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억 할께요 당신을 기억 할께요 "의학·법률·경제·기술 따위는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해. 하지만 시와 미·낭만·사랑은 삶의 목적인 거야" 1989년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명대사입니다. 윌리엄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윌트 휘트먼'의 시를 토해내는 키팅 선생님의.. 좋은글 2014.08.13
철학우화 53 빈손 어느 날 뮬라 나스루딘의 집에 도둑이 들어왔다. 뮬라는 잠을 자는 척 그냥 눈을 감고 도둑이 하고 있는 짓을 지켜보고 있었다. 뮬라는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것을 생활 신조로 삼고 있었다. 그러니 도둑이 그의 잠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그가 도둑의 직업에 간섭을 할 필요.. 좋은글 2014.08.13
산같이 물같이 살자 산같이 물같이 살자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곳에서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수 있다고 한다 .. 좋은글 2014.08.12
철학우화 52 만족 어느 위대한 왕이 100세가 되었다. 그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살았고, 자신의 삶이 허용하는 모든 것을 즐겼다. 죽음의 신이 찾아와서 왕에게 말했다. "이제 때가 되었으니 준비하라. 나는 너를 데리러 왔다." 왕은 죽음의 신을 보았다. 그는 위대한 전사였고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했었지.. 좋은글 2014.08.12
마 음 마 음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 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좋은글 2014.08.11
철학우화 51 사랑 한 대의 리무진이 정신병원 앞에 멈춰서고 귀족풍의 한 신사가 모습을 나타냈다. 그 신사는 수위에게 물었다. "이곳이 정신 이상자들을 위한 요양소인가요?" "그렇습니다." "스스로 청해서 이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습니까?"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마는 도대체 왜 그러시죠?".. 좋은글 2014.08.11
철학우화 50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라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이 된 뒤 내각 구성을 위해 필요한 사람들을 선택할 때, 비서관에게서 어떤 사람을 추천받았다. 그 사람 이름을 듣자 링컨은 당장에 거절했다. 이유를 묻자 링컨은 말했다. <나는 그 사람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건 말도 안되.. 좋은글 2014.08.11
철학우화 49 소유 주먹을 움켜쥐면 공기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내 것으로 소유하려고 하는 순간 공기는 손을 빠져나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쥐었던 주먹을 펴면 공기가 다시 손바닥 위에 가득차, 당신은 공기의 주인이 된다. 그러나 당신이 다시 주먹을 움켜쥐게 되면 공.. 좋은글 2014.08.08
철학우화 48 사랑 며칠 전에 한 남자가 내게 와서, 아무도 자기를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로 투덜거렸다. 그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데 아무도 그를 사랑해 주지 않는다며 몹시 화가 나 있었다. 나는 그에게, 그가 사랑하고 있는데도 그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증인으로 몇 사람만 데려.. 좋은글 2014.08.07
철학우화 47 합리화 합리화란 가식적인 추론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듯한 이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인생에 있어서 그대는 매일같이 합리화를 한다. 그대는 화가 난 채 귀가한다. 상사가 자기 비위를 거슬리게 했다해서 당장 그자리에서 화를 낼 수도 없는 일이니, 억지로 미소를 지.. 좋은글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