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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귀가 늦은 아들 밥 아랫목에 묻어두고
된장국 차린 밥상 바라보던 저 미소
이제사 돌아봅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칭찬만 듣다보니 화 낼줄 모르시고
회초리 안맞아서 나 잘난 줄 알았는데
내 자식 키우고 보니 그건 정말 아닙디다.
가신 날 생각하면 생살이 아립니다
꽁꽁 언땅 헤집어서 눈물로 보낸후라
어머니 어머니 소리가 이명(耳鳴)으로 되옵니다.
어머니
귀가 늦은 아들 밥 아랫목에 묻어두고
된장국 차린 밥상 바라보던 저 미소
이제사 돌아봅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칭찬만 듣다보니 화 낼줄 모르시고
회초리 안맞아서 나 잘난 줄 알았는데
내 자식 키우고 보니 그건 정말 아닙디다.
가신 날 생각하면 생살이 아립니다
꽁꽁 언땅 헤집어서 눈물로 보낸후라
어머니 어머니 소리가 이명(耳鳴)으로 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