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게으른 자의 후회
꼭 해야 되는데 안하면 안되는데
그래도 내일하자 모래가 움이 트나
그러다 그러다보니 세월 금방 가더라.
극작가 버나드 쇼 묘비명이 이랬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가만히 누워있으니 후회가 되는 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