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에 관한 小考 仁에 관한 小考 序言 인(仁)! 인(仁)이 과연 무엇인가? 유사 이래 인간이 만들어낸 학문 중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학문인 유학(儒學)에서 말하는 바로 이 인(仁)은 인간이 인간으로서 이 세상을 인(仁)으로 나서 인(仁)으로 살다 인(仁)으로 돌아가야 이 세상의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진.. 좋은글 2014.06.03
철학우화 5 규율 트라피스트 수도승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은 정도의 엄격한 규율 속에서 생활한다. 한 사람이 수도승이 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라피스트 수도원에 들어갔다. 수도원장이 그에게 말했다. <우리의 규율은 이렇다. 7년동안 한마디의 말도 해선 안된다. 그러나 7년이 지.. 좋은글 2014.06.03
철학우화 4 장수의 비결 뮬라 나스루딘이 백 살이 되었다. 신문기자들이 그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몰려왔다. 그가 그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탄생 백 주년을 맞은 시민이었던 것이다. 기자들은 그에게 장수의 비결을 물었다. 그가 대답했다. <나는 술을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고, 여자에게도 관심이 .. 좋은글 2014.06.02
숭늉 숭 늉 지은이:정약용, 이율곡, 이황 엮은이:김상렬 펴낸이:권경미 펴낸곳:도서출판 큰산 차례 1. 다산 정약용 자신을 돌아 보라/ 목표를 설정하라/ 용서하는 사람이 큰 인물/ 마음속에 우주가 있다/ 입 속의 비밀을 삼키는 뜻은/ 가슴은 세상 밖으로/ 말은 곧 화살이다/ 당파를 짓지 말라/ 게.. 좋은글 2014.05.30
라즈니쉬 철학우화 3 무지 어느 시골마을의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들에게 라마의 이야기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런데 학생들이 조는 것은 라마야나를 낭송할 때는 흔히 있는 일이었다. 그런 때에는 어른들도 졸곤 했다. 그 이야기는 너무 많이 되풀이되어 들려졌기 때문에, 그 참뜻을 잃어버리고 새로움도 없었.. 좋은글 2014.05.30
라즈니쉬 철학 우화 2 섬김 옛날 중국 하남성에 단하라는 선사가 살고 있었다. 어느 해 겨울 여행을 하던 중 혜림사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그는 하루 종일 눈을 맞으며 걸었기 때문에 매우 피곤했다. 차림도 오랜 여행으로 인해 남루했다. 그 절 주지스님이 반찬도 없이 찬밥 한덩어리를 차려 주고는, 그 .. 좋은글 2014.05.29
처세술 처세술 (제1법칙 ~ 제48법칙) 제1법칙 윗사람보다 잘나 보이려고 하지 말라. 윗사람이 편안하게 윗자리를 누리게 하라. 윗사람에게 잘 보인답시고 당신의 재능을 지나치게 과시하다가는 오히려 화를 부를 수도 있다. 윗사람이 실제보다 훌륭하게 보이도록 배려하라. 그러면 당신은 큰 권력.. 좋은글 2014.05.28
라즈니쉬 철학우화 1 시간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의 한사람인 엠마뉴엘 칸트에게 어떤 여인이 청혼을 했다. 우선 여자가 청혼을 했다는 것부터가 잘못된 것이었다. 그 시대엔 청혼하는 사람은 항상 남자였다. 틀림없이 그 여자도 칸트가 먼저 청혼해 오길 기다리고 또 기다렸을 것이다. 그런데 칸트가 청혼하.. 좋은글 2014.05.28
친인척간의 호칭어 친인척간의 호칭어 1. 자녀에 대한 호칭, 지칭어 아들이 혼인하기 전에는 '철수야'처럼 이름을 부른다. 그러나 혼인한 후에는 '(○○) 아비(아범)' 혹은 '○○(이름)' 으로 부른다. 아이를 낳으면 '아비'하고 부르거나 손자의 이름을 넣어 '돌이아비'하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나 손자를 보기.. 좋은글 2014.05.27
오늘 오 늘 사람이 오늘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대단한 복입니다 어제로 마감하는 사람들이 참 많을텐데 말입니다, 오늘이 내게 주어졌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제로 운명을 달리한 사람이나 오늘을 사는 우리의 차이가 무엇일까? 한 생을 마친자와 마칠자들의 차이.. 좋은글 2014.05.27