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동백꽃지다

임기종 2016. 4. 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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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지다

 

 

누구보다도 더욱 당신을 사랑합니다

상기된 빨간 얼굴로 내내 기다리더니

새봄에 보자는 약속 깜박 잊으셨구려.

 

(# 동백꽃 꽃말: 기다림. 고결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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