남몰래 저축을 했다. 시어머니가 그것을 알고 자기 이익만 생각한다는 이유로 쫓아버렸다.
그런데 쫓겨난 딸이 친정으로 가지고 돌아온 것은 시집갈 때 가지고 간 것의 배가 되었다. 그 아버지는 그 것을 보고 자기 자신이 딸을 잘 못 가르쳤다는 것은 아예 모르고 더욱 반가이 여겨 기뻐하고 있었다.
바보는 미련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바보이다.
1 다음에는 2가 오는 것이 당연함에도 10이나 20을 기대하면 더 큰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소탐대실(小貪大失)이라고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에 혹해서 뒤에 따르는 큰 손해를 보지 못한다면 바보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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