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유머시조 - 면장질
새로 온 면장님이 동네 순시 나섰다
애들이 발가벗고 소꿉놀이 중이다
애들아 내가 누구 게? 면장이여 면장님.
애들이 못들은 척 놀이만 하고 있자
머쓱한 면장님이 다시한번 묻는다
이놈아 네 다리사이 쪼끄만 게 뭣이냐?
꼬마가 힐끗 보고 집으로 달려가서
할머니 할머니 내말 좀 들어 봐요
언 놈이 ㅈ(?)도 모르면서 면장질을 한대요.
'해학과 재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담(肉談). 배앓이에는 (0) | 2025.01.29 |
---|---|
육담(肉談) . 남의 집 형제 싸움은.... (0) | 2025.01.28 |
육담(肉談). 한잔하자 (0) | 2025.01.27 |
육담(肉談). 어리석은 제안대군 (0) | 2025.01.26 |
육담(肉談). 바보 서방 (0) | 2025.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